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0:01
창업희망자 중 절반 이상이 소자본 외식업 창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28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주관사인 ‘월드전람’의 자료에 따르면 창업박람회에 방문한 총 2만1604명의 참관객 중 65.8%가 외식업 창업에 관심이 있으며, 60.8%가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관심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이 23.7 %(138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커피, 주류, 식음료 21.8%(1266명) ▲분식 11.2%(652명) ▲치킨, 피자 9.1%(531명) 순으로 많았다. 비외식 창업아이템으로는 ▲생활잡화, 의류, 액세서리 8.5%(493명) ▲편의점, 문구류 7.2%(418명) ▲키즈, 베이비, 식음료 6.2%(3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참관객 중 60.8% 1억원 미만 소자본 창업 희망 창업박람회 참관객 수 증가, 창업 관심 높아져 예상 소모 창업비용은 ▲5000만원~1억원 미만 32.3%(1682명) ▲5000만원 이하 28.5%(1482명) ▲1억원~2억원 미만 25.1%(1306명) 순
최성호 남·1985년 7월26일 해시생 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뜻을 이루었으나 해외 유학의 기회가 있어서 다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잘 따르지를 않아서 항상 걱정이 많습니다. 답> 현재 귀하에게 주어진 해외 유학의 길은 포기하세요. 지금은 변동운이 없어서 직장을 이직하게 되면 후회하게 됩니다. 귀하는 관공직이 천직입니다. 이제는 5급 행정고시를 준비하세요. 귀하는 학계가 아니므로 유학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순서가 뒤바뀌어 앞으로 고민거리가 생겨 혼란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대로 현직을 유지하면서 승진에 대비하세요. 2019년이 기회입니다. 전에 포기했던 5급 행정고시에 재도전해 결실을 맺게 됩니다. 운세가 강하고 생산적이므로 적극성과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결혼은 2019년이 길년이고 올해는 교제를 자제하세요. 이은영 여·1996년 1월12일 미시생 문>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꿈을 키워오다가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다시 무용과 인연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저의 길이 있는 것인가요. 답> 귀하는 천부적인 재질은 있으나 운명적인 인연은 차선택에 불과하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는 성격색채분석학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독신자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그들의 마음에는 네 가지 빛깔이 있다. 레드, 블루, 옐로, 그린. 이 책의 서두에는 자신의 마음에 가장 짙게 드리워 있는 빛깔 유형을 찾아내는 테스트가 있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독자들은 내 마음의 빛과 그늘을 어떻게 다스릴지에 대해 차근차근 찾아나가는 여정을 밟는다. 러자의 성격색채분석은 혈액형 성격학이나 별자리 운세 같은 비과학적인 테스트가 아니다. 각자의 의사결정 과정과 내면의 생각을 토대로 성격과 행동패턴을 분석한 것이다. 그래서 레드, 블루, 옐로, 그린으로만 성격을 나누지 않고 레드+옐로, 그린+블루 등으로도 복합적인 성격과 행동 양식들이 가지를 친다. 하지만 어떤 테스트도 그 사람의 성격 전부를 대번에 진단해내고 단정할 수는 없다. 러자는 520쪽에 달하는 이 두툼한 책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며, 성격색채분석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색채별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이별이나 갈등 상황 같은 난관 속에서 서로 어떻게 다른 행동을 보이는지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내용이 ‘레드는 이렇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성격을
여러 세기 동안 타로의 기술과 어스트랄러지의 과학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는 분리된 두 영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를 매끄럽게 통합하여 명쾌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단 하나의 가이드 북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가 출간되었다. <타로카드와 어스트랄러지>는 어스트랄러지의 상징, 해석, 방법을 덧붙여서 깊이 있는 타로 리딩을 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타로 카드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여 어스트랄러지의 차트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즉 당신이 타로 리더, 타로 마스터라면 이 책은 어스트랄러지를 알려 줄 것이고, 당신이 어스트랄러저라면 타로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이미 이 두 분야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더 전문적인 숙련가가 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은 타로와 어스트랄러지 각각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두 가지가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나아가 두 영역의 장점을 끌어내서 좀더 깊이있는 리딩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차근차근 단련시킨다. 