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건국대학교 연구팀은 그래핀 유연 기판을 활용한 신체 부착형 ‘웨어러블 전극’과 미세한 신체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다.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전용석 교수와 윤용주 교수가 피부와 같이 유연성이 우수한 다공성 그래핀 유연 전자 소재를 제작하고 이를 인체에 부착해 심전도, 근전도, 뇌자도 신호 측정을 할 수 있는 바이오 전극과 손가락이나 무릎의 미세한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모션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체에 무해 연구팀은 기존의 유연 기판보다 신축성이 두 배 이상 뛰어난 다공성 고분자 기판을 제작하고, 그 표면에 환원 그래핀 산화물을 코팅해 유연 전자 소재를 개발했다. 제작된 다공성 그래핀 소재는 약 60%의 늘림에도 두 배 이하의 저항 변화와 5000회의 반복적인 늘림에도 안정적인 전기전도도와 내구성을 유지하였다. 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 실험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한 표피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해 다공성 그래핀 소자가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고감도 센서를 이용해 중환자의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탐지하여 실
김원식 남·1976년 10월29일 묘시생 문> 저는 봉제 하청공장을 운영하다 자금난으로 지금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조금 더 버티면 희망이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포기하자니 채무가 문제라 정말 심각합니다. 답> 일단 섬유계통과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빨리 정리하도록 하세요. 더 이상 진행하면 더 큰 실패로 재기의 기회마저도 잃게 되며 형액도 면하지 못해 패가망신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사업은 어차피 실패입니다. 묘행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실패로 마무리하게 되면 2년 뒤 재기할 수 있습니다. 귀하는 오락실 또는 유흥업 쪽에서 성공해 재기하게 되며 채무의 변제도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지금부터 2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이 중요하고 변화가 시급합니다. 부인과 함께하는 것은 좋으나 외부인과의 동업은 삼가하세요. 오수정 여·1982년 12월23일 오시생 문> 저는 1982년 7월 인시생과 뜻하지 않게 동거하게 되었으나 경제 문제 등 많은 부작용으로 불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믿고 의지하고 싶지만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고 불안합니다. 답> 동거의 시작이 곧 불행의 시작이었고 두 분의 만남 자체
문재인 대통령의 ‘레드라인’ 발언에 자유한국당이 분노했다. 지난 17일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핵무장의 레드라인은 북한이 핵탄두 탑재 ICBM을 완성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할 때는 전혀 비현실적인 레드라인”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 정진석 의원도 “한국 입장에서는 이미 넘었다. 구체적 언급은 자제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레드라인이 북한의 도발을 경고하고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될 뿐 전쟁을 하자는 의미도 받아들여선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직장 생활이 힘들 때, ‘회사 그만두고 사업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한다. 그러나 난생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 자신감에 차올라 성공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몇 개월을 못 버티고 실패를 맛보게 되는 게 바로 창업 시장이다. 게다가 베테랑도 창업에 실패하는 불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창업 전선에 뛰어든 초짜 사장님들의 멋진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도록 저자 조경민이 자신의 노하우와 생생한 경험 스토리를 통해 정리해서, 이론과 실무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한다. 반값으로 창업해서 ‘줄 서는 작은 가게’. 백전백승 창업 성공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얼마의 자본금을 가지고, 어떤 창업을 해야 할지가 가장 기본적인 문제이다. <돈 되는 작은 가게 반값으로 창업하기>에는 기존의 책들에서 다루는 작은 가게 창업과 운영 노하우뿐 아니라 작은 가게만이 가져야 하는 차별화된 성공 전략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현재 유행하는 창업 아이템이나 비싼 장비와 비싼 고급 물품, 고급 인테리어 술집 상권이 아닌 나에게 맞춰 내가 가진 예산 내에서 최대한 경제적으로 창업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뚱뚱한 몸 때문에 자괴감에 빠져 살았던 중년 남자의 인생 역전 <몸이 전부다>. 평생 머리만 쓰면서 살아온 40대의 배불뚝이 중년이 6개월 만에 식스팩 선명한 몸으로 거듭나면서 깨달은 몸과 인생의 진실을 담은 책이다. 20여년간 숱한 시도와 실패를 반복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몸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었는지, 몸이 바뀌면서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고 깨달았는지를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몸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보다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성공을 이끄는 ‘루틴’, 몸을 가볍게 하는 ‘정리정돈’ 등 체험으로 깨달은 몸과 삶의 이치를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등 운동에 대한 저자의 통찰과 열망, 몸만들기에서 오는 인생의 기쁨과 행복을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성별과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몸을 바꾸는 시간을 통해 진짜 자기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동기와 용기를 선물해준다.
