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03:01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문상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이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한마디로 부적격하다는 것이다. 총회장직 수행에 결정적인 하자가 있지만 여전히 ‘완장’을 떼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 것일까.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라!” “대기업은 골목에서 철수하라!” 문상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직능연합) 총회장은 요즘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를 다니느라 바쁘다. 문 총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도 카드수수료로 4.5%를 내는 곳은 없다”며 “중소상인들이 영업해서 번 이익을 대부분 대기업인 카드회사에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재벌들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해 대한민국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문화에 역행하는 대기업은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개월째 그대로 역임 중소상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문 총회장이 때 아닌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직능연합 총회장직에 부적격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직능연합은 음식점, 부동산, 노래방, 비디오방, 학원, 숙박업, 유흥업 등 290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영화배우 류승범이 '똘끼' 충만 매력 발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이 출연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통해서다. 류승범은 지난 19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이 영화에서 연기할 때 가장 똘기가 많이 발휘된 것 같다. 내 안에 그런 면들이 분명 있을 거다. 그런 면이 밖으로 나올 만한 상황이 없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영화 <방자전> <수상한 고객들> <부당거래>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개성 넘치는 코믹연기서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역할까지 다양하면서도 개성 강한 연기를 소화해 온 그는 이번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튜승범은 탁월한 상황 대처능력과 창의적 잔머리의 천부적 사기꾼 '진오'역을 맡아 위기 상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잔머리와 알고도 속게 되는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즉흥적이지만 에너지 강한 연기를 한다"는 우선호 감독의 평처럼 이 영화에서 류승범은 적지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깨끗한 우윳빛 피부와 8등신다운 곧게 뻗은 다리, 어딜 가나 주목받는 외모.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1>의 '고혜미' 역을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수지가 이번 영화에 합류함에 따라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지-이제훈 <건축학개론>, 15년 전 첫사랑의 기억 수지 첫 스크린 데뷔 합격점 받을지 관심 집중 과거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이제훈 분)이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수지 분)에게 반하고 둘은 함께 과제를 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진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고백을 자신의 마음속에 숨겼고 이들은 사소한 오해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 15년이 지난 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 분) 앞에 15년 만에 불쑥 서연(한가인 분)이 나타나고 서연은 승민에게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 달라고 한다. 승민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이 될 집을 함께 완성해 가는 동안 15년 전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영화 <체인지> 촬영 때 김소연을 처음 봤고, 그 이후로 왜 영화를 하지 않나 의아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렇게 좋았던 평소 이미지에, 열심히 하는 배우라는 소문을 듣고 느낌이 좋아 부탁을 하게 됐다.” 영화 <가비>의 장윤현 감독이 여주인공 ‘따냐’ 역에 배우 김소연을 발탁한 이유다. 15년 만에 영화로 관객들 앞에 서는 김소연의 연기력이 스크린에서 폭발했다. 15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지만 깊이 있는 감정 연기 <가비> 장윤현 감독 “김소연 연기 보고 놀랐다”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소연은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그녀는 나이답지 않은 연기로 주목을 받았고, 주로 TV 드라마와 CF를 통해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그녀가 영화로 데뷔한 것은 1997년 <체인지>였다. 청춘남녀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스크린으로까지 무대를 넓혔지만 크게 뜨지는 못했다. 그랬던 그녀가 KBS 2TV 드라마 <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4대강 사업 현장과 쌍용자동차 파업·용산참사 현장 등 부조리한 현장을 발로 직접 뛰었던 정치인이자 최근 ‘BBK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폭로내용을 알려 주목을 받은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를 그만둘 생각”이라고 밝힌 유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 편하게 살고 싶다고” 정계은퇴의 뜻을 재차 확인했다. 애초 과천·의왕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유 전 의원은 “과천·의왕은 선진과 창조모임을 해체했을 때 민주당이 저에게 권유를 했던 곳인데 지금 와서는 모른 척 하는 것”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민주당 지도부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유 전 의원은 “저에게 아무런 얘기 없이 (공천이) 이미 완료됐다. 민주당의 입당제의나 아무것도 없었다”며 “같이 통합도 논의했고 제가 연석회의 대표자였다. 그 이후에 (창조한국당을 탈당해) 의원직까지 사퇴했는데 민주당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며칠 전에 입당하고 싶다고 (민주당에) 메시지를 넣었다”