또한 어스트랄러지와 타로의 실제 사례들에 기초한 배열과 기술을 말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리딩을 할 수 있는지까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은 그동안 장경동 목사가 출간해 왔던 ‘행복’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라 할 수 있다. 2014년에는 결혼에 대해 망설이거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를 펴냈고, 이어 2015년 <행복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을 통해서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은 ‘편안한 일상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는 부제답게 크고 작은 걱정거리와 고민을 장경동 목사만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결책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당신의 마음을 더 단단하고 선명하게 만드는 심리 테라피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이 책은 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상처받은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유은정 원장이 자신이 상담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의 상처는 주변의 무관심이 아니라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나를 챙겨줄 사람’이라고 기대했던 상대가 외면할 때 생긴다. 저자는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더는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대신 상대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조언한다.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 아야코가 전하는 ‘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짧지만 함축적 언어로 인생의 묘미를 표현하는 소노 아야코식 글쓰기가 돋보이는 책으로, 타인과 나는 다르며, 또 절대 같아질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 이를 통해 타인으로부터의 강요는 물론, 나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편안해지는 기본기를 다져준다. <타인은 나를 모른다>가 인간관계의 난점을 풀어가는 방식은 사뭇 다르다. 저자는 실마리를 던져줄 뿐 난제를 풀어가는 쾌감은 독자의 몫이 된다. 이처럼 무심한 듯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것은 ‘인간관계’야말로 소노 아야코의 삶과 문학에 있어 끊임없이 풀어내고자 했던 화두였기 때문이다.
야3당은 문재인 정부가 MBC와 KBS 사장을 사퇴시켜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여권 성향 이사진의 불신임을 받아 물러났다. MBC 김장겸 사장도 해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야3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정치권이 공영방송 지배구조에 개입하는 길을 막는 데 합의했다.
통상 아마추어골퍼들은 안정적인 자세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불안정한 자세는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오버 더 톱(Over The Top)’과 ‘스웨이’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윙이 아웃-인사이드 궤도를 만들어 클럽헤드가 타깃 라인 바깥에서 안쪽 방향으로 볼을 비스듬히 자르듯이 지나가게 되면 볼은 왼쪽으로 곧장 날아가거나 또는 슬라이스를 유발하고 낮은 탄도의 풀 샷을 만들어 낸다. 심한 경우 생크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백스윙 톱 단계에서 다운스윙 전환 시 상체가 먼저 돌며 클럽을 타깃 라인 바깥으로 내던지는 듯한 형태의 동작을 ‘오버 더 톱(Over The Top)’이라고 한다. 체중 이동 핵심 왜 오버 더 톱 스윙을 하게 되는가? 모든 것은 머리에 달려있다. 백스윙을 할 때 머리와 시선을 타깃 라인에 고정시켜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이렇게 머리와 시선을 너무 고정시키면 리버스 피봇이 발생되기 쉽고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을 할 때 인사이드-아웃으로 볼에 접근하지 못하고 바로 공을 치려고 타깃 라인으로 가져가게 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7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서 김승혁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더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개인 통산 5승(국내 4승, 일본 1승)을 달성했다. 김승혁은 국내 최다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김승혁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최저타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진행된 KPGA코리안 투어(신한동해오픈)가 열렸는데 기존 기록은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31)의 13언더파 275타였다. 이번 우승으로 김승혁은 우승상금 3억 원과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 럭셔리중형 세단 G70을 얻었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와 2018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제네시스 오픈’ 출전권
이틀 스폰서 포기 계약 종로 따른 수순 지난달 12일 현대차는 2010년부터 후원해 온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동 주관인 중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올해부터 맡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에서 빠지지만 대회는 오는 12월 예정대로 치러진다. KLPGA 측은 “CLPGA에서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다. KLPGA 한국여자오픈과 같은 큰 대회여서 차질 없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KLPGA와 CLPGA의 정규대회 중 하나로 김효주가 세 차례 우승한 바 있다. KLPGA 관계자는 “현대차 측이 왜 안 한다고 이유를 알려주지는 않았다. 다만 현대차가 중국에서 최근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작용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갈등으로 중국 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해석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현대차가 지분 50%를 보유한 베이징현대의 합자 파기설, 중국 시장 철수설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골프계 안팎에선 현대차의 후원 중단이 사드 갈등에 따른 수익 악화와 중국 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전인지는 또 준우승…5번째 한국 선수들의 종횡무진 활약에 가로막혀 무관에 그쳤던 스테이시 루이스가 마침내 웃었다.