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창업 피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피맥’이 뜬다
최근 창업시장에 피자와 맥주를 함께 선보이는 ‘피맥’이 뜨고 있다. 젊은 여성들의 맥주소비가 늘어나면서, 그에 맞춰 젊은 여성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면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인 피자가 맥주의 파트너 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카페형 인테리어, 조각 피자 판매 등으로 젊은 여성공략 피자 시장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치맥’(치킨과 맥주) 대신 ‘피맥’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피맥은 이미 나와 있는 아이템들을 어떻게 엮는가에 따라 새로운 업종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고 맥주에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피자안주를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9900원 피맥 세트 피맥 전문점들은 밝고 화사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젊은 여성고객들 취향에 맞췄으며, 피자 역시 도우가 얇고 화덕에 구워 담백하며 토핑이 간소해 부담 없는 이탈리아식 피자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 유리하고 포만감이 적어 맥주와 함께 먹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