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2:46
영업사원에게는 매월 할당량이 부과된다. 기본적으로 영업 실적은 저금할 수 없다. “이번 달은 상황이 어려우니까 저금을 찾아와서 보충해야지”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새로운 달이 되면 모든 영업사원이 제로에서 시작한다. 과거에 훌륭한 실적을 남겼다고 해도 새로운 달이 된 순간 계약을 따지 못하면 어느새 과거에만 뛰어났던 사람이 된다. 반대로 아무리 과거에 실적이 엉망이었다고 해도 성과를 낸 순간에 당신은 회사의 영웅이 될 수 있다. 영업의 좋은 점은 언제나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40세든 50세든 연령은 관계가 없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올바른 습관을 익혀나간 사람만이 성과를 내고 살아남는다. 이 책에서 소개한 키워드 하나하나는 매우 사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사소한 것을 바꾸면 성공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작은 성공이 또 작은 성공을 부르고, 그렇게 성공은 눈덩이처럼 커져간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무능한 영업맨에서 탈피하여 일등 영업맨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0개 키워드 중에서 하나라도 상관없으니 따라 하면서 습관을 바꾸자.
망고와 젤리,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한 커플의 달달한 신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북 <구름 껴도 맑음>. 이 책은 인스타그램, 네이버 그라폴리오, 페이스북에서 10만 팔로워들을 따뜻한 그림으로 설레게 한 배성태 작가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혹은 빠졌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과 작가가 직접 적은 해시태그는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으며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소장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별 4컷 만화를 추가했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7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저자들은 2017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CHICKEN RUN’으로 선정하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비상의 날개를 펴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울타리에 갇힌 것같이 정체와 혼돈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길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단기 처방으로 위기는 인식하고 있지만 뭘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몰라 대증요법을 쓰거나 미루는 것이고, 또 하나의 방식은 문제점을 깊이 성찰한 뒤 장기적 관점의 해결책을 준비하고, 고통을 감내하고라도 그 해법을 뚝심있게 추진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전자를, 도요타는 후자의 길을 걸었다. 바닥을 찍고 다시 최고가 되기까지 도요타 7년의 투쟁, 그 면면을 살펴보면 도요타의 처절한 자기반성과 회복력, 세계1위를 유지하는 비결이 모두 들어 있다. <왜 다시 도요타인가>에는 위기의 한국기업에 해법을 내미는 도요타 제2의 창업 스토리가 담겨있다.
<제1088호>
세월이 변하고 사람이 바뀌고 집의 형태가 달라졌어도, 골목은 그대로 남아 추억을 환기하는 곳이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오래된 동네, 서촌이 그렇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을 일컫는다.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을 끼고 청와대까지 곧장 이어지는 효자로 왼편, 즉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 청운동·효자동·창성동·통의동·신교동·통인동·옥인동·체부동·누상동·누하동·사직동 일대를 말한다. 세종대왕이 나고 자란 곳이 있어 세종마을이라고도 부른다. 경복궁 동쪽인 북촌이 역사적으로 왕족과 사대부의 거주 공간이었다면, 서촌은 의관과 역관 등 중인의 생활공간이었다. 서촌에 산 이들 중 우리가 알 만한 인물에는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시인 이상과 윤동주, 화가 박노수와 이상범, 이중섭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일부의 집터와 옛집이 지금도 서촌에 있다. 오래된 동네, 낡은 골목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도시인의 향수를 자극한다. 최근 서촌의 인기가 부쩍 높아진 데는 낡고 오래됐어도 정겹고 편안한 이곳의 분위기가 큰 역할을 했다.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은퇴했다. 지난달 13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직후 팬들과 함께하는 ‘열린 은퇴식’을 거행했다. 살아있는 전설에 찬사 쏟아져 통산상금 1000만달러 넘어서 아시아 최초 명예의 전당 입성 박세리는 지난 7월 US여자오픈 이후 해외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사실상 은퇴였지만 공식 은퇴 무대는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선택했다. 박세리는 ‘한국 골프 역사의 개척자’다. 중·고교 시절 이미 국내 아마와 프로 무대를 평정한 그는 1998년 LPGA 무대에 뛰어든 뒤 통산 25승(메이저 5승)을 수확했다. 통산 상금 1000만달러를 넘어선 한국인 최초의 프로골퍼로 기록된 그는 2007년에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 세계 여자골프계의 산 역사로 올라섰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보여준 ‘맨발 샷’ 투혼은 외환위기로 시름에 잠겨 있던 많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후 수많은 ‘세리 키즈’가 생겨났고
티샷은 멀리가 아닌 안전이 우선 루틴을 지켜라…연습은 실전처럼 매번 라운딩을 하지만 스코어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다는 골퍼들이 많다. ‘스코어 낮추기’보다는 ‘줄줄 새는 스코어 줄이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골프의 황금시즌 가을 라운드에서 타수의 허비를 막아줄 좋은 습관들을 알아봤다. ▲리듬과 템포만 생각한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윙 기술은 잊어버리는 게 좋다. 사실 스윙의 기술적인 요소는 몸의 움직임에 맡겨두면 자연스레 해결되는 부분이 많다. 진짜 중요한 건 리듬이다. 리듬과 속도만 맞추면 테이크어웨이-백스윙-스윙 톱-방향 전환-다운스윙-임팩트-폴로스루-피니시로 이어지는 스윙의 각 단계가 일체감 있게 이뤄진다. ▲티샷은 안전 위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일은 프로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10배는 더 중요하다. 프로들은 티샷을 잘못해도 만회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그렇지 않다. 티샷을 하기 전 ‘멀리’라는 단어 대신 ‘안전’이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자. OB(아웃오브바운즈)나 해저드, 벙커 등을 피하는 것을 최우선 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비만, 고도비만, 복부비만 지도’를 만들어 공표한다. 시군구 비만 유병률 차이 크게 나타나 지역별 맞춤형 비만관리 대책 절실 ‘지역별 비만 지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회의 2016년 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1차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3000만건을 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작되었다. 지도에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연도별 각 시도 및 시군구의 비만(체질량지수 25kg/ m2 이상),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kg/ m2 이상)의 유병률이 표시되어 있으며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의 경우는 검진 허리둘레 측정이 2008년부터 돼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병률이 표시되어 있다. 