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9:24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시술 어려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돼야 최근 임플란트 치료를 알아보기 위해 치과를 찾았던 김씨(71)는 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 씨는 “제가 10년 전에 아래 치아는 앞니 4개만 남고 다 빠졌어요. 풍치가 심했어요. 10년 동안 틀니를 사용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자식들이 칠순을 앞두고 임플란트를 선물로 해줬는데, 치과에서 상담해보니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고 말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약 50만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어 올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시술 건수가 더욱 늘고 있는 실정이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잇몸뼈에 뿌리를 심어 채워 넣는 치료로써, 본래 자기 치아와 거의 똑같은 색과 저작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치아는 찬 음식을 먹어도 시리거나 썩을 염려가 없어 자기 치아를 대체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어 만족도가 높은 치과치료법이다. 김씨의 사례처럼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모두 다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만성질환 중에 하나인 고혈압을 앓는 사람인 경우 아스피린 계열의 약을 복용한다
금연 이유로는 “건강” 52.2%, “가격이 올라” 31.9%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밝힌 흡연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새해 금연 여부를 물은 결과 과반수 이상이 담배를 끊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해 12월30일 전국 성인남녀 10 00명에게 흡연 여부를 묻고 그중 19.0%인 190명의 흡연 응답자를 대상으로 20 15년 새해 금연 여부를 물었다. 59.5%가 ‘끊을 생각’이라고 답했고 34.2%는 ‘끊지 않을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6.3%였다. ‘끊을 생각’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다시 금연의 이유를 물은 결과 52.2%가 ‘건강을 위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31.9%가 ‘가격이 올라서’, 13.3%가 ‘세금을 더 낸다는 생각에’라고 응답했다. ‘기타’는 16.6%였다. 조사를 진행한 이민호 모노리서치 이사는 “전체 조사 대상자 중 흡연자 비율이 연말 금연 다짐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30여 년간 나무 연구자로 살아온 신준환 전 국립수목원장은 ‘나무의 철학’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세대에게 화두를 던진다. 평생 직업으로도, 취미로도 나무와 산, 그리고 숲을 찾았던 저자는 세상의 각종 파편들을 모아 나무에 대한 생각을 꾸려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세상을 돌아보았다. 그 모든 것들이 응축된 책이 <다시, 나무를 보다>이다. 책에서 저자는 나무의 인생학, 사회학, 생명학을 이야기하기 위해 기형도의 시, 작자미상의 시조, 본인의 자작시, 여러 철학자들의 개념, 해외의 과학실험, 국내 연구자들의 저작물 등 다채롭게 스크랩해온 자료들을 풀어놓았다. 두툼한 한 권의 책으로 성실하게 완성된 저자의 글은 ‘실로 높은 단계의 문장력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릴 것이 틀림없다’는 고은 시인의 표현처럼 섬세한 감수성으로 빛난다.
프로암은 대회를 주최한 스폰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것이지만 한국의 프로암은 VIP를 위한 접대의 성향이 짙다. 그래서 의도되지 않는 많은 사연들이 숨어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라운드를 하는 프로암은 크게 스폰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대회 공식 프로암과 대행업체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사설 프로암으로 나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야 할 프로암이 어느 순간부터 선수들이 기피하는 대상이 되어버렸다. 프로암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분위기 사뭇 다른 미·일 프로암 여자 선수들, 성적 상품화 심각 스킨쉽, 음담패설, 은밀한 제안 나이 어릴수록 프로암은 곤혹 지난해 6월 열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한국여자오픈. 톱 플레이어인 A선수는 프로암 명단에서 이름이 쏙 빠졌다. 지난 시즌 1승을 비롯해 꾸준히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상위에 올랐지만 프로암에는 초대받지 못했다. 프로암은 대회를 주최한 스폰서를 위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조로 경기하는 이벤트다.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은 빠짐없이 참가해 스폰서를 위해 동반라운드도 하고 레슨도 해준다. 그러나 올 시즌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A선수는 명단에서 빠졌고, 그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이근후 박사가 돌아왔다. 나이듦의 진정한 의미와 유쾌한 노년의 삶을 전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인생을 4계절로 나누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전한다. 25세까지의 봄은 학습, 50세까지의 여름은 적응, 75세까지의 가을은 참회, 그 후 겨울은 자유의 시기다. 현대의 가족에겐 서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것이 ‘대화’다. 팔순의 저자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를 경험을 빌어 알려 준다.
