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6:57
태백시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는 땅이다. 4대강 가운데 두 강이 한 고장에서 발원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함백산, 금대봉, 매봉산 등 백두대간이 아우르는 산세 역시 장관이다. 그 중심에 태백산이 우뚝하다. 백두에서 비롯한 큰 산줄기로, 남쪽의 백두산이라 여겨 해마다 개천절에 천제를 지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태백의 자연과 탄광촌 역사 둘러보는 여행 365세이프타운의 유익한 재난 대처 체험 태백산과 백두대간의 산하가 태백 땅의 근간이라면, 태백 사람들은 오랜 시간 그 땅이 선물한 석탄에 의지했다. 한때 전국 석탄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640만 t을 생산했으며, 정부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펴기 전까지 약 50개 광산이 태백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 철암 일대는 석탄을 운반하던 철암역과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등록문화재 제 21호)로 번성했다. 철암초등학교 앞에 단풍군락지도 있어 태백이 간직한 자연과 역사를 돌아보는 이색 가을 여행에 제격이다. 그 여정은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한다. 철암동이라는 이름은 북쪽의 철 함량이 높고 큰 바위(쇠바우)에서 유래했다. 원래 새터 부근이 철암이었으나 철암역이 생기며 새뜨리를 철암
경기 부천시 영화의거리 일대 ‘송내 이데아씨티’오피스텔이 선임대 후분양으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1층, 총 105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면적 44.60∼45.54㎡로 투자자와 임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다.하루 유동인구 20만명의 1호선 송내역 도보 5분 거리로 북부역세권 영화의거리(먹자거리) 동쪽 출입구에 위치한다. 투나쇼핑몰, 법원, 경창청(1분거리), 근로, 교용,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2분 거리) 등이 모두 200m이내에 있다. 송내 이데아씨티가 주목받는 이유는 선시공·후분양(11월 입주예정), 송내역 10년 만에 분양하는 신축 오피스텔로 부천 최대의 교통요지(급행정차), 다양한 상권인접(송내최대먹자상권) 등이다. 또 풍부한 인프라로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발생한다. 분양가는 9000만∼1억원선으로, 실제 투자금은 3400만원부터다. 계약금은 1000만원. 입주 후 공실에 대한걱정을 덜기 위하여 3개월 임대지원을 통해 분양자의 공실부담을 줄였다. 문의 032-329-9471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이에 동참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각종 봉사활동이나 사회공익 단체에 기부금 전달 등의 방법을 통해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청년봉사단·사내봉사동아리 활발 초보 창업자들 위한 특강도 실시 일회성 행사였던 봉사활동을 사내 조직을 통해 꾸준히 실시하여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자사 업의 특성을 살려 창업 교육을 실시, 사회 문제에 도움을 주려는 기업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최근 서울 난지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청년 봉사단은 도토리 모종 1000여 그루를 옮겨심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이번 활동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진행하는 ‘노을공원 사면 100개의 숲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봉사단은 2013년부터 3년째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18세 이상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으로 구성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과 재해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으로 사회 곳곳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문화로 정착 &lsq
각자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나만의 메뉴개발에 힘쓴다든가, 참신한 홍보 방법을 고민한다든가, 종업원 서비스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킨다든가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여기에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스스로 세무회계까지 직접 챙겨야 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것이 아니다. 본지에서는 사업자가 세무관리에 있어서 만큼은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추려봤다. 장부 쓰는 습관을 잘 들여야 올해 창업 했거나 직전연도에 업종별로 정해진 일정 수입금액을 넘기면 간편장부를 작성해야 한다. 간편장부는 인터넷에서 쉽게 양식을 구할 수 있으며, 회계지식이 없는 사람도 시간순서에 따라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면 되어 작성하기 쉽다. 장부를 쓸 때는 매일 장부를 작성하고 나갈 돈, 들어올 돈을 계산하고, 주기적으로 다가오는 세무신고에 대비를 하다보면 나중에 사업규모가 커져서 외부에 세무대리를 의뢰하더라도 본인의 가게에 대하여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상품과 소득공제에 관심 가져야 직장을 다니다가 창업을 갓 시작한 사업자는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당황하곤 한다. 연말정산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했던 지출들이 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자와는 달
