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4 01:01
김상규 남·1986년 1월19일 사시생 문> 원래 자동차 정비사인데 우연한 기회에 한식요리사가 되었습니다. 저의 천직은 어느 쪽인가요. 그리고 1987년 6월 진시생인 여성이 저의 평생 배필이 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요식업 쪽이 천직으로 우연한 일이지만 선택을 아주 잘했습니다. 운세에 매우 적합해 많은 것을 이루고 최대한의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동업의 시작은 화근을 불러와 지금의 개업은 실패하게 됩니다. 귀하는 성격이 아주 급하고 단순해 세심하지 못하며 즉흥적인 결정이 큰 결점입니다. 보다 더 세심한 행동이 요구됩니다. 지금 상대 여성은 귀하의 마음에 크고 많은 상처를 안겨줄 악연입니다. 바람기 많은 여성으로 한 남자만 만나지 못합니다. 일찍 정리하세요. 귀하는 용띠의 연분을 만나 내년에 결혼하게 됩니다. 조윤희 여·1992년 1월24일 진시생 문> 저는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천직인지와 1992년 7월 묘시생인 애인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려 속이 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미용업에 이어 메이크업도 함께 병행하세요. 귀하에게는 천직입니다. 앞으로 2019년에는 독립하게
개헌은 연초부터 큰 이슈를 몰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 연찬회에서 “문재인정부의 관제개헌을 저지해야 한다”며 소속 의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정부 주도의 개헌을 시사한 바 있다.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야 공방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의견이 많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한국당은 이원집정부제를 선호하고 있다. 한편, 한 유력 일간지는 ‘홍준표 대표가 내각제를 염두에 두고 개헌을 추진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홍 대표는 즉각 이를 부인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임을 알렸다.
일류와 이류를 가르는 것은 결국 0.1%의 사소한 차이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닛산자동차에서 제조 현장부터 재무,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했다. 바로 각 분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은 성격도, 업무 방식도 다르지만 놀라우리만큼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수행하며 디테일에 강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통점은 이후 코카콜라, 더바디샵, 스타벅스 등 글로벌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주어져도 확실한 실적을 올린다. 그것이 사소한 일이든 큰 프로젝트든 간에 상관없이 말이다. 어떤 일을 맡든 좋은 성과를 일궈내는 사람들은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업무를 처리하는 작은 행동 원칙,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시간과 돈을 활용하는 능력까지 남달랐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들은 결코 실천하기 어렵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고 잘 지키지 않지만 그들은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소한 차이’다. 하루 한 가지만 따라 해도 내일이 달라진다! 저자는 업무 습관,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돈과 시간 관리, 인격과 품격 이렇게 총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례한 사람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할 수 있는 의사표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다거나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게 될까봐 속마음을 숨기고 계속해서 곱씹다보면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은 사라지고 지나치게 예민한 나만 남는다. 그렇다고 강하게 불쾌함을 표현하면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기 쉽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든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장려될 때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문화가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를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주원홈트>의 저자 김주원이 전하는 다이어트 공감 에세이 <다이어트, 진리는 정신개조>. 다이어터는 누구보다 외롭고 힘들다. 계속되는 식단 조절에 짜증나고, 혼자 하는 운동에 지쳐서 외롭고 힘든 다이어터는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다. 104kg의 거구에서 52kg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현재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이어트의 실패 유무를 가르는 멘탈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저자 역시 같은 실패를 반복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자의 잔소리와 격려는 누구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언어 습관을 어떻게 다듬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부드러운 말투로 알려주는 <지성인의 언어>. 사회적 인간이라면 누구나 되기를 원하는 지성인들의 언어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누구보다 말을 많이 해야 하고 언어를 조심해야 하는 상담가이자 강사인 저자는 성격과 인격, 품격을 모두 갖춘 지성인의 기본은 다름 아닌 말이라고 이야기한다. 언어는 그 사람의 말과 글, 태도를 통해 세상으로 표출되기에 지성인이라면 자신의 언어를 점검하여 예리한 칼날과 불필요한 가시들을 다스리고 다듬을 줄 아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지식은 풍부할지 몰라도 인간관계는 어렵게 몰고 가는 사람 등에게 가까운 관계에서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대화법을 자세하게 들려준다.
