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2 18:09
자영업 점포매물 증가 추세…서울 점포매물 수 17% 증가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1층) 수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점포 매물 수는 2010년 1만1406개, 2012년 7338개를 기록하는 등 2011년부터 본격화 된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출 등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꾸준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 이어 동종업계 내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전반적인 수익률 감소가 뒤따르면서 점포를 정리하려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점포 매물 수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매물 수 증가가 두드러진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 소재 점포매물 수는 지난해 5296개에서 올해 6208개로 17.2%(912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점포 매물 수는 2010년 8758개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5500개를 밑돌았지만 올들어 6000개를 넘겼다. 인천과 경기는 서울과 달리 지난해 매물 수에는 못 미쳤지만 물건 수 감소세가 확연하게 꺾인 모습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인천 소재 점포 매물 수는 지난해에 비해 단 13개 모자란 251개, 경기
최근 소비자들의 각 나라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쉽게 입맛이 바뀌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SNS를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각 나라별 전문 음식점은 그 나라의 전통 메뉴를 비롯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점포 인테리어와 음악을 통해 식사를 하면서 그 나라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샤(Pasha)’는 정통 케밥과 향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터키 음식 전문점이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예사롭지 않은 조명과 터키 전통의 기하학적 무늬는 터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대표적인 메뉴는 스프, 계절 샐러드, 터키빵, 모둠 케밥, 과일 요구르트 등 인기 메뉴만 한데 모아 제공하는 ‘파샤 스페셜’로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만든 여러 가지 다양한 케밥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 파샤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맛, 인테리어, 음악으로 그 나라에 온 듯한 느낌 연남동에 자리잡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베무초 칸티나’는 아기자기하고 강렬한 레드 톤
자금과 경험부족, 인프라 미흡 등으로 창업에 실패한 기업 중 재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밀착지원을 통해 성공한 재창업 기업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시가 재도전 의지가 강한 기업 50팀을 선발해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준비된 기업가로 양성하는 ‘리스타트캠프 2014’를 실시하고, 이 캠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재도전이 어려운 환경에선 창업 자체가 활발해 질 수 없고 집중적인 교육과 실패요인 분석 없이는 또다시 창업에 실패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를 실패를 자산화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발하는 재기창업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45세의 청ㆍ장년층 50팀. 서울시는 이들 기업에 약 20일간의 집중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사업모델(BM)을 수립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20개팀을 선발해 약 1년간 인큐베이팅 할 계획이다. 1차 선발된 50개 팀은 11월25일(화)~12월11일(목)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기업가정신 교육부터 재창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까지 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현장중심 훈련을 받는다. 교육종료 후 12월18일(목) 재창업경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