최근 ‘포미족’이 소비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나를 위한 작은 사치’ 를 추구하는 소비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다. 흔히 포미족을 ‘된장녀’나 ‘된장남’과 혼돈할 수도 있는데 포미족은 된장녀나 된장남과 달리 소비를 자신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고 소비 초점을 남과 구별되는 ‘차별화’에 맞춘다. 이와 더불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돈 쓰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제일기획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먼 훗날의 행복보다는 현재의 행복이 중요하다’라는 문항에 응답자 중 48.9%가 긍정적인 대답을 해 현재의 만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포미족의 증가는 1인가구 증가와도 맞물려 있으며 커피전문점들 역시 이러한
기타소득 300만원 이하 종소세 합산신고 선택가능 종소세 증가세금과 기타소득 원천징수 비교해야 회사에 다니면서도 직장과 별개로 외부에서 강의를 하고 강사료를 받는 사람이 있다. 또 운 좋게 복권이나 경품에 뽑혀 당첨금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 때 발생하는 수입도 모두 ‘소득’인데, 세법에서는 이를 ‘기타소득’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타소득은 지급할 때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며, 원칙적으로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에 합산해야 한다. 그러나 기타소득이 300만원 이하라면 종합소득세 합산신고 여부를 납세자가 선택할 수도 있다. 절세하려면 기타소득을 종합소득세에 합산신고 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따로 하는 것이 유리할까? 이에 대해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기타소득을 종합소득세에 합산신고 했을 때 증가하는 세금과 기타소득을 지급받을 당시에 원천징수 된 세금을 비교하여 유리한 쪽을 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회사원 A씨가 외부 강의를 하면서 강사료 500만원(원천징수 소득세 22만원)을 받을 경우 80%가 필요경비로 인정되므로 기타소득은 100만원이 된다. A씨는 기타소득금액이 30
손종현 남·1975년 11월4일 미시생 문> 1977년 6월14일 해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하다 실패하여 가게와 집을 내놨지만 팔리질 않아 애를 먹고 있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지요. 답> 태풍 뒤에는 쓰레기만 남듯이 실패한 운에는 빚만 남게 되어 끝까지 괴로움을 당합니다. 11월에 매매가 되나 하나도 남는 게 없고 채무관계로 시달리게 되어 또하나의 불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정리하고 전에 하던 일로 다시 복귀하세요. 음식쪽은 맞지 않으므로 가전제품 A/S분야로 다시 시작하되 통신기기도 함께 병행하세요. 2018년에 독립으로 비로소 성공하고 천직으로 굳히게 됩니다. 부인은 영업직에 종사하여 집안경제에 큰 발판이 됩니다. 두 분이 노력하면 좌절과 포기에서 일어설 기회가 옵니다.1977년 6월14일 해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하다 실패하여 가게와 집을 내놨지만 팔리질 않아 애를 먹고 있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지요. 우종란 여·1983년 6월20일 축시생 문> 돈 떼이고 사기당하고 장사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됐습니다. 모든 것이 정지되어 죄인처럼 살고 있어요. 결혼도 포기해야 될 것 같아 죽고만 싶어요. 답> 모
이 책은 13가지 왜곡된 생각 패턴과 이를 바로잡는 48가지 심리 기술로 막연한 위로가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감정 조절법을 알려준다.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미국 애크런대 상진아 교수가 다양한 인종 및 환경에 처한 이들을 상담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심리 기술을 전한다. 분노, 스트레스, 우울 등 감정 조절이 힘든 현대인들이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알려줌으로써 베타테스터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었다. 똑같은 상황을 겪고도 유난히 힘들어하는 사람과 잘 극복해내는 사람. 둘의 차이는 바로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우리는 힘들고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한 번이라도 배워본 적이 있는가? <감정에 지지 않는 법>은 바로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감정은 우리가 사물을 어떤 방식으로 인지하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물이다. 따라서 사물을 인지하는 방식을 바꾸면 감정도 바뀔 수 있다. 떠오르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선택하거나, 맞서 이길 수는 없지만 감정을 만드는 생각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바탕을 둔 인지행동치료(cognitive-behavioral therapy)의
