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군견 정원줄기세포 동결보존 후 생쥐 피부에 이식 건국대 연구팀이 거세 후 동결 보존된 군견(軍犬)의 정소세포로부터 정소 조직을 재생하는 데 성공해 앞으로 이를 응용해 항암치료로 인한 불임을 해소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옛 동물생명공학과) 송혁 교수 연구팀은 거세된 현역 군견인 벨기에 말리노이즈(Belgian Malinois)의 정소조직에서 정원줄기세포를 확보하고 이를 시험관에서 대량 배양시켜 동결보존하는 기술을 확립해 동결보존된 정원줄기세포를 다시 면역결핍 생쥐의 피부에 이식하여 정상적인 정소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우수 군견 유전자원의 안정적 보존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에 따른 환자의 정소 내 세포의 괴사 불임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개발 기술을 이용해 항암치료 전 정소세포 일부를 적출해 체외에서 대량 배양 후 동결보존한 다음 암이 완치된 후 동결보존된 정원세포를 환자의 정소에 다시 이식하면 정상적인 생식활동을 할 수 있어 항암치료로 인한 불임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 군의 주력 군견인 벨기에 말리노이즈는 독일 세퍼트에 비해 다루기 쉽고, 질병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최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연습라운드 때 18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드라이버로 치는 장면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2011년 대회 때 드라이버를 두 번 사용해 이룬 ‘파5홀 2온’ 장면을 다시 연출한 것이다. 활발한 용품 교체의 계절 아이언 신모델 격전 예고 디자인·비거리·타구감 ‘일석삼조’ 왓슨은 샷을 하기 전 드라이버를 자세히 보여주며 핑이 곧 내놓을 G시리즈 새 제품이라는 친절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핑골프의 대표 계약 선수가 공개한 새 드라이버는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 핑 마니아들을 안달나게 하고 있다. 톱골퍼를 앞세운 2016년 골프용품 신제품 전쟁은 어느 해보다도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 초 첫선을 보인 미국 신생 브랜드 ‘PXG’(Parsons Xtreme Golf)가 톱골퍼를 대거 영입하면서 그 싸움에 불을 붙였다. 골프용품 전쟁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PXG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잭 존슨(미국)을 비롯해 톱골퍼 8명과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
부상·부진 2015년 주춤 2016시즌 위해 연습 한창 2015년을 존재감 없이 보낸 미셸 위가 2016년 부활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14년 ‘US 여자 오픈’을 비롯해 2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날아올랐던 미셸 위(26·미국)는 2015년 다소 주춤한 한 해를 보냈다. 미셸 위는 지난 시즌 고관절, 무릎 및 발목 부상을 달고 살았고 그로 인한 기권도 두 차례 있었다. 컷 탈락을 비롯해 성적도 들쑥날쑥했다. 톱10에 든 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2014년에 비하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성적표였다. 2014년 10위 안에 들었던 세계 랭킹은 1년이 지나 어느새 29위까지 떨어졌다. 현재 미셸 위는 2016시즌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최근엔 자신의 SNS에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고 연습으로 인해 까진 손바닥을 공개, “오래 된 친구”라고 언급하며 의욕을 보였다. 미셸 위는 스윙과 퍼팅 연습을 단계별로 해나가고 있고, 특히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의 스윙 코치로도 유명한 데이비드 레드베터 코치와 스윙 교정에 대해서도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셸 위는 “2016시즌
통산 17승 퓨릭, 준우승만 29회 소심? 다혈질? 안타까운 2등 DNA 골프 역사에서 메이저 대회 최다승(18승) 기록은 ‘원조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이하 미국)가 갖고 있다. 하지만 니클라우스가 메이저 준우승을 우승보다 더 많이 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우승보다 1회 많은 19번 준우승했다. 하지만 실제 톱랭커들은 준우승보다는 우승을 많이 한다. 니클라우스도 일반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73승에 준우승 58회를 했다. 우승이 15회 많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보유자 샘 스니드는 82회 우승하는 동안 준우승 57회를 기록했다. 스니드를 넘기 위해선 ‘4승’이 더 필요한 타이거 우즈는 우승이 압도적으로 많은 선수다. 우승(79승)이 준우승(29회)보다 50회나 많다. 골프 역사상 우승과 준우승 차이가 가장 큰 선수다. ‘역전불패’ 명성이 허언이 아니다. 기회가 왔을 때 좀처럼 놓치지 않았다는 증거다. 하지만 이들과 반대로 오히려 우승보다 준우승이 많은 선수들이 있다. ‘준우승 DNA’라고 할 만하다. 성격을 보면 아주 소심하거나 아니면
