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치킨캐주얼 감성주점 사바사바치킨&비어는 지난 2월23일 경기도 수진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제16기 실전체험 창업교육을 실시해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창업교육에는 3월 창업 성수기를 앞두고 창업 열기를 반영하듯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하여 치킨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교육을 통해 올바른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실전체험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브랜드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였다. 하지만 일반 사업설명회와 달리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바사바치킨&비어 체인 본부에서 상호소통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창업을 결정할 때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교육 후 예비창업자들은 직접 야탑 직영점에 방문하여 접객서비스 교육을 받고 매장분위기를 살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바사바치킨&비어는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 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최근 수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제2의 등골브레이커가 나타났다. 한 자루에 30~50만원을 호가한다는 '백금샤프'가 서울 강남지역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더욱이 부모들은 새학기를 맞아 백금샤프에 자녀들의 이름을 새겨 넣어 선물하고 있다. 문제는 비단 샤프뿐만이 아니다. 초고가 지우개, 명품가방, 필통 등이 서민 학부모들의 한숨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터넷에서도 백금샤프 논란은 뜨겁다. "내 돈 내고 내 아이 학용품 사준다는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한국사회 명품병이 아이들에게 도지고 있다"며 경계하는 의견이 맞붙고 있다. 찬성, "내 돈 내고 내 아이 학용품 사준다는데 뭐가 문제?" 반대, "명품 쓴다고 애도 명품 되나? 아이들 미래 걱정된다"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이 학용품 구입에 나서고 있다. 필기구부터 실내화 주머니, 책가방에 이르기까지 사야할 것도 많다. 그런데 최근 강남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백금샤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독일제로 알려진 이 샤프는 한 자루에 30~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의 일반 샤프가 1000~2000원인 것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회계, 인사·조직, 마케팅·해외진출 등 4개 분야를 지원했으며 올해 영세기업이나 창업예정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업·컨설팅 분야를 추가한다. 이 사업은 지원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콘텐츠 산업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컨설턴트를 직접 지정하기 어려울 경우 진흥원이 해당 분야의 문제점을 찾아 그에 맞는 컨설턴트를 소개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으로 매출규모 100억원 이하이거나 1인 창조기업 등이다. 신청은 3월16일까지이며 선정 평가를 통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여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콘텐츠 기업의 역량 강화와 기업성장으로 이어져 경영구조 및 수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유통식품의 안전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21일 30명의 ‘빛고을 식품안전감시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단은 시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 등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14년 2월까지 연간 100여 일 범위 내에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재래시장 등 식품위생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감시단은 식품제조업소, 유통ㆍ판매업소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과 지도·계몽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빛고을 식품안전감시단을 비롯한 각 자치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범시민적 식품 감시 활동을 확산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학기를 맞아 이번에 위촉된 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최인철 저 / 21세기북스 / 1만원 ‘프레임(Frame)’은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 안경테를 의미한다. 이것은 모두 어떤 것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프레임>의 저자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이런 한계에 갇혀 있게 되는 심리적인 이유와 함께 그 한계를 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1995년 미국 코넬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1992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동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1로, 은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4.8로 나타났다. 객관적으로 보면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더 큰 성취를 이룬 것이 분명한데 감정은 이와는 반대였다. 대체 왜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불행한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자신이 얻은 것과
분명 열심히 일을 해도 장사는 잘되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부진 음식점 클리닉을 전문으로 13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경태 맛있는 창업연구소 소장이 ‘이기는 장사’를 위한 노하루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간 무수한 가게들의 실패를 들여다보고 얻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하는 장사의 굵직한 원칙과 노하우들을 신간 <장사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에 담아냈다. 저자의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통해 소비자 심리와 관여도, 원가의 삼박자를 치열하게 조율해 손님들을 줄서게 만드는 대박가게들의 비밀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줄서는 장사의 성공비결은 원가 개념을 1+1이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1을 2로 만드는 데 있다고 말한다. 즉 각 개 개별 판매를 통해 취하는 부분 이윤을 포기하는 대신, 전체 매출을 키워 그 이윤을 보전하고 나아가 더 많은 이윤을 취한다는 것. 아울러 돈 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저마다의 관심 정도가 다른 관여도 개념을 적용해 장사를 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여기서 저자는 외식창업서 최초로 ‘관여도’라는 개념을 적용해 폐업 위기에 놓인 가게들의 매출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게들