저신장증은 성별과 연령이 같은 100명 가운데 3번째 이내로 키가 작거나 1년간 성장 속도가 4cm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키는 대개 상대적이다. 사람에 따라 평균보다 커도 작다고 느끼거나 더 크고 싶어 하기도 하고 반대로 좀 작아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에는 성장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더 크고 싶어도 클 수 없으므로 저신장증이 의심될 때는 성장 평가를 해봐야 한다. 저신장증이 있는 아이는 보통 반에서 키 순위로 1번을 도맡아 하는 예가 많으며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해가 갈수록 키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진다. 저신장증의 원인 중에는 가족성 저신장증, 즉 부모의 키가 작은 것이 가장 흔하다. 또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은 큰데 다른 한 사람이 작을 때도 작은 쪽을 닮을 수 있다. 이 경우 성장판 검사를 하면 실제 나이와 뼈 나이가 비슷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성장 속도는 비교적 정상인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 반면 체질적으로 늦게 크는 아이는 성장판 검사 결과 실제 나이보다 뼈 나이가 어리고 사춘기 발달이 또래보다 늦은 편이지만 성장 속도는 정상인 것으로 확인된다. 저신장증 원인 또한 저신장증은 갑상선호르몬이나 성장호르몬이 부족해도 생길
학교용품을 많이 담은 배낭 형태의 학교가방이 심한 요통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스페인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2~17세 연령 총 140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도하게 무거운 교재와 학용품 등을 많이 담은 배낭형 학교 가방이 아이들의 심한 요통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 중 67% 가량이 자신 몸무게의 10% 보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결과 가장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이 가장 가벼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보다 요통이 발병할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통은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더 큰 문제였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자신 체중의 10%를 넘는 물건을 가방에 담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15살이 된 정모군은 최근 실시된 주5일제 수업으로 주말엔 PC방 출입이 잦아졌다. 친구들과 어울려 컴퓨터 게임 속 세상에 빠지다 보면 기본적으로 2~3시간은 머무는 것이 보통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해마다 늘게 된 정모군은 심각한 게임 중독을 앓고 있다. 이어 정군은 평소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탓에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까지 받았다. 심하면 신체적 기형 및 심장 폐기능 장애로 심각한 후유증 척추는 위쪽으로 머리를 받치고 아래쪽은 골반과 연결돼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며 33개(성인은 26개)의 척추뼈와 그 사이의 섬유연골성 추간판으로 이뤄져 있어 움직임이 가능하고 두개골로부터 골반골까지 강한 인대와 근육으로 강화돼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척추의 전체적인 모양은 앞뒤에서 보면 일직선 모양을 하며 옆에서 보면 부드러운 S자 곡선을 이루고 있다. 청소년 1.5%가 10도 이상 휜 측만증 이런 모양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옆으로 휘었을 때 척추측만증이라고 하는데 보편적으로 어깨 높이, 골반의 위치가 좌우측에 차이가 나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 성장기 청소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증상은
창업시장에 한 명의 점주가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소기업 못지않은 수익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1인 다점포 운영 사례가 늘어날 수 있는 것은 프랜차이즈 시장에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우량 가맹본사가 늘고 있다는 점도 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다점포 운영은 수입원을 분산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수입을 가능하게 해주며, 재고 부담을 덜고 판매율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에 갖춰놓은 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충분한 경험 쌓은 뒤 점포 확대 서울 송파구에서 ‘원할머니보쌈’을 운영하고 있는 최종근(43)씨는 혼자서 원할머니보쌈 매장 두 곳을 운영하는 메가 프랜차이지다. 원할머니보쌈 면목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 약 2억5000만원(점포비 1억4000만원 포함)을 들여 99㎡(30평) 규모의 두 번째 점포인 석촌점을 오픈했다. 12개의 테이블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석촌점의 경우 하루 평균 테이블 회전율은 평균 7회로, 오픈한 지 2개월 밖에 안 됐음에도 월 7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 사장은 “첫 점포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이 한국에서도 계속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위해 떠났던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반유앙이라는 지역에서 만난 루미아띠(12세) 어린이의 뇌수막염 수술을 후원했다. 