오늘날 ‘아들의 나라’에서는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파국이 예고돼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그 공포의 정점에는 ‘저성장 시대’에 대한 공포가 자리 잡고 있다. 고성장 시기만을 겪어온 한국사회가 처음 맞이한 낯선 시기, 저자는 성장률에 관한 잘못된 믿음과 과장된 공포를 바로잡고, 저성장 시대에 개인과 사회가 새롭게 익혀야 할 사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 20년간 연평균 9%대의 경제성장률을 경험했던 아버지 세대는 여전히 그 시절의 기억에 머물러 있다. 문제는 고성장 시기와 같은 목표와 기준을 가지고 연평균 3%의 경제성장률이 지속되는 사회를 살아갈 수 없다는 데 있다. 환경이 바뀌었고 기준은 달라졌다. 이 책의 2부는 다섯 가지 핵심적 경제이슈 ‘성장, 소득, 일자리, 기술, 노후’를 중심으로 이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사고를 일깨운다. 베이비붐 세대의 지상과제였던 ‘양적 성장’은 아들 세대에는 훨씬 덜 중요해진다. 당장 먹고살 것을 늘리는 것보다 관계와 안전, 삶의 질을 높
<나 홀로 볼링>의 저자 로버트 D. 퍼트넘의 신작이 출간됐다. <우리 아이들 Our Kids>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반세기 동안 미국 사회에서 일어난 변화를 추적한 책이다. 포트 클린턴에서 미 전역 방방곡곡에 이르기까지, 퍼트넘은 다양한 계급의 가정과 아이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최신 사회과학적, 뇌과학적 연구 성과를 토대로 그들이 처한 현실을 엄밀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1950년대 포트클린턴에서 작용했던 계급 이동의 사다리가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어떻게 사라지게 됐는지, 또 그러한 현상이 어떤 효과를 낳았는지 ‘가족’ ‘양육’ ‘학교 교육’ ‘공동체’ 총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러한 조건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데 사회경제적 양극화 역시 이 모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사회경제적 조건은 단순히 출발선상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닌, 아이들이 성장하고 살아갈 환경 그 자체를 결정짓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뇌 발달에 지대한 영향이 미치는 유년기에 저자는 아이들이 잘 성장
사진이라는 신문물이 이제 막 유입된 조선의 모습과 여전히 뿌리 깊은 유교사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부인 사진사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물의 개성 있는 표현과 섬세한 시대적 배경 묘사로 생생한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대한제국이라는 식민 시기의 아픔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피 흘리는 청춘 사이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와 헤이그 특사 파견 등을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세계 1%의 철학수업>은 <하버드의 생각수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으로 공부하는가>의 저자 후쿠하라 마사히로의 ‘생각법’ 3부작의 완결편이다. 평범한 월급쟁이 은행원으로 살아가던 저자가 일류 엘리트 코스를 거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최연소 임원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을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이 책에 풀어냈다. ‘정답은 하나’라는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현재의 우리 제도권 교육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 정답 없는 문제를 풀려면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고, 철저히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나의 생각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교양으로 승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5복 중의 하나인 일생 동안 평안하게 살다가 천명(天命)을 마친다는 고종명(考終命)을 위한 ‘바이블’이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어놓고 매년 참배하며 하루하루를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고, 마지막 순간까지‘잘했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한 실천적인 지혜들을 모았다. 노년 준비는 웰다잉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날 까지 웰빙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라’ 혹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강요나 설득 없이 그저 저자가 지켜본 많은 사람들의 편안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의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메시지가 평온한 노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 은퇴 후의 일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지 단박에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다.
