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대다수 골퍼는 필드에 나가기 전 연습장에서 샷 연습을 주로 많이 한다. 아마추어에 비해 프로들은 퍼팅 연습 및 숏 게임 70%, 샷 연습 30% 비중으로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필드에서는 200m 드라이버샷도 1타, 1m 퍼팅도 1타이다. 연습 시간 중 퍼팅 연습에 많은 비중을 두어 일정한 스트로크와 리듬을 만들어, 나만의 퍼팅 스타일을 구축해보자. [1] 셋업 ▲잘못된 어드레스= 대부분의 아마추어가 퍼터에 토우 부분이 지면과 평행하지 못하며 손목 각이 눕혀 있는 어드레스를 많이 취한다. 이 어드레스에서는 손목 움직임이 많아져서 방향성을 잃고 일정한 퍼팅을 할 수 없다. ▲프로의 어드레스= 차이점은 퍼터가 지면에 견고하게 밀착되어 있으며 퍼터 샤프트와 팔에 각도가 일자로 정렬되어, 손목이 고정되고 일정한 방향성 및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점이다. 다음으로 머리는 공위에 위치해 있다. 머리 위치가 정확히 볼과 홀컵에 직선 위에 있어야 정확한 정렬을 할 수 있다. [2] 팔꿈치 ▲몸통 기반= 양 팔꿈치를 늑골 쪽에 밀착하여 고정한다면 몸에 축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팔꿈치 기반= 퍼팅 시 왼
평상시보다 높게~ 볼 띄우는 방법은? 골프 스윙의 목표는 원하는 방향과 정확한 위치에 공을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타깃 라인에 장애물이 있어서 높은 탄도로 장애물을 피해야하는 샷이나 핀의 위치가 벙커나 그린 경사로 인해서 정상적인 스윙으로는 공략이 어려울 경우, 평상시보다 높은 탄도를 요구하게 된다. 높은 탄도는 임팩트 시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하면 평상시보다 높은 탄도가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때 볼을 띄우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알면서도 적용하지 못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워보자. 볼 위치 높은 탄도를 위한 볼 위치는 정상적인 탄도의 위치에서 볼 1개만큼의 왼쪽 부분에 놓는 것이 좋다. 웨지나 숏 아이언의 경우 스탠스의 중앙에, 미들아이언인 경우 중앙에서 왼쪽 부분에 볼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척추 기울기 높은 탄도의 발사각을 만들기 위해서 셋업자세의 척추각을 평소보다 오른쪽으로 더 기울도록 한다. 정상적인 어드레스가 수직의 척추 각도를 유지한다면, 높은 탄도 샷에서는 오른쪽으로 10도 정도의 기울기로 임팩트에서 클럽로프트를 크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스탠스 스탠스의 넓이로는 정상적인 스윙에서 보다 오른발을 발볼크기만큼 벌려 서
남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 내년 10월31일까지…12명 확정 대한골프협회(KGA)가 내년에 활약할 남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21일부터 나흘간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선발전을 치른 결과다. 국가대표 활동 기간은 11월1일부터 2020년 10월31일까지다. 남자부에서는 박준홍(제주고3), 조우영(신성고3), 박형욱(한체대2), 오승현(청주신흥고3) 등 네 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윤이나(창원남중3), 방신실(비봉중3), 마다솜(한체대2), 이정현(운천중1)이 뽑혔다. 이로써 올해 각종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로 우선 선발된 남녀 두 명씩을 포함해 각 여섯 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대표팀이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배용준(한체대1)과 김백준(비봉고3), 여자부에서는 홍정민(대전여고부설방통고2)과 이예원(비봉고1)이 우선 선발됐다.