루미는 얼굴 왼쪽 전체가 혹처럼 불거져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왼쪽 눈에서 눈물이 끝없이 흐르는 등 선천성 뇌수막염으로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투병 중이었다. 평소 루미의 투병을 안타깝게 여기던 이웃 주민이 3년 째 같은 지역에 청년봉사단 30여 명을 파견하고 있는 카페베네 관계자에게 상황을 전파, 도움을 요청하면서 루미와의 인연이 이어졌다. 청년봉사단은 우선 루미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병원을 찾았으나 검사장비가 매우 미흡하고 루미의 완치를 위해서는 한국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한국에서의 치료를 추진했다. 5시간에 걸친 신경외과 수술과 2시간에 걸친 성형외과 수술 등 총 7시간의 긴 수술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페베네는 루미와 루미 아버지의 한국 방문에 드는 체류비용은 물론 수술비까지 전액을 지원했다. 루미는 출국 전날 서울타워와 서울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감사와 추억을 잊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자연산 통 골뱅이 전문점 ‘마당두들’이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하면서 예비창업자에게 1:1 맞춤 창업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마당두들은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오랜 컨설팅 노하우와 2년간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프랜차이즈로 컨설팅과 홍보에 있어 본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물 대부분을 동해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방식으로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둔 상태이며 창업 전 철저한 교육을 통해 실전 창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은평구 연신내 4번 출구에 위치한 마당두들의 1차 창업상담은 예약을 통해 1:1 맞춤 상담으로 선착순 10명에 한해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본사02-354-7983로 문의하면 된다.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 www.bellabeans.co.kr)가 지난달 13일 강남 논현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강남의 대형 오피스 상권에 입점한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34평 규모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원목, 벽돌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하철 7호선 논현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아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오픈을 기념해 벨라빈스 1% 컵받침과 1+1 쿠폰 등을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 소진시까지 벨라빈스커피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벨라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벨라빈스커피 논현역점은 강남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논현역에 위치해 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며 “더욱이 벨라빈스커피 본사 가까이에 자리잡아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벨라빈스커피는 국내 베이커리 전문 기업으로부터 신선한 재료를 매일 공급받아 홈메이드 베이커리를 매장에
중소기업청 실전창업교육 확정 발표 교육이수자 정책자금 우선지원 등 정책적 지원도 이제 도매상 창업 비법도 국비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소자본 도매상 창업과정’이 지난 14일, 중소기업청 주최의 국비교육 과정인 2012년 실전창업교육 과정으로 확정된 것. 이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실전창업교육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창업시장은 외식업 창업에 너무 많은 창업자가 몰려 많은 창업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해 했다. 왜냐하면 과다한 경쟁으로 폐업자가 속출할 뿐 아니라, 실제로 외식업 종사자가 너무 많다는 분석이 계속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창업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 발굴이 절실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신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예산을 투입하는 등 업종 다변화에 큰 관심을 보여 왔던게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자본 도매상 창업과정’이 국비교육 과정인 실전창업교육에 선정되어 외식업 이외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번 교육과정은 ‘소자본 도매상’을 표방하고 있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기획한 오병묵 <창업경영신문>의
