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0:01
쌀쌀한 날씨 때문에 몸이 움츠려드는 계절. 진부한 운동보다 이색적인 레포츠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깨우는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북 문경으로 떠나보자. 문경관광사격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몇 안 되는 클레이사격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클레이사격을 주 종목으로 하는 문경관광사격장은 일반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신식 장비를 갖춘 곳이다. 클레이사격이란 날아가는 새를 맞추는 영국 귀족들의 사냥에서 유래됐다. 귀족들과는 달리 일반인들은 비둘기를 날려 사격을 했다. 이것이 동물학대라는 비판이 일자 점토로 만든 접시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비둘기 대신 점토접시를 맞추는 클레이사격은 인기 높은 스포츠로 발전해왔다. 클레이사격은 트랩방식과 스키드방식 두 가지가 있는데 문경관광사격장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영국 귀족들 사냥에서 유래된 클레이사격 만끽 문경관광사격장은 풍광이 아름다운 산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겨울 경치를 즐기면서 주황색 클레이접시가 날아가는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방아쇠를 당긴다. 접시가 공중에서 분해되는 순간 짜릿한 전율이 온몸을 감싼다. 그동안 몸 안에 숨어있던 각종 스트레스도 함께 분해되는 듯한 쾌감이 느
<댄싱퀸>으로 돌아온 배우 엄정화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던 도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엄정화는 “병이 발견 됐을 때 너무 놀랐고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상황 자체가 싫고 두려워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고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건강하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5~10배 많이 발생 엄정화가 지난 2010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배우 오윤아도 연기생활 도중 무리한 활동 때문에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방송을 통해 오윤아는 “촬영 스케줄로 거의 잠도 못자고 작품에 몰두했다. 작품 끝날 때쯤 목이 붓고 혹이 만져질 정도라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았다. 당시 의사가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병원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월경 불순·무월경 증상 임신 가능성 감소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암 1위로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 그 뒤를 이어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여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암 중에 하나이
이주외국인(이주민)들의 국내 체류기간이 길수록 비만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만성병 유병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홍승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이주민들의 고혈압 유병률은 30.8%에 달했다. 이는 국내 30대 이상 연령의 고혈압 유병률 26.9%를 웃도는 수치이다. 특히 체류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외국인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각종 질병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체류 기간이 4~6년인 그룹이 체류 기간이 1년 이하인 그룹에 비해 1.9배 가량 높은 유병률을 나타냈으며 고지혈증 유병률도 남성층에서 체류기간과 상관성이 컸다. 체류 기간이 가장 긴 7년 이상 그룹이 체류 기간 1년 이하의 그룹보다 1.95배 가량 고지혈증 유병률이 높은 것이다. 또 이주민의 비만 유병률은 34.2%로 국내 저소득층의 비만 유병률인 33%보다 높았다. 비만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마찬가지로 체류 기간 1년 이하 그룹보다 4년 이상 그룹에서 1.65배 가량 더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승권 교수팀은 2004~ 2008년 사이에 무료건강검진을 받은 이
식사에 추가로 소량의 과당을 첨가하더라도 다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살이 찌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토론토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637명을 대상으로 한 총 31종의 과거 연구결과를 분석한 내용에 의하면 빵이나 음료 속 과당을 추가로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과당 대신 다른 탄수화물을 섭취했지만 총 섭취 칼로리는 같은 사람들에 비해 추가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당을 섭취함으로 인해 총 섭취하는 칼로리가 늘어났을 경우에는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과당이 다른 탄수화물과 다르지 않아 다른 탄수화물 대신 과당을 섭취한다고 해서 체중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다른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지 않으면서 추가로 과당을 섭취할 경우에는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당 자체가 체중을 증가하게 하지는 않으며 과당 섭취로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증가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종석환 남·1972년 8월23일 진시생 문> 결혼을 위해 각방으로 노력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키가 160cm가 안 되어 거절 당하고 있는데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요. 근면 성실하고 모든 조건은 잘 갖추어진 분입니다. 운세적으로 안전하고 계속 길운이 생산적이므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밝은 미래가 확신됩니다. 결혼은 신장이 결정적인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음양오행학의 원리에 따르면 연분은 육안으로 식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이루어집니다. ‘제 눈에 안경’이란 말과 같이 연분은 따로 있습니다. 내년에 용띠의 연분을 만나 결혼의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그동안은 업무에 전념하여 사회발전에 주력하세요. 