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한화클래식 메이저대회 승격 총 14억에 우승 3억5000만원 4대 메이저대회로 진행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올해부터 5대 메이저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달 3일 한화클래식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LPGA투어‘한화클래식’이 올 시즌 메이저대회 승격과 함께 대회 명칭을 바꾸고 상금 규모도 역대 최다로 격상해 최고 대회로 탈바꿈한다.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한화 클래식 2017’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한화금융 클래식’이란 명칭으로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치러진 이 대회는 올해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며 명칭을 바꾸고 상금액과 대회 코스 등 많은 변화를 줬다. 지난 2011년 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금 규모 12억원으로 대회를 열렸으나 올해는 ‘한화 클래식’으로 대회 명을 변경했고, 총상금도 지난해보다 2억원 늘어난 14억원으로 올려 KLPGA투어 최고 규모 대회로 열린다. 우승상금만도 3억5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액으로 상금왕 판
욕설 섞인 문자 답장 논란 동시에 터진 세금 체납 논란 유소연(27·메디힐)이 지난달 5일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아버지의 세금 체납, 언행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씨는 2001년부터 16년간 주민세 등 22건 3억160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지난 4월 서울시가 고가·대형주택에 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논란이 확산되자 부친 유씨는 지난주 밀린 세금과 가산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울시 담당 공무원이 “그동안 고생하셨다.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자 유씨가 “X같은 소리”라며 욕설 섞인 답장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재차 논란이 확산됐다. 유소연은 “아버지 또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옳지 못한 언행과 지난 과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담당사무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렸다”며 “저 또한 조사관님께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유소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플라자CC 용인에서는 ‘김형성배 제31회 경기도종합선수권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개인 통산 7승(한국 3승, 일본 4승)의 ‘스마일킹’ 김형성(37·현대자동차)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역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주최하는 최경주(47·SK텔레콤)에 이어 김형성이 두 번째다. 김형성은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골프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미력하나마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성배 종합선수권 골프대회 개최 현역 이름 딴 대회 KPGA 사상 두번째 이어 “본 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대회
장기 불황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기 업종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몇 년간 대표적인 업종은 오징어요리 해물포차‘오징어와친구들’이다. 2007년 론칭 이후 10년간 소리 소문 없이 각 지역의 상권을 파고들어 현재 50여개 점포가 각 상권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3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뀌는 주점업종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로 지역 상권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원인을 분석해 봤다. 첫째, ‘오징어와친구들’은 가격 대비 품질, 즉 가성비가 높은 업종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합리적 소비를 하는 추세가 강하다. 너무 맛이 없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음식은 먹지 않고, 너무 비싼 음식도 외면한다. 오징어와친구들은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싱싱한 회를 주문 즉시 썰거나 요리해 주는데, 주력 메뉴의 가격대가 1만5000~2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두세 명이 소수 한잔 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1인당 객단가가 1만5000원을 넘지 않는다. 장기불황에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어 불황임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객단가 둘째, 식사류와 안주를 고루 갖추고 있어 점포 가동률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6년 혼자 외식하는 빈도수는 전체 평균 월 6.5회로 나타났는데, 앞으로도 그 빈도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혼밥·혼술은 이제 대중적으로 익숙한 용어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혼밥 및 혼술족들은 프랜차이즈 업계에 가장 활발한 수요를 보이는 소비층으로, 최근 업계는 이러한 이들을 위한 메뉴 및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앤원의 ‘원할머니 국수·보쌈’은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 있는 메뉴를 선봬 혼밥족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한 끼를 제공한다. 국수와 보쌈을 결합한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들로 점심은 물론 저녁 시간대 간단하게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제격이다. 소규모 평수에 최적화된 매장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해 혼밥·혼술족을 공략한다. ㈜씨에스베스트의 ‘어줏간’은 1인 가구 증대와 웰빙 트렌드에 부합해 탄생한 참치&연어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다. 종합식품회사 동원F&B를 통해 최상급 생물
