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04:33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특성상 가맹점이 번창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점차 정착되면서 개설마진만 노리는 ‘한탕주의’ 본사들이 거의 사라지고, 각종 가맹점 지원을 통해 ‘상생 전략’을 추구하는 본사들이 늘고 있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제도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 오픈 초기 매니저 파견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찌개/닭갈비, 커피에투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원앤원 주식회사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창업자의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창업자금 대출제도 가맹금 면제 혜택까지 38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은 예비창업자와 기존 경영주들을 위하여 시중은행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창업자금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최대 2억원, 하나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 운영자금 대출은 점포이전, 리모델링 시에도 신청가능하다. 원할머니보쌈은 창업 전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통해 창업자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최대 5억원 내 전액 보증지원·보증료 감면 혜택 기술보증기금은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자금 지원 규모와 가능성 등을 창업 전에 미리 제시해 주고 창업 즉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조달 가능성을 창업 전에 예측 가능하도록 하여 준비된 창업을 통한 성공창업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담보ㆍ보증 중심의 여신관행과 엔젤투자가 2006년 971억원에서 2008년 492억원, 2012년 138억원으로 점점 위축되고 벤처캐피탈(VC)의 창업기업 투자 부족 등으로 창업ㆍ신생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지원대상은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6개월 이내의 예비창업자다.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는 창업 전 기술평가, 창업 중 창업멘토링, 창업 후 보증지원의 단계별 창업지원 제도다. 창업 전에는 예비창업자가 제시한 기술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술평가를 해 창업자금 지원 가능 금액을 결정해 준다. 예비 기술평가를 거쳐 지원예정금액과 지원유효기간을 정한 사전보증 확인서를 발급한다. 창업 중에는 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원활한 창업을 지원받는다. 창업 중에는 멘토로 지정된 기술보증기금 전담
얼마 전 개최됐던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맥주전문점은 여전히 인기 창업 아이템이다. 아무래도 일단 주요 소비층이 폭 넓기 때문이다. 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찾는 직장인, 친구들과 오랜만에 간단하게 한 잔 하려는 사람들,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하려는 부부 혹은 연인들까지 맥주전문점을 찾는 소비층은 다양하다. 두 번째로 꾸준한 수요다. 특별한 계절, 시간에 관계없이 매출이 이뤄지며 오히려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일 땐 매출이 오르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발생한다. 즐거울 때나 힘들 때 모두 술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향은 맥주전문점 창업의 핵심이다. 맥주전문점은 기존의 어둡고 우중충한 인테리어에서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변모하면서 여성 직장인부터 주부, 가족 단위의 고객들까지 끌어 들이며 본격적인 맥주전문점 시장을 형성했다. 그 후 생맥주전문점과 세계맥주전문점 등까지 가세하면서 맥주전문점 시장은 급격한 확대와 더불어 경쟁 또한 치열해진다. 맥주는 도수가 낮고 소주와의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 문턱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남녀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맥주전문점 창업 여건도 다른 창업시장에 비해
주부들 모임 장소 1순위로 꼽혀 다양한 메뉴로 지역에서 인기 “이미 동네에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점심시간 전후로는 주부들과 아이들이 함께 오고요,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하면서 포장해가고 있어요. 한마디로 6호선 봉화산역 3번 출구 명소가 됐습니다” 벨기에 정통 와플 전문점 ‘와플반트 봉화산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민경은(34), 민정은( 32) 점주(자매)가 ‘와플반트’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드럽고 달콤한 벨기에 정통 와플 맛 때문. 분당 정자동에 있는 와플반트 직영점에 항상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무슨 맛이기에 매일 저렇게 줄서서 기다리나 싶어 먹어본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일반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다양한 메뉴라인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고 있어요. 제품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첫 번째 이유겠죠. 주부들이 커피전문점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가 있으니까요. 이미 지역 주부들 사이에서는 모임 장소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경은, 민정은 점주는 본사가 신
“김정은에 예 갖춰야” 심재권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업무보고에서 한 발언이 논란. 심 의원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의 공식 호칭을 물었고, 류 장관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고 하자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가리켜서 ‘박근혜는’ 이런 식으로 한다면 그 자체가 상황의 악화를 의미한다”며 “정부는 ‘이런 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걸 보여주도록 정중한 예를 갖추길 바란다”고 말해. - 심재권 민주당 의원 “모든 게 내 책임”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11일 당내 중도성향 모임인 ‘무신불립’소속 1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대선평가보고서에 대해 언급. 문 의원은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대선후보가 모든 것을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사람이야 열심히 했는데 무슨 책임이 있겠느냐”며 “안철수 전 후보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해. - 문재인 민주당 의원 “누드 실태 보려고”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본 경위에 대해 처음으로 해명. 심 의원은 “카카오톡을 하던 중 누군가 보낸 주소창을 클릭하니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 누드 사진 사이트로
심상찮은 조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와 그 주변인들의 행보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민정수석실의 관리대상 1순위가 대선 과정에서 각종 의혹을 받은 서 변호사라고. 서 변호사의 친인척도 관리대상인데, 한 친인척은 지역에서 권력으로 통하는 창구로 알려져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수상한 내연설 전 정권 고위직 인사와 한 민간갤러리 대표가 내연 사이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 회자. 이는 갤러리가 정부예산을 지원받고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 고위직 인사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얘기에서 확대된 소문. 이 인사는 오래전부터 갤러리 대표와 관련된 이권에 개입했다고. 사정당국이 내사 움직임을 보여 제2의 신정아 사건으로 커질지 주목.
