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불임은 12개월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의미한다. 이전에 한번도 하지 않은 경우를 원발성 불임, 임신의 경험이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이차성 불임이라고 한다. 불임 부부의 빈도는 가임 연령 부부의 약 10~15%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2003년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임 발생률은 13.5%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 불임 정확한 원인 파악 후 그에 맞는 치료 해야 …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는 배란장애가 15%, 난관 및 복강내 요인이 30~40%, 남성 요인 30~40% 해당되며 그 외에 자궁내막증, 자궁 요인이 있으나 나머지는 대부분 원인 불명이다. 여성 불임의 원인만을 고려해보면 난관 및 복강내 요인 40%, 배란장애 40%, 원인불명 10% 및 기타 10% 등이다. 난소 요인은 주로 배란장애를 말하는데 전체 불임 원인의 15%를 차지하며 배란장애 자체가 무배란처럼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희소배란처럼 불임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인자가 될 수도 있다. 불임은 도대체 왜?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부부도 한 월경주기에 임신할 가능성은 대략 20% 정도 되므로 무배란
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폐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네덜란드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와인 속 주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폐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베라트롤이 체내로 흡수되는 기전과 유전적 인자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순수 레스베라트롤 섭취가 폐용적을 넓히고 또한 레드와인이 아닌 화이트와인 섭취가 기도 폐쇄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된 유전적 인자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에 의하면 와인 섭취가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폐기능 개선에 작용하는 주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레스베라트롤 외 다른 와인 속 성분들 역시 폐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한번쯤 밤늦게 공부하다가 코 밑에서 찝찔하고 따뜻한 온기가 흘러내리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코피인 것을 확인하는 순간 당황과 함께 이내 찾아드는 충만감에 휩싸여 그날 공부는 접게 마련이다. 코피는 말 그대로 코에서 나는 피로 대개는 코의 좌우를 나누는 비중격의 앞부분에 위치한 점막층의 혈관이 터져서 나오게 된다. 비중격 전방의 점막은 매우 약한데다가 가장 좁은 부위이므로 숨을 들이쉴 때 공기가 소용돌이치는 와류를 형성하므로 점막 자극이 많고 많은 혈관이 교차해 혈류량이 풍부한 부위이다. 이런 이유로 코를 얻어맞거나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는 경우 코피가 잘 나며 공부하다가 코피가 나는 경우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이 없는지 살펴볼 일이다. 계절별로는 감기가 흔하고 건조한 겨울철에 빈번하며 축농증이나 비염 등이 있는 경우 코 점막이 염증으로 충혈되고 연약해져 코피가 더욱 쉽게 발생한다. 코피가 잘 나는 이유는 요즘은 비교적 코피 처치 요령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아직 코피가 나면 목을 뒤로 젖혀 목덜미를 쳐대는 사람이 있기 마련. 그래도 안 멈추면 콧등의 뼈를 문지르기도 하고 목뒤로 넘어가는 피가 아까워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충청권 주변 지역의 집값까지 들썩이고 있다. 작년 한 해 20% 이상 올랐다고 한다. 세종시의 투자 가치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전망은 어떨까. 투자 가치·전망 밝아…충청권 주변까지 ‘들썩’ 아파트 가격 크게 올라 “올해 분양물량 쏟아져” 2012년 정부청사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는 참여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였던 사업으로 순차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2012년 4월 1단계로 국무총리실, 12월까지 2단계로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0개 기관이 이주한다. 2014년까지 모두 36개 기관이 이동하며, 총 1만452명의 공무원이 움직이게 된다. 1만 공무원 대이주 미분양 수요도 늘어 여기에 16개 국책연구기관과 종사자 3353명도 2013년까지 이전하게 된다. 이는 4대강 사업과 함께 MB정부가 가장 많은 자본과 시간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은 2030년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있어 지방 주택시장과 연계한다면 2012년 세종시의 파급효과는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충청권 주변 지역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 정부부처
