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0:01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6000명에서 2016년 74만2000명으로 0.6% 감소했다. 일상생활에 문제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4000 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9만4000명, 26.1%), 70대 이상(17만8000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통증과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수술 후 재활운동에 대해 “통증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지난달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5개 대회를 남겨놓고 있는 현재, 박성현이 산술적으로 올해의 ‘루이스 서그스 롤렉스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성현은 이날 기준 신인왕 포인트 1413점으로 2위 미국 에인절 인(615점)에게 798점 앞서 있다. 현재의 신인왕은 우승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등 상위권 성적부터 컷 통과 선수 모두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에인절 인이 남은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해도 750점밖에 되지 않아 박성현의 포인트를 뒤집을 수 없다. 올해 LPGA 신인상 수상 캐디 바꾸고 고공행진 박성현은 이로써 1998년 박세리,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 2009년 신지애,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11번째 LPGA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박성현은 지난해 국내 무대를 평정한 뒤 올해부터 기대 속에서 야심차게 LPGA 무대에 뛰어들었지만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올 시즌부터 한층 강력해진 새 도핑 제도가 도입됐다. 지난달 6일 <골프채널> 등 외신에 따르면 PGA는 2017-2018 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 대회부터 선수들을 대상으로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검사하는 안티 도핑(anti-doping)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골프채널>은 지난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다시 부활한 것을 계기로 더욱 강력한 도핑 프로그램을 도입해야한다는 내부 공감대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다른 스포츠 종목과 같은 지위를 회복한 만큼 똑같은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고 선수들과 관계자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특별히 이견은 없다. 다만 시행안내와 검사 방식에 대해서는 일부 불만이 나오고 있다. PGA투어 프로인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강화된 검사가 라운드 전에 하는 건지, 후에 하는 건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굳이 혈액검사까지 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한 선수는 “주사바늘을 싫어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머리카락을 제출하게 하는 등 대안도 검토해야 하는 게 아니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70만달러(약 19억2000만원).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에게 무려 8타 뒤져 있던 로즈는 이날 버디 8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3개로 막아내며 8타 차를 뒤집었다.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2위에게 6타 차로 앞서 있어 우승을 사실상 ‘예약’한 것처럼 보였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보기만 5개를 쏟아내며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13언더파로 존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로즈는 17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홀 약 1.5m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이때 16번홀에서 경기하던 존슨은 또 한 타를 잃어 오히려 로즈와 2타 차로 벌어졌다. WGC HSBC 챔피언스 기적의 역전 우승 3라운드까지 선두 더스틴 ‘망연자실&rsq
사업자등록을 하려면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서류를 갖추고 관할 세무서나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런데 사업자등록 신청 자체는 간단하지만 신청하러 가기 전에 미리 결정해야 할 것들이 있다. 지금부터 예비사업자가 사업자등록 전에 검토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자.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떤 형태로 해야 한다고 정해진 정답은 없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업자등록 절차부터 모든 세무처리 방법과 내용은 달라진다. 같은 매출액이라도 개인과 법인에 적용되는 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업규모가 작을 때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했다가 매출액이 일정 규모이상 커지면 법인세율을 적용 받는 것이 유리하다. 세법에서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할 때 세제 혜택을 주기도 한다. 세금계산서 발급하려면 일반과세자로 등록 허가·등록·신고 대상 업종은 인허가부터 받아야 그러나 세율 외에도 투자 유치나 대출을 위한 자금조달 측면에서 개인과 법인에 대한 대우가 다르기 때문에 창업하려는 아이템의 사업계획, 운영 전략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시작하려는 사업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인지,
