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4 01:01
영화 <택시 운전사>에는 5·18광주항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독일인 기자가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주인공이 몇 십 년 전에 위안부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증거물은 옷장 깊숙이 숨겨두었던 낡고 빛바랜 한 장의 사진이었다. ‘순간을 영원으로’. 사진이 갖는 특성을 가장 적확하고 간명하게 보여주는 말일 것이다. 20세기는 일반 대중이 순간을 찍어 영원이 가능한 경험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된 세기이기도 하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종이 사진은 빛이 바래고 희미해지긴 했지만,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는 빛이 바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00년의 말 없는, 그러나 귀중한 증언자로 자리 잡았다. <한 컷 한국 현대사>는 구한말에서 해방과 분단, 4·19혁명과 5·16쿠데타를 거쳐 전태일 열사의 분신까지, 카메라가 우연히 포착한 드라마틱한 한순간, 말하자면 ‘카메라가 포착한 역사’를 들려주는 책이다.
<예배와 설교 그리고 교회>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가 3년에 걸쳐 노력한 결실이다. 저자는 신학대학교 신대원 학생들 그리고 교회와 기관 목회자들과 더불어 2년 넘게 진행한 ‘설교스터디’로 설교의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천해 왔다. 동시에 미디어와 SNS를 통해 회자하는 설교와 예배에 대한 비판의 글들을 접하게 되었다. 한 명의 청중으로서 그리고 신학자와 목회자로서 그것에 대해 반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글을 쓰고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아비샤이 마갈릿이 세계 유수 대학을 돌아다니며 오랫동안 강의하고 연구한 주제인 ‘배신’에 관해 철학적으로 고찰한 내용을 한 권에 담은 <배신>. 배신에 대한 판단은 왔다 갔다 해서 도무지 신뢰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의로운 내부고발자라고 해도 어떤 사람에게는 중상모략가일 수 있다. 누군가의 눈에는 반역자로 보여도 대중의 눈에는 영웅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배신일까? 저자는 윤리적 관점에서, 즉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공동체 등 두터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배신에 대해 고찰한다. 배신이라는 광범위하고 모호할 수 있는 주제를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개인적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배신을 통해 두터운 관계란 무엇이고, 그런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2016년 초, 세계경제포럼에서 ‘직업의 미래(The Future of Jobs)’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2020년까지 710만개의 직종이 사라진다는 내용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중 은행원도 있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은행의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과연 전망은 현실이 될까? 이제 변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이 책 <이건호의 뱅크엑스>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 은행업의 변화 양상, 현재 은행이 처한 위기 상황 그리고 장기 생존 전략을 담았다. 근대적 은행업의 원리부터 기술 혁신이 현대 금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기술과 금융을 함께 다루어 은행의 미래를 폭넓게 통찰한다.
윤승호 남·1975년 12월30일 인시생 문> 그동안 오랜 고생 끝에 가까스로 사업에 성공해 집도 사고 꿈을 키워가던 중 뜻밖에 암 선고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처자식 걱정에 앞이 깜깜합니다. 답> 수명과 질병은 별개이고 어떠한 병이라도 수명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았습니다. 올해 10월 최후의 위기를 넘겨 기적을 만나게 됩니다. 장수할 수명은 아니나 회갑까지의 수명은 분명합니다. 운이 호전기여서 전문의의 도움으로 100% 성공이고 올해 후반에는 예전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운의 영향으로, 지나친 음주와 신경과다소모 등 관리가 소홀해 생긴 것입니다. 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됩니다. 올해 주거이동이 불운을 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1월에 하되 북쪽은 피하세요. 박미경 여·1983년 4월8일 사시생 문>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1979년 9월 사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지금 두 분은 아주 좋은 배필이며 평생 헤어질 수 없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돌아온 뒤 첫 회의에 참석해 복당 신고를 했다. “그 동안 어려울 때 당을 지켜주신 김성태 원내대표와 여러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화답이라도 하듯 홍준표 대표는 지난 2주간 복당파 의원들의 지역구 신년인사회를 다니며 가수 나애심의 노래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주제곡처럼 부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무성 전 대표를 시작으로 가속화된 한국당 복당 러시가 추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겨울이 되면 더욱 반짝이는 경기도 여행지가 있다. 겨울 축제가 펼쳐지는 경기도 포천과 실내빙상장이 있는 의정부다. 이한치한(以寒治寒)을 보여주듯,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을 만끽하려는 이들이 모여든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겨울 축제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포천과 의정부로 떠나자. 경기도 포천시는 꾸준히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다. 산정호수썰매축제와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산정호수썰매축제는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놀이 한마당이다. 빙상 자전거와 얼음 바이크, 썰매, 호수 기차 등 독특한 재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꽁꽁 언 호수에서 자전거와 기차 타기는 다른 곳에서 하기 힘든 경험이다. 손에 호호 입김을 불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짜릿함이 있다. 겨울 대표 축제 봄부터 가을까지 호수 위를 두둥실 떠다니던 오리 배를 축제 기간에 타보자. 이름도 재미난 ‘오리 타요’는 꽁꽁 언 호수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호수 주변 풍광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에 평온함이 생긴다. 흰 눈으로 덮인 산과 호수가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8회
젠큐릭스는 새로운 개념의 핵산품질지표(iQC index)를 적용한 동반진단 기술에 대한 논문이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핵산품질지표는 분자진단에 중요한 핵산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이다. 개인 맞춤의학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핵산(DNA, RNA)을 이용한 진단은 정밀의학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단에 있어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분석은 치료제와 치료 방향성을 선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현재 진단을 위한 환자의 조직 검체는 보관의 편의성 때문에 파라핀 포매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파라핀 포매된 검체는 제작 및 보관 과정에서 핵산 손상을 유발해 정확한 진단 및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의 돌연변이 유전자의 경우, 염기서열의 인공적 변이로 인해 위양성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한 약물 치료에 혼란을 야기하고 환자의 건강에 해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위양성을 배제시키고, 분석에 사용되는 핵산의 품질을 판단해 이를 진단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확한 검체 진단 위해 핵산품질 판단 중요