창업시장에서 카페 바람이 거세다. 카페형 매장이 커피전문점에만 적용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 최근 카페형 매장은 업종에 상관없이 창업시장의 대세로 굳어가고 있다. 햄버거, 치킨, 베이커리숍이나 아이스크림, 감자탕, 분식과 호프에 이르기까지 카페형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 카페형 매장 변신 후 고객층의 확대는 자연스레 매출과 수익을 늘리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정 시간대에 손님이 몰리는 주점 등의 업종의 경우 시간대별 매출 편차를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킨전문점이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카페형 레스토랑으로 진화, 매장의 콘셉트를 차별화 한 브랜드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세련된 메뉴구성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치킨도 카페에서 즐기자 서울 관악구 행운동에서 프리미엄 치킨펍 ‘매드후라이치킨’(www.madfry.co.kr) 낙성대점을 운영하는 공재민(34) 사장은 작년 8월 세련된 빈티지풍의 카페형 점포를 오픈했다. 전직 가구디자이너 출신답게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공 사장은 본사에서 해주는 기본 인테리어에 더해 추가로 조명을 설치하고,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로 매장을 꾸며 분위기를 더했다. 공 사장은 “맛은 본사에
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대표이사 조승현)이 오는 28일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맛 품평단’을 모집한다. 신송식품은 맛 품평단을 모집하며 신제품과 리뉴얼된 기존 제품들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을 원하는 주부들은 모집기간 동안 약 3주간 신송식품 페이스북에 친구신청을 하고 트위터 팔로워(Follower)가 된 후 네이버카페(cafe.naver.com/ singsong70)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입하면 된다. 이번 품평단은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트위터)계정을 함께 운영 중인 요리에 관심이 많은 20~40대 기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체험단원들은 6개월 동안 ▲신송식품 신제품 시식 후 설문조사 참여 ▲제품 사용 사진을 촬영해 체험후기를 작성 하는 체험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품평단으로 선정되면 활동기간 6개월 동안 매월 신송식품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기존 인기 제품들도 푸짐하게 각 가정으로 배달이 된다. 또한 이마트 상품권과 함께 매월 우수 체험단원에게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웰빙 감성 레스토랑 ‘오코코 바앤다이닝’의 2인 시식권이 증정된다. 선정 결과는 3
젊은 여성이 이 시대의 소비와 감성,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장 주도자로 떠오르며 치킨호프 시장에도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 담배 연기 자욱했던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소통과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문화외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오빠닭, 깜부치킨, 더후라이팬 등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아치킨, 루시 등도 저마다의 콘셉트를 앞세워 눈길을 끈다. 특히 치킨 캐주얼 감성주점 ‘사바사바치킨&비어’는 과거 중저가 치킨주점 이미지를 탈피, 소비 성향이 강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전략과 이미지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보다 강화된 접객 서비스와 프로방스풍 카페형 인테리어를 앞세워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문화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성 전용 서비스 전략으로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위해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또 식사 중 긴 머리가 방해되는 여성을 위해 머리핀을 제공하는 등 소소하지만 고객니즈에 맞춘 감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새롭게 리뉴
창업의 성패는 홍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미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모든 업체들이 홍보를 위해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대기업처럼 홍보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고객의 입을 통한 홍보라 할 수 있다. 고객의 입은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 수단 많은 홍보 방법들 중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것은 지인이나 주변사람을 통해 추천받거나, 듣게 되었을 때일 것이다. 왜냐하면 고객들 사이의 정보는 점포와 이익관계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고객의 입을 통한 홍보는 다른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지만,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루어만 진다면 다른 어떤 홍보보다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고객에 대한 관리가 홍보의 시작이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의 홍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찾아오는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선 끊임없는 노력으로 찾아오는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품질의 상품, 알맞은 가격, 최상의 서비스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가게가 되어야 한다. 그 믿음이 쌓이고 쌓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유명 트로트 가수 A씨가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돈 문제가 얽히고설킨 고소장엔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조폭이 등장하고, 고위 공무원도 언급된다. '가수가 맞나' 할 정도. 만약 사실이라면 악덕 사채업자가 따로 없다. A씨는 평소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생활'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유명 트로트 가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가 무등록 대부업자로서 대출이자를 100% 이상 갈취하고 채권추심 과정에서 조직폭력배 및 고위 공무원과의 유착관계를 과시하면서 공갈·협박했다는 내용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소재 ○○사라는 사찰 내의 납골당 사업을 시행 중이던 B씨는 지난 2010년 5월 초께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A씨를 만났다. A씨는 이후 현장답사를 위해 C씨가 주지로 있는 ○○사를 방문했고 같은 달 11일에 B씨의 계좌로 4000만원을, 12일에는 2억3000만원을 송금했다. 차용증서상 총 금액은 3억원이었으며 10%에 해당하는 3000만원을 선이자로 제하고 돈을 빌려줬다. "산으로 끌고가 묻어버
