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53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 청년창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방 확대를 추진, 호남(광주)과 영남권(경산, 창원)에 청년창업사관학교 3개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수도권(경기 안산)에 1개소만 설치, 운영되어 접근성 등에 있어서 지방 거주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지방 거주 입교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시 경기도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금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연수원 3곳을 리모델링하여 공동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설치하여 입교자가 필요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교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창업교육 과정 중 약 30%를 지방연수원에 직접 개설해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회계ㆍ특허 전문가, 중소기업 지원기관, 선배 벤처기업인 등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에 있어 지방이 소외되
경기도 내 외식업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으뜸 맛집,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 정보 경기도 내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경기도 내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경기음식맛기행 홈페이지(http://www.ggfood.go.kr)가 지난 9일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맛기행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도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8개의 메뉴를 중심으로 개편, 정보찾기가 쉬워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 있는 12만여 개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경기음식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으뜸 맛집(140개소)’ 메뉴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게 ▲우리음식의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 ▲한국인의 주거문화인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점 ▲아름다운 정원과 쉼터를 갖춰 가족이나 연인, 주부, 단체가 가볼 만한 음식점을 테마로 나눠 추전하고 있다. 으뜸 맛집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식문화시범거리’ 메뉴에서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내 17개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이자순(53)씨는 지난달 30일 ‘사바사바치킨&비어’ 광주첨단점을 오픈했다. 그는 이전에 운영하던 라이브카페를 정리하고 사바사바치킨&비어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씨는 “라이브카페는 술과 음악을 찾는 고객에게 국한돼 있어 매출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고 매장의 특화성을 살리기 부족했다. 하지만 사바사바치킨&비어 같은 외식업은 사업규모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외식업 분야의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조사하던 중 사바사바치킨&비어를 알게 됐고 이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없는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본사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치킨 맛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사바사바치킨&비어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치킨메뉴와 함께 샐러드, 탕 등 치킨메뉴에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본사에서 직접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치킨 소스와 원팩화되어 공급되는 원재료는 가맹점의 인력관리와 음식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씨는 창업을 결정하기 전 매장을 방문하여 100마리에 가까운 치킨 맛을 보고 본사가 진행하는 현장 교육에 참여하는 등
홍정수 남·1976년 10월27일 사시생 문> 1973년 7월15일 인시생인 매형의 권유로 매형의 회사 대표이사가 되었으나 부도가 나 민형사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매형은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우선 함께 참여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귀하의 운은 한꺼번에 큰돈이 들어오는 횡재운도 없고 친지로 인한 혜택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에 욕심을 내어 매형의 권유에 동참한 것이니 상대를 원망할 일도 아닙니다. 귀하는 오직 단일운이므로 한 곳의 직장에서 계속 머물다가 2016년에 독립운을 계기로 운명의 기회를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이미 공든탑은 무너졌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행히 형액은 면하게 되나 막중한 재산의 손실은 감수해야 하고 앞으로 3년간의 수습으로 전부 마무리 됩니다. 다시 직장을 시작하세요. 배영선 여·1987년 12월8일 사시생 문> 사랑해 본 경험이 한번도 없다가 1981년 3월20일 진시생인 남자와 깊어지고 있어요. 유부남이라 망설여지지만 제가 물러서고 싶지 않은데 저와 인연이 될까요. 답> 자신을 잘 지켜오던 중 중간 악운의 덫에 걸려 사랑이 아닌 악재를 만들었습니다. 상대
“너무 얼어붙어…둘 수 없다” 총선 이후 내놓을 정책 검토 정부가 총선 이후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또 다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계산업 경영자 조찬포럼’에 참석해 “정부는 거래 활성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주택 가격이 안정된 것은 대환영이지만 거래 자체가 너무 얼어붙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방은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세가 있었고 거래도 활성화됐지만 수도권이 너무 침체돼 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가격은 안 올라가고 거래는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전반적인 주택 가격은 현 수준이 적당하고 올라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동산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전문가들과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었다.