고려대학교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과 유전자 암 검진 스타트업인 진캐스트가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키트 개발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밀의료는 각 환자의 유전, 임상,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모두 고려해 정확하게 진료하고 개별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미래형 의료 서비스다. 2015년 2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정밀의료 이니셔티브(PMI)’를 구축하고 매년 약 237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8월 개최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국가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와 민·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9대 국가 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밀의료 기반 구축’을 선정했다. K-MASTER 사업단은 지난해 6월, 국가 전략 프로젝트 정밀의료 분야 사업단에 선정되어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진단·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을 검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6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63호점은 원주시 남원주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 정서 함양 돕기 위함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독서와 방과후 체험교실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위해 실내 리모델링사업과 도서를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 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된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터(48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2016년 기준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자료를 사용해 분석했다. 자녀(영유아)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영유아(2007년) 기준으로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25㎞/㎡ 이상 비만으로 분류, 부모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18.5㎞/㎡이하 저체중, 25~29.9㎞/㎡이면 비만, 30㎞/㎡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분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모 비만여부에 따른 자녀의 비만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5~2016년 기준으로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14.44%로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 8.32%, 아빠만 비만인 경우 6.63%,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 3.16%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그렇지 아니한 경우보다 자녀 비만율이 약 4.6배 높게 분석됐다. 여아 비만율이 더 높아 부모 모두 고도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26.33%로 가장 높고, 엄마만 고도비만인 경우 15.16%, 아빠만 고도비만인 경우 11.32%, 부모 모두 고도비만이 아닌 경우 5.26%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 고도비만인 경우 그렇지 아니한 경우보다 자녀 비만율이 약 5배 높게 분석됐다. 부모 모두 저체중인 경우
지난 10일 제천 화재 현안보고를 위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해당 자리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조종묵 소방청장 등이 참석해 재천 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소방청은 화재사고 유가족에게 소방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설명했고,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와 소방청의 조치에 따라 앞으로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 하고, 비상구 폐쇄로 사고가 나 사상사자 발생하면 업주 등에게 최소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벌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열린 LPGA 무대 33개 대회 중 15개 우승컵 주인이 한국 선수였다. 한국 선수들은 절반에 가까운 승수를 쌓으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 외에도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중국의 펑산산까지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에 맞춰 아시아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가 11개에서 14개로 늘어나고 남자골프계 역시 베트남투어가 창설되는 등 아시아투어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34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2017년 33개 대회에서 1개 늘어난 수치지만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을 포함한 것이라 사실상 대회 수는 변함이 없다. 괄목상대 기존 3개 대회가 없어지고 새로운 대회 3개가 신설되는데 아시아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의 제약회사 휴젤과 유소연을 후원하는 화장품 기업 엘앤피코스메틱 그리고 확정적이지 않은 중국 기업이 새로운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PGA투어 34개 대회 중 14개의 대회를 아시아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됨으로서 43%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10년 전인 200
지난해 KPGA투어 코스의 홀별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남서울컨트리클럽의 16번홀(파4·533야드)이 평균타수 4.69타, 최다 보기 기록으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8번홀(파4·413야드)이 가장 어려운 홀로 뽑힌 데 이어 2017년 역시 남서울컨트리클럽의 코스가 선수들을 괴롭혔다. 남서울CC의 16번홀은 페어웨이 가운데 2개의 벙커가 있어 티샷이 우측으로 밀릴 경우 2.7m 높이의 벙커에서 두 번째 샷을 해야 한다. 2016년에 파5홀로 플레이 됐지만 2017년에는 파4홀로 바뀌면서 선수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4.69타로 기준 타수보다 0.69타 높았다. 대회 기간 동안 이글은 나오지 않았고 버디는 단 9개에 불과했다. 200개의 보기로 2017 시즌 최다 보기를 기록한 홀로 남았으며 더블보기는 23개, 트리플보기는 11개가 기록됐다. 남서울CC 16번홀 진정한 블랙홀 가장 속편했던 드림파크 18번홀 두 번째로 어렵게 플레이된 홀은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 CC&