“준법경영 챙겨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환경안전과 공정거래에 관한 강연을 들어. 구 회장은 “준법과 환경안전이 뒷받침되지 않은 성과는 의미가 없다”며 “성과를 우선시해 필요한 관련 투자를 늦춰서는 안 된다. 문제의 본질과 개선의 실마리는 현장과 밀접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CEO들이 직접 챙겨 달라”고 주문. - 구본무 LG그룹 회장“직장 근간은 신뢰”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내부신뢰 중요성에 대해 강조. 이 부회장은 “가족은 서로에게 대가 없는 사랑과 이해를 주고받고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 한 가족을 지탱해주는 중심이 된다”며 “마찬가지로 신뢰가 없는 조직에서는 ‘나만 아니면 돼’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하거나 나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고 전해. - 이상운 효성 부회장 “약속은 5분 먼저”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최근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바른경영’을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제시. 노 사장은 “겸손한 마음을 갖는 것이 바른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약속시간을 지키는 작은
인허가 로비 의혹 A그룹이 인허가 로비 의혹을 받고 있어 초긴장 상태라고. 이 의혹은 A그룹 하청업체 대표가 폭로한 것으로 알려짐. 대표는 A그룹 지시로 정관계에 각종 향응과 금품 로비를 했다고 주장. 정치인과 공무원 등에게 수백∼수천만원을 건넸다고. 대표는 이들의 명단과 명함 등을 증거로 갖고 있다고 함. A그룹은 “돈을 목적으로 한 대표의 수작”이라면서도 민감한 반응. 이건희와 전쟁 지난 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국을 두고 때 아닌 온라인에서 북한 도발과 관련해 갑론을박. 귀국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삼성의 정보력이 국방부 정보력을 능가한다’ ‘전쟁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는 반응. 반면 이 회장 입국과 전쟁은 무관하다는 반응과 ‘부자들은 집에 벙커가 있어 전쟁이 나도 끄떡없다’ ‘정부의 콜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이색적인 글도 쇄도.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해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모래밭에서 찾은 진주’라고 칭송한 윤 후보자는 그냥 모래”였다고 혹평했다.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청문위원들이 우리나라 어업 GDP(국내총생산), 항만 권역수, 해양 수도 비전 등에 대해 질의했으나 “잘 모르겠다”거나 “(공부)해놓고 잊어버렸네”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동철 남·1990년 4월15일 인시생 문> 전산정보처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자꾸 거리감이 생겨 걱정이며 교육행정직에 뜻을 두고 있는데 공직과 인연이 될지도 의문이고 저의 미래에 자신을 잃고 있어요. 답> 이공계열보다 문과계열이 더욱 좋습니다. 대학과정은 이대로 마치고 사회생활에서는 운명의 길대로 진행되니 안심하세요. 교육행정직보다 경찰직이 귀하에게는 더욱 인연이 가깝고 천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더구나 운세의 성분이 무관성이므로 경찰직, 교정직에 우선이며 행운의 혜택이 많습니다. 금년까지는 준비의 과정입니다. 주의 할 것은 여자문제인데 관심이 지나쳐 물심양면에 손실이 많고 큰 사고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2014년까지 이성교제는 모두 실패하여 악재만 남기게 됩니다. 2015년에 원숭이띠의 여성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임영희 여·1980년 6월5일 해시생 문> 독신으로 살다가 어쩌다 1975년 2월27일 술시생인 유부남과 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보복이 두려워 헤어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답> 상대분의 성격이 난폭한 것도 문제지만 사기 등 각종 범죄에 묻혀 사는 막다른 인생입니다. 그리고 언변과 화술이 좋
제901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투명 테이프 재발견 "이 사실을 이제서야? 조선시대 살다 왔나~?" 투명 테이프 재발견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투명 테이프의 재발견'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을 통해 게재된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영상 속에는 평범한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가 불투명 유리창에 투명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불투명한 유리창은 투명한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자 놀랍게도 유리창 너머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이제서야? 조선시대에 살다 왔나~?", "난 지금 알았네!", "기발하긴 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하얀 생활고 고백, 커피 한잔·운동복 하나 사지 못한 이유는? 배우 이하얀 생활고를 고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돈월드>는 하우스 푸어와 셋방살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하얀이 출연해 이혼 후 힘들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하얀은 “100만원 벌면 70만원을 저축했다. 내 분수를 알고 딸의 미래를 위해 돈이 생기면 모두 저금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만을 위해 커피 한 잔, 운동복 하나 아까워 사지 못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돈을 아끼기 위해 겨울에 이사를 한다. 겨울에 집을 구해야 가격도 저렴하고 이사 비용도 적게 든다”고 말해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하얀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네요", "연예인들은 돈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화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웰컴 투 돈월드>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다.