시원찮은 컨디션과 까닭 없이 우울한 마음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말해도 이해 받지 못하는 중년의 신호들이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중년의 신호를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주하고 있을까? 중년에 접어든, 그리고 중년을 지나온 여성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주한 중년과 갱년기에 관한 25편의 에세이! 피할 수 없는, 그렇다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범주에 들일 수 있을 만큼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중년의 징후들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블랙 코미디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1% 병원의 영업 비밀>은 다온 C.S.M 컨설팅 대표이자 한국휴먼경영코칭협회 대표강사인 저자가 병원 경영 노하우와 고객 서비스 기술, 그리고 직원 문화 형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책이다. 치위생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끊임없는 열정으로 고객을 연구하는 데 매진한 결과, 병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결이 남다른 CS에 있음을 깨달은 저자는 CS와 매뉴얼을 접목시켜 병원 내부시스템 컨설팅 분야를 개척했다. 이를 바탕으로 150여곳이 넘는 병원에서 매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컨설팅 노하우를 개발했다. 컨설팅을 통해 많은 병원들이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며 의료 서비스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해야 경영자가 행복하다는 철칙을 가진 저자가 낱낱이 공개하는 성공하는 병원의 비결을 만나 보자.
혼자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람들. 그들은 자기 내부에 견고한 공간을 만들어 깊게 사유하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만큼 타인의 경계선을 침범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처럼 내가 정한 속도로, 내가 정한 단위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나를 돌아보는 ‘혼자’야 말로 가장 괜찮은 삶의 단위라고 제안한다. 저자는 혼자를 택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넘어, 그들의 능동적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독의 인문학적 기원을 이야기한다. 현상을 넘어 심층적 통찰과 만나기 위해 인문학과 사회학을 씨줄과 날줄로 삼았고 현실의 생생한 인간과 보다 친근하게 만나기 위해 미술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혹서기가 되면 프로골프대회들은 2주 정도 휴식기를 갖지만 많은 골프장들은 휴장하지 않고 정상 운영한다. 더위로 골프장 이용률은 떨어지지만 골프장들은 이색 이벤트들을 준비해 골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색체험, 그린피 할인, 반바지 착용 가능, 셀프 라운딩을 허용하는 곳도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 28개 골프장이 길게는 10일, 짧게는 하루 휴장하고 108개 골프장은 휴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골프장이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어서 골프장 이용 시 먼저 해당 골프장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충남 태안의 36홀 퍼블릭 골프장인 현대더링스는 현재 8대의 골프보드를 들여와 8월 중순부터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함께 운영 가능성 타진 시험을 한 후 체험 이벤트와 고객 반응(탑승 체험을 통한 고객 사용범위 사용 전 조작능력 테스트 필요 유무, 개인사용 동의서의 범위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위를 잊다 골프보드는 그린을 제외한 코스 어디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1인용 카트다. 그린피는 아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0)의 이름을 딴 골프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치코의 버트크리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박세리 희망재단이 주최하고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체코, 독일, 멕시코,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주니어(12~19세) 선수 96명이 참가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부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5승에 빛나는 박세리가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프육성에 뜻을 보이면서 만들어졌다. 특히 미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대회인 만큼 글로벌 주니어 골프의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힘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출전 자격은 AJGA 세계 주니어 랭킹 상위 60위까지이며, 대회 전 진행되는 예선전 통과 선수와 추천 선수도 포함한다. 경기방식은 총 3일에 걸쳐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남녀부로 나누어 우승자를 가린다. 96명 참가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여자부 우승자는 LPGA 출전권 부여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주간에는 매 라
태국이 새로운 골프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살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프로 통산 19승을 거둔 통차이 자이디는 태국 골프의 영웅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아리야 주타누간과 그의 동생 모리야 주타누간도 LPGA 대표 스타다. 이번에는 14세 태국 소녀 아타야 티띠꾼이 골프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태국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인 티띠꾼은 지난달 9일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자신보다 12세 많은 아나 메넨데스(멕시코)를 2타 차로 제친 그는 만 14세4개월19일의 나이로 우승 트로피를 안아 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6월 캐나다여자투어대회에서 14세9개월3일에 우승한 브룩 헨더슨의 종전 기록을 5개월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종전 LET 최연소 우승 기록은 리디아 고가 2013년 뉴질랜드오픈 우승 때 수립한 15세9개월로 알려졌다. 기존 기록 5개월 앞당겨 골프역사를 다시 쓰다 2003년 2월생인 티띠꾼은 태국의 골프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올해 2월 LP
지난달 10일 잰더 셔펠레(23·미국)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2위인 로버트 스트렙(30·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59위의 신인 셔펠레는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한 명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우승이 가능했다. 셔펠레는 2015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16년까지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PGA로 올라왔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달 열린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5위였다. 그나마도 유일한 톱10 진입이었다.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마지막홀 극적 버디로 대미 셔펠레는 세바스티안 무뇨스(24·콜롬비아)에 3타 뒤진 3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15번 홀까지도 공동 선두를 달리던 로버트 스트렙(미국)과 무뇨스에게 1타 뒤졌다. 16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마지막 홀(파3)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첫 우승을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다. 원래