가장 좋아하는 여행서는 무엇인가? 여행에서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는가? 50년간 세계를 여행하며 이런 질문을 수없이 받아온 폴 서루는 마침내 그에 대한 대답을 <여행자의 책>에 담아내 출간했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왜 여행하는가, 어느 곳을 여행하는가, 가방에는 무엇을 가져가는가 등 여행에 관한 모든 질문에 답하는 가장 문학적인 대답인 대답을 통해 편안한 곳에서 책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의미를 사색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미 여행기의 고전이 된 폴 서루의 작품들, 안톤 체호프, 서머싯 몸, 어니스트 헤밍웨이, 피코 아이어 등 그가 아끼는 작가들의 책에서 가려낸 보석 같은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이 책에는 여행의 기쁨과 고통, 떠나는 이유와 머무는 이유, 기차 여행의 즐거움, 걷기의 효과, 상상의 여행, 여행지의 음식들, 위험한 장소들과 행복한 장소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또한 베테랑 여행가들의 글에서 찾아낸 여행의 규칙과 지혜도 담겨있어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준다.
법륜 스님은 2014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115일 동안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주와 중남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일본까지 세계 도시에서 115회 강연을 펼쳤다. <야단법석>은 곳곳에 뻗어나가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 또는 현지인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매일 열린 강연 중에서도 호응이 높았던 대화를 현장감을 살려 싣고, 더불어 세계 곳곳의 특색 있는 방문지에 대한 감상을 곁들여 엮었다. 책 속에 펼쳐진 102개의 대화를 통해 세대와 직업과 역할과 나이를 넘나들다 보면 하나로 꿰어지는 ‘행복한 인생으로의 진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8월24일, 페이스북 하루 이용자가 처음으로 10억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페이스북의 기록 갱신을 자축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재나 E. 플로레스 박사는 이러한 전 세계의 가상 연결이 우리의 자기 인식, 기대, 욕구, 인간관계의 모든 측면에 미칠 수 있는 영향들을 깊이 탐색한다. 플로레스 박사는 지난 3년 동안 전 연령대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심리 건강과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통찰을 제공한다. 소외에 대한 두려움, ‘친구 끊기’의 규칙과 영향, 페이스북 인정에 대한 욕구 같은 미묘한 현상 등 페이스북과 관련된 많은 주제들이 훌륭하게 다루어진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당대의 이야기꾼’ 오쿠다 히데오의 에세이 <시골에서 로큰롤>. 1972년부터 1977년까지 반권력 반권위가 그 무엇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했던 오쿠다 히데오의 소년 시절과, 그의 위태로운 청춘기를 구원해준 록 음악을 회상하는 에세이로, 까칠한 반항기를 품고 있으면서도 가볍고 유쾌한 문체와 톡톡 튀는 유머가 돋보인다. 이 책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의 문예지에 연재되었던 에세이 16편과 2007년 <소설 신초>에 게재된 단편소설을 엮은 단행본으로 마치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좌충우돌 패기 넘치는 학창시절 에피소드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청와대에서 ‘5자 회동’을 가졌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정화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문재인·심상정·천정배 등 야권연대는 지난 23일 박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
남도의 끝자락,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 바다를 품은 전남 장흥은 온화한 기운이 흐르는 평화로운 고장이다. 산자락 아래 펼쳐진 너른 들판과 섬들이 겹겹이 에워싼 고요한 바다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을 부추기는 가을, 아름다운 장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모세의 기적’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 정남진전망대서 펼쳐지는 남도의 정경 장흥반도 동쪽에 자리한 남포마을은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이자 영화 〈축제〉 촬영지로 유명하다. 해안가 외길을 따라 한 굽이 돌아 들어선 어촌이 한적하다 못해 고요한 느낌이다. 낯선 여행자에겐 이런 적막감이 오히려 마음 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남포마을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앞바다에 있는 바위섬 때문이다. 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과 가족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불빛을 따라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여인네들이 밤새 호롱불을 켜놓고 빌었다고 소등(小燈)섬이라 불린다. 바위섬 가운데 오롯이 자란 노송과 잡목 군락이 거센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호롱불 심지처럼 굳건해 보인다. 소등섬에는 바닷속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과 마을 주민을 지키며 영원토록 머문다는 전설이
<제1032호>