“베트남은 매력적”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CJ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베트남을 그룹의 최대 역점 투자 국가로 선정. 이 회장은 “베트남은 연령대가 젊고 우수한 인력이 많고, 높은 경제성장률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 중국과 함께 가장 매력적인 국가”라며 “이곳에 중국에 이어 ‘제3의 CJ’를 건설하겠다. 베트남 사람과 같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혀. - 이재현 CJ그룹 회장 “기가 막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가진 삼성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과정을 거친 임직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20년 전을 회고. 이 회장은 “20년 전 삼성 전자제품 부품 수가 일본 제품보다 25% 많았다. 이게 삼성전자를 ‘뒤집어 엎은’시초였다”며 “1993년 미국에서 우리 제품을 봤는데, 매장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쌓여 있어 (이유를 찾기 위해) 뜯어서 비교해보니 기가 막혔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기적인 시각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제주도 GS칼텍스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찾아 GS건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GS칼텍스 무수천 충전소 등을 둘
금감원 인사 적체 금융감독원이 ‘인사 적체’해법을 놓고 고심이 커지고 있다 함. 지난해 10월30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따라 4급 직원(선임조사역·대리급)부터 민간기업의 재취업이 제한되면서 유휴 인력을 운용하는데 비상이 걸린 것. 한 해 평균 55명이 금융권 감사, 법무·세무법인 등으로 이직하면서 인사에 숨통을 틔워줬지만 올해부터 재취업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인사 적체를 실감하고 있다고. 수십억원 들인 행사 A사가 해외에서 초호화 행사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고. A사는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에 무려 수십억원을 쏟아 부었다고.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딜러, 기자 등을 초청. 여기에 대형 전시장 대관료만 수억원에 달했다는 후문. 업계에선 A사가 초호화 행사를 연 것은 라이벌사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 라이벌사는 지난해 비슷한 초호화 홍보를 열어 A사를 자극한 바 있음.
아널드 라자루스 저 / 시그마북스 / 1만2000원 결혼에 대한 잘못된 믿음 24가지를 적나라하게 제시한 책 <결혼의 신화>. 미국의 심리치료학자 라자루스 박사가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결혼에 대한 잘못된 믿음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행복한 결혼은 완전한 신뢰를 요구한다’ ‘아이를 갖는 것이 나쁜 결혼을 개선해 줄 것이다’ 등 많은 신화와 잘못된 신념들을 살펴보며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결혼 생활의 환상에 젖어 쓸데없는 불행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결혼의 본 모습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MB 하야 당연”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지난 9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불법사찰은)국가권력을 이용해 국민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행위”라며 “만약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거나 대통령이 알고도 묵인했다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니 당연히 하야해야 하고 탄핵감이기도 하다”고 말해. 유 대표는 또 “(대통령)본인이 직접 관련돼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후에 이를 은폐하기 위해 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알고도 방조했다면 그것 역시 마찬가지로 범죄행위”라고 지적. -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추징금 못내” 지난 11일 투표를 하러 나온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씨가 추징금을 낼 수 없다고 말해. 전 전 대통령은 추징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는 게 없다”며 짤막하게 답한 뒤 자리를 떴으나 부인 이씨가 뒤따라가며 “정치자금을 뇌물죄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 돈을 우리가 낼 수가 없어요”라고 답해. 이씨는 “아들이나 친척들은 돈이 많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각자가 하는 것이고 연좌제도 아닌데 그건 아니죠”라고 말해. - 이순자씨 “인간답게 살기 위해”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호소문
김덕중 저 / 한국경제신문사 / 1만4000원 2006년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집중 분석한 책 <거꾸로 털어놓은 세상>. 김우중 전 대우 회장 몰락의 시초(2006년 7월), 현대건설의 매각을 둘러싼 현대가의 쟁투(2006년 9월)에서부터 삼성의 연간 매출이 우리나라 전체 GDP의 5분의 1을 넘는 현재 상황(2011년 8월)까지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기업의 음지와 양지를 번갈아 짚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퍼져 있는 독단과 아집, 질투의 모습들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무한경쟁의 길로만 치닫는 사회 분위기(2011년 5월), 정치를 압박하려 드는 종교(2011년 4월), 노인들의 자살률 증가(2011년 3월) 등 사회가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 고쳐야 할 폐단들을 날카롭게 짚었다.
대표 내정설 김무성 의원이 총선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 직후 열릴 전당대회에서 차기대표 내정설이 제기되자 소장파가 발끈하는 분위기가 감지. 소장파에선 “만약 자리를 노리고 움직이면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김 의원을 비난. 이를 놓고 당 일각에선 소장파들이 박근혜 위원장의 암묵적 동의 아래 차기당권 및 차차기대권에 대한 나름의 계획을 진행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종편 매각? 최근 <조선일보>가 CJ에게 <TV조선>을 7000억원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돈 바 있고 <동아일보>의 <채널A>도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까지 돌아. 이에 따라 언론계의 관심이 CJ E&M으로 몰리고 있는데, CJ가 웬만한 종편 못지않은 채널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편사 중 한 곳만 인수해도 금방 공중파와 맞붙을 수 있을 만한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 전망되기 때문임.