안소영 여·1987년 11월2일 해시생 문> 1986년 7월28일 오시생인 남자와 사귀는 중 상대의 요구대로 전부 들어줬는데 이제 다른 여자에게 빠져있습니다. 저와는 인연이 없는 남자인지, 다시 돌아올지요. 답> 귀양은 그동안 3년간을 헌신의 과정과 아무런 대가없는 희생의 과정으로 나쁜 과거를 남겼습니다. 상대 남자분에 대한 미련은 자신의 불행을 더 한층 가중시키게 됩니다. 몸과 마음의 일체를 깨끗이 정리하세요. 이미 두 번이나 임신중절수술을 받았기에 또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지 어느 덧 1년. 함께 출연한 동기들이 연예계를 누비는 동안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며 묵묵히 실력을 쌓아왔던 가수 존박이 정식 데뷔 음반 'Knock'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이적, 김동률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 22일 미니음반 Knock의 음원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노크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인 존박은 그간 눈빛이 깊어지는 등 한층 성숙해졌다. 새 앨범 Knock에는 타이틀곡 'Falling'을 포함, '왜 그럴까' '이게 아닌데' 'Good Day' 5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곡 Falling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존박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룬 곡으로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틀랫이 작곡, 존박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존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첫 미니앨범이 공개됐습니다.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라며 "제 곁에 좋은 사람들의 배려와 애정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고 이 앨범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서투른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책임감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커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커피전문점이 창업희망업종 1순위로 꼽히며 창업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11년 전국 커피전문점 시장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1년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전국의 커피전문점 개수 또한 1만개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미 포화된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창업은 특화된 아이템과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본사의 지원 및 메뉴구성 등에서 비롯되는 경쟁력을 꼼꼼하게 따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국내 커피전문점 창업 열풍을 주도한 대표적인 토종 프리미엄 커피브랜드로 한국형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커피전문점을 커피만 마시는 장소라기보다는 편안하게 머물면서 만남과 대화를 즐기는 장소로 여기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오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 마시기에 좋은 푹신한 소파, 넓은 테이블 공간,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차별화된 매장 전략 메뉴도 오곡라떼, 카페홍삼 등 한국인이 관심을 가질 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동천)은 경기도·안양시와 공동으로 올해 신규로 설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5월 평촌 범계역 8번 출구 지스퀘어(G-Square)에 오픈할 예정인 ‘스마트콘텐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간이다. 입주대상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업(예정)’ 중인 국내 중소기업 또는 창업 예정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무료로 사무공간과 부대시설(회의실, 휴게실, 자료실 등)을 제공하며, 관리비(전기, 통신 등)는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단위의 네트워킹/테스트베드를 지원할 것이며, 심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한 업체의 지원기간은 예비창업자 1년, 중소기업 2년이지만 정기적 심사를 통해 최장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의 김진규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우리나라 10대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의 첫 출발점으로,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향후 스마트콘텐츠산업 육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쪽박’을 차게 생겼다. 대규모 골프장 사업에 무리한 투자를 강행한 게 화근이다. 자신의 사재는 물론, 자녀들의 돈까지 모조리 쓸어 담았다. 이처럼 일가의 호주머니를 탈탈 털어 골프장 사업에 집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선 회장은 급기야 하이마트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 차입까지 동원했다. 그야말로 빈털터리 신세가 된 것. 업계에서 선 회장이 이번 경영권 지분 매각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골프장 사업에 사재 탈탈 관계사에서 일하는 아들딸로부터 투자금 끌어모아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재계에서 유명한 ‘골프마니아’다. 웬만한 골프인이라면 선 회장을 다 알 정도다. 70년대 말 지인들의 권유로 골프채를 손에 쥔 이후 빠짐없이 연습장을 찾으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현재 선 회장의 골프실력은 프로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후문이다. 선 회장의 골프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경영외적으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도 골프다. 지난해 3월까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유진그룹과 경영권 분쟁 끝에 지분 매각 결정을 내린 다음 날까
