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0 01:01
오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의 출전자격이 확정됐다. 대회를 후원하는 CJ그룹은 ‘THE CJ CUP@NINE BRIDGES’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자격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확정되는 출전선수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의 우승자다. 이밖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가운데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도 출전권을 준다. 이 규정은 지난해와 같다. 또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1위와 한국 선수 가운데 상금순위 1위에게도 각각 출전티켓을 준다. 세계골프랭킹(OWGR)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도 초대장을 받는다. 출전하는 78명 참가자격 공개 “꿈의 무대로 가는 다리 역할”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한국 선수들에게도 출전기회를 줄 수 있어서 꿈의 무대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CJ그룹은 새로운 아마추어 선발규정을 만들었다. CJ그룹은 5월부터 9월까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6개 아마추어 대회(베어크리배·
하루 24시간 72홀 라운딩을 하는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1차)’가 지난 6월22일 새벽 평창 알펜시아 700 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평창평화도시’ 선포기념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 1차 경기는 지난 6월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열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72홀의 골프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강원일보사와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시작일인 6월21일 새벽 4시15분께부터 선수 등록을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32개 팀 128명의 참가자는 이날 오전 6시 첫 18홀 라운딩에 돌입해 24시간 동안 4번의 라운딩을 마쳤다. 제1회 크레이지 골프대회에서는 참가자 144명 중 28명이 중도 포기했으나, 지난해 8명, 올해는 4명만 중도 포기하는 등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완주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성 참가자도 11명이 완주했다. 김봉현·김은정 우승 1차 124명 완주 성공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결과 NET 스코어 69.8타를 기록한 김봉현(36·인천시)씨가 우승을, 70.4타를 기록한 이장성(51&m
강원 춘천의 18홀 퍼블릭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페어웨이에 5인승 카트가 진입할 수 있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처럼 연 내장객이 7만여명에 이르는 골프 환경에서 페어웨이에 카트를 진입시키는 건 용기와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시도다. 듄스 코스는 5인승 카트를 페어웨이에 진입시키는 시도를 한 결과, 페어웨이가 더위에 강한 중지(조이시아)로 식재되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3년째 이어지는 이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에 라운드를 할 경우 걷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와 신선한 경험을 주는 재미로 SNS에서도 ‘인증샷’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라비에벨은 도전을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골퍼들을 위해 ‘54홀 챌린지’ 여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역시 이 골프장만의 연례 여름 이벤트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조기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다양한 여름 이벤트 진행 지난 7월 시작해 8월18일까지 진행되는 54홀 챌린지는 54홀 그린피와 카트피, 조식과 중식, 커피를 포함하면 주중 35만원, 일요일
한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지원 SDGs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리스트(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 & 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2019)에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솥 제품과 브로셔 등이 협회 전시주제에 맞춰 지속가능 모델로 유엔 본부 1층에 함께 전시됐다. 유엔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유엔본부에서 90여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을 개최했다. 또한 협회는 회담의 부속행사인 전시회 개최기관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함께 전시했다. 전시회는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등 유엔을 찾은 주요 글로벌 인사들이 둘러보았으며, 협회는 전시회 마지막 행사로 ‘글로벌 지속가능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유엔본부 행사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사무대표(39)는 공식 발표에 앞서, 엘리엇 해리스(Elliot Har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가 대대적인 출점 확장을 하는 가운데, 골목상권의 중소상인들이 ‘노브랜드 탐욕을 멈춰라’ 하는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모인 31개 중소상인 단체들은 국회에서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 골목상권 진출에 대항하는 전국 규모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신세계 이마트가 론칭한 ‘노브랜드’는 2016년 7개 직영점으로 시작해 2019년 1쿼터 기준 210개가 넘는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이마트가 노브랜드 가맹사업 전환을 시작하면서 골목상권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직영점의 경우 상생협력법에 따라 골목상권 중소상인들과 사업조정 대상이지만, 가맹점의 경우 사업조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중소상인 단체들은 전국대책위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중소상인 국회서 대책위 출범 “출점규제 벗어나겠다는 의도” 김성민 대책위 상임공동대표는 “단순한 노브랜드가 아니다. 세상에 없던 꼼수며, 그나마 자신의 노동시간과 박리다매 영업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자영업과 골목상권의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주류소비 트렌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주종으로 맥주가 뽑혔다. 맥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위인 소주와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가벼운 음주 문화 확산으로 가성비 좋고, 분위기 있는 주점에서 즐기는 술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요시하면서 혼술, 홈(HOME)술 등과 같은 용어의 등장과 소용량 패키지 형태의 주류 판매 등 1인 음주 문화도 생겼다. 또한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 소확행 등의 보상심리로 국산 수제맥주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맥주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뉴욕야시장’은 치르치르, 일이육삼 등 다양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리치푸드㈜에 속해 있다. 뉴욕의 자유로움과 문화를 그려낸 콘셉트를 통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입비와 교육비 등 창업 시 창업자가 부담할 금액은 약 7900만원이고 2017년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4억1000만원이다. 최근 트렌드 동향에 맞춰 전망 밝아 입지 선정 및 가맹본부 선택 중요 ‘브롱스’는 수제맥주의 대