주점은 커피 업종과 함께 유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다. 지난해에도 82개의 신규 브랜드가 등장했지만 58개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취소하며 가맹사업을 종료했다. 다양한 주점 창업 시장 트렌드 중에서도 1970~1980년대 길거리 분위기를 묘사한 복고풍 실내포차는 20~30대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분위기를, 40~50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3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시선프랜차이즈의 ‘주민상회’는 복고 콘셉트서 더욱 세분화된 ‘아날로그 동네포차’를 지향하며 현재 전국에 45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주민상회는 유행아이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주점 창업아이템이다. 일반 주점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스몰비어와 일반 포차의 시그니쳐 안주들을 결합한 메뉴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브랜드 네임서도 알 수 있듯, 유동인구가 많지만 변화가 빠른 중심 상권이 아닌 일반 주거단지 상권으로 입점을 선호한다. 이를 통해 임대료 및 권리금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동네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준호 남·1981년 8월30일 진시생 문> 저는 1982년 2월2일 인시생인 아내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데다 아내의 짜증으로 불화가 심해 매우 어렵습니다. 장사도 그만두고 이혼도 하고 싶습니다. 답> 지금 운영하고 있는 가게는 정리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도산 직전이니 한시바삐 미련을 버리세요. 귀하는 주류업종과 맞지 않으며 아직 운이 부족해 자영업은 절대 안 됩니다. 성격이 좋고 근면·성실해 인간적인 면은 인정을 받으나 재운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전에 했던 자동차 영업직에 다시 복귀해 2018년까지 직장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세요. 귀하의 운에 재운과 평생 지켜질 건강운이 있어 운세의 조건은 좋습니다. 부인에게 관심이 멀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부인과는 필연이며 절대 헤어지지 못합니다. 가게 정리 후 예전으로 돌아가세요. 먼저 다가가세요. 서영선 여·1991년 8월7일 유시생 문> 제가 난생 처음 짝사랑을 하다 고백을 했는데 상대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저를 싫어하는 것인지 더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상대는 1982년 6월 사시생입니다. 답> 지금 만나고 있는 귀양의
지난 20일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정경두 신임 의장에게 합참 군기와 지휘권을 넘겨주고 42년 만에 군복을 벗었다. 현직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문재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문 대통령은 이 전 합참의장에게 캐나다 항공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전 합참의장은 육군 3사관 출신으로 첫 합장의장에 올라 재임 기간 내내 최고의 긴장감을 갖고 자리를 지켰다. 이 전 합참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군인의 삶을 두고 “분단 상태인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의 숙명인 것 같다”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최근 도입한 새 드레스 코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찬성론과 “개성 표현은 물론 여성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LPGA투어는 여전히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와 짧은 치마는 곤란하다”며 “위반 시 1000달러(112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는 원래 보수적인 운동이다. 그래서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깃이 있는 티셔츠를 고집하는 등 규정이 까다롭다.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프 일각에서 반바지 허용하자는 캠패인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남자프로골프투어는 여전히 반바지 차림을 금지한다. 유러피언투어가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허용하고 있는 정도다. 시대 역행? 그러나 여자 무대는 노출이 심한 의상이 점점 더 등장하고 있다. 의류 메이커들은 선수들에게 섹시함을 강조한 골프웨어를 경쟁적으로 입히고 있는 추세다. 퍼팅 과정에서 허리를 굽히기 때문에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속바지가 보이는 등 노출 위험이 있다. LPGA투어는 최근 새로운 복장 규정을 만들어 공표했다. 이 규정에 따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디오픈 최종 라운드 15번 홀(파5)에서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의 원구는 어디로 갔을까? 디오픈에서 매킬로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대거 끌어올렸다. 완벽할 뻔 했던 최종라운드 매킬로이의 플레이에 오점을 남긴 것은 15번홀에서 티 샷 원구를 찾지 못해 로스트볼 선언하며 받았던 2벌타다. 당시 매킬로이의 티 샷은 페어웨이가 아닌 무성한 수풀 쪽으로 날아갔고 매킬로이와 갤러리들은 매킬로이의 티 샷 낙하지점에서 원구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결국 원구를 찾지 못했다. 이후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매킬로이의 한 팬이 매킬로이가 자신 쪽으로 걸어오자 촬영을 시작한 이 영상 속에는 놀라운 장면이 촬영됐다. 디오픈 최종라운드 공 분실 갤러리 욕심이 빚은 참극? 영상에서 매킬로이가 원구를 찾는 동안 근처에 한 남성이 수풀 더미 속에서 공 하나를 찾아 그대로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영상 속에서는 “방금 골프공을 찾았다”는 속삭임과 함께 “공을 찾았다는 것을 이야