최근 쌀쌀한 날씨로 인해 연인 및 친구와의 만남을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카페나, 영화관, 주점 등을 탈피해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색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색 공간들은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VR + 카페 + 포토존,‘VR PLAYCE’= VR과 PLAY(놀다), PLACE(공간)가 합성된 ‘VR PLAYCE’는 VR체험부터 카페, 포토존이 한곳에 결합된 체험형 프랜차이즈다. 기존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평범한 데이트에 실증을 느낀 이들에게 200여가지 다양한 게임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 및 음료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구성하여 ‘놀고 먹고’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급부상했다.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만화 ‘벌툰’= ㈜아이센스에프앤비의 만화카페 프랜차이
길인철 남·1978년 10월28일 자시생 문> 저는 1984년 4월 축시생인 아내와 불화 끝에 별거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나쁜 과거도 묻어두고 이해와 용서로 받아들였지만 다시 옛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서 몹시 괴롭습니다. 답> 귀하는 모든 것을 빨리 체념하고 정리해야 하며 더이상의 인연은 역부족입니다. 부인과의 인연이 아닌 것도 사실이지만 부인의 타고난 운명이 험난하여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부인은 바람기를 스스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른 나이에 이성관계가 시작되어 귀하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여러 번의 동거생활 등 복잡한 사연들이 많습니다. 부인의 타고난 운명이며 절대 개선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탈선과 타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미련이 큰 문제이나 이제 냉정한 선택으로 불행에서 벗어나세요. 재혼으로 불행을 만회하게 됩니다. 변영애 여·1985년 6월17일 유시생 문> 1985년 11월 묘시생인 남성과 3년째 동거를 하는 중입니다. 동거남이 폭행죄로 교도소에 있습니다. 저는 현재 임신 중인데, 저와 아이의 운명이 두렵고 시댁의 도움도 없습니다. 답> 귀하는 동거남에게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배신>은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아비샤이 마갈릿이 영국의 옥스퍼드대, 독일의 자유베를린대, 미국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및 뉴욕대, 스탠퍼드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을 돌아다니며 오랫동안 강의하고 연구한 주제인 ‘배신’에 관하여 철학적으로 고찰한 내용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배신을 수없이 접한다. 배신은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며, 현실 속 정치·경제·사회·역사적 사건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배신을 직접 겪거나 가까운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종종 전해 듣기도 한다. 이처럼 일상에서 흔해 빠진 것이 배신이라 그런지 배신이란 단어에 큰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배신을 많이 말하지만, 배신이란 개념과 ‘배신자’와 ‘배신행위’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배신인가? 배신에 대한 판단은 왔다 갔다 해서 도무지 신뢰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의로운 내부고발자라고 해도 어떤 사람에게는 중상모략가일 수 있다. 누군가의 눈에는 반역자로 보여도 대중의 눈에는 영웅으로 보이
애덤 그랜트, 셰릴 샌드버그를 제치고 아마존 경제경영&투자 분야 저자 1위를 기록한 스티브 스콧은 현재 미국 독자들에게 가장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습관 전문가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그의 핵심적인 습관 노하우가 <해빗 스태킹>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작은 습관의 치명적인 오류인 ‘당연히 기억하리라’의 역설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매일 1리터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을 챙겨 먹고, 하루에 만 보씩 걸어야 한다는,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실천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왔다. 지금, 당신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습관이 필요한지가 아니라 도대체 습관을 ‘어떻게 반복하느냐’이다. 지금껏 여러 번 습관 만들기에 실패하면서 수없이 좌절감에 휩싸였겠지만 이는 당신이 게으르거나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습관을 쌓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지만 중요한 습관을 잊거나 뒤로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습관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하나의 일과’로 만들어야 한다.