서울시에서는 ‘2012년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지원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2월29일부터 3월8일까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디자인컨설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매칭시켜 디자인진단을 실시하여 시장분석,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콘셉트 도출(디자인 전략수립 → 개선방향 → 디자인 시안제작 → 시각화 지원) 등 성공적인 제품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전략과 개선방향 수립과정을 약 한 달간의 다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80개사를 선정하며, 모집분야는 제품디자인(제조, IT, 통신, 전자, 재활용, 친환경 등), 시각디자인(CI, BI, 홈페이지, 홍보물, 패키지 등) 그리고 기타 GUI, UI, 멀티미디어, 환경·공공 디자인, 쥬얼리·액세서리 디자인 등이다. 특히 금년 ‘디자인컨설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80개사 중 20개사를 재활용(업사이클링)이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선정하여 기후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디자인개발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자인컨설팅 지원’ 사업비는 컨설팅 비용의 60
매일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일상. 자기개발과 바쁜 업무로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 써야 하는 현대인에게 영양을 제대로 갖춘 아침 식사는 밥이 아닌 보약과 같다. 아침식사가 건강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도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겐 그림 속 떡과 같다. 특히 맞벌이가 대세로 자리잡은 요즘에는 가정에서 식사준비를 전담할 주체조차 모호해져 대부분 굶고 다니기 일쑤다. 바쁜 아침, 주문 즉시 짧은 시간에 조리돼 나오는 영양 만점의 수프와 베이글로 고객의 행복한 아침을 여는 따뜻한 가게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수프앤베이글’은 커피와 함께 수프와 베이글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수프&베이글 전문 카페이다.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빠르게 조리함으로써 고객의 귀중한 건강과 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아침을 굶고 다니는 고객을 위해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따뜻한 수프를 끓이고, 이스트 대신 천연 효모로 베이글을 굽고 와플을 발효시켜 영양 만점의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아침 7시부터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전 직원 모두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모습은 ‘행복한 아침을 파는 가게’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부동산 시장이 불황이라 하지만 틈새 상품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투자 고수들은 완만한 상승기보다 오히려 현재와 같이 가격 조정기를 투자 적기로 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남다른 발상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완만한 상승기보다 가격 조정기가 투자 적기 발상의 전환 필요 시점…트렌드 파악 우선 틈새시장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우선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 한다. 또 부동산 규제가 풀리는 상품이나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 등을 눈여겨보고 그 지역의 특성, 인구분포, 성향 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니어타운은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전의 실버주택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주거와 의료, 문화, 공동체생활 등이 어우러진 선진형 복합단지로 취득세 등 세제 혜택은 물론 양도나 임대 등 재산권 행사도 자유롭다. 경기도 용인경전철 동백역 앞에 들어서는 ‘로드랜드MC’시니어타운은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총 1190가구의 대단지다. 대지면적 약 17만3000㎡, 지하 5층, 지상 23층 10개동 규모로
재개발·재건축 가장 불만 “종합부동산세 완화 실패작” MB정부가 지난 4년간 쏟아낸 부동산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39점을 줬다.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2월13일∼17일까지 5일간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MB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39점을 얻었다. MB정부 부동산 공약 중 이행이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구도심 및 역세권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라는 응답이 23.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제 완화(1가구1주택 장기보유자 종부세 및 양도세 완화)’가 20.38%, ‘주택공급확대(연간 50만호 공급, 신혼부부주택 연간 12만호 공급)’가 17.54% 순이었다. MB정부가 실시한 부동산 세제 완화책 중 가장 좋지 않았다고 평가된 것은 ‘종합부동산세 완화’가 36.0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가 26.30%로 2위, ‘임대사업자 세금 규제 완화’가 15.88%로 3위에 꼽혔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거래가 활성화 되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저하
[일요시사=이해경 기자] 미국의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눈여겨볼 9대 해외선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대선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현재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지난 8일 <로이터>가 서울발로 작성한 ‘문재인이 떠오르고 있다(Moon is rising)’는 기사를 인용해 “현재 한국 대선의 선두주자는 문재인”이라고 밝힌 뒤 “북한과 관계개선을 추구하는 59세의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이어 “문재인의 주요 경쟁자는 보수적인 박근혜”라며 “한국의 장기군사 집권자(country’s longtime military ruler)인 박정희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어 중국에서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시진핑과 리커창으로 교체되며,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다시 