‘골프 여왕’ 박세리가 10월22일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할 스포츠 전문 회사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고 알렸다. 바즈인터내셔널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레전드 매치, 세계주니어 골프대회 등 박세리 브랜드를 활용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골프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 미국 유럽 등지에서 스포츠 레저, 스포츠 콘텐츠,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 전문 바즈인터내셔널 설립 이벤트·대회·매니지먼트 등 사업 박세리 측은 “바즈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박세리 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경제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니지먼트분야에서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박세리 측은“세계적인 스포츠 매니저먼트 회사와 공동으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강력한 파트너십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
창업하는 과정에서 권리금 때문에 골치 아픈 창업자가 적지 않다. 좋은 자리는 보통, 높은 권리금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권리금 낮은 곳을 찾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아봐도 마땅한 자리가 별로 없다. 입지 요건이 좋은 곳은 심지어 바닥권리금도 만만치 않다. 장사 잘되는 가게를 인수하려 하면 부르는 권리금이 상상을 초월한다. “장사 정말 잘 된다고 해서 2억원의 권리금을 지급했는데, 별로 수지가 맞지 않아요.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높은 권리금 때문에 이익이 별로 나지 않아요. 매출이 더 올라갈 것 같지도 않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몇 개월 전 높은 권리금에 가게 하나를 인수한 한 창업자의 넋두리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좋은 자리라서, 장사가 잘 되니까, 높은 권리금을 지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창업자들은 생각한다. 또 ‘권리금은 나중에 돌려받으면 되니까’라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심지어 ‘권리금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창업자도 있다. 하지만 착각이다. 권리금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도 없고, 나중에 꼭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토시래의 매장 수는 총 53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토시래의 경우 전체 53개의 매장 중에서 53개의 매장 모두가 가맹점이다. 직영점은 전혀 없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토시래는 2010년 10월1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 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직영점 많을수록 수익성 높아 최근 3년간 매장 수 변화 확인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공개서에서
구영수 남·1977년 2월29일 사시생 문> 1979년 10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하고 성격도 맞지 않아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 두 분께서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습니다. 팔자에 없는 이혼은 더 큰 시련과 불행을 만듭니다. 귀하의 부인은 매우 고지식하고 외골수입니다. 그동안의 경제적 타격과 시련에 매우 지쳐 있습니다.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애착심이 많으나 욕심이 지나쳐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귀하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그대로이며, 향후 경제적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생깁니다. 귀하는 본인이 원하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세요. 귀하의 길은 법무사 자격고시입니다.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게 되니 자신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배수연 여·1979년 4월27일 진시생 문> 1972년 2월 자시생인 남편이 너무 보수적이라 답답하며 정신적 압박이 심합니다. 이대로 평생 살아갈 자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른 길을 알려주세요. 답> 귀하는 남편과 평생 인연이며 헤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남편의 보수적인 성격은 천성이므로 바뀌지 않습
전설적인 뮤지션을 기리고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유명해진 도시가 있다. 멤피스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리버풀은 록그룹 비틀스를, 시애틀은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록그룹 너바나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스톡홀름은 아바(ABBA)박물관에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우리나라도 대구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광석을 테마로 그린 벽화가 있고, 다양한 관련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신해철 작업실 주변으로 ‘신해철거리’가 조성됐다. ‘마왕’이라 불리며 수많은 명곡을 쏟아낸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2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신해철거리는 성남시와 팬들이 그를 추억할 수 있는 흔적과 마음을 모아 만든 곳. 마이크를 잡고 앉은 신해철 동상을 중심으로 160m 정도 이어진다. 추모 거리 바닥에 생전의 그를 추모하는, 각계각층 사람들이 쓴 글이 눈에 띈다. ‘신해철, 그리운 이여. 무대 위에서 포효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리운 마음 가슴에 담아두겠네. 음악으로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을 친구여…’(가수 인순이), ‘힘들었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지원사업’은 희귀난치 및 장애아동들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해 일상생활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 3차연도를 맞이한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월드비전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희귀난치아동들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신청 받고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각 지역별 보조기기센터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자와 보조기기를 선정한다. 