지난달 2일 강원 평창 버치힐GC(파72·637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5억 원)에서 최혜진이 아마추어 선수로 5년 만에 KLPGA 프로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형 신인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경기 내내 장맛비가 내려 참가한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국가대표 선수인 최혜진(18 ·학산여고)은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등 9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이 기록한 9언더파는 2015년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13언더파 203타)을 넘어섰고 코스레코드(65타)를 2타 경신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이날 263m짜리 5번홀(파4)에서 드라이버 샷으로 컵 2.5m 거리에 공을 갖다놓아 가볍게 이글을 성공시켰다. 이후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이글이 나왔고 5번홀 이후 버디 4개를 더 잡아 김지현(26·한화), 조정민(23·문영그룹)과 함께 12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16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앞에 떨어진 뒤 굴러가
디오픈 12언더파 우승 순탄치 않았던 라운드 클라레 저그와 함께 우승상금 184만5000달러(20억6000만원)의 주인공은 조던 스피스였다.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 야드)에서 열린 제146회 디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조던 스피스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5개를 엮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피스의 디오픈 우승은 결코 순탄하지만 않았다. 전날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1위를 지키며 2위와 3타차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스피스는 마지막 라운드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2위 맷 쿠처(미국)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1번홀(파4) 티샷이 러프에 빠져 보기를 범한 후 3·4번홀에서도 연이어 보기를 적어내 쿠처와 동타를 허용했다. 5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갔으나 9번홀(파4) 보기로 또다시 쿠처의 추격을 허용했다. 13번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갤러리를 넘어 경사면의 깊은 수풀에 떨어지면서 경기는 더 꼬이기 시작했다. 스피스는 ‘언플레이어블’(un- playable)을 선언하고 1벌 타를 받은 후 공이
내린천은 홍천군 내면의 ‘내’, 인제군 기린면의 ‘린’을 딴 이름이다. 계방천과 자운천이 만나 시작되는 내린천은 깊고 높은 산자락을 따라 곡류 하다가 상남면서 상남천, 현리서 방태천을 더해 흐른다. 홍천서 인제로 접어드는 내린천을 미산계곡이라 한다. 미산계곡은 대개인동과 소개인동을 품은 미산마을을 지나 10km에 이르며, 인제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내린천 상류로 물이 맑고 깨끗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견지낚시 체험 미산마을은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서 붙은 이름이다. 마을 주변을 둘러보면 금세 고개가 끄덕여진다. 개인산, 방태산, 맹현봉 등 1200m가 훌쩍 넘는 산자락이 마을을 겹겹이 감싼다. 미산마을에선 리버 버깅(river bugging)을 즐겨보자. 리버 버깅은 뉴질랜드서 개발된 수상 레포츠로, 급류를 이루는 계곡서 가능하다. 도입 당시 뉴질랜드 컨설턴트와 함께 전국의 유명 계곡과 강을 답사했는데 미산계곡이 가장 적합한 장소로 판단됐다고 한다. 미산마을이 우리나라 리버 버깅의 시발점인 셈이다. 리버 버깅은 이름의 유래가 재밌다. 리버 버깅을 하는 사람을 멀리서 보면 물 위에 뒤집혀 버둥거리는 벌레의 날갯짓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등급(E등급)을 받은 581개 기관 등에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재)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 581개 기관에 실시하여 그동안의 개선사항 등을 평가한다. 한편, 2016년도의 시설급여 수시(재)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666 개소의 평균점수는 67.4점으로 2015 년 평균점수 54.6점 대비 12.8점이 상승하였으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434 개소, 등급이 유지된 기관은 232개소로, 65% 이상의 등급기관이 상향된 것은 수시(재)평가가 기관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수시(재)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2016년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사전에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에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2017년도 수시(재)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을 노인장기요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의 3상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 등재된 3상 임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되었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보였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 mg 복합제는 대조군과의 IPSS 개선 효과 비교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인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 명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는 타다라필 5mg이 있지만
