Update. 2025.06.26 17:45
배우 한채아가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밴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연출 유종선 권계홍,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밴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연출 유종선 권계홍,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이동건이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밴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연출 유종선 권계홍,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윤은혜가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밴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연출 유종선 권계홍,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LS·LS전선 등 원전 입찰 담합업체에 63억 과징금 '철퇴' LS·LS전선 등 원자력발전용 케이블 입찰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에 대해 10일, 63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원자력발전용 케이블 구매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8개 사업자들에 대해 과징금 63억50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담합에 가담한 업체별 과징금은 LS 8억700만원, LS전선 13억7600만원, 대한전선 13억8100만원, JS전선 13억4300만원, 일진전기(일진홀딩스) 3억1600만원, 서울전선 9억1900만원, 극동전선 2억8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4년 2월, 영업담당자 모임을 통해 신고리·신월성 1·2호기와 신고리 3·4호기 입찰을 앞두고 원자력발전용 케이블 구매 입찰과 관련해 각 품목별로 낙찰자, 투찰가격, 낙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했다. 또 같은해 8월에는 2차로 모임을 갖고 2010년 입찰 예정이던 신한울 1·2호기의 케이블 입찰에 대해 낙찰자를 사전에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들 업체는 사전에 약속된대로 신고리·신월성 1·2호기(2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재준 국정원장 "북한 영변 원자료 재가동 돌입" 남재준 국정원장은 8일 "북한이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 생산 등 핵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영변 5MW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동창리 장거리 미사일 발사 엔진을 시험하는 등 핵수단 확보를 위한 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전했다 . 남 원장은 "북한이 수도권과 서해 5도 겨냥한 포병 전력의 지원을 보강하고, 사거리와 파괴력이 향상된 신형 240㎜ 방사포를 배치했고, 백령도 및 연평도 일부 섬과 연안 지역에서도 122㎜ 방사포를 작전 배치했다. 향후 동해지역 해안 및 전방에도 추가 배치가 예상돼므로 북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은 북한이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를 통해 핵 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고, 대북 제재 해체 및 한·미·일 정책 공조를 통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 장악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북한은 전쟁지도 지침서인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해 공화국 남방부에서 들고 일어나 북한에게 지원을 요구할 경우 전쟁 선포를 명기했다. 내
[일요시사=정치팀] 다음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10일, 국회 출입기자들에 보낸 보도자료 전문. 검찰은 ‘정치’를 하지 말고 ‘수사’를 하십시오. 검찰의 최근 정상회담 대화록 수사는,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2009년 ‘정치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언론플레이 대신 묵묵히 수사에만 전념, 수사 결과로만 말해야 합니다. 문서 보고 후 대통령의 수정지시나 보완지시가 있으면, 그 문서는 결재가 끝나지 않은 문서입니다. 종이문서로 치면 반려된 문서입니다. 보완지시에 따라 수정 보고가 되거나 될 예정이면, 앞의 결재가 끝나지 않은 문서는 이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 당연합니다. 종이문서 같으면 이미 반려됐을텐데, 보고자가 삭제할 수 없게 되어있었던 e지원 시스템 때문에 e지원 속에 남아있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문서를, 검찰이 ‘완결된 문서’며 ‘이관돼야 할 문서’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검찰은 미결재 문서의 당연한 ‘이관제외’를 시비하지 말고, 당시 청와대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게 되어있는 정상회담 후속회담에 참고토록하기 위해 국정원에도 넘겨줬던 최종본, 그래서 ‘e지원’ 사본에도 있고 국정원에도 있는 최종본이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0일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2009년 '정치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 하고 있다"며 검찰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문 의원은 이날 오후, '검찰은 '정치를 하지 말고 '수사'를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서를 통해 "검찰은 언론플레이 대신 묵묵히 수사에만 전념, 수사 결과로만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문서 보고 후 대통령의 수정지시나 보완지시가 있으면 그 문서는 결재가 안 된 문서다. 