알랭 드 보통 저 / 청미래 / 1만4000원 인기 없는 존재들, 가난한 존재들, 좌절한 존재들, 부적절한 존재들, 상심한 존재들, 어려움에 처한 존재들등 불안한 존재들을 위한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 <철학의 위안>. 소크라테스와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 등 철학자 6명을 통해 철학의 본질과 목적이 무엇인가를 묻고 답한다.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식에 대한 진지한 모색을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며, 끊임없이 위안을 구하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우리에게 철학이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제849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곤도 마리에 저 / 더난 / 1만3000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의 저자 곤도 마리에는 정리 레슨을 마치고 나서 수강생들에게 많은 감사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그 메일에는 단순히 생활 공간이 깨끗해져서 감사하다는 내용뿐 아니라 “방을 정리했더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됐다” “화장품을 정리했더니 피부가 좋아졌다” “영업 실적이 올라갔다” “만나고 싶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등등 인생에서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로NHK <오하요우 일본>, TBS <왕자의 브런치>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해 정리 정돈법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저자는 어지러운 주위 환경은 당신의 인생 앞에 놓인 장애물과도 같다고 이야기 한다. 눈앞에 놓인 물건을 무조건 가리고 숨기는 것보다는 물건과 나와의 감정적인 관계를 설정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남긴 물건은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저자가 15세부터 연구한 ‘정리 수납법’을 알려준다. 특히 단순한 공간 정리법이나 수납법에서 벗어나 ‘설렘’이라는 감정을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사실상 편취 “경찰에서 시시비비 가리자” 아들 명의로 받은 화장품값 독촉하자 난동 “왜 그러세요. 흥분하지 말고 앉아서 조용히 말씀 하세요.” 문 과장 역시 화를 참을 수 없다는 듯 목소리의 톤을 높여 설득하며 제재를 가했으나, 그 남자는 한판 붙을 각오라도 한 듯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었던지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문 과장 책상을 내려치며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뭐야, 고소를 한다고 날 협박해? 당신이 뭔데 공갈을 치는 거야. 사람 잘못 봤어! 응, 이런 개 같은……!” 욕설도 난무 하필이면 오랜만에 찾아온 선배가 지켜보고 있는데 저런 소란행위가 일어나나 싶어 민망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했다. 문 과장이 원만히 처
‘넘사벽’이란 넘을 수 없는 벽을 뜻하는 누리꾼들의 은어를 뜻한다. 이번 4·11 총선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을 두고 넘사벽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돈 봉투 살포’ ‘디도스 테러’ 등 악재가 겹치며 새누리당은 난파 직전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당명과 정강정책의 개정,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앞세워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구원투수로 등판해 붕괴직전의 당을 건져올리며 박근혜 브랜드 파워가 다시 한번 입증된 모양새다. 뚜겅 열린 투표함에 각 당 대표들의 표정을 살펴봤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새로운 정치 실험에 나서겠다. 동참해 달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야권의 한 중진 인사와 만나 12월 대통령 선거 출마 결심을 전했다고 16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4·11 총선 전인 지난달 중순 야권 인사를 만나 "(대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새로운 정치실험에 나서겠다.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안 원장 측 관계자는 "캠프 참여 요청을 받은 야권인사가 '정말 결심이 섰냐, 대선 도전이 쉬운 게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안 원장은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고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안 원장의 대선 참여 방식은 민주통합당 입당이나 제3당 창당 대신 '포럼'을 구성해 세를 모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 원장은 여러 인사들과 접촉해 영입작전을 벌임과 동시에 포럼 출범 계획을 알리고 정책공약을 개발할 싱크탱크 설치 방안도 공개했다고 한다. 안 원장 측은 "안랩(옛 안철수 연구소)과 '안철수 재단' 만으로는 정치활동을 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 조만간 출범할 포
[일요시사 온라인팀=박대호 기자]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해 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조치를 받았던 이경환(24)씨가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인천 경찰서에 따르면 프로축구 K리그 수원블루윙즈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이경환 씨가 14일 오후 2시25분 경 인천 시내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비원의 진술에 따르면 "근무 중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았더니 이 씨가 숨져있었다"고 말해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09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한 이경환은 지난해 수원블루윙즈로 이적했다. 이 씨는 두 시즌 동안 42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이경환씨에 대해 영구 선수자격 박탈과 직무 자격 영구상실 조치를 내렸다. 또 이 씨는 보호관찰 3년에 사회봉사 300시간의 추가 징계까지 받았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봉사활동에 참가하기도 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해 온 이 씨는 영구제명 후 경제적 어려움과 다음 달 군입대 등으로 복잡한 심경
▲전지현 결혼식 답례품 마저 화제가 되고 있다 [일요뉴스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새롭게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화제가 됐던 전지현이 이번에 결혼식 답례품으로 또 이슈가 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대한민국 남성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이날 오후 3시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결혼식 답례품을 전달했다. 전지현의 이니셜(Ji Hyun Jeon)이 새겨진 결혼식 답례품 상자에는 양초와 함께 "언약의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들어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지현은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전지현은 "프러포즈 전날 여권을 가지고 나오라고 했다. 공항에 갔더니 일본으로 데려가 프러포즈를 했다.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동갑내기 남편 최준혁 씨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도도함"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해 "이제 작품선정에 있어 더욱 신중해질 것 같다"며 "작품을 통해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