<소비를 그만두다>는 자신의 생활을 통해 생각을 증명하는 행동하는 지식인 히라카와 가쓰미가 소비자본주의의 모순과 개인의 삶에 맞닿을 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소비’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며 ‘탈소비’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여기서 ‘소비’란 먹고사는 데 돈을 쓰는 행위가 아니라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원하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돈을 벌어 쓰는 행위를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현대경제사를 풀어 놓으며 자본주의의 본질과 모순을 통찰한다. 전후 소비 1세대의 탄생으로 시작해 TV보급과 주5일제에서 비롯된 소비문화의 확산, ‘동네’라는 사회 공동자본의 소멸, 부가가치 창출 산업만을 강요하는 경제상장론 등 이 시대를 모두 겪은 저자는 이 모든 것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이러한 병든 사회를 바꾸기 위해 행동을 바꾸라고 주문하는데 바로 ‘소상인’과 ‘탈소비’이다. 이 개념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의 제안은 기존의 이론과 정책에 주목한 책들에 비해 자본주의
설리반은 최근 네덜란드 잔트포르트의 켄네에르 골프장(파70)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KLM오픈에서 홀인원으로 우주여행상품권을 받았다. 최종라운드 163야드 15번홀(파3)에서 설리반이 친 샷은 그린 오른쪽에 떨어진 뒤 3차례 바운드됐고, 홀컵으로 자석처럼 빨려 들어갔다. 설리반은 15번홀 대회 첫 홀인원을 작성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KLM오픈에서는 XCOR 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여행상품권을 홀인원 상품으로 내걸어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설리반이 10만달러 상당의 우주여행상품권을 획득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말 우주여행산업을 시작할 예정인 이 업체는 올해에 설리반을 태우고 지구 밖으로 떠날 예정이다. 설리반은 “(언제 갈지는)아직 잘 모르겠다. 우주가 어떤 지령을 내리는지 듣고 오겠다”며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다. 설리반의 우주여행은 비행시간이 62분이고, 우주공간에서 5~6분간 무중력 상태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반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대회 상금으로 우주여행상품권과 비슷한 규모의 11만2680달러를 챙겼다. 한편
좌파가 집권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에선 아직 꿈같은 이야기지만, 지구촌 곳곳에 진보정치를 천명한 좌파정권들이 당당히 들어서고, 또 사라졌다가 다시 출현하고 있다. 진보좌파 세력이 어느 국가에선 민주주의라는 제도적 절차를 거쳐 집권하고, 또 어느 국가에선 피와 눈물의 혹독한 대가를 치르며 정권을 잡는다. 우리가 아직 순전한 진보좌파정권을 맞이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흘려야 할 피와 눈물이 남아서일까? 아니면 우파정권의 철벽을 뛰어넘을 만큼 좌파의 역량이 부족해서일까? 혹자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빨간 색을 덧칠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선 우파의 한 분파(어쩌면 중도 우파?)이지 순전한 진보좌파라고 말할 순 없다. 그런 점에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내놓는 <좌파가 알아야 할 것들>은 갈림길에 처한 한국 좌파나, 방향성을 잃은 대중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진다. 이 책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판이 발행하는 격 월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Manière de voir)> 124호의 <집권좌파의 역사(L’histoire des gauches au pouvoir)>를 기본 텍스트로 삼았으며, 이 주
요즘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는 도치, 장치, 곰치가 한창이다. 생김새가 추해 ‘못난이 삼형제’라 불리는 녀석들이 명태가 사라진 동해에서 겨울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 해장국 재료로 애주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곰치와 달리 도치, 장치는 내륙 출신 사람들에게 맛은커녕 이름조차 생소하다. 외지에 내다 팔만큼 많이 잡히지 않을뿐더러, 예부터 어부들의 겨울 밥상에 단골로 오르던 생선이라 대부분 산지에서 소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해안 겨울 별미 삼총사를 만나려면 포구 여행이 필수다. 곰치국으로 지난밤 숙취 말끔히 해소 부드럽게 씹히는 알의 식감 도치알탕 동해 최북단 포구인 대진항과 고성 최대 거진항은 해 뜰 무렵 경매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대진항은 거진항에 비해 규모가 작아도 도치와 장치, 곰치 거래량이 훨씬 많다. 경매가 끝난 도치와 장치, 곰치는 대부분 인근 식당으로 팔려간다. 세 못난이 중 모양이 가장 독특한 놈은 도치다. 막 잡은 도치는 몸을 빵빵하게 부풀려 공처럼 보인다. 물에 둥둥 떠서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다. 장치는 뱀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어부들조차 외면하던 생선이다. 그물에 걸리면 재수 없다고 버려지던 곰
