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바른미래당 내 신당 창당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오는 12월 창당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최근 특강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전 의원을 계속 기다릴 수 없다”며 12월 창당에 힘을 실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오는 총선 전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역시 신당 창당을 예고한 것. 제3지대가 넓어짐에 따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과연 어느 당과 손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지역별 골프가능인구 추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골프장 한 곳당 골프 가능인구(15~64세)는 지난해 10만200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영남권 8만3000명이었다. 하지만 강원권과 제주권은 각각 1만7000명, 1만1000명에 불과해 최대 8.9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가능인구는 15~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로 계산했고,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인구는 골프가능인구를 18홀 환산 골프장수로 나눠 산출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수도권과 영남권은 골프가능인구에 비해 골프장수가 부족한 초과 공급 상태가 지속되면서 입장료, 카트피 등 이용료가 계속 인상되어 왔고 경영실적도 양호했다. 반면 강원과 제주권은 자체 골프가능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도권과 육지의 골퍼들을 유치하지 않을 수 없다. 연도별로 보면 골프장 수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 인구는 크게 줄어들었다. 2011년 8만5000명에 달했던 골프장 1개소당 골프가능인구는 지난해 6만9000명으로 2011년보다 19.4% 줄어들었다. 10만2000명…영남권 8만3000명 강원 1만7000명 제주 1만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시점에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인 ‘한솥도시락’이 유엔본부의 홈페이지에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소개돼 국내 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ESG경영’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의(UN SDG SUMMIT) 지속가능개발목표 가속화 행동 플랫폼(SDG Acceleration Actions)에 소개된 것이다. 지난 9월24, 25일 양일간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의(SDG SUM- MIT 2019)는 한·미·중정부 대표를 포함한 67개국 정상이 기조연설을 했고, 총 140개국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등 최대규모의 지속가능 정상급 회의였다. 의미 한미 정상이 기조연설을 한, 74회 유엔 총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 링크드인, 딜로이트 등 세계적 기업들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개최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다보스 포럼을 개최하는 WEP(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기업 회의기관도 부속 행사주최자로 대거 참석했다. ‘한솥도시락’은 자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소유가 아닌 공유 개념의 렌탈몰을 지난 18일에 정식 오픈했다. 가맹사업 경영이 어려워지자 설비 비용을 절감하고 프랜차이즈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렌탈몰 제품은 삼성전자 등 국내외 메이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지난 4월부터 회원사 전용으로 렌탈몰을 시범운영해왔다.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구축하고자 한 것으로 렌탈몰 이용자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설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A/S와 처분 등이 쉬워져 관리가 보다 편해진다. 개방형 렌탈몰 정식 오픈 A/S와 처분 등도 쉬워져 6개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은 비용 부담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협회는 올해 초 삼성전자와 직접 가맹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더 많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결과, 시범 운영중이던 렌탈몰을 보완해 정식으로 오픈하게 됐다. 렌탈몰에서는 각종 전자가전을 포함해 90여종 500여가지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렌탈몰을 정식 오픈하면서 회원사 제한을 없애고 프랜차이즈 산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로그인 없이도 상품을 둘러보고 주문 및 상담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그램그램’의 매장 수는 총 118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램그램의 경우 전체 118개의 매장 중에서 가맹점이 117개를 차지한다. 나머지 1개의 매장이 직영점이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 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그램그램은 2013년 7월20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 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공
안동성 남·1986년 2월23일 신시생 문> 이번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1987년 11월 해시생인 여자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제가 인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상대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귀하의 안정과 성장, 성공과 행복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귀하는 관성의 운으로 관공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과 성장의 속도도 매우 빨라 경제적 성장도 함께 이뤄집니다. 그리고 결국 상대 여성과 결혼해 귀하의 아내로 평생 자리를 지키며 귀하 역시 좋은 남편으로 함께합니다. 두 분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가 탄생합니다. 부모님의 반대로도 운명의 인연은 비켜 갈 수 없으며 상대의 마음 역시 바뀌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여자의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뵈세요. 내년 5월이나 9월에 혼례를 올리세요. 오정림 여·1997년 9월13일 미시생 문> 저는 연극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외국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통역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예술 분야도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직업으로 생각할 정도로 관심이 많습니다. 답> 귀하는 예능이 우선이고 외국어는 차선으로 두세요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 코너에서 작가가 엄선한 사랑 이야기! 매일 저녁 여섯시 반,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라디오에서는 누군가의 연애일기가 흘러나온다. 현재 진행의 설렘과 열정을 담은 연애 이야기도, 익숙해져 생활이 된 연애 이야기도, 이미 다 지나고 후회만 남긴 연애 이야기도 있다. 어떤 이는 퇴근길 차 안에서, 또 다른 이는 저녁 준비를 하며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듣는다. 이때만큼은 생활에 지쳐 잠시 잊고 있던 ‘연애세포’가 깨어난다. 이처럼 사람들의 연애세포를 깨운 사랑 이야기는 KBS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코너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 속 사연들이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이별의 순간까지,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사랑의 순간을 그린 사연이 방송된다. 