기획하는 여자와 사진 찍는 남자가 결혼을 했다. 그들은 집과 예단과 혼수 대신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났고, 여행의 추억을 담은 책도 냈다. 현대판 동화 같은 이야기였고 많은 사람들이 갈채를 보내며 부러워했다. 언론에서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앞 다투어 다룰 정도로... 하지만 그 부러움과 관심 이면에는 그때도 지금도 이런 궁금증들이 자리하고 있다. ‘용기는 높이 사지만 갔다 와서는 어떻게 살지?’ ‘그렇게 오래 여행하다가 사이가 안 좋아진 건 아니야?’ ‘여행 같은 삶이라... 말은 좋지만 아이가 생기면 그땐 어쩔 건데?’ 당연한 궁금증이라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이미 일상이라는 프레임에 맞추어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즈지만 그래도 그의 등장은 항상 핫이슈다. 재활훈련을 통해 부활의지를 불태우던 타이거 우즈가 드디어 제대로 날갯짓을 했다. 우즈는 지난해 12월4일 막을 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우즈는 바하마 나소 올버니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복귀 시동 우즈는 3번홀(파5)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전날과 다르게 안정적인 어프로치샷을 구사해 첫 버디를 낚았고 5번홀(파3)에서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두 번째 버디를 잡았다. 7번홀(파4)에서는 드라이버티샷으로 350야드를 날려 보내 1온에 성공한 뒤, 5m짜리 이글 퍼팅을 집어넣고 두 손을 번쩍 들어 포효했다. 상승세가 후반 9홀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왔다. 그러나 4개 라운드 중 3개 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는 점에서 재기 가능성을 밝게 했다. 2017년 2월 유러피언투어 두
골프존뉴딘그룹 초청으로 일정 소화 사업 논의부터 원포인트 레슨까지 골프존뉴딘그룹은 데이비드 리드베터를 초청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3박 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리드베터는 2017년 11월1일 PGA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교육자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 최고의 골프 레슨 전문가’로 통한다. 박세리, 타이거 우즈, 리디아 고 등을 가르쳤던 골프티칭전문가로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내한 기간 동안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를 차례로 방문해 골프 사업 논의부터 원 포인트 레슨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에서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과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김준환 골프존뉴딘 대표이사 등과 만나 골프존뉴딘그룹의 글로벌 골프 사업 현황과 골프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최신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TWOVISION)’과 레슨전용 시스템인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시연회에서는 장철호 골프존 개발본부장 등 연구원들에게 골프존 시스템의 장점과 독창적인 기술력에
수차례 계속된 자질 논란 선수들 사이서 불만 제기 KLPGA는 지난해 12월19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년 임기의 경기위원장에 최진하 전 경기위원장을 재선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취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었다.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경기위원장의 미숙한 운영으로 해외 토픽에 오를 정도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대회 1라운드에서 일부 선수들이 그린 주위 프린지 지역을 그린으로 착각, 공을 집어 들어 벌 타를 받았다. 하지만 최 경기위원회는 이후 판정을 번복했고, 선수들의 집단 반발이 일었다. 결국 다음날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최 경기위원장은 전날 있었던 1라운드를 모두 취소했다. 이 내용은 미국 <골프닷컴>과 <골프위크> 등에 실릴 정도로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특히 <골프닷컴>은 이 사건을 ‘올해의 관리태만상’으로 뽑았고 “최 위원장의 사퇴는 뒤이어 발생한 비난을 대비한 행동이었다”고 꼬집었다.
회원권 계약 해지 일방적 통고 지위 박탈금지 소송 원고 승소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회원제 골프장을 퍼블릭(대중제) 방식으로 전환하더라도 기존회원의 지위는 유지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민사6부(윤강열 부장판사)는 A씨 등 36명이 경남의 한 골프장 운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회원지위 박탈금지 소송에서 “원고가 VIP 정회원이나 정회원 지위에 있음이 확인된다”며 “VIP 회원에게 50만원, 정회원에게 30만원씩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경남의 한 A골프장은 2015년 11월 경영이 어려워지자 운영방식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바꾸며 기존회원에게 회원권 계약 해지 통고문을 보냈다. 골프장 측은 두 달 뒤부터 골프장 정회원 지위가 상실돼 VIP 정회원은 4억5000만원, 일반 정회원은 1억3000만~1억4000만원의 입회비를 받아가라고 했다. 회원 36명은 이에 반발해 정회원 지위 유지와 그린피 면제 등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골프장 측이 부당하게 정회원 지위를 부인해 A씨 등이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인정돼 위자료 지급 의무가
LPGA 신인상, 상금왕, 올해 선수상 3관왕 ‘아너 소사이어티’ 선수 중 기부금 최다 LPGA 무대에 발을 내딛은 데뷔 첫 해에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이 2015년부터 3년 연속 1억원 이상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속한 스포츠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주인공이 됐다. 골프도 기부도 최고다. 박성현은 지난 2015년 팬미팅에서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등을 더해 1억1420만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고 지난해 9월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1억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내놓으며 3년 연속 1억원 이상 기부한 스포츠스타가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스포츠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금액을 전달한 회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박성현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자영업 시장의 특징은 진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완전경쟁시장에 가깝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완전경쟁시장이란 잉여이익이 남지 않는 시장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인건비 이외에 추가적인 이익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시장은 진입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과당경쟁에 빠지는데 치킨, 커피, 분식, 한식 등의 시장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형 창업자들은 취업률을 더 이상 높이지 못하는 국가경제의 구조적 모순으로 자영업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인기업종 쏠림 무릇 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나라 자영업 창업시장은 이미 공급과잉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 이상 창업이 늘어날 수 없는 경제원리와 국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업종에 후발주자가 계속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생계형 창업자들의 불가피한 선택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재의 수치는 심각한 편이다. 그 이유는 뭘까. 어떤 업종이 잘 된다고 소문이 나면 합리적 판단 대신 일단 창업부터 하고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또 다른 사람은 실패해도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합리적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열기가 2018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7년 창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던 ‘소자본 창업’은 2018년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비용이 비교적 적은 것뿐만 아니라 고정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특수상권’으로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특수상권으로는 휴게소,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이 있다. 이러한 특수상권들은 쾌적한 주차시설과 환경,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안정적인 수요는 물론 임대료 부담이 없어 가맹본부들도 특수상권으로의 진출이 한창이다. ‘놀부 부대찌개’ 및 ‘놀부보쌈’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는 최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신메뉴 개발, 놀부 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및 1인 콘셉트의 Express형 매장 등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백화점·대형
