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3 17:51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법 조치 못하도록 미끼 던져주고 시효 넘기기 채권 소멸시효 이용해 보증 책임 면할 수도 그녀는 내가 이것저것 캐물어가자 뭔가 해결할 실마리라도 잡았다고 느꼈는지, 조금 전까지 수심에 찬 얼굴에 밝은 빛을 띠며 대답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어음지급 일자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지급일자가 그렇게 중요해?” “물론이지. 잘하면 보증 책임을 면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 내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며 다급히 물었다. “아니 그게 정말이야? 그런 방법이 있어?”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고,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기 마련이야. 받을 채권역시 소멸시효가 있어요. 돈을 빌려준 일반 채권은 상환하기로
지난 16일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입구 앞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선물 보따리에 쌓여져 있다.
그동안 외식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주방일 등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주방장을 고용한다고 해도 높은 인건비가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창업시장에 간편하고 체계적인 조리법과 운영 매뉴얼을 갖춘 프랜차이즈 업체가 늘면서 창업이 수월해졌다. 본사의 간편한 원팩시스템 등으로 인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할 필요가 없고, 경험 없는 창업주라도 별 어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편요리시스템·개별 포장 원팩으로 메뉴 손쉽게 조리 가능 단편적인 메뉴에서 벗어나 맞춤 안주형식으로 고객취향 반영 원팩시스템은 본사에서 80% 이상 가공한 완성도 높은 식자재를 매장에 공급해 주방장 없이 점주가 직접 조리해도 되고 누가 조리하든 맛의 퀄리티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레스토랑 가맹 사업은 얼마나 숙련된 조리사를 본사에서 일정하게 공급할 수 있느냐와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시스템을 구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급 요리장 필요 없는 시스템 도입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일급 요리장이 필요 없는 간편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소스를 메뉴별로 본사에서 직접 공급함으로써
김청호 저 / BG북갤러리 / 1만2000원 현대 산성화된 생활 속에서 알칼리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 <알칼리수, 산성화시대의 솔루션>. 관절통, 관절염, 고혈압, 소화문제, 천식 등 만성적인 탈수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물 섭취에 관한 내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국내외 유통 중인 병 생수제품의 산성도와 가격, 미네랄 함유량의 비교자료와 카본, 알칼리수 필터, 증류기, 역삼투압 정수방식의 분석 등을 상세하게 수록, 올바른 수분 섭취로 체내 알칼리 밸런스를 교정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과학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 스티븐 로 저 / 와이즈베리 / 1만5000원 매년 언론을 장식하는 광신 집단이 꾸준히 신도들을 포섭하고, 효과 없는 대체의술이 첨단의료 시대에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고,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 정치적 열성분자가 득세하고,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자기계발서가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UFOㆍ초능력ㆍ음모론 등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평범한 사람은 물론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까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이러한 믿음과 주장에 혹하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기고, 비합리적인 믿음의 덫에 빠뜨리는 ‘가짜 합리성’이라는 ‘지적 바이러스’ 때문이다. 철학 입문 베스트셀러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의 저자인 스티븐 로가 이번에는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를 통해 ‘지적 블랙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우리 주변의 터무니없는 믿음이나 주장에 숨겨진 가짜 합리성 전략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또한 가짜 합리성으로 위장된 지적 블랙홀들을 꿰뚫어 보고, 이성ㆍ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스티븐 로는 지적 블랙홀은 빠져
율리아 파이라노·산드라 곤라트 저 / 쌤앤파커스 / 1만4000원 사랑에 대해 쉽게 풀리지 않는 고민들을 해결해 주는 <사랑, 그 설명할 수 없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두 저자가 사랑을 할 때만 나타나는 ‘사랑 성격’을 알려주며, 114가지의 ‘관계 성격’ 테스트를 통해 우리가 사랑에 접근하는 방식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관계 성격 모델’을 통해 사랑에 접근하는 아홉 가지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애정 관계에 관련된 극단적인 특성들을 스스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도록 도움을 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랑에 불안정한 성격의 형성 과정을 밝혀내며 연애관계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싶은 경우, 과도한 배려심을 줄이고 싶은 경우, 성생활에 활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등 사랑을 둘러싼 고민과 갈등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 누군가와 사랑의 관계를 맺는 일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고유한 성격적 기질의 결과이지만 자신의 모습을 올바르게 직시한다면 믿음으로 충만한 관계를 가꾸어갈 수 있다고 독려하고 있다.