한국대표팀이 골프 국가대항전에서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개국 국가대항전 더 퀸즈(총상금 1억엔) 마지막 날 결승전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투어와의 경기에서 1무 3패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매치플레이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은 4개 조가 출전해 1승도 따내지 못하면서 대회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한국은 2회 대회에서만 우승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4500만엔(한화 약 4억3000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2700만엔이다. 4개국 국가대항전 더 퀸즈 준우승 결승전 패배로 일본에 우승 내줘 한국은 첫 조로 나간 배선우-이정은 조가 일본 스즈키 아이-우에다 모모코 조에게 3홀 차로 패했다. 지난해 JLPGA 투어 상금왕 스즈키와 KLPGA 투어 상금 1위 이정은의 ‘자존심 대결’에서 스즈키가 웃은 셈이다. 이어서 2조의 김지현과 김해림 역시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 조에 2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2조 승부가 결정됐을 시점에 마지막 4조에서 우리나라는 남은 홀을 다 이겨도 경기에서는 비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때 일
‘골프악동’존 댈리가 아들 덕분에 활짝 웃었다. <골프닷컴>은 존 댈리의 아들인 존 댈리 2세(14)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버타운 골프장에서 열린 국제주니어골프아카데미(IJGA)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리틀 존’이라고 불리는 존 댈리 2세는 1라운드 79타, 2라운드 73타를 치고 5명이 겨루는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 세계 IJGA 소속 유망주 36명만 참가한 이 대회에서 30위 안에 든 선수 중 존 댈리 2세는 유일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특이하게도 존 댈리 2세는 추운 날씨에도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선수들은 겨울옷을 입고 경기했다. 댈리 2세의 이런 모습도 각종 기행으로 ‘악동’‘풍운아’라는 별명을 가진 아버지 댈리를 떠올리게 했다. PGA 대표 장타자인 존 댈리처럼 존 댈리 2세도 지난해 6월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KPMG 스테이시 루이스 주니어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190야드 거리의 파 3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문재인정부의 주요 정책 어젠다인 혁신성장과 사회적 경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산업으로 최근 음식과 ICT가 융합된 푸드테크(FoodTech)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식품 및 외식 산업에 ICT를 접목해 낙후된 식품 및 외식 산업을 고도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이 분야에 많이 종사하고 있어 푸드테크의 발전이 꼭 필요하다. 최근 음식의 검색·추천·배달 ·식재료 배송 등을 포함해 스마트팜, 스마트키친, 레스토랑 인프라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푸드테크’가 약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맛집 및 프랜차이즈 외식업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푸드테크 플랫폼 ‘식신’을 들 수 있다. 외식 정보를 가지고 식당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맛집정보, 모바일 식권, 맛집배달 등의 종합적인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국내 최대 맛집정보 식신은 국내 최대 맛집정보 서비스 앱이다. 일반 맛집 25만개와 핫플레이스로 추천 맛집 3만개의 정보가 수록돼 전국 어디서든 소비자가 인근 식당
최근 종업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 점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가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근 키오스크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하는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무인으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 코인노래방은 물론 외식업계 전반에도 무인결제 점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는 새로운 주문서비스인 인공지능 챗봇 ‘도미챗’을 개발해 시행 중이다.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에 접속해 채팅주문하기 혹은 도미챗 아이콘을 클릭하면 채팅이나 클릭만으로 전화상담 대기 없이 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응대해 시간이나 상담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를 즉각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활용,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 효과 무인화·자동화 ‘빅블러’ 현상 두드러질 것 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은‘자판기형 편의점’(키오스크 편의점) 출시를 준비 중이다. 10평 내외
서울시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월2일부터 서울 전역 426개 동주민센터에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전년대비 16.4 % 인상됨에 따라, 임금에 대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의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일용노동자의 경우 월 실 근무일수가 15일 이상이어야 한다. 공동주택 경비, 청소원 등 상용·일용 및 고용보험적용제외자를 포함해 30인 이상인 사업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반면, 과세소득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사업자, 입금체불 명단 공개사업주, 국가 등 공공부문,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월 190만원 미만 노동자 대상 1인 13만원씩 지원 지원금액은 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 상당이며, 주
설동준 남·1982년 10월17일 인시생 문>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 해보았으나 어떤 것도 제대로 되지 않아 외국에도 나가보았습니다. 역시 빈손으로 돌아와 계속 방황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를 곳은 어디일까요? 답>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불운일 때는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방황도 이제는 거의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맞이하도록 하세요. 귀하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 쪽이나 컴퓨터 쪽에 매우 유리하며 웹마스터 과정이나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으로 성공이 보장됩니다. 이제 곧 한 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은 완성운이 아니므로 일정한 과정까지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이뤄지며 미래가 보장됩니다. 올해 6월 인연을 만나며 범띠 여성입니다. 전성혜 여·1973년 10월30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74년 7월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빨리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너무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한시바삐 벗어나 독신의 각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