[일요시사 문화부]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정성근 교수의 유화 이미지 사진전 '비욘드 더 이미지'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fnart SPACE(02-725-7114)에서 열린다.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는 이미지를 사진공간속에서 적극적으로 회화 이미지로 융합 표출해 주관적인 관점에서 투영된 피사체를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유되는 의미를 찾고자 한 작품들이다. 사진전 오픈은 이날 오후 6시부터다.
<제1051호>
전주한옥마을은 전주 여행자의 첫 번째 목적지다. 전동성당과 경기전 등 이름만으로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공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구석구석 숨어 있는 전시관과 쉼터가 발길을 붙잡는다. 요즘은 한옥마을 주변 새로운 명소도 각광받는다. 그중 하나가 남부시장 청년몰과 야시장이다. 전주한옥마을 주변 색다른 관광명소로 자리 공방, 찻집, 상담소…개성 뚜렷한 32개 상점 남부시장은 전동성당에서 풍남문로터리 쪽으로 길을 건너면서 시작된다. 오랜 시간 전주 사람들과 함께한 이곳에는 ‘전주 사람들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콩나물국밥에도 ‘남부시장’표가 따로 있을 정도. 골목 가득 구수한 냄새를 퍼뜨리는 순대국밥도 인기였다. 하지만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서 이 시장도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이를 극복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겨난 공간이 남부시장 6동 2층에 자리한 청년몰이다. 청년몰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문전성시)으로 시작되었다. 2012년 5월에 12개 상점이 문을 열었고, 사업이 마무리된 2013년 이후에도
최근 창업시장에 전통음식 전문점이 뜨고 있다. 닭갈비, 족발 등 기존에 저렴한 서민형 음식이라 여겨지던 아이템들이 새롭게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종도 늘고 있다. 불황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실속형 음식을 찾기 때문이다. 주로 1인당 객단가 1만원 수준에 식사도 하고 가볍게 술 한 잔도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다. ‘전통음식=웰빙음식’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도 인기의 배경이다. 특히 길거리 음식으로 여겨지던 순대는 다양한 메뉴 개발과 위생적인 식자재 공급으로 전문화 되면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고, 닭갈비, 족발 등 다양한 퓨전메뉴 개발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변화하는 음식들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닭갈비. 푸짐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1960년대 말부터 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술안주로 인기를 끌었다. 숯불 닭갈비로 시작해 1990년대부터 철판에 볶아먹기 시작,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맹본사가 기존 정통적인 매콤한 닭갈비에서 탈피, 퓨전 메뉴개발을 활발히 하고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산뜻한 인테리어까지 가
점포가 좋은 자리에 있으면 별다른 노력 없이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창업에 있어 목의 좋고 나쁨은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입지만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특히 좋은 입지의 점포는 임대료뿐 아니라 권리금도 높아 창업 초기비용이 높아지며 매물도 많지 않다. 상권과 점포의 선택은 대부분 업종 선정 후에 진행되는데 상권이 중요한 이유는 업종의 경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상권은 기초상권조사 기간을 포함해 결정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의 경우 본부에서 입지선정을 도와주거나 창업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자신이 팔품을 팔아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상권의 유형은 크게 시내중심가, 역세권, 대학가, 오피스, 아파트단지 등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경쟁보다 집중에 힘써야하는 시내중심가 도시의 확대와 더불어 중심 상권이 다핵구조화되고 구역별 특화가 뚜렷이 나타난다. 많은 수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상권이 넓고 이에 따른 배후 수요가 워낙 커서 실제로는 경
감각적인 콘셉트와 깔끔한 분위기로 새 단장 고객 니즈 고려한 새 메뉴로 만족도 높여 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외식 프랜차이즈 속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가장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브랜드를 리뉴얼 하는 것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들은 직영점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콘셉트와 깔끔한 분위기로 새 단장과 함께 신 메뉴 출시로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마포갈매기’는 직영점과 신규매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갈매기의 리뉴얼한 매장은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불판 등을 변경했다. 또한 간판과 내부 조명을 밝게 해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을 전달한다. 매장리뉴얼과 함께 삼겹살, 돼지껍데기, 소갈비살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돼지콤보. 소콤보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돼지콤보는 마포갈매기, 매콤갈매기, 마포양념갈비, 삼겹살 등 돼지고기 위주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소콤보는 소갈비살, 양념소갈비살, 매콤소갈비살과 같이 소고기 메뉴로 세트를 구성했다. 