이 이야기는 이금희 디제이의 고요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배우 신재하, 영화감독 양익준, 가수 곽진언 등 여러 셀럽들의 담백한 목소리로 전달되어 청취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혼자도 괜찮지만 오늘은 너와 같이>는 이처럼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 코너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얼마간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쳐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당장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다’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머릿속이 하얘져 쩔쩔매면 어떡하지? 속이 울렁거려 볼썽사납게 토하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그런 최악의 상황만 머릿속에 그리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울렁증과 멘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불안한 이유, 불안장애 진단하기, 피하지 않고 불안을 뛰어넘는 법,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기, 애착과 불안의 관계, 공황을 대하는 법, 회피의 악순환을 막는 안전기지 만들기, 불완전함을 드러내는 용기, 나쁜 아이가 자립하기 쉬운 이유 등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한 가지 이론이나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접근 방식의 이점을 살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랑에 들뜨고 이별에 아프고 관계에 속 끓이고 불확실한 내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아포리즘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누구나 경험하지만, 또한 누구에게나 특별하게 기억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글로 많은 사람의 공유를 이끌었던 저자. 그는 이번 책에서 계절을 핑계 삼아 꽃을 빌려 전하는 고백부터 서로가 서로의 일상이 되는 순간까지, 수줍지만 솔직하게 사랑을 이야기한다. 어디론가 숨어버리고만 싶고, 나 자신의 초라함을 견딜 수 없는 날들은 때때로 찾아오고, 처음 겪듯 늘 아프다. 그런 마음들에 저자는 귀를 기울이며, 내 편인 것처럼 응원을 해준다. 누군가 아끼는 사람 곁에서 너무 알은체하지 않고 가만히 함께 있어주는 듯한 따뜻한 메시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첫번째 독자는 딸입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독자는 저와 같은 워킹맘입니다. 워킹맘으로 살면서 초라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시기가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기 이전엔 머리로 세상을 살았지만, 엄마가 되고 나서는 가슴으로 세상을 살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독자는 인생2막을 새로 시작할 나 자신입니다. 남에게 드러나지 않은 나의 약점과 허물들로 잠 설치게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런 내게 괜찮다고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내 딸들에게 헌정하긴 했지만 여기에 나온 통찰들이 일과 삶에 지친 당신에게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변화를 꿈꾸는 엄마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자녀와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2019년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9개소 서원이 ‘한국의 서원’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성리학의 이념으로 설립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무성서원(전북 정읍), 필암서원(전남 장성),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이다. 이들 9곳의 서원은 모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서원들 중에서 특히 보존·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자 20만명이 선택한 Sophie Ban의 ‘쓸만한 영어’를 그대로 담은 도서! 본 도서는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소피반)’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쓸만한 영어’를 담고 있는 도서로서, 이미 수많은 구독자들에게 정말 ‘배울 만한 가치가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로 검증된 내용의 학습서이다. 저자가 미국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100% 미국 현지 영어 학습! 실제 써먹지도 못할 겉만 번드르르한 죽은 영어가 아니라, 미국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 Sophie Ban이 미국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겪은 실제 상황들 속에서 익힌 진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미국에서 정말 통하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학습서이다. ①일상생활 필수 생존회화 ②사회생활 필수 인싸회화 ③문제해결 필수 배틀회화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는 총 3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도서이며, 이 중 시리즈 1권은 미국에서 기본적인 의식주(생존)에 필요한 ‘일상
직장생활 8년차에 접어들 무렵, 퇴사는 두렵고 쉼표는 필요했기에 선택했던 6개월간의 휴직 경험을 담은 <서른의 휴직>.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추천작품에 선정되었고, 1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0대 초반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연소 공무원이 되었지만,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기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는 서른 살이 되던 해 살고 싶은 곳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나로서 살아보자 결심했다. 그렇게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저자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앞으로의 삶과 고민들을 나누면서 더 깊이 인생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또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만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 저마다 가슴속에 후회 하나씩은 품고 살기 마련이지만 더 후회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꿈을 이뤄보고 싶어 용기를 냈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나의 삶을 살아가는 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내 외모에 대해 걱정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만족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외모의 ‘결점’에 신경 쓰지 않고 지금 내 모습에 자신감을 갖는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까지 우리는 외모에 대한 불만과, 그로 인한 고통을 없애려면 외모를 바꾸어야 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내 외모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순전히 내 손에 달린 문제다. 내 외모에 만족하기 위해 성형수술, 값비싼 미용시술, 체중 감량을 할 필요가 없다. 대신 훨씬 더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당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더 이상 외모의 ‘결함’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도록 과학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바디이미지가 달라지면 행복지수와 자존감이 높아진다.