최근 7~8년간 창업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커피전문점의 현황은 어떨까. 창업전문가들에 의하면 여전히 성장 중이라는 진단과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혼존 한다. 커피전문점의 성장 배경과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커피전문점 창업의 전망과 전략을 분석해본다. 국내 소비시장에서 아메리카노로 대표되는 원두커피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99년, ‘스타벅스’가 서울 이대 앞에서 1호점 문을 연 때이다. 그 후 ‘할리스’ ‘탐앤탐스’ 등이 프랜차이즈 가맹점포를 늘여가며 커피전문점 시장을 선도했다. 카페의 성장 본격적인 성장의 계기는 2008년 ‘카페베네’의 등장이다. 커피뿐 아니라 디저트 메뉴, 빈티지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하고, 인기 연예인을 내세워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카페베네는 2010년에 무려 400개가 넘은 점포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어서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할리스, 투섬플레이스, 파스쿠찌 등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 4000 원 내외 하는 고가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고가 커피 브랜드들의 점포 수 확장의 특
‘컬래버레이션’은 사전적 의미로 일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으로 출연, 경연, 작업하는 행위를 말한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일정 분야에 특장점을 가진 둘 이상의 주체가 만나 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컬래버레이션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시장 진입 장벽이 낮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 특성상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신규 고객 수요 창출 및 매출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봉이 통닭&핫독’은 저녁 시간대에 매출이 집약된 치킨 업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핫도그를 결합한 콜라보형 브랜드다.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아이템을 판매해 낮 시간대 매장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며 인건비 및 임대료는 유지하고, 수익은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과일 주스 전문 브랜드 ‘카페 떼루와’는 핫도그 전문 브랜드 ‘아리랑 핫도그’와 함께 MOU를 맺고 멀티숍 형태의 콜라보 매장을 선보였다. 핫도그와 생과일 주스를 결합해 계절적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간편한 식사 대용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 논란으로 업계가 연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가맹사업 불공정행태 근절방안’을 발표하고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확대하는 등 업계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눈에 띈다. ‘보여주기’식의 상생 전략이 아닌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에 기반한 ‘정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상생을 중요한 경영가치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는 최저임금 상승률을 고려해 식자재 14개 품목의 물류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가맹점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 매장을 대상으로 간판 청소 및 2년간 세스코 월 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소소하지만 영업과 밀접한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장수 주점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오랜 가맹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문성배 남·1972년 10월1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사업과 가정의 실패가 이어져 허덕이다 이제 겨우 재기하고 재혼으로 안정을 찾을 무렵 악성종양을 선고 받고 죽음 앞에 있습니다. 이제 정말 끝인가 두렵습니다. 답> 귀하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했고 초년운이 좋아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 부족한 것이 없었으나 중년운이 무너져 일생을 마감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관공직이 천직이었으나 사업시작으로 가정의 실패 등 불행이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수명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쉽게 단명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10여년이 남았습니다. 남은 여생을 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사업은 부인에게 전부 맡기세요.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그동안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이제 재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건강과 가정 화목에 신경쓰세요. 한윤주 여·1987년 9월13일 사시생 문> 1985년 1월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3년 3월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 귀하는‘자파인수’의 불운으로 방어가 안 되고 스스로 행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이명박정부 때 운영된 ‘민간인 댓글부대’ 등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정치보복’이라며 문재인정부의 진상조사 결정을 비난했다. 자유한국당도 진상조사를 비난하기는 마찬가지. 정우택 원내대표는 “법적 대응 조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바른정당은 명명백백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혜훈 대표는 “성역은 없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자신에 대한 ‘패륜 논란’이 국정원 사찰에 의한 것이라고 밝힌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치사찰을 엄벌해야 한다”며 진상조사 결정을 반겼다.
해질 무렵, 인천 송도국제도시 풍경은 운치 있다. 센트럴파크에 불이 하나둘 켜지면 도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굳이 먼 곳까지 발품을 팔지 않아도 송도국제도시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고, 물길과 어우러진 카페 거리는 여름 휴식을 돕는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시 연수구 해안에 모래를 쌓고 다져서 만들었다. 여의도 넓이의 17배쯤 되는 간척지에 빌딩 숲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지하철로 빠르게 연결되는 것도 반갑다. 도시의 허파이자 여행의 랜드마크는 ‘센트럴파크’다. 수년 전만 해도 황량하던 간척지는 센트럴파크가 활기를 띠며 분주해졌다. 이국적인 분위기 공원 산책이나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아이들이 뛰노는 예능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센트럴파크를 가르는 수로는 길이 1.8km, 최대 폭 110m에 이른다. 공원 주변으로 빌딩 숲이 에워싸고, 한쪽에는 현대 조형물과 한옥 호텔 등 단아한 건축물이 채워졌다. 센트럴파크에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 있다. 주말이면 수로를 빼곡하게 메운 아마추어 뱃사공을 만날
한컴그룹이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강동경희대병원이 보유한 의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ICT를 접목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올해 KAIST, 분당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의 치료·예방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향후에도 의료분야에서 혁신적인 병원,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평 58만평 부지에 헬스케어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및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SW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와 ICT의 융합인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개인의 식생활 관리부터 활동기록,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
대한신생아학회가 8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 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