16.4%의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8년 최저임금으로 자영업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당국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일각에서는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상생 전략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전략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힘들게 일하는 배달 직원들을 위해 전국 280여개 매장에 핫팩 및 2018년 다이어리 등을 지원했다. 핫팻 외에도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용품을 세심하게 지원해 점주 및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작년 겨울과 지난 봄철에는 전 매장에 겨울용 점퍼와 황사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매장의 깨끗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픈한 지 일정 기간이 경과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청소 지원과 전매장의 세스코 월 관리비를 2년 동안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점주 부담 증가, 본부 지원 필요 교촌치킨은 2017년 2월부터 가맹점 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각도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l
하정훈 남·1978년 10월14일 오시생 문> 저의 1978년 12월 신시생인 아내가 집을 나간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소식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더구나 아내가 병중이라서 생사도 불분명해 걱정과 고민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답> 현재 부인의 건강운이 많이 떨어져 병중인 것은 사실이며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막바지에 이르러 심각해 지고 있으나 전문의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생명에는 위협이 없으며 수명이 단명하지 않아 질병과는 무관합니다. 문제는 가출이 아니라 이성문제, 정신적 타락입니다. 몸은 돌아와도 부인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국은 귀하가 포기하게 됩니다. 굳은 각오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귀하에게 다행히 재혼운이 있어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됩니다. 연분으로는 돼지띠 또는 개띠 중에 있으며 내년 후반에 행운을 맞이합니다. 이영미 여·1988년 1월11일 진시생 문> 저는 1984년 10월6일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때문에 고민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남자의 직장이 확실하지 않아 불안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답>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분은 인연이 아닙니
방남 중인 북측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서울역에 도착했다. 이날 서울역에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김정은 평양올림픽 반대 집회’를 열고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 등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현 단장에 대한 보도에 대해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 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한겨울에는 폭폭 연기 뿜고 달리는 기차 여행이 제격이다.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보자. 눈이 오면 금상첨화다. 톡톡 차창을 두드리는 눈이 내려앉으면 세상은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승부역은 경북 내륙의 오지다. 석포면서 승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지만 겨울에는 노면이 얼어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겨울철 승부역 일대는 기차가 지배하는 숨은 왕국처럼 느껴진다. 승부역으로 가는 관광열차가 그 유명한 ‘환상선 눈꽃열차’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겨울이면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일반 열차를 타려면 영주역으로 가야 한다. 영주역서 영동선 무궁화호를 타면 봉화역, 춘양역, 현동역, 분천역 등을 거쳐 승부역에 닿는다. 분천역-승부역-철암역 구간을 왕복하는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과 서울역서 출발해 분천역과 승부역 등을 거쳐 제천에 도착하는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을 타는 방법도 있다. 기차를 탔다면 우선 분천역에 내리자.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 마을이 유명한데, 우리나라에도 분천역 산타마을이 있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분천역은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이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생명사랑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헌혈 행사에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풍산그룹,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 사무소 등 풍산빌딩 입주사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 수급에 어려운 시기 자발적 참여로 생명사랑 실천 헌혈 후 자발적으로 기증된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되어 또 다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속적인 헌혈 봉사활동과 헌혈 문화 운동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장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멘스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다케다제약의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에 대한 시판 승인 기간을 연장하고, 이를 최소 1회 전신 치료를 받은 CD30-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CTCL)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 애드세트리스는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의 약 50%에서 발현하는 피부 병변인 CD30에 직접 작용하는 항체-약물 결합체이다. 줄리아 스카리스브릭 영국 버밍엄대학 병원 피부과 박사는 “피부T세포 림프종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는 비호지킨 림프종의 하나의 특수형이다. 대체로 붉은 비늘 패치 같이 나타나거나 때로는 습진이나 건선과 비슷하게 피부의 플라크가 두꺼워 져서 환자의 자존감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승인된 피부T세포 림프종 치료 옵션이 몇 개 있지만 효능이 제한적이어서 이러한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가 크다”며 “이 같은 여건에서 애드세트리스가 승인된 것은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매우 필요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나온 것이다. 과거 전신 치료를 1회 받은 CD30-양성 환자들에게 이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