최고급 커피원두를 생산하여 중간 가격대에 유통하는 기업인 ‘연두커피인터내셔날’의 여선구 대표는 “향후 창업시장은 인건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영업이익률 확보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많은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중간 가격대 커피가 그나마 영업이익률이 높아 커피시장의 대세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너무 낮은 가격은 남는 게 없고, 그렇다고 고가 커피는 고객 로열티가 높은 두세 개 브랜드를 제외하고 소비자의 가격 저항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 가격대 커피도 주인이 직접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생 한두 명 고용해 운영해야 어느 정도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여 대표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이제 창업자들은 어떠한 창업전략을 펼쳐야 할까? 최저 인건비 시간당 1만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국내 창업시장의 성공전략을 분석해본다. 창업전략 근자에 자영업 창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영업이익률이 해가 갈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든 개인 창업점포든 할 것 없이 인건비, 원부재료비,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고, 부가세 카드수수료 공공요금 등도 오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예체능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접하고 꿈을 키우도록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2017년도 방과 후 체험교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방과 후 체험교실 지원 대상은 매년 전국에 있는 53개 작은공부방인데 희망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23개소가 선정되었다. 체험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로 기간내 연속 8주 이상 운영한다. 지원과목은 학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술, 마술, 스피치, 음악, 구연동화, 풍선아트 등이다. 체험교실 강사료·재료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및 방과 후 체험교실을 소외계층의 학습능력 향상과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프랜차이즈에 이어 8월10일부터 모든 산업의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기본 실태조사와 달리 전 산업의 모든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법 집행과 정책 마련,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기초자료 확보가 그 목적이다. 업종 실태 조사는 2013년 8월 공정위에서 유제품과 주류, 라면, 자동차 업종 등 8개 업종의 23개 본사, 150여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2015년 9월 서울시가 자동차, 음료, 위생용품, 아웃도어 등 9개 업종의 33개 본사, 1864개 대리점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었다. 4800여개 본부, 70만여개 대리점 전수 조사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위한 대책 마련 실태조사는 4800여개 본사와 70만여개의 대리점 그리고 대리점 단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까지는 본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는 대리점과 대리점 단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사를 대상으로는 ▲본사 일반 현황(주요 사업 부문, 매출액 등 재무지표, 대리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등 유통
건일제약㈜이 지난달 31일 로수메가연질캡슐(주성분: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성인 환자 대상의 로수바스타틴 단일치료요법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로수바스타틴의 LDL -C 감소 효과와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 효과를 위하여 복약 편리성을 증진시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TC, TG, VLDL-C, Apo-B를 포함한 non-HDL-C에 대해 지질 개선 효과의 우월성, 내약성 및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세계 최초의 연질캡슐 코팅 특허 기술(Multi -Layer Capsule Coating Tech nology)을 적용하여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함으로써 물성이 다른 각 단일제 성분인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상호 간 수분, 공기 등의 노출 및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해 높은 안정성을
하나의 매장을 10년여 넘게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가맹본부와의 상생관계에 놓인 가맹점의 경우 오랜 시간 함께하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 오피스디포 성동점은 2004년 10월 오픈해 올해로 13년을 맞는다. 성동점을 이끄는 김상순 대표는 성동점을 비롯해 성북점과 성수점까지 오피스디포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과연 어떠한 점이 13년이라는 오랜 시간 영업을 가능하게 했을까? 김 대표는 첫 번째 장수 비결로 ‘직원관리’를 꼽았다. 처음 성동점을 오픈할 당시 8명이었던 직원은 3개의 매장으로 늘어나며 어느새 17명이 되었다. 각각의 매장은 아내와 두 자녀가 각각 전담관리를 하고 김 대표는 각 매장을 돌며 전체적인 관리를 한다. “돌아보면 잘되는 매장과 안되는 매장의 가장 큰 차이는 직원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경우 10년이 넘은 경우도 있고 대부분 5년 이상은 함께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직원들이 오래 함께해서 부럽다고 하지만 그들과 오래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자하는 만큼 훨씬 매장 운영이 수월해지고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느끼기에 꼭 필요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