차문식 남·1979년 10월8일 진시생 문> 저는 부끄럽지만 성기가 너무 작아 결혼에 자신이 없고 늘 비관적입니다. 신체조건도 운명적으로 영향이 미치는 것인지 궁금하고 결혼 할 수 있을지요. 답> 신체적 조건은 운명적으로 후천운의 약 30%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타고난 팔자가 중심이 되어 운명이 운영되므로 신체적 조건은 지극히 일부분에 관계되고 생활에서의 불편 정도로 생각하면 해석이 됩니다. 귀하의 경우는 모든 운세가 정상이고 사고가 튼튼하고 재능이 뛰어나 인생을 폭 넓게 살 수 있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분명한 것은 처운이 있으며 자녀도 둘은 낳게 되어 정상적인 가정을 이어가게 됩니다. 돼지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곧 만나게 됩니다. 허윤지 여·1986년 3월17일 해시생 문> 1979년 8월27일 오시생의 남자가 24시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는 죽도록 싫은데 저와 결혼을 못 하면 저도 죽이고 상대도 죽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답> 우선 종적을 감추고 인연을 끊으세요. 귀양의 마음 자세에 관계 없이 상대와는 전혀 인연이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분의 어떤 공갈이나 협박에 치우치지 말고 일단 만나는
“국격을 높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열린 ‘CJ 물류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TOP5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혀. 이 회장은 “물류는 성장형 미래 사업이다. 물류사업을 자동차, 조선, 철강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자”며 “궁극적으로는 세계 1등을 지향해야 한다. 향후 물류사업은 그룹의 4대 포트폴리오 중 가장 중요한 부문”이라고 강조. - 이재현 CJ그룹 회장 “언제나 떳떳하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고가 논란에 대해 언급. 성 회장은 “언제나 떳떳하다. 영원무역이 직접 만들어 국내외에서 팔기 때문에 국내 노스페이스 가격이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국내 노스페이스 가격은 미국과 비슷하다. 중국, 일본에 비해 얼마나 싼지 비교해보라”고 말해. -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이달 말 나오는 첫 사보에 창간사 기고. 박 회장은 “소통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사보는 기업문화의 핵심”이라며 “우리만의 공감대와 규칙이
중수부 가동 중단? 대검 중수부가 오는 6월쯤 사실상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저축은행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새롭게 수사를 시작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 대선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수사를 한다는 게 부담스러운 입장. 역대 중수부도 과거 대선이 있는 해에 수사를 하지 않았음. 특히 중수부 등 검찰 인사가 7월 전후에 있을 예정이어서 이 같은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린다고. 비밀 카지노 사업 국내 모 그룹이 해외에 초호화 카지노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아 주목. 이 그룹은 외국 현지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카지노를 차리기 위해 극비리에 로비 중이란 것. 국내에선 카지노 사업이 쉽지 않아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 그룹은 리조트 시설이 낡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재오픈 계획이라고 함. 현재 현지 당국과 카지노 허가 조건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억울해서 나왔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포 주민께 보내는 강용석의 출마인사’라는 제목으로 마포 주민들에게 출마 메시지를 전해. 그는 “강용석 염치불구하고 출마인사 올린다”고 운을 뗀 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강용석이 마포의 품에 돌아왔다. 억울해서 나왔다”며 “고생을 하도 많이 하고 자라 정치는 좀 순탄하게 할까 했더니 입 한 번 잘못 놀려 죽을 고생을 했다”고 적어. - 강용석 무소속 의원 “2012년 점령하겠다” 민주통합당이 지난 14일 김용민 시사평론가를 서울 노원갑에 전략공천하며 입당 환영식을 개최. 김씨는 환영식에서 “4월에는 반드시 웃도록 만들겠다. 당도 노원구도 국민도 함께 웃는 그날을 만들겠다. 2012년 점령하겠다. 반드시 끝장 보겠다”고 각오를 밝혀. 이에 한명숙 대표는 “앞으로 그의 역할이 기대된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정치인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 - 김용민 시사평론가 “박근혜 햄버거 먹을 때도” 전여옥 의원이 지난 14일 한 트위터 전문매체에 출연, “(박 위원장은) 일반 햄버거를 손으로 잡고 먹지도 않는다”며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까