윤정화 남·1977년 3월21일 사시생 문> 현재 공직에 근무하고 있으나 진급이 안 되고 윗사람과의 불화가 심해지는 등 회의를 자주 느껴, 수입의류 장사를 해보려 생각 중입니다. 직장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직업이라는 것은 작은 둥지라도 자기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직을 떠나게 되면 다시는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뿐더러 바로 후회하게 됩니다. 본래 타고난 운이 너무 작아 승진이나 성장이 다른 동료들보다 여러 단계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현실적인 운의 한계로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게으른 귀하의 성격도 원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생활방식을 바꾸어 성실하고 근면하게 직장생활에 임하세요. 많은 이득을 얻게 됩니다. 부인의 부업은 계획대로 진행해 가계에 보탬이 되게 하세요. 서민지 여·1985년 5월17일 신시생 문> 1984년 6월 사시생인 남자와 오랫동안 사귀면서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결혼과 결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중요한 상황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헤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답> 우선 현명한 답은 결별입니다. 지금 두 분 사이는 한 가지를
이 책은 저자가 이승만 연구를 시작한 지 24년 만에 집필한 것으로, 3·1운동 이후의 독립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이승만의 생애에 관련된 사진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이 책에서는 이승만이 고집스럽게 친미 외교 독립 노선에 집착한 나머지 자기와 정견을 달리하는 다른 많은 독립운동가와 융화하지 못해 그들로부터 소외·배척당하는 고초를 겪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그가 원칙적으로 친미 외교 독립 노선을 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반탁·반공·반소·반좌우 합작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에 1941년부터 1947년까지 미 국무부 및 미군정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베트남전에서 대한민국해병대 청룡부대의 용맹성과 미 해병대 앵그리코 부대의 활약상을 담은 책 <하늘에서 번개 바다에서 천둥>이 출판됐다. 이 책은 앵그리코 부대의 전술항공통제관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토마스 페트리가 9년에 걸친 연구 과정을 통해 저술했다. 역자인 장하정(해사 41, 예·중령) 전 해병대군사연구소 전사연구과장은 짜빈동전투 당시 포병전방관측장교로 숨은 영웅 중에 한 명이었던 고 김세창 예·대위에게 이 책을 추천받아 번역 작업을 했다. 김기홍(예·소장) 짜빈동전투전우회 회장은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은 베트남전 당시 우리 바로 앞에서 많은 적들을 휩쓸어버렸던 미 해군 함포와 항공기 공격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며 “전쟁에서 포병이 상륙하기 전에 적의 저항을 잠재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던 항공·함포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책”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작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행복의 정의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집요하게 말이다. ‘나는 누구지?’로부터 시작된 작가의 여정은 결국 책 한 권이 되어 나왔다. 평소 ‘삶과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온 작가는 어느 날 소소한 결론에 도달한다. 물음을 던질수록, 알았다 싶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던 작가는 결국 그만의 해답을 찾은 것이다. 그 과정을 이 책 속에 실었고, 독자들 또한 ‘왜 행복해야 하는 걸까?’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누군가 정해놓은 정의가 아닌 각자 자신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20대 후반 남들보다 다소 늦은 나이로 직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상장기업 CEO가 되어 1만명의 인맥을 관리하고 있다.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인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저자는 하루에 단 한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인맥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인맥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연락하기 좋은 타이밍과 상황에 맞는 연락 수단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30년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인맥을 새롭게 관리하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권하는 책이다. 잘 와닿지 않는 이론이나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말들은 모두 걷어내고, 저자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비법들을 담았다.
2019년 현재 우리 사회에 던져진 가장 큰 화두이자, 온 국민이 관심을 기울이는 이슈는 ‘안전’이다. 무고한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스러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연약하고 순진한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몰인정과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학대받는 사연이 끊이지 않으면서, 불안과 걱정이 증폭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아 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에 대한 안전 의식이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요구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여성만의 고유 능력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지 오래다. 그런데 과연 우리 사회가 여성이 살아가기에, 그리고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기에 안전한 곳인가? 이런 의문이 남는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흔히 사회적 약자이자 안전취약계층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여성은 사회에서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노인·어린이와 함께 보호와 보살핌을 받는 존재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오히려 안전 관리 주체로서 여성의 자주성과 적극성을 강조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미 수년간 실시된 각종 ‘여성안심&rsqu
북한이 또 미사일을 쐈다. 지난달 25, 31일에 이어 2주 새 세 번째 발사다.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한 예상이 적중했다. 북한은 우리 측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앞서 청와대는 우려를 표했고, 국방부는 “우리를 위협할 땐 적”이라는 말로 강력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항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지난 6월2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펼쳐진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 대회 최종일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타수를 1타 잃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8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무대 다섯 개 대회 출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첫 타이틀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2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했고, 5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11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범하고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2위인 황인춘(45·디노보)과 1타까지 격차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15번홀(파4)부터 18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결정 지었다. 