국토교통부는 최근 2015년 1∼3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6580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2278세대(서울 3469세대 포함), 지방 3만4302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월 화성동탄2(2342세대), 화성향남2(2788세대) 등 8826세대 ▲2월 수원호매실(1428세대), 화성동탄2(1100 세대) 등 5063세대 ▲3월 서울내곡(585세대), 인천서창2(2186세대) 등 838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대구월배(1296세대), 천안백석(1562세대) 등 1만895세대 ▲2월 울산교동(1540세대), 세종시(3398세대) 등 1만1686세대 ▲3월 부산정관(1595세대), 대구옥포(1366세대) 등 1만1721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9174세대 ▲60∼85㎡ 3만2684세대 ▲85㎡초과 472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3181세대, 공공 1만3399
2015년에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주목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들이다. ▲상가 = 인천 남동구 논현동 747-1에 랜드마크 스트리트몰인 ‘라피에스타’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점포수 172개, 연면적 3만7000㎡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1층 2800만∼3500만원 선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쇼핑, 음식, 문화, 판매시설등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00m내 7개 단지가 인접해 약 7000세대의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2015년 10월 준공예정. 지하철(신분당선) 경기도청역 인근에 건립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내 상업시설인 ‘광교 월드스퀘어’도 분양 중이다. 경기도청역 중심상권이며, 파주 아울렛처럼 유럽형 이미지 타원형 로드상가로 중앙시계탑 공원이 약 750평인 5개의 테마 상가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점포수 227개, 연면적 2만6184㎡ 규모다. 지하 1층은 샤브샤브·뷔페, 1층은 근린생활서비스·카페·레스토랑, 2층은 은행·병원·
최근 창업시장에서 향초전문점과 향기솔루션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 전반에 자리잡은 힐링문화의 영향이 크다. 소득수준과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점차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휴식과 치유에 대한 욕구가 늘면서 피로를 풀어주는 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향기를 통해 점포 혹은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여 구매를 자극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소자본 창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한몫한다. 향기 업종의 경우 외식업과 비교하여 투자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판매업이기 때문에 외식업과 비교하여 운영이 편리하고 수익률도 높다. 경쟁이 비교적 덜하고 노동 강도도 낮아 시간활용이 가능한 것이 초보창업자나 여성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다. 캔들은 최근 소비 전반에 자리 잡은 힐링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향초나 디퓨져 등 발향 제품들은 그 동안 일부 마니아층에서만 찾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찾고 있다. 각박해진 살림살이 속에 작은 것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심리가 작용 한 점도 있다. 최근 이러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아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도 면제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창업 후 5년간은 법인세나 소득세 및 재산세의 절반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사업용 자산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은 면제된다. 국세청은 최근 “조세지원 규정을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 창업 시 다양한 세금혜택을 통해 절세할 수 있다”며 ‘창업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창업중소기업은 창업 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연도와 그 다음 과세연도의 개시일부터 4년 이내에 끝나는 과세연도까지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세나 법인세의 50%가 감면 된다. 