[일요시사=온라인팀] 고등학교 3학년 요약 "진심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 도시락, 수험생 시절, 자율학습 등 고등학교 3학년 요약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등학교 3학년 요약'이라는 제목의 추억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글 작성자는 "고등학교 3학년 요약, 어쩌면 그 때 그 시절 친구가 있었기에 내가 존재하고 내가 더욱 빛났던 것 아닐까"라며 친구들과 함께 했던 교실, 급식, 야간자율학습, 수능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교정을 지나 교실에 들어와서 쉬는 시간마다 다시 걷는 교정길, 맛은 없어도 매일매일 다 먹었던 급식, 힘들고 투닥거리던 야간자율학습을 했더니 벌써 수험표가 나왔다"며 "어떻게 풀었는지도 기억 안 나는 수능. 매 시간마다 어찌 그렇게 긴장되던지. 밖에서 기도하고 있는 엄마가 생각나서 뭉클. 또 시간은 빠르게 성적표가 나와 버렸고 소중했던 사람들과 이별이 왔네"라고 회상했다. 이어 "교정을 떠나면서 우리가 보게 될 건 텅 빈 교문, 아무도 없는 복도와 아이들이 떠나고 나 혼자 남은 교실밖에 없겠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행복한 고교생활이 됐으면 합니다. 매 순간순간 아름다운 게 사람 인생이니까요
[일요시사=온라인팀] 개콘 아빠와 아들 폐지 '인기도 많았는데...' 개콘 아빠와 아들 폐지 소식에 개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인 '아빠와 아들'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개그맨 유민상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아빠와 아들'이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고 밝혔다. '아빠와 아들'은 지난해 4월 첫 방송 이후 1년간 인기를 끌었던 장수 코너로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호흡을 맞춘 코너였다. 이 코너는 이들의 과체중에 특화된 식탐을 소재로 코너를 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아빠와 아들'의 폐지로 <개그콘서트>에는 '생활의 발견', '정여사', '불편한 진실', '네가지' 등 1년 넘게 방송되고 있는 장수 코너는 기존 5개에서 4개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아빠와 아들의 폐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재밌었는데 아쉽네", "더 이상 못 본다니 아쉽다", "계속 해 주지..."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화 13연패 '독수리, 날개 완전히 잃었나?' 한화가 14일, 프로야구 역대 개막 최다 연패 신기록(기존12연패)을 작성하는 불명예를 짊어졌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 0-8로 완봉패했다. 지난달 30일 개막전부터 단 한 경기도 챙기지 못한 한화는 이날 패배로 개막 후 1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 선수단은 단체로 삭발을 하며 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졌지만 별다른 효과는 보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 12일 대전 LG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만 던지고 강판된 김혁민을 다시 선발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띄웠지만, 3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주고 6실점(5자책점)하며 부진한 모습으로 강판됐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일영도 1⅔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져 팀의 연패 기록을 막는 데는 실패했다. 마운드와 함께 타선도 신통치 못했다. 선발이 일찌감치 무너져 LG에 주도권을 내준 한화는 타선이 LG 선발 우규민 공략에 실패, 산발 5안타를 치는 데 그쳐 반전의 발판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2003년 롯
[일요시사=온라인팀] 근성의 한국 해커 "질보다 양으로 승부?" 근성의 한국 해커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근성의 한국 해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온 후부터다. 이 근성의 한국 해커 게시물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해킹 계정 복구 신고서 작성 시에 참고하는 로그인 내역을 캡처한 것으로 누적 로그인 실패 횟수만 6077회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하루 20회씩 접속을 시도한다고 가정해도 1년이 고빡 넘게 걸리는 수치로 누리꾼들은 아이디 해킹을 시도한 이를 일컬어 ‘근성의 한국해커’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파악된다. 근성의 한국 해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으로 승부하는 듯”, "결과물이 중요하긴 하지", "역시 한국의 뚝심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강남스타일 이면이라고? 그래도 재밌다"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Billboard)는 "싸이의 새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의 이면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재밌다는 말은 아니다"라며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보도를 했다. 이어 "'강남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뮤직비디오에서 친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싸이는 몰래 의자를 빼내 아름다운 여성을 골탕먹이거나 어린아이들을 울리고 있다"며 뮤비 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이미 3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동시에 패러디 영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은 유튜브에 피아노를 이용한 패러디 영상부터 뮤비 속 싸이와 가인의 시건방춤을 따라한 커버댄스 영상을 게재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