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5분경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서 에쿠스 승용차가 전신주와 충돌, 뒤로 밀리면서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해당 트럭은 사고 충격으로 도로변에 주차된 택시와 부딪혔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와 1t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각각 0.064%, 0.078%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허위 폭탄 신고로 아파트 주민 수백명이 한밤 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경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발송자는 국가정보원으로 돼있었다. 신고 접수 후 경찰과 소방, 시청 관계자와 군 폭발물처리반 등 167명이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이들은 아파트 주민 800여명을 문경시민체육관으로 긴급 대비시킨 뒤 4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다. 결국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고, 관계 당국은 이튿날 오전 2시33분경 주민들을 귀가시켰다. 국정원은 해당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로에 세워진 밤샘 주차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2분경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서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주차된 대형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그의 아내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세 살배기 남자 아이는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출소 5개월 만에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A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0시경 대구시 서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집주인 B씨에게 적발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동종전과로 복역하다 출소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달 17일 대구시 서구의 한 모텔서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집서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30대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경 영암군 삼호읍의 한 술집에서 태국인 B씨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술집서 만난 이들과 함께 춤을 추다가 승강이를 벌였고, 폭력을 휘두르는 C씨에 대항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충북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경 영동군의 한 주택서 A씨와 그의 부인 B씨가 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며느리가 발견,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며느리는 경찰에 출석해 “부부싸움 후 2층에 올라와 있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찾으러 1층으로 내려간 뒤 비명소리가 들려 내려가 보니, 두 분 모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가 쓰러져 있던 주변에는 음독 정황이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1일 오전 8시경 충남 논산시의 한 아파트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 목 부위의 상처를 발견, 질식사를 의심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아파트 등 CCTV와 목격자를 통해 남편 B씨가 사건 당일 오전 10시경 아파트에서 빠져나간 것을 의심해 뒤쫓았고, 인근 공원서 오른쪽 손목을 자해한 B씨를 발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서 녹이 슨 포탄이 밭 갈던 농부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4분경 광산구 평동의 도라지 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녹이 슨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훈련용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포탄을 수거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야산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28분경 전남 보성군 미력면의 한 야산 인근 묘지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임야 일부가 탔으며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식물 쓰레기차가 고속도로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전 8시55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분기점 부근서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1.5t 화물트럭이 전복, 출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오산분기점부터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하행선 도로가 1시간가량 막혔다. 경찰과 관계 당국 등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아파트나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의 저층 아파트나 빌라 등 3곳에 침입해 6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곳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확보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동일 수법 전과자 1200명의 사진과 대조,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재래시장 점포 등에서 현금 등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지난 4일 A군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월25일 오전 0시33분경 경남 통영시의 한 재래시장 점포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17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7일까지 재래시장 점포 5개소, 모텔 1개소 등에서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등 31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1일 통영의 한 식당서 A군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50대 남성은 흉기에 찔려 숨지고, 그의 아들은 음독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경 의정부시의 한 주택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 B씨는 흉기로 자해한 뒤 세제를 먹고 현장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희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B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4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해상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제주시 탑동 해안에 사람이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됐고,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 시내 병원에 안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선주에게 선원으로 일을 하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제주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선주들에게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총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모두 19차례의 사기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음성 양계장서 불이 나 병아리 1만마리가 소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전 2시43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양계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로 된 계사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은 57분 만에 진화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도소에 수감되기 위해 돈을 내지 않고 술을 마신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경 광주 서구의 한 술집서 34만6000원 상당의 양주와 맥주 등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던 A씨는 숙식 해결을 목적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그간 무전취식 혐의로 50차례 입건됐으며 같은 혐의로 지난 1월 출소해 두 달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에서 “다시 잘 살아보려고 전남의 한 염전서도 일을 시작했지만 다리를 다쳐 그만뒀다. 교도소가 마음이 편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님 차량을 세차하던 세차장 직원이 지갑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30분경 정읍시 상평의 한 세차장서 B씨의 차량을 청소하다 조수석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갑에 현금 100만원이 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 욕심이 났다”며 “돈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딸과 밤새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4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경 청주시 흥덕구의 자택 앞에 딸을 바래다주던 남자친구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팔에 자해를 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와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 “딸이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B 경사의 얼굴을 때리고 낭심을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집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신분증을 요구하자 “남의 일에 왜 참견이냐”라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사는 만취한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