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지난달 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 상금 130만달러)에서 루이스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년3개월 만에 들어 올린 우승컵이다. 루이스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를 만큼 수준급 선수이지만 2014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3년3개월 동안 우승컵에 손도 대지 못 했다. 2014년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평균 최저타를 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베어즈 트로피를 동시에 품었지만 이후 루이스는 한국 선수들의 위용에 기를 펴지 못 하고 준우승만 12번 차지했다.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는 허미정(28·대방건설)에 막혀 2위,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29· KB금융)에게 밀렸다. 2015년 태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는 양희영(28·PNS)에게, 이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김효주
지난해 7월에 SPC그룹이 미국에서 들여와 서울 강남에 1호점 문을 연 글로벌 프랜차이즈 ‘쉐이크쉑버거’는 한동안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역시 미국 브랜드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지난해 200호점 오픈했다. 국내 시장에서 100호점을 돌파 한 후 불과 2년 만에 200호점을 연 셈이다. 해외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을 야금야금 삼키고 있다. 대기업이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해외 브랜드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다, 국내 소비자는 그에 맞장구라도 치듯이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합작해 낳은 결과다. 해외 브랜드 넘쳐 1979년 롯데리아 1호점이 서울 소공동에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숱하게 많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해왔다. 그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우리 경제력 또한 선진국 문턱에까지 올라온 지금도 해외 브랜드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게다가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몇 시간씩이나 줄 서서 기다리는 소비자의 행동도 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태에 글로벌 탑 프랜차이즈인 써브웨이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의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21만8997개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가맹본부로부터 상권분석부터 홍보, 운영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적으로 약 4200여개 가맹본부 중 어떤 가맹본부를 선택하느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가맹본부를 평가하는 지표 중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매장을 여러 개 보유하는 것을 나타내는 ‘다점포 비율’은 가맹점주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다점포 비율이 38%로 동종업계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매장 중 70여개의 매장이 다점포 운영 매장으로 159명의 가맹점주 중 29명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메가 프랜차이즈 형태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매출향상을 위한 본사의 지원 및 열린 소통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폐점률이 낮아 다점포 비율이 높다. 하남돼지집, 포메인, 바비박스, 양키캔들 다점포 비율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창업자 수는 총 22만6082개로 전체 창업의 22.9%를 차지했다. 전체 창업자 5명 중 1명 이상은 청년 창업자인 것이다.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이 창업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업종에서 청년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몇몇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우수한 청년 인재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청년실업률 해소에 앞장선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가맹본부 하남F&B는 외식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주요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청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본사 육가공 생산 협력 업체 방문,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안목을 키우는 것에 집중한다. 최근 창업비용이 저렴한 EXPRESS형 매장을 새롭게 계획 중에 있으며, 매장에 청년들을 점주로 파견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체 창업자 5명 중 1명 이상 청년 창업자 이론교육, 업체방문, 토론 등 다방면으로 안목
