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01:01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 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요시사>는 한 주의 국감스타를 선정했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정무위원회) "과세 사각지대? 11살 어린이가 120억 보유"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 북·강서갑)은 지난 17일 20세 미만 미성년 금융기관 부자들에 대한 증여세 부과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16개 은행의 미성년자 예금계좌 중 증여세 부과 대상(1500만원 이상) 계좌는 총 5만4728좌(1조7467억33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1억
임정혁 서울고검장(왼쪽)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후임 임명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모두 14명의 후보군을 추린 가운데 '포스트 총장'을 놓고 청와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검찰 장악을 노리는 청와대와 정치권력의 쓴 맛을 본 검찰의 엇박자는 이번에도 계속될까.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일식집. 곽상도(15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강효상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비밀 회동을 가졌다는 소문이 퍼졌다. 채동욱(14기) 당시 검찰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청와대와 조선일보가 '합작'을 했다는 이 의혹은 정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차기 검찰총장 스킨십 있었나 지난 1일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곽 전 수석이 (미리 수집한 채 총장의) 정보를 들고 강 국장을 만났다"며 "곽 전 수석이 '채 총장은 내가 날린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신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곽 전 수석은 서천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게 채 총장의 사생활 자료를 요청했다. 그리고 서 차장은 국정원이 아닌 경찰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으며, 곽 전 수석은 대구 대건고 동문이었던 강 국장에게 자료를 건넨 것으로 복수 언론이 보도했다. 그러나 사건 당사자들은 관련 발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임정혁 서울고검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임정혁 서울고검장을 비롯한 검사장들이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의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증인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1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관위 국정감사 도중 피곤한 듯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의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상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증인으로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장에 국감자료 책자들이 빼곡히 쌓여져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