단순 유병률을 지역별 비교에 사용할 경우에는 성별 및 연령별 인구분포 차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유병률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음) 이 지도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보정한 ‘성연령표준화 유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과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가 지난 7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동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의 국내 대학교와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분야 교과목 개발, 인력채용,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을지대학교와 맺었던 산학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로써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자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현구 대표는 “을지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괄목할 만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 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자사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의 광고 및 약국 전용 POP 등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골자로 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점유율 1위(2016년 4월 기준) 브랜드 메디폼은 맨체스터 시티 구단 선수들을 모델로 한 대중교통 광고, 약국내 POP 설치 등을 시작했다. 메디폼의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국내에서 먼디파마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와 연계해 펼치는 첫 마케팅 활동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본부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수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가 진출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남미, 중동 등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메디폼 및 베타딘 브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또한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의료기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SW 개발 및 품질 향상 세미나가 11월16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MDS테크놀로지 후원으로 개최된다. 최근 의료 IT융합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의료기기에서 SW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기의 특성 때문에 SW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SW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 수출경쟁력이 아직 취약한 수준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SW의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는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SW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의 품질 확보를 위하여 국제 표준 규격인 IEC 62304에서 요구하는 SW 개발 프로세스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사업총괄 전무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SW의 품질에 관심을 갖고 선진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 효율을 높여야 세계 시장에서 선진 업
로얄 필립스(Royal Philips)(뉴욕증권거래소: PHG, 암스테르담증권거래소: PHIA)와 마시모 코퍼레이션(나스닥: MASI)이 오늘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 솔루션의 혁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개년 사업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레인보우와 세트 플랫폼 같은 마시모의 비침습 센서 기술과 필립스의 환자 모니터링 및 선별 치료 솔루션의 아시아와 유럽의 특정 시장과 북미에서의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필립스는 마시모 세드라인 뇌기능 모니터링, 국소 산소측정기, 노모라인 카프노그래피 기술과 필립스 인텔리뷰 모니터를 통합하게 된다. 필립스는 환자용 멀티 파라미터 모니터에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임상 결정 지원 툴을 결합한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에 이르는 종합적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환자의 증상 악화 예측과 예방에 중점을 둔 이 통합 솔루션은 임상 워크플로우와 환자 케어의 효율성을 지원하고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5년에 환자 약 2억7500만명이 필립스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모니터됐다.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핵심 요소이며 마시모는 이 분야의 혁신 기업이다. 마시
국내 커피 산업이 전 방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RTD(Ready To Drink. 바로 먹을 수 있는 음료) 시장과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작년부터 중소형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위 출점 규제안에 따른 대형 업체들이 매장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중소형 체인들이 공격적으로 매장 확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저가 커피전문점 급증, 올해 5만개 돌파 베이커리 등 디저트 메뉴로 객단가 높여야 이러한 커피 시장의 성장과는 달리 커피전문점의 영업이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커피 수요의 증가에 비해 공급이 더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한 조사에 의하면 올 상반기 전국 4만여개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가 원두커피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0원 내외 하는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를 대거 커피전문점으로부터 유인한 것이다. 국내 커피시장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창업전략을 살펴본다. 작년부터 저가 커피전문점이 급증하면서 작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이 4만9600여개나 된다는 통