최초 소득이 발생한 연도를 포함해 5년간 매년 납부할 소득세(법인세)의 절반을 감면한다는 뜻이다. 창업벤처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창업 후 3년 내에 벤처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에너지신기술중소기업에 해당해야 조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 감면 기간 중에 벤처기업 확인이 취소되면 감면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조세혜택은 취득세나 등록면허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도 이어진다. 창업일부터 4년 내에 사업용 자산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창업중소기업의 설립등기에 대한 등록
소비자들이 뽑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 응답자 24.7% 떡볶이나 어묵 등 분식류 장사 선호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는 무엇일까? 올 겨울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해 보자. 잡코리아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먹거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57.7%)이 ‘붕어빵’을 1위로 꼽았다. 여성의 61.1%는 붕어빵을, 남성의 47.8%는 군고구마와 군밤을 1위로 꼽았다. 여성은 붕어빵 다음으로 ▲군고구마&군밤(49.1%) ▲호떡(34.7%) ▲찐빵(34.1%) ▲어묵&떡볶이(29. 3%)를 꼽았다. 남성은 군고구마&군밤 다음으로 ▲붕어빵(47.5%) ▲찐빵(39.7%) ▲어묵&떡볶이(29.2%) ▲호떡(23.3%) 순으로 답했다. 왜 그 음식을 선택했냐는 물음에는 공통적으로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다’거나 ‘따뜻해서’, ‘값싸고 먹기 편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 선호하는 유형별 겨울 음식은 남녀 모두 떡볶이, 어묵, 붕어빵 같은 스트리트형 음식(53.3%)
중소상공인 대상 세무 특별조사 실시는 여전 지난해 9월 국세청은 ‘130만 중소상공인에 대해 2015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올해까지 세금신고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반적인 정기조사 대상에서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다는 의미일 뿐, 특별조사는 원래대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과세관청이 어떤 사업자를 어떤 방법으로 세무 특별조사 대상자로 선정하는지를 살펴봤다. 아울러 과세관청의 사후검증 요청에 떳떳하게 대처하려면 평소에 어떻게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지를 짚어봤다. 과세관청이 세무 정기조사 외에 특별조사를 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매출누락’이나 ‘가공원가’ 등의 계상이 의심스러운 사업장을 발견했을 때다. 이 외에도 ▲동종업종에 비해 현금매출비중이 현저히 낮은 사업장 ▲동종업종에 비해 부가가치율, 원가율 등의 차이가 큰 사업장 ▲신고한 소득내용에 비해 고가 부동산이나 호화 자산을 취득한 경우 ▲과다하게 자금을 차입하여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회사 밖으로 유출한 것이 의심되는 경우 ▲무자료거래, 가공비용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특별조사를 실시할 수
민태석 남·1982년 8월21일 술시생 문> 1988년 1월11일 인시생인 아내와 신혼인데도 불화가 심해요. 그리고 현재 카센터를 운영 중인데 손님이 없어 적자로 인한 고통이 심각합니다. 답> 부인은 결국 귀하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결혼후회는 물론 오직 떠나고 싶은 마음뿐 입니다. 귀하 역시 부인을 감당하지 못해 포기하게 됩니다. 성격뿐 아니라 정이 없으며 단 한가지도 맞는부분이 없습니다. 행복이 아니라 증오, 감정, 슬픈 사연만 남기게 되어 불행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각자 재혼으로 행복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운세가 부족하여 자영업은 무리이며 서둘러 정리하세요. 이미 실패입니다. 2016년까지 직장을 지키며 준비의 과정으로 삼고 2017년에 독립으로 첫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자동차 관련 업종은 귀하에게 잘 맞습니다. 장소현 여·1998년 6월24일 오시생 문> 고전무용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예능쪽에 길이 있을지와 연극 영화과 진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제게 더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 무용 쪽을 접고 연극영화 쪽에 뜻을 두세요. 연예계 진출에 성공이 확실합니다. 용모보다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매는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함을 가중시킨다. 