김어준 저 / 시사IN북 / 1만3000원 팟캐스트 세계 1위를 휩쓴 가카 헌정방송 <나는 꼼수다>의 1회부터 18회까지 모두 1718분 분량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책 <나는 꼼수다>.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과 서울시 노원구 공릉·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시사IN>의 주진우, 시사 평론가인 김용민까지 모두 4명이 대한민국 정치를 향해, 사회를 향해 직설적으로 딴지를 거는 <나는 꼼수다>의 방송 내용과 함께 꼼수풀이, 저자 4명의 수다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옮겨 놓은 듯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 테이크아웃 서비스, 개방형 제품 진열대 등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이 대중 문화와 유행의 메카 압구정에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을 개관했다.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은 세계 3대 녹차 산지인 제주의 명차를 오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한국의 전통 차(茶)문화에 젊은 감성코드를 반영해 오설록의 ‘Brand New Tea Culture’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도심 속으로 옮겨 놓은 듯한 ‘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의 전체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모던하다.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질감의 내벽과 제주 안개의 흰색, 제주 현무암의 짙은 회색 등 제주의 정취가 반영된 단색조의 색상은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1층은 명차를 가볍게 즐기는 공간으로 티소믈리에와 손님 간에 대면형 서비스가 용이한 바(Bar) 형태의 카운터를 배치함과 더불어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해 제주 명차(名茶)의 멋과 맛을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티소믈리에를 통해 차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본인이 선택한 메뉴가
하재근 저 / 경향에듀 / 1만4300원 소비의 형태나 삶의 태도 등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TV를 아무 생각 없이 보여주는 부모들을 위해 TV 사용법에 대해 정리한 책<TV쇼크>. 아이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 TV의 문제점과 TV가 아이의 생각을 어떻게 지배하고, 아이의 행복을 어떻게 공격하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TV뿐만 아니라 전자 영상물 자체가 두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영상물의 내용이 아이의 심리나 사회적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방송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시청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시가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세금납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완료, 지난 9일부터 스마트폰 납부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세금납부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세무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서 스마트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최적화된 시민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자동차세, 재산세, 상수도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400여 종에 달하는 모든 세금을 1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월 자동차세 연납에 맞춰 스마트폰 납부 시스템을 가동, 이용자는 서울시 S-Tax 바탕 화면을 통해 회원납부, 비회원납부, 바코드조회납부, 지방세환급금 아이콘 중 선택해 들어가 세금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세금납부 뿐만 아니라 납부확인, 과·오납에 대한 환급신청, 체납조회까지 가능하다. 서울시 세금 납부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해 설치 파일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 ETAX(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
▲ 보금자리주택 =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2008년 9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 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 방안’을 통해 발표한 개념이다. 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공공이 짓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심이나 그린벨트 등 도심 인근에 짓고, 공공이 직접 건설해 신속하고 주변 분양가보다 15% 안팎 저렴하게 공급하며 사전예약제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정부는 2018년까지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땅콩주택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아파트가격이 맥을 추지 못하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단독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8만4445건에서 2011년(10월 말까지) 9만9877건으로 늘었고, 건설실적도 2011년 4만2412가구로 2010년(3만7641가구)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과 소형의 결합상품으로 등장한 게 ‘땅콩주택’이다. 한 개 필지에 2가구가 나란히 지어진 모습이 땅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국에서는 ‘듀플렉스(duplex) 홈’으로 불린다.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누리면서 건
김용진 저 / 개마고원 / 1만6000원 주한 미 대사관 작성 비밀 외교전문을 통해 권력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한 비밀들, 미국은 알지만 정작 우리는 모르는 ‘대한민국의 실체’에 대해 심층 분석한 책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아프간 파병, UAE 원전 수주, 독도 문제, 한미FTA 등 한국 사회를 격동시킨 사건들의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밀담과 비밀협상 등을 낱낱이 파헤쳤다. 더불어 미국의 MB 사용설명서, 미국의 편에 서서 적극 협력한 권력자들의 실체 등 비밀문서에 기록된 충격적인 내용들을 통해 공식적인 발표이면에 감춰져 있는 진짜 현실을 조명했다.