한식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식은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이면서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즐겨찾기 때문에 수요가 안정적이다. 한식은 불황에서도 다른 메뉴 대비 소비가 크게 줄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황에 강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족발, 부대찌개 등 서민들이 즐겨먹던 음식이 품질을 높이며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수제햄+핵심메뉴로 수익성 높여 차별화된 맛, 족발로 시장공략 메뉴개발과 깔끔한 매장,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삭자재 공급 등으로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이 대표적이다. 한국은 김치찌개, 두부찌개, 동태찌개 등 유달리 찌개 종류가 많다. 부대찌개는 6·25전쟁 당시 의정부, 동두천 등지의 미군기지 주변에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소시지와 햄을 넣어 찌개를 끓여먹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미군부대 주변에서 번창하던 부대찌개가 대중화한 것은 1980년대 중반 국내에 고급 소시지와 스팸, 햄 등이 등장하면서부터다. 1992년부터 부대찌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최근 재료의 품질을 높이고 차별적인 레시피로 승부하는 곳이 있다. ‘박가부대찌개’는 국산 돈육으로 만든 ‘수제햄&rsq
<제1032호>
집 값이 오르면 집을 되팔 때 차익을 남길 수 있지만, 그만큼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양도차액이 커서 양도소득세가 걱정된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항목을 잘 챙겨서 양도차액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양도소득세는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파는 금액에서 취득한 금액과 필요경비를 빼고 남은 양도차익에 세금을 매긴다. 최근에는 실거래가로 취득가, 양도가를 정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금액을 속이는 범법을 저지르지 않고, 합법적으로 절세하려면 필요경비를 빠짐없이 체크해야 한다. 우선 자본적 지출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의 재산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설치한 발코니 샷시비, 난방시설 교체비, 인테리어 공사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울러 빌딩 등에 피난시설이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거나 재해로 인해 멸실되어 이용가치가 없는 것을 본래의 용도로 복구하는 비용도 필요경비로 인정된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수선비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순한 벽지나 장판 교체비, 싱크대나 주방기구 교체비, 보일러 수리비, 옥상 방수 공사비 등은 필요경비가 아니라는 의미다. 부동산 취득 후에 발생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77만5004명에서 2014년 90만5975명으로 매년 3.2%씩 증가했다. 수정체에 따라 다양한 증상 나타나 경우에 따라서 녹내장 유발할 수도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3556억원에서 2014년 3899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9년 1594명에서 2014년 1801명으로 매년 2.5%씩 증가했다. ‘노년성 백내장’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14년 기준으로 노년성 백내장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50~70대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8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령 여성 위험 진료인원은 70대 여성(1만4108명), 70대 남성(1만1890명), 80대 남성(1만1694명), 80대 여성(9185명)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박종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노년성 백내장의 정의, 원인
창업자 멘토링, 찾아가는 세금교실 등 현장소통 강화 소득 발생연도부터 5년간 50% 세액 감면 등 혜택 국세청은 지난 13일 창업진흥원, 창업지원단체, 청년창업가 25명 등과 함께 국세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창업지원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과 한국창업보육협회 김지수 부회장, 창업선도대학 단장, 창업보육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1주년을 기념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청업진흥원 및 유관단체들과 협의하여 지난 7월 추진한 창업대학생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청년창업 및 일반창업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국세청은 먼저 창업을 위한 세정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창업 준비, 실행 및 성장단계에 세무전문가를 1:1 멘토로 지정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업 시 느낄 수 있는 세금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초기의 세무관련 문제를 해결한다. 두 번째로 세무서와 지역 창업지원단체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의를 통한 전략적인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