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01:01
[일요시사=경제1팀]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산다.' 잘 나가던 기업이 망했다는 소식은 심심찮게 들려온다. 그런데 망한 재벌이 '깡통'을 찼다는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다. IMF 이후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공중분해 됐지만 해당 기업에서 중책을 맡았던 경영진과 그 가족들은 멀쩡히 잘 살고 있다. 미리 '주머니'를 채워놔서일까. <일요시사>가 연속기획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망한 기업' 수뇌부들의 현주소를 조명해봤다. 아파트 브랜드 '상떼빌'로 유명한 성원건설은 1977년 용산구 이태원에서 설립된 태우종합개발(주)을 모회사로 한다. 설립 1년 뒤 사명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굵직한 사업 수행 유력 건설사가 왜? 79년 주택건설사업 면허를 얻고 81년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및 철강재 설치 공사업을 추가했다. 같은 해 4월에는 포장공사업을 추가했으며 87년 군납업 등록을 했다. 90년 주택건설지정업자로 지정되고 해외건설업 면허를 얻으면서 전북 전주로 본사를 옮긴 성원건설은 91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96년 한국품질인증센터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인증과 영국 로이드 ISO 900
[일요시사=온라인팀]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는 사이판, 2위는?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는 어디일까? 세계 각국을 누비는 승무원들의 추천 여행지는 일반인들의 추천여행지보다 더 믿음이 가는 게 사실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캐빈승무원 18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녀 동반 승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는 845명(46%)의 지지를 받은 사이판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필리핀의 대표적 여행지인 세부(13%),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태국 푸켓(11%)이 자리에 올랐다.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진리의 사이판!", "세부라도 어떻게...", "왠지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등 5군데 서울시내 벚꽃 명소는? 서울시는 여의도 윤중로 등 서울 시내에서 벚꽃과 자전거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 5곳을 선정했다. -공공자전거로 즐기는 여의도 이미 서울의 벚꽃명소로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는 최고의 벚꽃 명소로 꼽힌다. 특히,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나루역에서 공공자전거를 빌려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로 내려가 63빌딩 쪽으로 가다보면 샛강을 만날 수 있다. 샛강에서는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이 찾으면 더욱 좋다. 12~21일 열리는 한강 여의도봄꽃축제에서는 거리예술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윤중로에 봄꽃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2~13일, 19~20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 기준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다음날 오전 1시20분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막차가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모두 26개 노선으로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환승센터 등에서 다음날 오전 1시 20분 차고지를 향해 막차가 출발한다. -호수 외곽을
서인국 웃다 울다 신보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인국 웃다 울다…1년만의 신보 '예지력 상승!!' 서인국 웃다 울다 싱글앨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인국이 신보 '웃다 울다'를 들고 나와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서인국은 지난 11일 정오,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싱글앨범 ‘웃다 울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아들 녀석들’, ‘사랑비’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광고, 화보계 러브콜 1순위로 떠오른 서인국이 1년 만에 본연의 자리인 가수로 컴백하는 앨범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웃다 울다’는 나일론 기타의 슬픈 선율 위에 담담한 R&B 리듬이 더해진 애절한 소울 발라드 곡으로 그동안 서인국이 한 번도 시도 하지 않았던 장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서인국은 그간 들려주었던 리드미컬하면서도 달달한 보이스에서 벗어나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 특히 ‘행복했을까’는 구혜선이 처음으로 타 아티스트 앨범에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직접 노래에 참여할 만큼 본인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
[일요시사=온라인팀] 전효성 결혼 계획 “32세에 하고 싶어”…상대는? 전효성 결혼 계획 소식이 화제다. 최근 전효성 결혼 계획 소식이 번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 참여했던 전효성은 자신의 결혼 계획을 언급해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전효성은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결혼과 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은 32세에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결혼 나이를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선예가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해서 놀랐다. 먼저 문을 열어줘서 조금씩 자유로운 분위기로 바뀔 것 같다. 팬 분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봐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전효성은 이상형 등 결혼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전효성 결혼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돼~”, “결혼하면 노래도 못 들을 텐데...”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홍록기 클럽 수익 “하루 매출? 좋은 날은 1억5000만원 넘을 때도” 방송인 홍록기 클럽 수익이 공개됐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개그맨 홍록기는 "6년 전 지인들과 클럽을 열었다. 당시 1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공간에 하루 3500명 이상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루 매출이 1억5000만원을 넘을 때도 있을 만큼 대박이 났다. 단순한 '얼굴 마담'으로 있던 것이 아니라 매일 출근해 클럽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밤을 새고 새벽까지 일했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클럽 일은 하지 않고 대신 웨딩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록기 클럽 수익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하네", "어쩐지 안 보이더라", "그 정도였어?"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일본 살인 진드기 주의령…벌써 7명 사망 살인 진드기, 7명 사망…악명 떨쳐 일본에서 살인 진드기가 옮기는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숨진 사람이 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0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가(佐賀)현은 60대 남성(농업)이 지난해 6월말 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남성은 작년 6월 중순에 갑자기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결국 숨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1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관련 정보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감염이 확인된 건 11명째, 사망자는 7명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결핵감염증과는 "그동안 눈치 채지 못한 사례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보고가 늘어났을 뿐, 갑자기 전염병이 유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FTS는 중국에서 확산된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를 넘는다. 야산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 참진드기류는 집진드기보다 크며 한국에도 있다. 한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 사는 참진드기에도 SFTS 바이러스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사진=SBS뉴스 화면 캡처) 김해웅 기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에서 만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에서 만난 주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해 만난 학생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1일 오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상계역 인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지우 황정민 “진짜 부녀지간 아냐?” 지우 황정민 인증샷이 화제다. 최근 영화 <전설의 주먹>의 부녀 배우 황정민과 지우의 다정샷이 공개됐기 때문. 지우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다정하고 멋지신 황정민 아빠. 촬영 내내 너무 잘 챙겨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우는 "<전설의 주먹> 4월10일 개봉이에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우는 황정민과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두 사람은 실제 부녀사이를 의심할 정도로 닮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우 황정민의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부녀지간 아냐?", "지우, 정말 예쁘다", "영화 흥행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우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결혼식 민폐 하객 1위, 남자는 '축의금' 여자는 '우월한 미모' 결혼식에는 항상 하객들이나 당사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이 같은 결혼식 민폐 하객 1위가 화제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지난달 22일부터 4월3일까지 미혼남녀 718명(남성 345명, 여성 373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민폐하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기 때문이다. 조사결과 남성이 생각하는 결혼식 민폐 하객 1위는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35.9%)이 차지했다. 2위는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29.2%), 3위는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22.3%)’, 4위는 ‘지나친 음주’(12.4%)이 차지했다. 여성이 생각하는 결혼식 민폐하객 1위는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이 39.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이 23.8%,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이 19.5%,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이 13.6%, ‘지나친 음주’가 3.2%로 뒤를 이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남녀 결혼 기피 이유 “돈이 없어요, 돈이” 남녀 결혼 기피 이유는 뭐? 최근 남녀 결혼 기피 이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전국 1만8000가구의 남녀 1만338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남녀의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실태와 인식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혼 남녀가 결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문제였다. 남성의 87.8%는 '고용 불안정', 여성의 86.3%는 '결혼비용 부족' 등을 각각 기피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남성의 40.4%, 여성의 19.4% 등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낮은 소득과 불안한 직장 등이 결혼 가치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남녀 결혼 기피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돈이 없어요, 돈이”, "현실이 안타깝다", "돈 타령만 하다가 결혼 못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좌)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의원총회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 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신의진 원내대변인 겸 원내공보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