대통령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에서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사회당의 프랑소와 올랑드 전 당수에 뒤처져 있다면서 정권교체가 현실화하면 미국으로서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요시사=이해경 기자] 미모의 ‘얼짱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나경원·신은경 예비후보가 4년 만에 서울 중구에서 리턴매치를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나 후보가 당시 현역이던 박성범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자 박 의원의 아내인 신 후보가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나와 한판 승부를 벌였기에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1억원 피부관리실’ 오명을 안고 있는 나 후보와 마찬가지로 신 후보도 ‘명품 8종 세트’ 수수 혐의가 또 다시 부각돼 격전지 중구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과 10·26 재보선 ‘책임론’ 신은경, 자유선진당 ‘전력’과 ‘명품 8종 세트’ 논란 새누리당의 서울 중구에 공천신청을 한 나경원 후보와 신은경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장에서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두 후보자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으나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인사를 나눌 자리가 마련됐다. 두 후보는 악수를 나눈 뒤 나란히 앉았지만 어색한 웃음만을 지었고, 먼저 신 후보가 “우리는 날마다 봬요. 지역에서 행사가 많아서 자주 봐요”라는 말만 남기고 다시 거리를 두고 각
“궁예의 심정” 비대위 등으로부터 불출마 압박을 받고 있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1일 비참한 최후를 맞은 ‘궁예의 심정’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어. 이 의원은 “鳴聲山, 해발 923미터, 억새밭, 왕건과 궁예의 운명을 갈라놓은 산, 왕건은 고려국의 태조가 되었고, 처절하게 죽은 궁예와 그 신하들의 통곡은 명성산이 되었다”며 “왕건도 궁예도 지금은 산정호수에 비친 명성산을 보고 있을까?”라고 산악회 회원들과 명성산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 -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이상득은 소환 한번 안하나” 정태근 무소속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5만원권 화폐가 28조원이 발행되어 이중 장롱 속에 있는 돈이 11조2000억원(40%)이랍니다”라며 이날자 언론보도를 거론한 뒤 “이상득 의원이 집에 있는 현금 7억원을 여비서 통장에 넣었다고 억지 주장을 한다고 소환 한번 안하고 SLS수사를 끝내는 검찰은 뭐하는 분들인가요?”라고 검찰을 질타. 정 의원은 “검찰이 지난 2월16일 본격 수사 한다더니 여전히 잠잠해서 한마디 합니다”라고 거듭 이 의원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을 힐난. - 정태근 무소속 의원 “요즘 ‘그 신문’ 보는 사람 없어” ‘한국 최초 우주인
장관의 노화 A장관이 최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로도가 상당히 높으면서 정신적인 부분이나 신체적인 부분이 약해져 있었음. 이는 A장관의 연령에 비춰봐서도 노화가 빨리 되는 것으로 의사는 분석, 담배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긴장감과 빡빡한 일정 탓인 것으로 풀이됨. 의사는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모든 측면에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소견을 밝힘. 마타도어 새누리당 중진의원들 일부는 총선공천 직전에 예비후보 등록해 눈길을 끌어. 현역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등록하자 의원들은 “예비후보 등록에 300만원이 들기 때문에 할 생각이 없었지만 워낙 경쟁자들이 ‘현역의원 누가 불출마한다더라’는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려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 근거 없는 마타도어 탓에 현역의원 입장에선 300만원을 날리게 된 것임.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4ㆍ11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 후보자 면접심사에서 후보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요즘 M의 저주가 걸린 모양새다. 그야말로 M자만 들어가면 줄줄이 곤혹을 당하고 있는 것. 그간 강용석 무소속 의원은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 필름이 바꿔치기 됐다며 병역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주신씨가 지난 22일 공개 신검에 응하며 말끔하게 의혹을 털었다. 강 의원은 이제 허위사실 유포자란 오명을 안고 의원직을 사퇴하며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게다가 돈(Money) 봉투 살포 사건에 연루된 박희태 국회의장도 기소되며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김재철 MBC 사장 역시 노조의 파업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MB 역시도…
“5년 뒤를 보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사내 경영혁신활동을 공유하는 `슈퍼 A TDR 성과 발표회’를 개최. 구 부회장은 “무엇보다 1등의 열정과 1등의 문화를 가진 회사가 돼야 한다”며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고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사내 혁신을 지속한다면 5년 후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반드시 위기 돌파”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위기 극복의지 피력. 최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제에서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란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및 글로벌 석유파동 등이 예상되고, 국내경제는 저성장,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화 등에 따른 3중고와 수출 부진 등의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 부문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 -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사자는 광야로 나가야” 한덕수 신임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기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선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