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01:01
2일 오후,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정국을 풀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전병헌 원내대표가 여야 대표 4인회동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후,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정국을 풀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좌측)·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여야 대표 4인회동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고 3일 다시 회동을 갖기로 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후,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정국을 풀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전병헌 원내대표가 여야 대표 4인회동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민주당 내 황주홍 급진파', '미스터 쓴소리' 황주홍 의원(초선·전남 영암·강진·장흥)이 최근 문재인 의원의 대선 재도전 입장 표명과 관련해 "나는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2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초선일지를 통해 "지금까지 그 분이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으로는 또다시 후보가 된들, 이변이 없는 한 또다시 패배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출마를 언급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들이 있다"며 문 의원에게 다섯 가지를 주문했다. 황 의원은 '자기지지 세력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사람임을 국민 앞에 새롭게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대선 기간의 문 후보의 첫 공식일정 때 김대중 대통령 단 한 사람 묘소에만 들러 참배하고 왔다"며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묘소 모두 참배부터 하고 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시 국립묘지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철수 당시 후보와의 '아름다운 단일화 실패' 후의 안 의원 측에 대한 유감과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그는 "문후보와 안 후보는 서로 단일후보가 되겠다고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일요시사=온라인팀] 폴 워커 사망, 자선행사 참석 도중 '날벼락' 폴 워커 사망 소식에 전세계 영화팬들이 애도하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가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워커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워커는 친구의 차를 타고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중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보안관은 "교통사고는 발렌시아 근처에서 일어났다. 보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는 워커가 탄 차량이 화염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차에서 발견된 워커와 그의 지인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알렸다. 이 보안관은 워커가 탄 차량 포르셰가 나무에 충돌한 후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워커는 죽기 직전까지 <분노의 질주7>(감독 제임스 완)에 온 정성을 쏟고 있었다. 또 이달 13일 서스팬스 영화 <아워즈>(Hours)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워커는 2001년 처음 출연한 <분노의 질주> 여섯 편의 시리즈 중 중 한 편을 제외하고 모두 출연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폴은 우리 스튜디오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14년 동안 가족으로 살아왔다. 그가 떠난 건 &l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부좌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부좌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강창희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안으로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부좌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부좌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부좌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410MW) 사업이 금융약정을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은 2일 태국 현지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자금 조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 달러 중 7억 달러를 주주사 보증없이 사업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하며, 대주단으로는 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해 크룽타이(Krung Thai) 은행 등 4개의 태국은행이 참여한다. 나머지 사업비인 3억 달러는 주주사의 자본납입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인 세피안-세남노이 강 유역에 댐을 건설, 낙차를 이용한 수력발전 후 생산전력의 90%를 태국, 10%는 라오스 내수용으로 판매하는 BOT 사업이다. SK건설은 발전소 시공을, 서부발전은 2019년 2월 발전소 준공 후 27년간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27년간 연간 약 1억4000만 달러의 안정적 전력판매수익에 따른 배당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과 서부발전의 보유지분은 각각 26%, 25%다.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일요시사=사회팀] ‘삐∼’ 부적절한 단어가 나올 때 ‘삐’처리하던 방송이 이제는 대놓고 욕을 한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에 방영되는 드라마부터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늘어가는 ‘욕설 방송’에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앞선 19일 여자 가수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남자 가수 그룹 샤이니 태민은 가을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태민은 평소 속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손나은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고, 석고로 손 모양을 뜨는 과정에서 일부러 “불편하다”며 짜증을 냈다. 태민의 차가운 행동에 서운함을 느낀 손나은은 개인 인터뷰에서 이내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결> 제작진 출연자에 “개xx구만” 편집 없이 그대로 전파…실수? 의도? 방송 이후 <우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들의 미방분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는 손나은의 속마음 인터뷰 도중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에서 들리는 “개xx구만?”이라는 욕설이 화근이었다. 욕설을 들은 누리꾼들이 온라인에 문제
[일요시사=정치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거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파란을 일으킨 화제의 초선이다. 거제에서 비(非)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지난 13대 국회 이후 20여년 만에 처음이었다. 거제경찰서장 출신으로 택시운전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김 의원을 <일요시사>가 만나봤다.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여러모로 화제를 몰고 다닌 인물이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거제에서 경찰서장을 지낸 김 의원은 서장직을 그만둔 뒤엔 관할하던 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해 화제가 됐다. 일각에선 정치적 쇼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비새누리당 후보로는 20여년 만에 거제에서 당선되는 원동력이 됐다. 김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지도 어느새 1년이 넘었다. 화제의 초선이던 그는 그동안 어떠한 발자취를 남겼을까?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 초선이시다. 정치 입문 후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 저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이것이 제게는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최근 문재인 의원의 대선 재도전 입장 표명과 관련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LL(서해 북방한계선)대화록 문제부터 시작해 민주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장본인들이 아직 대선까지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대선출마를 운운하는 것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대선출마를 시사하는 것이 귀책사유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란 말이냐. 한마디로 당원들과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서 문재인 의원의 최근 대선 입장 표명과 관련해 "대선출마를 시사하는 것이 귀책사유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란 말이냐. 한마디로 당원들과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서 안철수 신당 창당 거취설과 관련해 "나는 민주당에 18년간 몸담아왔고 60년 전통의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복원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안철수 의원은 경쟁과 협력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서 안철수 신당 창당 거취설과 관련해 "나는 민주당에 18년간 몸담아왔고 60년 전통의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복원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안철수 의원은 경쟁과 협력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최근 문재인 의원의 대선 재도전 입장 표명과 관련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LL(서해 북방한계선)대화록 문제부터 시작해 민주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장본인들이 아직 대선까지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대선출마를 운운하는 것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대선출마를 시사하는 것이 귀책사유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란 말이냐. 한마디로 당원들과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최근 문재인 의원의 대선 재도전 입장 표명과 관련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에 둘러쌓여 있는 가운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관계자가 보도자료를 한 손에 든 채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