나다운글의 가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약해졌을 때, 내 추한 모습을 봐주고 곁을 지켜줄 의리 있는 친구 같은 책이다. 친구처럼 내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조언을 건네며 마음을 다독이고,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말들이지만 가슴에 오래 남아 위로가 되어주고, 힘든 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저자는 어른이라서 감춰야 했던 속마음들을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편안하게 들여다보고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지금껏 심리학자들이 연구하고 논의했던 내용들 가운데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개념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자기분화, 애착, 정서분별, 정서조절, 마음챙김, 자기자비, 조망수용 등 삶을 탄탄하게 만드는 7가지 마음도구를 바탕으로 나를 이해하며 감정을 보고, 삶을 긍정적으로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부에서는 나를 깊이 읽고 이해하기 위한 ‘관계’와 ‘감정’을 통해 나를 읽는 마음도구 4가지를 등장시켜 내 마음 읽는 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나 자신과 함께 삶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데 쓸 마음도구 3가지를 만날 수 있다. 2부에서 다루는 마음도구들은 각 주제별로 최신의 뇌과학·심리학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삶을 북돋워주는 실증적이고 유용한 도구로 눈여겨볼 만할 것들이다.
홈쇼핑계의 전무후무한 다수의 매출실적상을 수상해온 12년차 베테랑 MD! 오랜 시간 상품기획 일에 몸담아온 저자 전태성에게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 언제인가”라고 물어보면, 언제나 그는 “신상품 첫 미팅”이라 말한다. 하루에 30건의 미팅을 소화해낼 때면 심신이 지칠 만도 한데, 그래도 “새로운 상품을 만날 때가 가장 설렌다”고 말하는 그는 천생 기획자다. 저자는 식품에서 리빙컬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품을 발굴·론칭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한 현장의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많은 기획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도록, 이 책이 기획의 정석, 디테일한 전략을 속 시원히 알려주며 당신을 ‘기획의 달인’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홍 장관은 문 대통령이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다섯번째 장관급 인사다. 이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협치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바른정당 의원 흡수로 체급을 키운 자유한국당의 협치 중단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소식이 아니다. 이에 야당 중 유일하게 홍 장관 임명에 찬성했던 정의당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추장의 고을이라서 그럴까? 전북 순창의 가을은 곱디고운 고추장 빛깔로 물든다. 새빨간 단풍이 유혹하는 강천산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어 아이들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도 편해 누구나 눈부신 단풍 숲을 즐기기 좋다. 강천산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강천산군립공원 매표소를 지나면 시원한 공기에 절로 심호흡을 하게 된다. 청량한 공기에 폐 속 구석구석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용이 꼬리치듯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용천산이라 부르던 강천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 여행은 산 위로 올라갈 것 없이 매표소에서 병풍폭포, 강천사, 현수교(구름다리), 구장군폭포까지 갔다 오면 충분하다. 왕복 5km, 2시간 정도 걸리는 맨발산책로 코스다.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사’ 매표소를 지나 첫 포인트는 절벽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병풍폭포다. 높이 40m에 물줄기 폭 15m로, 인공 폭포지만 물줄기와 절벽이 산수화처럼 어우러진다. 폭포 아래 공간서 삼삼오오 쉬는 사람들이 많다. 병풍폭포를 지나 좀 더 걸으면 자그마한 사찰이 보인다.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사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 판매 전문기업 ㈜펄스온생명공학이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의료기기 드림온(DREAM-ON)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온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베타테스트 및 지점 체험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시장성이 검증되었으며, 차세대 가정용 의료기기의 새 지평을 연 의료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림온은 경피적으로 진통이나 근 위축 개선에 이용하는 신경 및 근 자극 의료기기로서 유사한 사용목적을 가진 기존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현저히 감소, 경량화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드림온은 블루투스 기술을 채용하여 사용자가 의료기기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개인용저주파자극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여 무선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복잡한 선 연결이 없고 사용 중 이동이 자유로워 이용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복부 전체를 감싸 자극하는 도자를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복부도자의 굵기가 얇고 본체와 직접적으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돼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극대화 되는 장점을 갖는다. 드림온은 다양한 파장의 저주파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 및 근 자극을 통해 관련된 증상을 쉽게 완화할 수 있어, 자주