우승 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기쁘고 행복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코스 난이도가 상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타이거 우즈(44)의 스윙 코치를 지낸 행크 헤이니는 지난 6월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즈가 여성에 대한 도덕적 권위자가 되다니 매우 놀랍다”며 “나는 우즈와 함께 6년간 함께했는데, 그는 내가 성차별 또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그런데 이제 메이저 15승을 거둔 우즈는 마치 자기가 독심술사라도 된 것처럼 여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즈가 최근 헤이니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대한 재반박 성격의 글이다. 헤이니는 최근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성차별,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US여자오픈 개막에 앞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한국 선수가 우승할 것”이라면서도 선수들의 이름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미교포 골프선수 미셸 위가 ‘헤이니의 발언은 성차별,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했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 등도 이에 동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헤이니는 해당 라디오 방
미국 81세 남성이 하루에 두 번 홀인원을 하는가 하면, 75세 남성은 이틀 연속 홀인원을 하는 사례가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잡지 <골프닷컴>은 지난 6월26일 “최근 미국 아칸소주 핫스프링스 빌리지의 코테즈 골프코스에서 척 밀러라는 81세 남성이 하루에 홀인원을 두 번 했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135야드 12번홀과 138야드 17번홀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역 매체인 핫스프링스 빌리지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 홀인원은 50년 전에 했고, 이제 나는 홀인원을 세 번 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샷은 뒤땅을 쳐서 70~80야드 지점에 공이 떨어졌는데 내리막을 타고 계속 굴러가더니 그린에 올라 홀에 쏙 들어갔다. 메마른 땅에 내리막 경사였다. 공은 그린 왼쪽 벙커를 잘 피해서 들어갔는데 그린에 오를 때부터 동반자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형편없는 샷이었는데 그게 들어갈 줄은 정말 몰랐다. 그 순간 내 아버님이 어릴 적 골프를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아버민은 ‘어떻게 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셨다.&rdquo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골프 앤 리조트는 지난 6월26일 부산 금정구 우성종합건설 사옥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하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명섭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대표이사, 양휘부 KPGA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19년 코리안투어의 11번째 대회로 열리게 될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8월29일 ‘아라미르CC’ 개최 정 대표이사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면 남자 골프의 다이내믹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코리안투어의 열혈 팬으로서 앞으로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멋진 샷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놓을 것”이라며 &ld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훠궈·마라탕 전문점 ‘상웨이훠궈’를 운영하고 있는 최선아 사장(33·여)은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서울·경기에서 자영업 점포를 10여개 운영하고 있는 일종의 ‘서민부자’다. 점포 하나로 시작해 성공하면 번 돈으로 또 하나를 여는 식으로 10년 만에 점포를 10개나 오픈했다. 주로 외식업 위주로 장사하고 있는데 점포 직원과 관리 직원만 70명이나 되고 매출도 꽤 높다. 최선아 ‘상웨이훠궈’ 학동사거리점 사장은 외식업계의 큰손(?)으로 불릴 정도다. 그가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경기변동에 따른 부침이 심한 국내 외식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트렌드를 읽는 남다른 직관력이다. 흔한 말로 촉이 좋다는 뜻이다. 지난주 학동사거리 상웨이훠궈에서 그를 만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큰손으로 최 사장은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는 1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고, 중국 사천 지방 향신료로 매운 맛을 내는 마라 요리는 올해 들어 열풍이 불고 있어 망설임 없이 창업했다”며, “10
“창업아이템을 먼저 정하고 가맹본부의 도움을 받아 상권과 입지, 점포를 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익성 검증을 위해서 예상매출액 등 관련 정보를 가맹본부에게 요구했는데,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떡해야 하죠?” 수익성 분석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대차계약을 하기 전에 수익성 검증을 해야 한다고 한 창업교육에서 강조했는데, 교육을 받던 한 창업자가 위와 같은 질문을 했다. 오늘 교육받은 대로 가맹본부에게 수익성 자료를 요구했는데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사실 창업자에게 이런 상황은 매우 흔한 일이다. 제대로 알고 싶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적어도 창업을 하기 전에 “얼마나 벌 수 있을까?”는 따져봐야 한다. 당연히 ‘추정치’이니 만큼 정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예상매출액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매장을 시작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점포 확보하기 전 반드시 ‘수익성 분석’ 봐야 수익성 검증 위한 정보, 본부가 제공해야 가능 실제로 가맹사업법에서도 가맹점 100개 이상의 가맹본부는 가맹점 개설 희망자에게 예상매출액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너무도 당연한 규정이다.
서브웨이는 각종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신선한 샌드위치는 신선한 빵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으로 매일 최상의 샌드위치 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브웨이는 회사 규모와 안정성, 성장속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창업경영신문>에서 선정하는 ‘2019년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에 들어갔다. 가맹본부 연간 매출액과 자기자본 이익률, 가맹점당 광고지원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가맹본부의 매출증가율과 매출효율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111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운영 중인 ‘서브웨이’의 총자산은 1조326억원이고 본사 매출액은 2조9432억원에 이른다. 1997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2018년 기준 가맹점만 34개로 직영점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평가항목에서는 가맹본부의 연간 매출액, 총자산규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6억4775만원 정도의 규모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점포 수는 304개로 최근 3년간 191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매우 빠르게 매장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