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16:32
민주당 백재현 정개특위 지방선거 소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선거관련법 관련,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민주당 백재현 정개특위 지방선거 소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선거관련법 관련,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민주당 백재현 정개특위 소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선거관련법 관련,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국회가 1월 휴지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 켠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곳이 있다. '정치개혁특위' '국정원개혁특위' '철도산업발전소위' 등이다. 이곳에서는 각각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폐지,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금지 법안 마련, 민영화의 전단계로 비춰져 대규모 파업사태를 야기했던 철도산업발전 방안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놓고 여야의 격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해를 넘겨 세법과 예산안을 가까스로 처리한 임시국회가 종료되며 국회가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1월에도 임시국회를 열어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현재 국회는 특정 이슈만을 다루는 2개의 특위(정치개혁·국정원개혁특위)와 1개의 소위(철도산업발전소위)만 가동 중이다.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해외로, 혹은 지역구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이곳에서는 어떤 논의가 진행 중일까. '선거 룰' 놓고 격론 우선 정치개혁특위(이하 정개특위)에서 논의 중인 사안은 기초단체 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지방선거 룰' 논의다. 정개특위는 이달 말까지를 활동시한으로 잡고 오는 28일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선거 룰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일요시사=경제2팀] 포스코 새 사령탑 후보, 권오준 사장으로 '낙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로 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사장을 CEO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포스코는 전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장(사장·64),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63),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63), 오영호 코트라 사장(62),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61) 등 회장 후보 5명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CEO 후보 추천위는 15, 16일 양일간 후보별 서류심사, 심층면접을 포함한 2차에 걸친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비전제시 및 성과실현 역량, 철강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 등 8개 CEO 요구역량에 대해 최종 자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권오준 사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철강 공급과잉, 원료시장 과점심화 등의 시장 여건으로 인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철강업계 전체가 한계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 포스코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강력하게 추진해 그룹의 재무건
▲16일, 당선 무효형 확정된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일요시사=사회2팀] 이재영, 총선 당선무효형 확정…징역1년·벌금 700만원 원심 대법원의 19대 총선 당선무효형 확정 소식이 화제다. 19대 총선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58·경기 평택을)이 16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선거캠프 자금관리자에게 준 돈은 선거운동과 관련해 지급한 금원으로 볼 수 있고, 돈을 운용하는 데 상당한 재량이 있는 자에게 준 것은 공직선거법상 '제공'에 해당한다. 일부를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더라도 이미 금원을 교부받은 이상 범죄 성립 여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2012년 4·11총선을 앞두고 아들 명의로 빌린 6300만원 등 7300여만원을 선거캠프 자금관리자 허모씨에게 주고 이 중 일부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또 자신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미소 원숭이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 봐" 살인미소 원숭이 화제 살인미소 원숭이가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살인미소 원숭이’ 소식을 전하면서부터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한 원숭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살인미소 원숭이’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다. 경계심이 강해 친해지기 어렵지만 한번 친해지면, 다양한 표정과 살가운 얼굴로 사람들을 맞는다고 한다. 사진 속 ‘살인미소 원숭이’는 손에 먹을 것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재밌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봐", "웃고 있는 모습,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다저스 커쇼, 메이저리그 연봉 역사 '다시 썼다'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26)가 메이저리그 역대 평균 연봉 최고액을 경신하며 메이저리그 연봉역사를 다시 썼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한국시각) 커쇼가 다저스와 7년간 총 2억1500만 달러(한화 약 2289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지난 15일 연봉조정을 신청했는데, 하루만에 이 같은 대형 계약을 맺었다. 2억1500만 달러를 받게 된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커쇼는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벌랜더는 지난해 3월 총 1억4000만 달러를 받고 계약을 5년 연장, 7년간 1억8000만 달러를 받게 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평균 연봉이 3000만 달러를 넘긴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2011년 21승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커쇼는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2012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그 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일요시사=온라인팀] 감격시대 첫 방송 시청률, 7.8%…<별그대>에 뒤졌다 감격시대 첫 방송 시청률이 화제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의 첫 회분 방송 시청률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동시간대 SBS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인 23.1%에는 크게 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격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정태(김현중)와 복수를 꿈꾸는 가야(임수향) 등 주요 인물이 소개됐다. 한편, 동시간대의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가장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사진=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이 참석해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서 노웅래 사무총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 앞서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 앞서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 앞서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에 앞서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노 사무총장, 이윤석 수석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선고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선고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선고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선고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선고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