구영철 남·1980년 7월6일 해시생 문> 1980년 1월19일 축시생의 아내와 결혼한지 3개월째입니다. 알고보니 아내는 화류계 출신으로 남자관계가 복잡합니다. 그러나 사랑하고 있어서 죽고만 싶습니다. 답> 부인은 집안에 부족한 경제문제로 유흥가에 인연이 되었으나 소신이 뚜렸하고 머리가 뛰어나 끝까지 공부의 길을 지켜온 것입니다. 그리고 2007년부로 일체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선택했고 그간의 자신의 희생을 회고하며 행복을 찾던 중 귀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알고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소박한 여성입니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두 분은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부인의 과거는 귀하에게 희생의 요소가 됩니다. 부인의 진실한 애정을 지켜주는 귀인의 남편으로 이어 가세요. 남미선 여·1975년 9월6일 오시생 문> 1974년 10월19일 신시생의 남편과 늦게 결혼을 했으나 계속되는 자연 유산으로 아기가 없으며 부부의 애정에도 늘 불안한데 이혼운은 없는지요. 답> 이혼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기도 출산하게 됩니다. 다만 운세의 시기가 아직 오지 않아 자연 유산으로 자녀의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
서민이라면 누구나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이젠 더 이상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유 자금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지을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세컨드 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입지 좋은 소형 강세…이용 편하고 환금성 뛰어나 주변 자연환경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체크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박경한(41)씨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에 목조를 사용해 전원주택(바닥면적 66㎡)을 지었다. 스키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용평리조트와 가까운 곳에 세컨드 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을 마련한 것이다. 거실과 방 2개, 욕실, 주방에 주차장과 텃밭도 갖췄다. 본인의 활동 영역 고려해 입지 선택 총 투자비용은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감안하면 대략 8000만원 정도다. 경기도 하남 집에서 2시간 거리여서 자주 오갈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박씨는 스키장 개장에 맞춰 자신의 전원주택을 스키어들에게 요금을 받고 임대할 계획이다. 입지가 좋아 1억1000만원에 전원주택을 팔라는 제안도 받았다. 몇 개월 만에 약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입지가 좋은 곳에 지어진 소형 전원주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하기 편한 데다 상대적으로
네이처 리퍼블릭 평당 2억1487만원…8년째 1위 전국서 가장 싼 경남 하동 임야…㎡당 130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딜까.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위는 서울 명동에 있는 화장품 매장인 ‘네이처 리퍼블릭’부지인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로 조사됐다. 땅값은 ㎡당 6500만원으로 지난해 6230만원보다 270만원 올랐다. 이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1487만원이다. 이 부지는 2005년 이후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충무로2가에 위치한 의류판매점 ‘태디’와 명동2가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각각 63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충무로2가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 ‘토니모리’(6230만원), 명동2가의 ‘ALO안경’(6010만원) 순이었다. 이외에 표준지 공시가격 전국 상위 10위는 모두 중구 충무로와 명동의 상가 건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가장 싼 땅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산36으로 ㎡당 5500원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산진구 부전동 254-20 금강제화 건물 부속 토지로 ㎡당 2280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땅은 부산 금정구 오륜동 산40으로 ㎡당 550원이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죄송합니다”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지난달 26일 이메일과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비자금 의혹과 관련 직원들에게 사과의 뜻 전해. 선 회장은 “회사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임직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응하여 오해를 풀도록 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혀. -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1등 하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직원들 독려. 이 부회장은 “클라우드, M2M, 스마트 네트워크, 의료 서비스 분야 등 우리의 핵심 사업 모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보자”며 “글로벌 사업자들의 LTE 기술 및 단말 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3월 세계 최초 전국망 구축과 함께 제일 먼저 VoLTE 서비스를 시작해 반드시 1등을 달성해 달라”고 말해.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밀알이 돼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4일 SK의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사업을 담당하는 MRO코리아를 방문해 임직원 격려. 최 회장은 “SK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인권에는 좌우도, 여야도 없다. 중국이 변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가보겠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9일째로 탈북자의 북송을 반대하며 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투쟁으로 중국정부와 맞서고 있다. 박 의원은 “미래의 통일 국가를 생각하면 지금 북한에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모른 체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 3국의 민주화 운동에는 관심을 기울이면서 정작 북한 인권에 눈 감고 침묵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민족이라 칭하면서도 정작 북한 주민들의 인권 침해에 침묵하는 이 땅에는 진정한 보수도, 진보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권 앞에 북한이 붙으면 진보는 말을 하지 않고, 보수는 그것을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 의정활동 4년 내내 납북자 및 탈북자 문제를 제기해 온 박 의원은 “4년 내내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너무 외로웠다”며 “생명권이 달린 문제를 외면하는 국회가 무슨 염치로 표를 달라고 하느냐”고 밝혔다. 박 의원이 장기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그간 대책 마련에 미온적이던 정부당국과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도 빗발치고 있다. 미국 의회까지 나
머리 아픈 오너 A사가 현재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함. 적자 구조를 지속하고 있는데, 문제는 원인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 오너는 적자 원인을 몰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후문. 수차례 적자 원인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지시했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 결국 오너는 특단의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대대적인 물갈이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주요 경영진은 모두 위험한 상태라고. 재산공개 해프닝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재산공개 확대 조치에 예상치 못한 쓴웃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금감원 4급 이상 직원들의 경우 새롭게 재산공개 현황을 파악하게 되면서 부모님의 몰랐던 재산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함. 직계존속의 금융과 부동산 재산이 자동으로 공개되기 때문. 결혼한 직원들 사이에서 이렇게 되면 앞으로 처가 재산까지 공개될 것이란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음.