유철진 남·1978년 9월3일 자시생 문> 관세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나 시험에 번번히 통과하지 못하여 진로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 미혼이라 결혼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자격고시에 응시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나 관세사 쪽은 아닙니다. 노무사나 감정평가사 쪽으로 방향을 바꿔 다시 도전하세요. 운세가 독립성 관운이므로 자격고시가 길이지만 지금까지는 운이 저조해 실패했던 것입니다. 귀하는 성격이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완고해 정신적 압박이 아주 심합니다. 마음의 공간과 정신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내년부터 행운이 시작돼 2년 내 진로가 확립되고 소원이 이뤄집니다. 일반 직장의 유혹을 과감하게 차단하고 다시 공부에 열중하세요. 마지막 과제입니다. 결혼은 늦게 이뤄지므로 고민하지 마시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한윤주 여·1989년 2월22일 사시생 문> 1983년 1월 진시생과 동거 시작 후 변태성욕자라는 것을 알게 돼 도망쳐 나왔는데 만나게 되면 저를 해칠 것 같아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답> 어느 누구나 악운은 달리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지금 동거남은 변태적
부산의 독특함을 만나고 싶다면 산복도로에 가야 한다. 산복도로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풍광도 좋지만 그곳에 부산의 어제와 오늘이 있기 때문이다. 산복(山腹)은 산허리를 뜻하며 산복도로는 경사지를 개발하면서 맨 위쪽에 자리한 도로다. 부산은 평지가 좁고 산이 많아 땅이 부족했다. 일제강점기에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산으로 올라갔다. 광복 당시 28만명이던 부산 인구는 한국전쟁을 거치며 100만명이 훌쩍 넘었다. 그러지 않아도 비좁은 산비탈이 판잣집으로 뒤덮였다. 사람들은 산에 움막을 짓고, 깡통을 펴 지붕을 올렸다. 힘겨운 시절이었다. 아이들은 몸집만 한 물통을 이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 물을 길었고, 마을 사람들은 공동 화장실을 사용했다. 팍팍한 삶이지만 산동네는 피란민에게 안식처이자 희망의 터전이었다. 부산의 얼개 산복도로 재조명 산동네에도 길이 필요했다. 1964년 10월 산동네를 연결하는 첫 산복도로가 열렸다.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 앞에서 동구 초량동 입구까지 1820m 구간에 걸친 망양로다. 이후 구봉산과 천마산을 비롯해, 부산 곳곳에 산복도로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부산은 ‘산복도로의 도시’가 됐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제9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획기적이고 톡톡 튀는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배려와 따뜻함이 넘치는 기술로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개최되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한 이번 공모전의 각 부문별 대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과 경기도지사상 등의 상장을 수여한다. 일상생활 속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편마비 환자의 재활을 위한 로봇 의수까지 센터에서 개최된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보조기기들이 출품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9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의 삶을 변화시킬 참신하고 따뜻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온도감지 기능과 넘어
고령층에 더 효과적인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이 개발된다. 녹십자는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 의 제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항원 함량이 일반 독감백신보다 높은 고용량 독감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가 이 같은 백신 개발에 나선 데는 일반성인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면역반응이 다소 낮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반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효과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고령층은 전용 독감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고용량 독감백신은 표준 용량 항원이 들어있는 일반 독감백신에 비해 고령층 독감 예방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고용량 3가 독감백신이 2009년부터 65세이상 고령층에게 접종되고 있다. 고용량 4가 독감백신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아직까지 없다. 녹십자가 일반 독감백신에 이어 노인용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연령대 별 독감
만성 기도질환 관련 주요 3개 학회(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만성 기도질환 교육상담 수가’ 신설을 요청하는 공동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상담 필요 질환 만성 기도질환(천식)은 보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가의 충분한 교육적 상담과 설명이 필요한 대표적 질환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진료 현장의 특성상 한 환자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교육상담을, 통상적인 진료 과정에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때문에 만성 기도질환 관련 주요 3개 학회는 지난 2년간 각 학회별로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교육상담 수가 신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기조와 ‘만성질환 교육비 급여화 정책’ 중 교육상담 수가 확대 논의에 힘입어 3개 학회는 만성 기도질환 환자들의 보다 나은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환자 교육상담 수가’ 신설을 요청하는 공동 의견서를 제출하게 됐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