눈치싸움 전략지역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현역 의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지역구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A의원은 서울 강북과 경기도의 한 지역구 출마를 권유 받았으나 A의원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B의원 역시 인제근 여사가 나오는 도봉을을 추천 받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돌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이는 조금이라도 지역을 택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져. 북풍 4·11 총선을 앞두고 ‘북풍’이 되살아 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야권이 긴장에 빠지는 모습. 이명박 대통령의 최 측근 인사가 북한 측 인사들과의 접촉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로 보여짐. 이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 13일 야권연대 공동선언 발표식에서 “현 정부가 북풍을 빌미로 선거에 개입하는 걸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북풍이 되살아 날 것에 대한 움직임을 우려하기도.
제845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녹고 웅크렸던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봄이 오고 있다. 여기에 봄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엄현경도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오는 3월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열여덟, 열아홉>을 통해서다. 오랜만에 찾아온 포근함에 마음마저 따뜻해졌던 지난 목요일 저녁 <일요시사>가 엄현경을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데뷔 8년차 농익은 연기로 스크린 나들이 "긴장소녀요? 아마 더 긴장하셔야 할 걸요?" 사슴 같은 긴 목과 큰 눈망울, 아찔한 각선미.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8년차 배우답지 않은 신선함. 배우 엄현경의 첫인상이다. 드라마 촬영과 영화홍보 때문에 숨 돌릴 틈도 없다던 그녀는 인터뷰 전 사진촬영에서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긴장소녀요? 이제는 제가 사람들을 긴장시킬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일약 스타덤, 하지만… 2006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로망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같은 해 SBS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유난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소녀'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주택신축과정에서 시공업체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와중에 일부에선 서태지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고, 서태지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일축했다. 또한 서태지 측은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할 입장을 나타냈다. 서태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1089m²(330평) 규모의 주택을 약 30억원에 구입, 2년여에 걸쳐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시공업체와의 분쟁으로 공사를 중단한 채 쌍방 간에 공사방해금지와 관련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한 매체는 서태지 자택 건축 과정에 대해 “서태지가 세금을 덜 내기 위해 개인주택인데도 다가구 주택으로 구청신고가 이뤄졌다”며 “19억짜리 공사 대금도 10억원 대로 금액을 낮춘 다운 계약서를 만들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보도와는 달리 서태지의 주택은 단독 주택으로 건축 신고가 이뤄진 상태였다. 이와 관련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같은 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평창동 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신중히 검토한 끝에 2011년 단독 주택으로 설계를 변경했으며 지난해 12월5일 관할 구청(종로구청)으로부터 설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접고 지난 15일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2차 공천자 명단에서 탈락한 이후 지난 5일 탈당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 전 부소장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의원들과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구민주계인사들과 함께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지도 불사르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의원들 다수가 당 잔류를 선택하면서 신당 창당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김 전 부소장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는 “성원해준 거제 시민과 동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디에 있든 고향 거제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부소장의의 불출마로 거제 지역 총선은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에선 진성진 후보가 출마채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야권에선 장운 민주통합당 후보와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 등이 100% 여론조사로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무소속 단일화를 이룬 김한표 전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