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01:01
23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 관련 금융위·금감원 긴급현안보고에서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이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사유리 눈사람 "역시 4차원?" 사유리 눈사람 화제 방송인 사유리 눈사람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사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유리 찾기'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눈사진 속에는 사유리가 눈사람 의상을 입고 멍하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등장하는데, 인적이 드문 들판에 무표정한 얼굴로 홀로 앉아있는 4차원 사유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사유리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현오석, 개인정보 유출 '어리석은 사람' 발언 논란 파장 23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어리석은 사람' 발언 파장이 정치권에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발언"이라며 현 부총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이라며 "금융당국의 책임이 없다고 얘기할 수 없다. 금융당국 수장을 제식구 감싸기라고 비난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백번 양보해서 금융당국이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도 이를 따지는 것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다니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현 부총리는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고 했는데 책임을 당연히 따지고 물어야지 눈 감고 넘어갈 생각이냐"며 "염장을 지르는, 성난 민심에 불지르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김상민 의원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기업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고 하면서 정작 정부의 책임론
[일요시사=온라인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어서와, 이런 물고기는 처음이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최근 뉴질랜드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는 아들과 하께 낚시를 갔다가 인터넷에 괴물을 낚았다는 글과 사진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고기는 뼈가 다 보일 정도로 몸통이 투명해 마치 투명인간을 연상케 한다. 전문가들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쪽 바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인데, 특히 먹이가 풍부할 때는 스스로 자신을 복제도 하고, 복제된 개체의 성장도 빠르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어서와, 이런 물고기는 처음이지?", "합성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석우 피랍 무역관장 석방, 납치범들은 누구? 한석우 피랍 무역관장 석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납치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비아 현지에서 지난 19일 무장 괴한에 피랍된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히 피랍 사흘만으로 정부는 전날(2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관장이 이날 0시께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납치범들은 리비아 내 군소 무장단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석우 주리비아코트라관장은 현지시각 오후 5시에 무사히 구출됐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9시15분경 한 관장의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한 뒤 물밑 석방 협상에 나서면서 비밀리에 납치범 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게 납치됐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피자로 만든 초상화 "이걸 먹어? 말아?" 피자로 만든 초상화, 왜 만들었나?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이 초상화 피자는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상화 피자는 도우 위에 부부의 얼굴을 쏙 빼닮은 토핑으로 장식돼 있다. 이탈리아의 도메니코 크롤라라는 요리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피자는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 등을 사용해 얼굴 모양을 표현했다. 이 피자는 신랑 신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제작하는 데 무려 3시간이 넘게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먹어? 말아?", "못 먹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정보유출 카드사, 연회비 면제 '보상 논란' "결국 내 개인정보들은 고작 7000~8000원 가치밖에 안 되는 거였구나." KB국민·NH농협·롯데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과 관련해 3개사가 이르면 오늘(23일) 중으로 고객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연회비를 면제해 주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은 이같이 한탄했다. 카드 업계에 따르면, 회원당 평균 연회비가 7000~8000원이며, 국내 전용은 5000원이 대부분이고 비자·마스터 등 국내외 전용 연회비는 1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있는데, 해당 3사는 이 비용을 면제해 주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사용문자(SMS) 알림 서비스 무료 제공에 이어 이번 연회비 조치까지 이뤄질 경우, 올해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유출 파장으로 3사는 물론, 카드 업계 전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연회비 면제안'이 오히려 고객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연회비 1~2만원에 이번 유출 대란사건을 덮으려는 심산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진단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3일째 접속폭주로 '마비' 최근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대란 사건과 관련해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가 이용자 폭주로 3일째 접속이 마비돼 있다. 주민번호 도용확인사이트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지난 21일부터 약 30시간이 넘도록 열리지 않고 있는 것.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21일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유저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고 22일 오전 안내공지를 내걸고 서버증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증설작업안내문'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모나미 153 한정판, 알고 보니 메탈룩? 모나미 153 한정판, 수량은 1만개 22일, 모나미가 ‘모나미 153’ 볼펜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한정 제작 모델인 ‘모나미 153 리미티드’는 니켈과 크롬을 도금한 은색 몸체에 ‘모나미 153’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되어 있으며 1만개만 생산된다. 이 한정판 153에는 볼펜심은 독일산 고급 잉크가 사용됐으며 특이하게도 리필이 가능하다. 한정판의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 153 모나미 볼펜에 비해 무려 100배가량이나 비싸지만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온라인 판매처인 ‘모나미 스테이션’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모나미 측은 “1963년 5월 첫 출시 이후 50년 가까이 흰색 디자인을 고수하며 ‘국민 볼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시간을 넘어선 추억,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 중국 최고지도부 연루 '파장'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부의 친인척들이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를 세워 탈세를 도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22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세계 각국의 50여 개 언론과 공동 취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ICIJ는 지난 2012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운 중국 본토와 홍콩, 타이완 등의 중국인 3만7000여 명과 이들이 세운 유령회사 10만여 곳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 주석 매형인 덩자구이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부동산 개발회사 '엑설런스 에포트'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었다. 덩은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업자로 휴대전화 등 전자장비에 활용되는 금속에 투자해 왔다. 회사 지분의 나머지 절반은 부동산 거물들인 리샤오핑과 리화의 소유였다. 원 전 총리의 아들 원윈쑹은 원 전 총리의 재임 기간인 2006년 버진아일랜드에 회사를 세웠다가 2008년 폐업했고, 원 전 총리의 사위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주석은 지난 201
▲정당공천 폐지 논의하는 새누리당 지도부 [일요시사=정치팀] 정당공천 폐지 논의, 결국 '정개특위'로 공 넘겼다 새누리당은 22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권한을 위임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시간여 동안 마라톤 의원총회를 벌였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선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당론을 결정짓지 못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에서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는 위헌 가능성이 있고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실제 이날 의총에서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1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성북동에 최고급 단독 주택을 짓는 것을 두고 뒷말이 많다. 때 아닌 화제가 된 것은 시공을 맡은 장학건설. 바로 몇 해 전, 임 회장의 장녀가 사들인 ‘청담동 빌딩’을 새로 지은 시공사와도 같다. 도급 순위 300위권 밖인 중소 건설사가 재벌가의 신축 공사를 잇따라 따낸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그 묘한 인연에 눈길이 쏠린다. 청정원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을 이끄는 임창욱 명예회장이 서울 성북구에 100억 원을 넘게 들여 단독주택을 짓고 있다. 성북동 북악산 끝자락이자 주한 앙골라 대사관 맞은편에 신축 중인 임 회장의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축면적 504.5㎡(152.8평)에 주택 연면적은 1241.9㎡(376.3평)에 이른다. 1993년부터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확장된 것이다. 성북동에 새 보금자리 지난 4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성북동 단독주택은 100억원을 훌쩍 넘는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임 회장은 해당 집을 짓기 위해 2011년 1월 성북동 부지를 87억원에 매입했다. 또한 저택을 지을 대지 옆의 임야 두 필지(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