농락당한 톱스타 국내 톱스타가 주요 언론사 경제부 기자들에게 농락(?)당한 일이 있었다고. 이 톱스타는 해외 행사를 마치고 입국하는 기내에서 팬들의 사인 부탁을 받았지만, 피곤한 나머지 귀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함. 마침 비행기엔 단체 출장을 다녀오던 경제부 기자들도 탔는데 이를 본 한 기자가 톱스타에게 “연예부 간부들”이라고 장난을 쳤고, 이를 곧이곧대로 믿은 톱스타는 비행 내내 부동자세로 있었다는 후문. 오너의 정치 야망 최근 매각된 모 회사 오너가 정치 야망을 품고 있다고. 갑자기 회사를 매각한 이유도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회사 관계자는 “오너의 오랜 꿈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매각 대금을 실탄 삼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 그러나 총선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 이 오너가 노리는 지역구에 거물급 정치인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
“뭐 기업가 정신?”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최태원 SK 회장 선처 요청을 비판. 이 창업자는 “전경련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는 취지로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전경련은 이해를 전혀 못 하고 있네요… 배임, 횡령, 비자금이 기업가 정신이랑 무슨 상관이람”이라고 적어. - 이재웅 다음 창업자 “100년 하려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0일 ‘2012년 임원 워크숍’을 열고 그룹 임원 120여 명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 정 부회장은 “올해도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그룹 위상을 끌어올리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경기 활성화 기여, 신규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1+1=11” 아난드 마힌드라 M&M 부회장이 지난 7일 인도 뉴델리에서 가진 한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쌍용차와의 파트너십 강조. 아난드 부회장은 “두 회사의 협력은 탄탄한 믿음 속에 형성됐기에 ‘1+1=2’가 아닌 ‘3’이
방통위 대변인 방통위가 각종 사업의 특혜 논란으로 눈총 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매체 A언론과 끈끈한 관계라는 의혹이 일어. 출입 기자에 따르면 주요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거나 타언론에 방통위를 비판하는 보도가 나가면 즉시 A언론에 정책을 흘리거나 보도를 반박하는 주장을 보도케 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함. 기자들 사이에서는 A언론을 방통위 대변인이라고 혹평하면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함. 대선 이벤트 청와대에서 12월 치러지는 대선의 승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음. 하나는 기름값 리터당 200원 인하(100원은 정유사 몫, 100원은 세금 인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휴대전화의 기본료 삭제라고 함. 이것 때문에 SK를 다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기름과 휴대전화 부분의 거의 독점사업자인 SK만 동의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따라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소문임.
부동산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사실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경우 자주 듣게 되는 부동산 관련 용어들임에도 의미를 몰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누군가 내가 알아야 할 부동산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부동산 관심자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동산의 경제 용어들을 정리해봤다.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 몰라 헷갈려 비슷한 단어들도 뜻 전혀 달라 주의해야 ▲ 용적률 & 건폐율 =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서 건물 각층의 면적을 합한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연면적은 지하면적을 제외한 지상면적의 합계다. 이에 반해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뜻하는 것이다. 용적률을 제한하는 것은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고, 건폐율을 정한 목적은 지면상에 최소한의 빈 땅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용적률은 건축물이 높아질수록 늘어나지만, 건폐율은 변하지 않는다. 건물의 1층 바닥을 건평이라고 한다. 연면적÷대지×100=용적률 건축면÷대지×100=건폐율 ▲ 공시지가
목적지 묻는 택시기사에 주먹 휘둘러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두산그룹 임원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 장모씨(59)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두산그룹 전무 박모씨(49)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밤 9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 앞에서 장씨가 몰던 택시를 탄 뒤 곧바로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다. 장씨는 박씨에게 “어디로 가시냐”며 목적지를 물었으나 박씨는 술에 만취해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장씨는 운전석에서 내려 뒷문을 열고 박씨를 깨우면서 “어디로 가시냐”고 재차 물었지만, 박씨는 장씨의 턱을 구둣발로 차고 주먹으로 눈을 때렸다. 박씨에게 맞은 장씨의 턱은 현재 부어있는 상태로, 눈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목적지를 묻기 위해 자신을 깨운 택시기사에게 갑자기 폭력을 행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금고지기’인 박씨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그룹에 입사 이래 줄곧 재무 업무를 맡아온 ‘재무통’이다. 현재 그룹 재무부문장을 맡고 있는 박씨는 2006년 5월 부장에서 상무로, 지난 연말 상무에서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궁금증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 있게 말을 하지 못한다. 대선만큼 변수가 많고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일도 드물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역술인 등 미래를 점치는 사람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차기 대권주자들은 어떤 사주와 관상을 타고 난 사람들일까. 또 그들의 임진년 운세는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 민족명절 설을 맞아 철학박사 노승우씨의 도움을 얻어 차기 대권주자들의 관상과 운세를 풀어봤다. “관상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 박근혜-중년 이후부터 말년까지 대길하는 상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차원이 달라 모든 현상을 알기 위하여 학문을 연구하여 실천하는데서 역사가 생기고 문화가 발달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귀중하면서도 어려운 학문이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는 크게 명리학(사주)과 점(占)을 치는 법, 그리고 조상의 묘지와 생가 및 거주지를 보는 풍수지리학과 상법(관상학)이 있다. 이 중 관상학은 형기로서 천리를 추측하는 지인술이다. 시경 대아증민장(詩經 大雅蒸民章)에
〔일요시사=서형숙 기자〕정연주 전 KBS 사장의 무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어떤 책임을 질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청문회와 2009년 국회 문방위원회에서 “정연주 전 사장의 무죄가 확정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서다. 최 위원장 지난해 3월17일 인사청문회에서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최 후보자가 과거 국회에서 정 전 사장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확정 받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발언한 일이 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적절히 책임질 것이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다만 “책임이 사퇴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전 의원의 추가 질문에는 “그때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며 구체적인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최 위원장은 2009년 11월 문방위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정 전 사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으면 “제가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질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전 사장은 재판이 끝난 뒤 “저의 해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최 위원장은 두 번이나 국회에서 저의 무죄가 확정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이제 책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