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16:32
며칠 전부터 쿡쿡 쑤시는 치통에 잠을 못 이루던 김모(28세, 남)씨는 결국 치과를 방문했다. 진단 결과 말기 충치로 치아뿌리까지 충치 세균에 감염, 충치치료와 함께 손상된 신경을 제거하기 위한 신경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는 심각한 상태였다. 치아의 단단한 겉 표면인 법랑질을 시작으로 치아 내부를 썩게 하고, 치아 신경을 감염, 끝으로 뿌리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충치는 크게 초기, 중기, 말기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초기인 법랑질 충치는 법랑질에 국한된 충치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실런트를 이용해 치아 표면에 발라주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진할 필요가 있다. 중기인 상아질 충치는 충치가 자각되는 단계로 충치 진행이 빨라지고 움푹 패이기 쉬우며, 충치 진행을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입에서 구취가 유발하며 찬 공기나 물에 닿게 되면 시리거나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일어난다. 말기인 치수염 충치는 통증이 심하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찬물에 접촉되면 통증이 발생하여 더욱 아픈 단계다. 심할 경우 말기 충치로 인해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치수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짐으로 주의해야 한다. 말기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발표하였다. 2011년 신규 암 환자수는 21만8017명(남 11만151명, 여 10만7866명)으로 2010년 대비 6.0%, 2001년 대비 96.0% 증가하였다(남 1.8배, 여 2.2배).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의 순이었고, 남자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에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10년과 동일한 순이었다.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6.3%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2.5%p 향상되었다. 올해 처음 발표되는 암 진행 정도에 따른 병기 분류(요약병기, Summary Stage)별 5년 생존율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은 일반인의 생존율과 차이가 없었고,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서는 90% 이상이었다. 또한 암이 주위장기와 인접한 조직을 침범한 국소 진행의 경우에도 전립선암과 갑
<제939호>
조상훈남·1982년 10월20일 신시생 문> 학창시절에는 앞서가던 제가 사회에 나와서는 뒷걸음질로 추락하고 있어요. 국제공인회계사 취득을 위해 유학 중이나 매번 떨어져 이제 포기상태입니다. 답> 뜻을 이룹니다. 계속 하세요.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성공에 진입하게 됩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쫓겨 한계에 이르렀으나 구원의 손길이 다가오고 충분히 수습됩니다. 상대는 여성이나 거절하지 말고 도움받으세요. 평생 인연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쥐띠의 여성이며 역시 같은 길을 가는 수학자입니다. 이제 호운이 점점 가까워져 사기가 오르고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습니다. 다행인 것은 상경 쪽은 천직이며 귀하에게 최고의 성공을 만들어 줄 필연입니다. 내년에 연분도 얻고 성공의 탑을 완성지어 평생 잊지 못할 해가 됩니다. 윤선화여·1977년 11월1일 술시생 문> 결혼을 두 번 실패하고 일용직으로 간신히 살아가고 있어요. 이제 의욕도 없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 막막한 처지에서 한숨 뿐입니다. 답> 가정의 실패뿐 아니라 건강까지 무너져 최후의 악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단순한 데다 운이 나빠 성격적결함과 악운이 함께 어우러져 단 한가지의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첫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로또 579회 당첨번호 5, 7, 20, 22, 37, 42…1등 당첨액은 얼마? 로또 579회 당첨번호가 선정됐다. 지난 4일 오후, 로또 579회 당첨번호는 5, 7, 20, 22, 37, 42로 추첨됐다. 1등은 모두 11명으로 집계됐으며, 당첨금으로 약 13억9600만원을 받게 됐다. 6개의 번호 외에 보너스 번호로 39번이 추첨됐는데,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힌 2등 당첨자는 모두 46명이며 당첨금은 각각 5564만원을 수령한다. (사진=나눔로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정부는 올해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경제회복에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투자 전망이 밝은 특화된 상권의 분양상가들을 정리해봤다. 전문가들 올 유망 상품으로 상가 꼽아교통 여건 우수하고 특화된 상권 주목 2013년 부동산 시장은 어느 정도 훈풍이 불었던 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 아직 부동산 회복기라는 용어를 쓰기에는 이르지만 취득세 영구감면 등 새롭게 국회 법안을 통과한 각종 부동산 대책과 제도들이 속속 시행에 들어가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경기 회복에 가장 민감한 부동산은 역시 상가시장이다. 따라서 적지 않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해 유망 상품으로 상가를 꼽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부동산 시장 활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일까. 최근 들어 오랜만에 상가분양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송파 위례신도시나 왕십리 뉴타운 상가의 경우 현재 프리미엄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형성이 되어 있는 곳도 감지되고 있다. 상가시장은 그 동안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아파트의 공급정체로 위축이 되어 왔다. 하지만 3?4년간 수익형 부동산 시장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첫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실에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사진 오른쪽)이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실에서에서 민주당 당직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을 들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신데렐라’ ‘LPGA 신인왕’ ‘미녀골퍼’등의 화려한 수식어는 다 내려놓았다. 최근 이혼의 아픔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아이를 위해 어금니를 꽉 물었다. 안시현이 새 출발을 시작했다. 안시현(29)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3년 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현재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과 이듬해 LPGA 신인상 등 승승장구하며 신데렐라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제 외로운, 그것도 국내필드에서 스무 살 안팎의 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Q스쿨 도전 2002년 프로 데뷔 후 첫 퀄리파잉(Q)스쿨이라 더욱 낯설다. 