“소녀시대를 배워라”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어떤 일을 성공한다는 것은 쉽게 되지 않는다. 쉽게 얻은 성공은 쉽게 사라진다”며 “실패를 딛고 거기에서 얻은 성공은 지속적인 성공이 된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고 전해. 이어 “소녀시대도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많은 과정을 밟으며 탈락하고 해서 지금의 9명 소녀시대가 탄생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멤버가 됐다 탈락하고, 또 오고하는 혹독한 과정을 거쳐 소녀시대가 탄생했다”고 말해. - 이명박 대통령 “민주당 자만과 안이함 심각” 조국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재개한 트위터를 통해 “민주통합당의 자만과 안이함이 심각하다”며 야권연대협상 결렬을 강력 질타. 그는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진보개혁진영의 압도적 의회우위를 원하는가, 아니면 자당의 원내1당화만을 원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와의 혁신경쟁에 처지고 야권연대를 방기한다면 주권자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 - 조국 서울대 교수 “이승기와 함께라면”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개그투나잇> ‘더레드’라는
불만 민주통합당의 부산 유일 재선인 조경태 의원은 “문재인 상임고문이 지금까지 전화 한 통화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문재인 바람보다 부산에서는 박근혜 바람이 우세하다”고 말했다고. 조 의원은 낙동강 하구지역에 인접한 사하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데 문 고문이 인근 사상구로 온 것에 대해서도 썩 내켜하지 않고 있으며, 선거운동도 철저하게 친노그룹과 경계선을 긋고 혼자 힘으로 치르고 있다고 함. 김용민 전략공천? 민주통합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한 정봉주 전 의원 지역구(서울 노원갑)에 <나꼼수> 일원인 김용민 시사평론가를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 전 의원과 김어준씨가 모두 김 평론가의 출마를 원했다”고 말했다고. 이와 관련 정 전 의원과 절친한 안민석 의원도 “그를 대신할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는 정봉주의 의중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봄향기가 가득한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 꽃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남성 3명 대동, 6000만원어치 환불 요구 잘못 끼어들었다 곤욕 치르고 명예실추 “이사님! 조금 전 그 판매사원이 자신이 직접 출고한 출고현황과 반품현황입니다. 그리고 그 판매원과 잘 알고 있는 다른 판매원이나 상위 관리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 판매원은 판매원들을 상대로 돈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판매원들이 가지고 있던 제품을 달라고 하여 그 제품들을 모아 가지고 온 것이랍니다.” “음, 그래 알았어요. 노 차장 수고 했어요, 서류를 두고 잠시 나가있어요.” 노 차장이 서류를 건네주고 나가자 내가 기자를 보고 말했다. “자아 기자님, 제 말이 맞지요? 이런 제품을 어찌 반품으로 받아 줄 수가 있겠습니까? 설령 본인이 출고한
소 스텔라 저 / 책읽는수요일 / 1만3000원 40여 년간 기도하며 일하며 살아온 소 스텔라 수녀가 자연과 사람에게서 깨달은 아름다움을 담은 에세이 <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 시골 골목길에서 마주한 코스모스에서 마음의 여유와 하늘의 지혜를 구하고, 딱딱한 풀공을 맨발로 차는 우간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길가의 꽃 한 송이를 보고도 티 없이 웃을 줄 아는 하늘만큼이나 넓은 여유를 발견하고, 가을바람에 떨어진 밤송이, 밤 한 톨에도 행복이 깃든다고 이야기하는 등 저자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마주한 삶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지혜를 오롯이 전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를 통해 자연을 스승으로, 어머니로, 친구로 여기고 산다면 언젠가는 사랑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생각하기도 전에 미친 듯이 달려야 하는 인생길에서 잠시라도 서 있는 시간, 찬란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84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