종이문서로 치면 반려된 문서"라며 "보완지시에 따라 수정 보고가 되거나 될 예정이면 앞의 결재 안 된 문서는 이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종이문서 같으면 이미 반려됐을 텐데 보고자가 삭제할 수 없게 되어있었던 이지원(e-知園) 시스템 때문에 이지원 속에 남아있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런 문서를, 검찰이 '완결된 문서'며 '이관돼야 할 문서'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또 "검찰은 미결재 문서의 당연한 '이관제외'를 시비하지 말고 당시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2013 정준영 이별 10분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유라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압둘라 귤 대통령 및 제밀 치첵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협력강화 확대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터키 대통령궁에서 귤 대통령을 예방, "한국과 혈맹 관계인 터키는 한국전쟁 때 1만5천명을 파병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고 오늘날의 한국 발전에 많이 기여하였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어 "현재 여러 한국 기업들이 터키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국 기업이 터키의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귤 대통령은 "한국과 터키는 역사적 유대관계가 굉장히 강하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가 부산의 유엔 묘지에 있는 터키 희생 병사들의 묘를 최선을 다해 관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귤 대통령은 "한국과 터키가 무역·산업·관광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면서 양국 간 무역 불균형 해소, 한국 기업의 터키 투자 확대,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터키는 한국
[일요시사=온라인팀] 석유공사, '어정쩡한' 계약…페루 광구에 1600억 '퍼줬다' 최근 한국석유공사가 페루 광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1600여 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일표(새누리당) 의원이 8일, 석유공사로부터 입수한 ‘페루 광구 계약조건’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페루 광구의 최초 인수가격은 4억5000만 달러였으나 유례없이 유가 변동에 따른 추가 인수대금 지급을 약속해 1억5000만 달러(약 1612억원)를 추가로 지급했다. 계약은 인수 후 2년간 평균유가를 기준으로 단계를 적용해 인수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적용했는데, 유가가 60∼70달러 미만인 경우 1억 달러를, 70달러 초과 시 1억5000만 달러의 추가 인수 대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인수 후 2년간 평균 유가가 72.98달러였고, 결국 계약조건에 따라 석유공사는 1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석유공사 측은 “계약 당시 유가(2009년 2월)가 38.78달러로 저유가 상황으로 유가 폭등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광구 매입 시 유가 변동에 따른 추가
[일요시사=정치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민주당 경기화성을)은 지난 8일 중견기업 육성과 성장 장애요인 제거를 위한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률안은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규모가 주요 경쟁국가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중견-대기업 간 가치사슬로 연결된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 등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법률안에 따르면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견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견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인력·금융·경영·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견기업맞춤형지원단' 운영 혁신역량 강화 국제화 촉진 중견기업 선도업종의 육성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시책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촉진 등을 위한 사업들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원욱 의원은 "중견기업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수출증대 등 국가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관련 법안이 산업발전법 내 1개 조항에 불과하고 대기업
[일요시사사=사회팀] 지난 3일 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7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경기도 동두천에 새로 문을 연 청소년 대안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환한 웃음과 함께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던 이 전 대통령. 그러나 전국 곳곳에 도사린 지난 정권과 관련한 비리 의혹들이 속속 드러난 지금. 이 전 대통령의 웃음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총 공사비 10조7161억원. 이명박 전 대통령(71)의 공약이기도 했던 호남고속철도사업은 오송과 익산, 광주를 거쳐 송정, 목포까지 철도를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다가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호남고속철도사업은 MB정부의 비자금과 연결된 창구로 의심받고 있다. 대형국책사업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 지난 8월 국회 한 관계자는 "철도시설공단과 대형 건설사가 연루된 담합 비리가 곧 터질 것"이라며 "그 배후에는 MB정권 당시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막후 실세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발주처로 모두 19개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됐다. 이중 최저가입찰로 낙찰된 8개 공구에서 8개 대형건설사(두산건설, SK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금
[일요시사=온라인팀] '실효성 없는' 산자부의 비리 재발방지책 시험 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내놓은 재발방지 대책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순옥 의원(비례대표)은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 및 후속조치’가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수원의 핵심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드러난 총체적 비리의 연결 사슬을 끊고, 원전 안전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유착근절, 구매개선, 품질강화 3가지 방향으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년간 한수원에서 퇴직한 1직급 직원(46명) 중 7%인 단 3명만이 대학교 또는 연구기관으로 이직했을 뿐 나머지 93%는 원전산업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 이직했다. 원전의 특수성을 감안해 더욱 철저히 모니터하고 관리했어야 할 부분을 눈 감고 있는 동안 시험성적서 위조라는 사건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산업부와 한수원은 유착근절을 위해 기존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한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