그는 2부 투어 상금왕으로 1부에 올라갔다. LPGA도 다른 선수들처럼 Q스쿨이 아니라 대회 우승을 차지한 그다. 안시현은 최근 “너무 오래 쉬어서 긴장되고 설레는 기분으로 시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시현은 지난 6월 방송인 마르코와 이혼했다. 그는 마르코와 사생활에 관한 건 얘기하지 않기로 했단다. 2011년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안시현은 1년9개월 동안 골프클럽을 잡지 않았다.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이혼이 그동안 생긴 일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실에서 민주당 당직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첫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USGA, 폭스스포츠서 12년간 1조1800억원 국내외에서 프로골프 TV 중계권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중계권료가 기존보다 3~4배가량 폭등한 135억원에 계약 협상이 성사됐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 US여자오픈 등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중계권료로 1조1800억원을 받아내는 ‘대박’을 터뜨렸다. KLPGA는 최근 2014~2016년 TV 중계권을 놓고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SBS골프, J골프, IB스포츠, 스포티즌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결과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SBS골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실상 중계권자로 정해졌다. SBS골프는 독점으로 KLPGA 투어를 중계하는 대가로 연 45억원씩 3년간 총 135억원을 베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연 20억원 정도를 제시했으나 더 큰 금액을 써낸 SBS골프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생중계한 SBS골프와 J골프가 지급한 TV 중계권료는 합쳐서 연간 1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간 총 30억~40억원 안팎의 중계권료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실에서 민주당 당직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들으며 회견 내용을 체크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말 관련 지명 744개전남에 가장 많아 말이 등장하는 마을은 얼마나 될까. 국토지리정보원이 2014년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150만 여개 지명 중 744개가 말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말과 관련된 지명이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녹진리의 ‘마산’마을 등 142개의 지명이 확인됐다. 전라남도에 특히 말 관련 지명이 많이 분포하는 것은 예로부터 가축 관리가 편리해 말 목장이 많이 설치됐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자별로 살펴보면, ‘마산’을 비롯해 ‘천마산’, ‘철마산’, ‘역말’ 등의 지명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을 명칭 외에도 산과 고개에도 말과 관련된 지명이 다수 발견됐다.말의 다양한 모습과 관련된 지명도 많이 나타났다.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마이산’, 고개의 모습이 말안장을 얹는 말의 등과 닮은 ‘마령재’ 등이 대표적이다. 말이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 지친 말을 교환하고 쉬었던 선조들의 생활 모습도 지명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소면 삼포리의 ‘역마루’,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관란시의 ‘
골프클럽의 구성은 14개이며 그 이상은 경기에서 사용이 불가하다. 클럽 구매 시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클럽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맞춤형 클럽은 키, 팔 길이, 손바닥 길이, 손가락 길이와 함께 아이언의 거리, 1번 우드 거리, 헤드스피드, 구질 등을 측정해 골퍼에게 맞는 클럽을 구매하는 형태다.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 종류는 물론 클럽을 구매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인터넷 검색란에 ‘골프채’를 치면 풀세트부터 브랜드별 가격, 중고 채, 한정 수량 판매 등의 엄청난 정보가 쏟아진다. 그러나 정작 나에게 맞는 골프채가 무엇인지 찾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클럽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콘셉트를 찾는 게 중요하다. 우선 풀세트는 저렴한 것이 특징이고, 해를 지난 이월 상품일 가능성이 크다. 수입인증 스티커가 없는 경우에는 수리나 품질보증 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인증 스티커를 꼭 확인해야 한다. 골프클럽은 골프를 치기 위한 도구로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우드는 초창기에 클럽의 헤드의 소재가 감나무였다. 그래서 명칭이 우드라고 고유명사화됐다. 현재는 소재가 발달하면서 메탈과 티타늄으로 발전했으며 소재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인력들과 계속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인해 잠재적인 창업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불황 속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들의 심리를 반영, 눈치 보기와 신중한 창업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업종들의 진화가 돋보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형세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싱글족 및 1인 고객 증가로 간편식 인기 지속 싱글족 및 1인 고객을 위한 메뉴와 간편식 개발이 확대될 전망이다.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 소량화되고, 고기와 찌개 등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했던 메뉴들도 1인 메뉴로 출시되고 있다. 이에 도시락, 주먹밥, 밥버거 전문점 등의 창업아이템의 인기가 지속 될 전망이다. 도시락전문점 ‘한솥도시락’(www.hsd.co.kr)은 30가지가 넘는 도시락 메뉴를 3,000원~5,000원 정도에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 쌀과 김치는 100% 국내산을 사용하고 소시지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도 국내산을 쓴다. 2009년부터는 카페형 매장 콘셉트를 도입, 테이블을 비치하고 컵라면, 음료수, 샐러드 등을 함께 판매하는 가맹점도 개설하고 있다.일본식 수제도시락 전문점을 콘셉트로 내세우는 도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 박용진 대변인 등이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