뚝 떨어진 아침 기온, 겨울 메뉴로 소비자 공략 나서 속 채우는 따뜻한 국물, 겨울철 대표 먹거리 속속 등장 11월에 들어서자 마자 아침 기온이 영하를 웃도는 등 급격히 날씨가 추워졌다. 이에 외식·유통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월동 준비에 나섰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동절기 메뉴 판매를 개시하는가 하면 단팥죽, 겨울 시즌 음료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탕’과 ‘95.7% 어묵우동’ 판매를 재개했다. 어묵탕은 95.7%의 생선살이 함유된 최고급 어묵을 사용했으며, 떡과 당면, 유부주머니 등을 함께 넣은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어묵우동은 쫄깃한 면발까지 어우러져 든든함까지 더해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이와 더불어 얼큰한 부대찌개와 국수를 결합한 ‘이태원 부대국시’도 스쿨푸드 딜리버리 강남권 직영점에 한해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의 ‘김선생 온면’도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김선생 온면은 해산물과 사골로 우려낸 육수
산업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75.4%)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한식 ▲패스트푸드 ▲커피 ▲제과·제빵 순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표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과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CCFA)에 따르면, 향후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는 ▲커피 및 음료·디저트 ▲중식 패스트푸드 ▲아동 조기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 정책 영향, 빠르게 성장한 외식업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외식업은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총 465개, 프랜차이즈 기업들 점포수는 총 2만2494개까지 늘며 성장했다. 업종별로 보면 중식정찬 기업이 267개사(57.4%), 패스트푸드가 162개(61.4%), 식음료가 19개(4.1%), 기타 외식업이 17개(3.7%)였다. 2015년 중국 외식업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2000억위안이었다. 또한, 중국 내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 중 2015년 기준 외식업은 30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그 이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대보증 면제, 조세부담 완화, 채무조정범위 확대, 신용정보 공유제한 등 창업 기업인이 사업 실패 시 재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한편,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설치, 재창업 자금 확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등 실패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대폭 확충했다. 이에 최근 3년 사이 창업자의 연대보증 면제가 1200배 이상 증가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재창업한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패기업인의 재도전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중진공, 신ㆍ기보)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가 2013년에 비해 1200배 이상 증가(2013년 5개사 19억원→2016년 9월 6000개사 1조9000억원) 하였다. 중기청은 상담 및 정책자금 연계지원 등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2015년 3개소(서울, 부산, 대전)에서 2016년 7개소(광주, 인천, 대구, 창원 등 4개소 추가)로 확대했다. 또한, 실패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재도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시중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재도전 인식 개선을 추진하였고
박형준 남·1983년 10월17일 신시생 문> 집에서 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저는 엉뚱한 길을 가고 있어요. 방황만 심해지고 의문뿐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구요. 앞으로 길이 있을까요. 답> 우선 부모나 주변 의식부터 정리하세요. 지금 잘못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부모님과 뜻이 달라 화근이 되는 데다 불운이 겹쳐 자신의 중심이 무너지고 목적을 잃었습니다. 이제 곧 그동안 잃었던 자존심을 찾고 가정도 이룹니다. 진로에 우선하세요. 사법고시는 접고 법무사 또는 세무사 쪽에 뜻을 굳히세요. 2018년까지 완성합니다. 지금의 직장은 일시적 과정으로 천직이 아니며 적응도 안됩니다. 직장을 정리하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주의할 것은 건강인데 신경쇠약의 고질병이 있습니다. 결혼은 2017년이며 상대는 범띠 중에 있습니다. 임세현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드는 데다 시댁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해요. 미래가 궁금하네요. 답>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자신만의 꿈의 집(레브드홈)을 갖기 위한 여정과 ‘미니멀 홈스타일링’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저자의 블로그는 현실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찾아 헤매던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저자가 고안한 ‘비움노트’정리법과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뽑아 정리한 ‘간단한 시공과 스타일링’의 노하우들이 네이버 메인 페이지와 유명 인테리어 잡지 및 유수의 매체에서까지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이웃 블로거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저자는 급기야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15평 전셋집에서 첫 살림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부터 1인 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 삼남매를 둔 워킹맘의 집까지, 저자는 이들의 각기 다른 니즈를 담은 미니멀 공간을 스타일링해오며 추려낸 실속 있고 알찬 미니멀 홈스타일링의 비법들을 독자들의 상황에 맞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책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35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나 복도식 아파트, 홈스타일링이 어려운 월세, 전셋집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려해 미니멀 라이프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한 실속 있는 팁들도 촘촘하게 담아내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편안하
기발한 기획력과 마케팅 감각으로 6년 남짓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자기다움, 즉 ‘배민다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회사 배달의민족. 과연 어떤 점이 배달의민족을 유독 앞서가게 했을까? <배민다움>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마케팅 석학 홍성태 교수와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가 주고받은 200여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봉진 대표가 지금까지 회사를 키워오면서 스스로 했을 질문에 따라 총 3부로 엮었다. 전작 <나음보다 다름>에서 모든 브랜드와 기업을 위한 차별화전략을 다룬 바 있는 저자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출발하고도 실패하는 이유가 ‘자기다움’을 만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는 기발한 아이디어나 O2O서비스라는 시대적 흐름이 아닌, 그들 스스로 찾아내고 공유한 배민다움이 있었다. ‘뭐하는 회사를 만들 것인가?’ ‘누가 진정 우리의 고객인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파고들 것인가?’ ‘어떻게 자기다움을 쌓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