보조기기의 적합성과 필요성 등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고 보호자, 치료사, 보조기기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다영역 논의를 통해 필요한 기기를 결정한다. 맞춤형으로 개조 1년간 사후관리 이뿐만 아니라 이 사업의 특성은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성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조기기를 희귀난치아동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개조를 통해 최대한 아동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인간을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관계를 맺고 집단을 이루어 타인과 서로 협력하며 살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인과의 교류 없이 독방에 오랫동안 수감된 죄수들을 관찰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은 집중력과 자기통제 능력을 잃었고 기억력이 감퇴되었으며 심한 자해 증상과 자살충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인간은 혼자서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을 뿐더러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오늘도 우리는 관계 속에 살고 있지만, 이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 때문에, 관계 때문에, 사회생활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한다. ‘이런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인기 많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저 사람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어. 내게 왜 이러는 거야?’ ‘왜 사람을 만나고 다녀도 외로운 걸까?’ ‘나는 왜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기만 할까? 내가 원하는 건 이게 아닌데….’ 각자가 가진 고민들의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그 속에 내재된 진짜 고민은 단 하나다. 우리는 훌륭한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자폐·발달장애’ 진단을 위한 최신 유전체 검사 ‘CMA’를 도입했다. 최근 발달장애 및 자폐, 다발성 선천성 기형 등 유전질환으로 진단 받는 환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등록된 장애 아동의 65%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지적장애가 73.2%, 자폐가 26.8%로 보고되고 있다. 선천성 기형아는 미국에서 3%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 유병율은 5.5%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발달장애와 같은 유전질환 진단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원인이 되는 유전자 이상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출해 이에 맞는 치료와 재활 등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특히 지적장애의 경우 평균 4세까지 질환 유무를 알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정확·신속한 자폐·발달장애 진단 최근 기존의 염색체 배양검사보다 높은 진단 검출율을 보이는 유전체 검사법으로, 고해상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이하 CMA)가 권장되고 있다. CMA는 발달장애 및 자폐, 선천성 기형 등을 진단하는 최신 유전체 검사기법이다. 기존 염색체검사보다 10
2019년, 금융, 제조, IT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애자일(날렵한, 민첩한)’을 경영의 화두로 꼽았다. 애자일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지만, 왜 이제야 갑자기 기업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광하기 시작했을까? 그 핵심은 경영자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과 그들을 컨설팅하는 기업, 미디어 모두가 애자일과 관련해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때로는 본질과 어긋난 오류를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고 있다. 지금 이대로라면 애자일이 애먼 조직과 조직 구성원을 귀찮게 할 가능성이 높다. 애자일이 제대로 시도되기도 전부터 왜 이런 우려가 더 지배적일까? 저자들은 애자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네이키드 애자일(Naked Agile)>은 진정한 애자일 조직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으로, 애자일은 문화라는 기본 가정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에서 애자일 경영과 일반 경영(테일러리즘)이 갖는 가정, 이론, 개념 들을 비교해 제시한다. 그리고 애자일 경영 기업이 어떤 조직구조와 제도 및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는지 들여다본다.
지난 5일 ‘인비절라인’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너의 밝은 미소를 응원해’ 댓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르지 않은 치열로 활짝 웃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밝고 자신 있는 미소를 선사하고, 보다 행복한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비절라인은 치아 교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아 교정 후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댓글로 다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비절라인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치열 교정중에도 심미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 동안 쉽게 양치질을 할 수 있고 치실을 사용할 수 있어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 없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약 6~8주마다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일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치열 때문에…자신 있는 웃음 선사 ‘교정 후 하고 싶은 것’댓글 이벤트 인비절라인
전작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통해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하는 법을 전한 소노 아야코가, 이번 책 <알아주든 말든>에서는 나답게 살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인생의 본질’을 말한다. 성공, 성실, 호감, 좋은 관계 등등 세상의 좋은 것들을 나열하고 독려했다면 진부했을 것이다. 저자는 오히려 실패, 단념, 잘 풀리지 않았던 관계 등등 누구나 꽁꽁 숨기고 싶어하는 경험들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인생의 본질을 끄집어냄으로써 나를 직시하게 만든다. 최선을 다했으나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나의 삶일지라도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그 속에는 이미 충분한 자양분이 들어 있음을 알게 한다. 남이 알아주든 말든 본질에 충실한 삶은 행복으로 흐른다.