마포갈매기 관계자에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는 그 아기를 ‘기적’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지금 다 자란 우리는 원하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는가? 새해 다짐은 어떤가?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이를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은 5%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끊임없이 욕망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별다를 게 없는 삶인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고 하루를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기적을 잃어버린 걸까? 인생 최고의 순간에 맞닥뜨린 6분간의 신체적 죽음과 파산이라는 ‘경제적 죽음’을 극복하고 전미 최고의 자기계발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저자는 최고 등급의 성공을 끌어당기고 두 번째 인생을 되찾아준 ‘아침’의 비밀을 <미라클 모닝>에 담았다. 아침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침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흘려보낼 수 있는 핑계들도 너무나 많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에요”라는 핑계가 대표적이다. 저자 또한 아침에 일어
운영에 꼭 필요한 자금 범위 내에서 정해야 주금납입가장행위 세법상 불이익 받아 법인을 설립하거나 증자를 할 때 자본금은 주주의 자금동원능력을 고려하여 회사의 실정에 맞게 적정한 규모로 결정해야 한다. 자본금을 불필요하게 높게 결정해서 세무상 불이익을 당하는 소규모 개인성 법인이 간혹 있는데, 자본금이 많다고 해서 크고 건실한 회사가 아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법인을 설립할 때 자본금 규모는 사업장 임차보증금, 설비나 집기 구입비용,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운영자금 등의 범위 내에서 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최소자본금 규정이 사라져서 1000만원이나 500만원의 자본금으로도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주식회사의 경우 최소 1주 이상 발행해야 하고, 주당 액면가액은 100원 이상이라는 규정만 있어 법률상으로는 100원 이상의 자본금만 있으면 된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소자본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운영자금이 부족하게 되면 대표자나 주주가 가수금 형태로 자금을 투입하거나 증자절차를 취하면 된다. 법인 대표자가 회사에 갖다 놓은 돈은 회사가 대표자로부터 일시적으로 빌려받은 가수금이 되는데, 가수금은 회사에 여유자
최근 들어 단순한 삶, 심플한 삶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물건을 버리고 비우는 데 초점을 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무조건 버리면 남은 물건들이 맘에 들지 않아 또다시 새로운 물건을 사들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삶을 바꾸며 정리의 대명사로 떠오른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설레는 물건만 잘 골라서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라고 말한다. 그런 뒤 설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를 정해주라고 이야기한다. 책에는 그녀의 정리 철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물건별 정리법을 담고 있다. 곤마리 정리법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에서 나아가 설레는 집에서 즐거운 일상을 만끽하며 빛나는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를 설레게 하는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버릴 것과 남길 것을 골라내다보면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자연스레 판단력도 길러진다. 그것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진취적인 삶으로 이어진다.
우리 시대의 핵심 쟁점은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와 ‘어떤 나라이어야 하는가’, 즉 어떤 도덕체계가 우리를 지배해야 하는가이다. 우리는 지금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가지 도덕적 선택 앞에 서있다. 그리고 각 선택은 서로를 정반대의 방향으로 이끄는데,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쟁점에 대해 도덕적으로나 개념적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일이다. <이기는 프레임>은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최선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가장 급박한 쟁점들을 논의하는데 유용한 실전적 조언을 담고 있다.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직장인은 세계의 도시를 방문하여 어떤 것을 보고 배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여행책과 경제경영책을 믹스한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 <도쿄 비즈니스 산책>. 이 책에서는 일본에서 경제의 추락과 회복을 직접 목격한 도쿄 특파원 출신의 경제지 기자인 저자가 뉴스 지면이 아닌 일상적인 도쿄의 모습을 전하고, 장기불황 속에서도 꽃피운 비즈니스들을 살펴본다. 25년의 불황 속에서 일본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25년간의 장기 침체를 겪으면서 일본인들은 자연스레 그 안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다고 한다. 한국 또한 장기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면서 무서울 정도로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 저자는 작은 소비에 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산업과 기존 사업 중에서도 과감하게 변신한 사례 등 도쿄 현장에서 전 세계적인 장기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