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화장실서 용변을 보는 남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A씨를 불법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50분경 중구 공평동의 한 커피숍 남자화장실 옆 칸에서 용변을 보고 있던 남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변을 보고 있던 남성은 A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건물 내에 묶여 있는 대형견을 만지려다 손가락을 물리자, 격분해 주먹을 휘두르다가 이를 말리던 남성마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A씨를 상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건물에 주인 허락 없이 들어가 묶여 있던 대형견을 각목과 플라스틱 바구니 등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제지하던 대형견 주인 조카의 뺨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대형견을 만지려다 손가락을 물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경 광주 서구의 자택에서 흉기를 든 채 20대인 두 딸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비닐하우스 계약 잔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상태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둘째 딸은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1억9000여만원을 챙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군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밴드에 “순금과 휴대전화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57명으로부터 1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가상화폐 관련 밴드 18개에 가입, 물품거래를 확인하다 순금(24K) 판매가 가상화폐와 현금 절반씩 결제되고 있는 점과 1회 주문수량이 10돈 이상인 점, 순금 제작기간이 15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대부분은 가정주부로 지인들끼리 순금을 매입해 금은방에 다시 팔아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근 술집서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다 지구대로 넘겨진 20대가 경찰관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A씨를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지구대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관의 얼굴에 1000원짜리 지폐를 던지며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술집서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워 지구대서 조사를 받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만취 상태로 관광버스를 운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40분경 술에 취한 채 익산시 부송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관광버스를 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누군가 주차된 버스서 음악을 크게 듣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가 타고 있는 관광버스의 문을 두드렸지만 A씨는 버스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A씨의 관광버스는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는 등 도주하다 결국 버스를 세웠다. A씨는 검거 당시 음주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주 측정을 3회 이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빗길에 미끄러진 마을버스가 도로변 화단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서 주행하던 마을버스가 도로변 화단으로 돌진,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마을버스가 강풍에 흔들리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가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24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빌딩 앞 자전거 보관대를 비롯해 첨단 일대 상가와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 등에서 800만원 상당의 자전거 7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산악용이나 경주용 자전거를 물색해 야간시간대를 노려 절단기로 잠금장치를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짝사랑하던 60대 여성을 농약으로 살해하려던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초순경 제주 시내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피해자 B씨의 차량에 농약을 탄 생수병을 몰래 놔두고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구입한 적이 없는 생수병이 차 안에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생수를 마시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성분 감정 결과, 해당 생수병 안에는 치사량이 넘는 농약 성분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3개월간의 수사 끝에 A씨를 용의자로 특정,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학생 2명을 잇달아 납치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3일 A씨를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와 10일 오후 5시경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길가서 중학생 B양과 초등학생 C양을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B양 등은 그 자리서 달아났다. 경찰은 탐문수사에 들어갔고, A씨는 지난 12일 범행 장소 주변을 맴돌다 인근 상가 주인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인계된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달라”며 범행동기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입원 치료를 받던 40대 환자가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4분경 순천시 모 병원 본관동 4층 난간 쪽에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가 전날 오후 3시15분경 병실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4일 오전 11시41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LPG충전소서 승용차가 시설물을 들이받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충전소 측이 누출 직후 가스를 차단하고 소방당국이 가스 제거 작업을 벌여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로 허리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차를 마친 차량이 이동 중 시설물과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진 남자친구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여자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40분경 부산 중구의 한 연립주택 1층 주차장서 헤어진 남자친구 B씨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뒤, 기름이 누출되자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오토바이 1대와 승용차 3대의 앞뒤 범퍼,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입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8개월간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만나주지 않고 연락을 피해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판기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 지역 내 자판기를 돌면서 총 138차례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이동경로를 추적,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A씨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전북 정읍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직후 살해,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 직후 살해하고 유기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전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행 중인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경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로 운전하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도주하는 과정서 A씨는 주차 차량 4대를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면허 취소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주거지서 어린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박주영)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울산의 주거지에서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육하고 보호해야 할 어린 아동을 상대로 2년간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아동이 여전히 큰 두려움과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아이와 친모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나물을 캐러 나갔다가 실종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골짜기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경 경찰 수색대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일 명이나물을 채취하러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A씨가 나물을 캐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A군 등 고등학교 1학년 5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서 40대 남성 B씨를 협박하고 폭행해 현금 47만원을 갈취하고, 계좌에 있는 234만원을 강제로 이체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공모 일당 중 여학생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 사이인 A군 일당은 B씨가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일부는 가출하거나 학업을 포기한 상태로 생활비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20대가 차량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경 여수시 돌산읍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서 A씨가 몰던 SUV차량이 주유소로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은 주유기를 들이받고 올라타 차량 하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주유소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03%였고, 갓길에 서 있던 SUV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