당신의 마음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밍의 첫 번째 일러스트 에세이 <기묘한 병 백과>. 어둡고 마이너한 감성을 위로라는 키워드로 승화시켜 그라폴리오 페이퍼북 챌린지 우승작으로 선정된 도밍 작가의 이번 책은 2014년 연재 당시부터 2만여명의 팬들이 책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단 두 권의 핸드메이드만 제작되었다. 일러스트 페어나 액정 너머로만 가끔 볼 수 있는 신비한 작품 <기묘한 병 백과>를 리메이크와 리터칭을 통해 더 기묘한 원숙함으로 재탄생시킨 책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생생한 느낌의 감정과 정서를 인물화의 형태로 만들어 이미지로 빚어낸 마음 덩어리들을 찬찬히 바라보면, 어느새 내 마음의 모양을 발견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본문에 들어 있는 특수지 삽지에는 도밍의 초기 그림에서 종종 나타났던 펜선 삽화가 들어 있다.
이 책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클래식 음악과 신앙 에세이의 특별한 만남이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했던 한 위대한 교회 음악가이자 신학자의 영성을 지닌 바흐의 음악과 가사를 부담 없이 읽고 들으며, 시공간을 넘어 거장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인 바흐를 좋은 친구처럼 쉽고 편안하게 만나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이 책으로 바흐의 음악을 저 멀리 동떨어져 있는 어려운 고전 음악이 아닌 여기 자신의 고백이 담긴 자신의 노래로 누리는 즐거움과 유익을 맛볼 수 있다.
이석증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얹어져 있는 미세한 돌(이석)이 떼어져 나와 신체를 움직일 때마다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 간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이 많아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4년 30만명에서 2018년 37만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4.8% 증가했다. 2018년 진료인원 중 여성은 26만명으로 남성의 2.4배 이상이었다. 여성환자(특히 중장년 여성)가 남성의 2.4배 이상 많은 이유는 특발성 이석증의 경우 고령과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아직 명확한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다. 최근의 이석증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많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고령과 여성에서 폐경기 후 호르몬 변화와 골밀도 감소로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보면 전 국민의 0.7%가 진료받았고 70대 환자가 1.9%로 인구대비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감각 담당하는 전정기관 돌이 떼어져 움직일 때마다 반고리관 자극해 어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탄핵해야 합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울려 퍼진 소리다. ‘4+1 협의체’가 마련한 예결안 수정안이 가결된 데 반발한 자유한국당은 이곳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당사자의 생각은 다르다. 홍 부총리는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에 대해 “국회가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게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4+1 협의체’의 한 축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한국당의 로텐더홀 농성에 대해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평가절하했다.
2019년 올해도 가장 많은 창업수요 업종 중 하나는 커피전문점이었다. 고가 커피는 ‘스타벅스’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중심상권뿐 아니라 지역상권 고가 커피전문점을 초토화시켰다. 중간 가격대 커피는 ‘이디야커피’가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베이’의 선전이 돋보였다. 저가 커피는 ‘메가MGC커피’‘더벤티’‘커피에반하다’‘빽다방’ 등이 매장을 크게 늘였다. 전체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은 중간 가격대 커피와 저가 커피가 성장하고 고가 커피는 스타벅스에 밀려 주춤한 한 해였다. 여기에 최근 들어 무인카페 커피전문점과 ‘벤딩머신’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1500원 대로 좋은 커피 맛을 내는, 무인카페 창업이나 벤딩머신 설치 창업이 미래 커피 창업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저가 혼전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4000원 대인 고가 커피로는 스타벅스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토종 브랜드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기업 브랜드의
우리는 왜 잘못된 관계를 반복하는가? 타인으로 인한 감정 기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관계에 서툴러서 상처를 주고받는 사람, 조직에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 이들은 대부분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사람은 저마다 고유한 성격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데 성격은 그 사람의 ‘타고난 독특성’이고, 가치관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기준이자 믿음’으로, 이는 잘 바뀌지 않는 신성한 대상이다. 그런데 우리는 바꿀 수 있다고 여긴다. 나도 바꾸기 힘든데 심지어 타인의 성격과 가치관까지 바꾸려 들기 때문에 ‘관계’가 힘든 것이다. 물론 상대를 바꿔야 할 때도 있다. 본성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에서 나아가 그를 새로운 문화와 조직에 적응시키고 변화시켜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사람만의 ‘채워지지 않은 결핍’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모티베이션’이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그의 결핍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동기 유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