이 책은 행복우물의 대표인 다니엘 최가 기획한 ‘노벨상 지원 프로젝트’이다. 저자는 동서양 3천년의 문명을 대표하는 도서 중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는 전 세계의 유명도서를 총 300종으로 한정하여 소개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작가는 그런 구상을 하게 된 동기를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위대한 고전읽기 프로그램’에서 찾는다. 1929년에 총장으로 부임한 허친슨 박사가 그 운동을 꾸준히 벌인 결과(200여종의 선정도서 중 100종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았다) 학생들의 사고능력에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20~30년이 지나자 노벨상 수상자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본래 파고들었던 전공분야의 지식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노벨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다는 논리를 편다.
<독기행 다이어리>는 베스트셀러 <1일 1행의 기적>으로 화제를 모은 유근용 작가의 실행 워크북이다. 전작 <1일 1행의 기적>이 ‘인생을 바꾸는 실행의 힘’에 관한 ‘스토리’였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독기행 다이어리>는 그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다. ‘독기행’이란 글자 그대로 ‘읽고(讀) 쓰고(記) 행동(行)한다’는 뜻. 무일푼 백수에서 억대 연봉 CEO로 인생역전한 유근용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확실한 무기로 ‘독·기·행’을 꼽는다. 지난 17년간 꾸준히 독·기·행을 실천했더니 어느새 인생이 기적처럼 변화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터득한 핵심 노하우를 모아 이를 《독기행 다이어리》에 담아냈다.
‘김보은’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마추어 자격으로 오픈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서울 여자 오픈 3위를 차지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다. 우리는 모두 옛 추억이 있다. 잊고 싶은 기억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남아있다. 사소하든 거대하든 그 기억을 가진 당사자에게는 큰 의미인 것이다. 내 안에서 과거와 현재가 서로 어우러져, 나는 나의 무대였던 골프장 티그라운드에 골프 클럽을 잡은 채로 지금도 서 있다. 김= 이기화 프로님, 저 김보은 프로입니다. 이= 제주도 서산 여자 오픈 때 마지막 조에서 함께 쳤던…. 순간 어떤 강렬한 기운이 몸속으로 훅 들어오는 느낌 받는다. 우리의 시계는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30년 만에 만난 후배다. 김= 저는 그때 고등학교 2학년이고 프로님은 ‘프로’였어요. 제가 그때 종합우승을 하고 박민혜 프로님이 프로부 우승하셨고요. 이= 아~ 아, 그랬었구나. 함께 그 기억 속으로 들어가 제주도 아라CC에서 열렸던 서산 여자 오픈 때 우리 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기억이 난
아이하트라디오와 계약 체결 한 여자골퍼 비하 발언 논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9월17일 행크 해니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팟캐스터로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니는 골프위크에 아이하트라디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의 매일 팟캐스트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니의 팟캐스트 데뷔는 현지 시간으로 9월 23일이다. 해니는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운영하는 시리우스XM 라디오에 출연해 US 여자오픈 전망을 하는 코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할 것이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6명의 이름을 댈 수가 없다.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면 이 씨라고 하겠다”는 인종차별적 발언,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함께 출연한 스티븐 존슨은 “이 1호, 이 2호, 이 3호가 있다. 몇 주 전 리더보드엔 이 6호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앞선 5명의 선수와 구분하기 위해 이정은이라는 이름에 ‘6’을 붙인 이정은을 겨냥한 말이었다. 한국계 미국인 여자 골퍼 미셸 위를 비롯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자신의 전 코
아마추어 최강자였던 칠레의 21세 신예 골퍼 호아킨 니만이 9월1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TPC에서 열린 PGA투어 2019~2020 시즌 첫 대회 ‘밀리터리 트리뷰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로 톰 호지(미국·15언더파)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칠레 국적 선수가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니만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시절 44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오면서 세계 골프 기대주로 주목받던 니만은 프로 전향 후 두 시즌 만에 PGA투어 우승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만 2세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니만은 일찍이 골프에 재능을 보여 성장해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골프를 배우고 꿈을 키워온 그는 2013년부터 연령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시작해 두각을 드러냈고, 2015년과 2016년에 15~17세 골퍼들이 출전하는 ‘IMG 아카데미 주니어 월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를 이어갔고,
후원사 안 생기자 후원 부탁 “포기하지 말라” 격려 쇄도 ‘왕따’를 극복한 프로골퍼 지망생의 용기에 미국 전역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필 미켈슨(미국) 등 수많은 스타 골퍼를 배출한 ‘골프 명문’ 애리조나주립대 여자골프 선수였던 21세 헤일리 무어가 주인공이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무어는 고교생이던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해 컷을 통과했고 2018년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내셔널챔피언십’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 처음 열린 ‘오거스타내셔널 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등 LPGA투어를 향해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무어는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LPGA 퀄리파잉 스쿨에 도전하는 무어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찾아왔다. 돈을 벌려면 돈이 필요했던 것. 퀄리파잉 스쿨 참가비와 호텔 숙박료, 항공료, 렌터카, 캐디 고용 등 비용이 꽤 필요하다. 무어 정도의 수준이라면 쉽게 골프용품사, 후원기업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무어는 외톨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