스샤오옌 저 / 다연 / 1만5000원 <심리기상도 테스트> <하루에 한 가지 인생철학을 배우다> <논어의 지혜>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스샤오옌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 <내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강조하며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충고부터 삶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진실, 때와 장소를 가려 타인을 대하는 훌륭한 태도,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지혜, 바른 의지를 위한 마음가짐 등을 알려준다. 각 이야기 아래 복잡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처세술을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전민식 저 / 은행나무 / 1만2000원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전민식의 장편소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한순간의 실수로 잘나가는 직업을 잃고 추락한 남자가 고급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일을 하게 되면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때 컨설팅 회사의 전도유망한 사원이었던 임도랑. 산업스파이였던 여자친구에게 자료를 유출시킨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 그는 불판닦이 아르바이트와 역할 대행 일을 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개 ‘라마’를 산책시키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대기업 연봉과 비슷한 아르바이트비와 남몰래 그를 응시하고 있는 개의 여주인. 그는 서서히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되는데….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형 몰링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에 ‘몰링맘’이 등장해 화제다. 몰링맘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 등이 많은 대형쇼핑몰에서 편안한 쇼핑은 물론 여유를 즐기는 소위 유모차 부대로 불리는 유아를 동반한 주부들을 일컫는 말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쇼핑 및 외식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몰 측은 “김포공항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모차 대여서비스의 주말 이용횟수가 600건을 넘어서는 등 몰링맘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해 볼거리도 제공, 오는 31일까지 ‘판타스틱 키즈 데이’를 마련해 주말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찬종 저 / 모아북스 / 1만3000원 오랫동안 정치 무대에서 활동해온 박찬종의 고백서 <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큰 일 날 뻔했습니다>. BBK 사건, 미네르바 유죄판결, 반값 등록금, 한진중공업 사태와 희망버스, 한미FTA, 저축은행 사태, 국회의원 비서관의 디도스 공격 등 우리 시대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과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날카로운 비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민의 각성과 실천만이 진정한 정의사회를 실현할 힘이라는 믿음을 피력하며 그만의 날카로운 프레임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분석하고 재조명한다.
김형경 저 / 사람풍경 / 1만3800원 <천 개의 공감> <사람풍경> <좋은 이별>의 저자 김형경의 네 번째 심리 에세이 <만 가지 행동>. 학문과 학파의 경계를 긋지 않은 다양한 정신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자기 내면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받아들임으로써 삶의 변화를 이끄는 훈습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 정신분석을 받은 후 계속해서 자신을 통찰하고 변화시켜온 저자의 훈습 경험을 편안한 삶의 이야기와 함께 쉽게 풀어냈다. 유아기에 만들어 사용해 온 낡은 생존법을 과감히 버리는 과정과 무의식적으로 회피해 온 영역으로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지평을 탐색해나가는 과정, 경험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모임에서 경험한 훈습의 과정, 정신분석 심리 치료의 종결과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통찰하며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과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조사에 임할 직원 각자에게 일일이 임무 부여 조사 법인 4개 중 2개만 남아 의혹 양산 “그럼, 이사님 받아 적어보세요. 첫째 K부동산컨설팅 (주) 대표이사 나상기, 둘째 J경매컨설팅(주) 대표이사 나상기, 셋째 P유통(주) 대표이사 나상기, 넷째 D연합 체인사업(주) 대표이사 나상기입니다.” “사장님! 전화번호, 주소 등 명함에 적혀있는 모든 내용을 불러주세요.” “예. 전화번호는 02-0587-0000 주소는 송파구 삼전동000번지 정신빌딩 501호입니다.” “마 사장님, 감사하구요.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쨌든 건강하시고 내일 아침에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조사팀 동원 나는 마 사장과의 통화를 끝내고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우선 미리 대기
하태준 남·1977년 1월7일 유시생 문> 이제까지 여성을 만나도 제가 말이 너무 없다는 이유로 결별하게 돼 마음만 아픕니다. 독신운이면 차라리 포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행업계에는 인연이 있는지요. 답> 누구나 성격이나 습관에서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단점을 극복하고 보완해주는 합의 상생운이 있는데 그것을 연분이라고 합니다. 지금 귀하 자신의 성격이나 표현의 단점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결혼관계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금년이 마지막 고비로 내년에 결혼문제가 해결됩니다. 원숭이띠나 말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금년에는 업무에 전념하세요. 전업의 운이 아닙니다. 직장을 계속 지키세요. 홍혜원 여·1984년 4월22일 자시생 문> 신혼생활 중인데 사회에 의욕이 많아 집에만 묶여 있는게 답답합니다. 속기나 영어번역사 중 어느 쪽이 좋은지요. 또한 1984년 8월6일 진시생의 남편과는 연분인지요. 답> 운명은 의욕이나 취미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인은 양성의 운으로 사회생활은 당연하며 아직 능력을 다 갖추지 못하여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운명의 수준은 높으나 기준에 못 미치고 기본적인 준비도 하지 않고 진로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