환자안전활동재단(PSMF)이 두바이 헬스케어 당국과 함께 예방 가능한 환자의 사망을 근절하기 위해 중동 최초로 환자안전 활동을 시작했다. 조 키아니 환자안전활동재단 설립자는 “이는 환자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DHCA 의 놀라운 조치”라며 “이것은 병원이 대화를 시작하고 환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와 병원 모두를 병원의 실수로부터 적절히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환자 안전에 관한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책임이자 중요한 사안이다. PSMF가 시작된 미국에서는 병원, 의료 기술 회사, 정부 및 기타 이해 관계자 간에 존재하는 정보 창고를 공동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환자·병원 모두를 실수로부터 보호 병원 오류 예방해 환자안전향상 기여 업계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PSMF는 수천 곳의 병원에서 병원 오류를 예방해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환자 안전 솔루션(APSS)을 개발했다. 2017년 초 현재 전세계 43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병원이 6만951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PSMF의 APSS을 적용하기로 서약했다. 두바이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힘입어 의료기술에서는 ‘3D-프린팅’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하여 인공장기를 제작하는 ‘Bio-프린팅’에 대한 특허 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Bio-프린팅 분야의 국내 특허 출원은 2013년에는 6건에 불과하였으나, 이후 급증하여 2016년에는 5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io-프린팅은 잉크젯프린터의 잉크입자 크기가 사람 세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3D-프린팅과 제조방법은 동일하나 살아있는 세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잉크를 원료로 하여 신체조직과 장기를 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3D-프린팅이 치과 보철, 의족 및 의수 등 신체를 지지하는 인공보철물의 제작에 그쳤다면, Bio-프린팅은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혈관, 안구, 간, 심장 등 체내이식물까지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내국인이 전체의 88%를 차지하였는데 구체적으로는 대학이 57건(47%)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하였고, 중소기업, 개인, 공공연구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살아있는 세포를 바이오잉크로 사용 바이오잉크를 3D-프린팅해 장기제작
‘사시’란 두 눈 간의 시축이 틀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두 눈으로 볼 때 융합기능으로 눈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 ‘잠복사시(사위)’와 융합기능이 떨어져 두 눈을 똑바로 유지하지 못하는 ‘현성사시’로 나뉜다. 잠복사시와 현성사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성 사시’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11만9000명에서 2016년 13만2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도 확인 가능 남성은 2011년 5만9000명에서 2016년 6만5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6만1000명에서 2016 년 6만7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6만7000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10대(3만6000명), 20대(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소아·아동은 전체환자의 51%에 해당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영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개막전의 사나이는 브렌던 스틸이었다. PGA투어와 쌍벽을 이루는 유러피언투어는 새 시즌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첫 대회가 시작된다. 지난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달러·약 71억원)에서 브렌던 스틸(미국)이 ‘개막전의 사나이’가 됐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상문은 PGA 복귀전인 이 대회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시작된 여정 브렌던 스틸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2위 토니 피나우(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새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11만6000달러(약 12억8000만원). 12, 14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스틸은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47세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과 피나우에게 1타 차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틸 역시 16번홀 버디로 2타 차로 달아났다. 미켈슨
20승 수확한 찰떡콤비 상호 합의 후원계약 종료 지난달 10일 2017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5년간 동고동락한 테일러메이드와 결별했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상호 합의하에 가르시아와 맺은 후원 계약을 중도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2002년 10월 계약을 맺은 이후 줄곧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등 클럽과 용품을 사용해왔다. 이 클럽으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포함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0승 등 국제대회에서 총 20승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1위인 가르시아는 지난 4월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뒤 6개의 대회에 출전해 최고 공동 9위, 최저 공동 4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가르시아가 어떤 이유로 테일러메이드를 떠날 결심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그동안 가르시아와 여러 개의 국제대회 우승을 함께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그의 앞날에 축복과 더 나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측은 올해 가르시아가 마스터스 챔프에 오른 이후 계약을 몇 년 더 연장했지만 계약 조건에 있는 ‘상호 합의&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