그러나 밤낮없는 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도 쉽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조차 어렵다. 임신 중에도 적절한 열량 섭취 필수 몸매와 건강 2가지 모두 감안해야 산후 다이어트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고 이루어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시하는 게 필요하다. 첫째 임신 중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임신 중 20kg 넘게 체중이 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오직 배만 볼록하게 나와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늘면 출산 후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느라 영양공급을 과도하게 제한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에는 평균적으로 10~12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다. 임신 중이라고 음식을 마음껏 섭취하는 것보다는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고 임신 시기별로 무리가 없는 선에서 수영, 요가, 산책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독이 될 수도 과일은 다이어트의 부수적 요소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지방흡입 병원 부설 식이영양상담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2주간 20~30대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과일만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의 1/3인 72명(36%)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로만 식사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참가자 역시 74명(37%)으로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상당수 여성이 과일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실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그 종류와 방법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우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원장은 “모든 과일이 다이어트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멜론 작은 한 조각이 40kcal 정도이며, 포도는 작은 송이 한 개가 140~150kal 정도로 칼로리도 높고 당 함량도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으며 식후에 섭취할
신경에 염증 또는 손상 입어 치신경이 괴사할 수 있어 얼마 전 한씨(38)는 킹크랩 대란이라는 뉴스를 보고 수산시장에 들려 가족들과 함께 킹크랩을 먹었다. 어린아이에게 살을 발라 주기 위해 딱딱한 집게를 이로 씹는 순간 강한 충격을 받았다. 바로 직후 앞니치아에 혀를 갖다 대보니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한씨는 다음 날 치과를 찾았다. 가을철 별미인 꽃게와 대하. 이 같은 딱딱하고 거친 표면을 가진 갑각류음식은 일일이 살을 발라내기 어려워 그냥 씹어먹기 쉽다. 그러다 보면 종종 치아가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설사 치아의 깨진 정도가 적더라도 그 틈으로 세균이 침입해 신경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칫 잘못 파절될 경우 신경에 손상을 입어 치신경이 괴사할 수 있다. 때문에 치아가 파절됐다면 미루지 말고 빨리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앞니 레진’은 깨진 부위에 특수 접착제를 도포하고 레진을 붙히는 방법으로 치아 색에 가까워 심미성이 우수하다. 특히 얼굴 부위에서 앞니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을 할 정도로 심미성이 중요한데 레진을 통해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앞니 레진은 당일치료가 가능하다. 반면에 &lsquo
골프광 아빠의 “그래. 너무 실망하지 마라. 조금만 더 노력하면 90대에 진입할 수 있을 거야.” 한국의 주말 골퍼들 사이에 꽤 회자됐던 골프 유머 한 토막이다. 골프는 점수(타수)가 낮을수록, 남들보다 적게 쳐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스포츠. 그래서 100점 만점 받은 딸을 ‘백돌이’(보통 파72 코스에서 100타 이상 치는 골퍼를 일컫는 말)로 여겨 분발을 촉구한 셈이다. 미국 골프업계는 요즘 이런 유머를 나누며 웃을 기분이 아니다. 골프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노년-미국, 청년-한국, 유아-중국 20·30대 ‘골프 무용론’이 치명타로 줄어드는 골프인구, 휘청대는 골프산업 “젊은 골퍼 못 잡으면 골프 미래 없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언론들이 최근 “골프는 위기다. 이대로 계속 가면 골프의 미래도 없다”는 경고성 기사를 잇달아 게재했다. 특히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1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