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5 17:01
임지환 남·1976년 10월12일 오시생 문> 현재 냉·난방 설비직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고생만 많이 하고 권고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음식점을 운영해 볼까 하는데 어떨지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기능직업을 떠나면 안 되니 유지하세요. 직장만 옮기면 됩니다. 음식점은 귀하의 길이 아니며 다른 길로 가더라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직장을 유지하고 있으면 독립운을 맞이해 자영업으로 바꾸어 성공의 기반이 시작됩니다. 현재 몸담고 있는 냉·난방 설비와 집수리, 청부업 등이며 내년이 독립의 호기이니 8, 9월 중에 시작하세요. 그동안 한정된 운세로 우여곡절과 특히 경제적 고통이 컸으나 이제부터 풍작의 씨앗을 키워가는 성공의 결실로 이어집니다. 부인의 부업은 삼가하세요. 내년까지 귀하에게 중심을 두고 부인과 힘을 합치세요. 허수진 여·1988년 7월17일 인시생 문> 1988년 2월 사시생인 분과 결혼을 약속하고 깊은 관계를 맺은 후, 상대가 저를 계속 피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답> 귀하는 지금 모든 것을 도둑맞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돌파한 스타트업인 유니콘의 창업자 25퍼센트 이상이 ‘스탠퍼드’ 졸업생이다.(영국 소프트웨어 업체 Sage의 2017년 1월 자료 기준) 일례로 SNS 플랫폼 중 신흥 강자로 꼽히는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 스냅챗의 공동 창업자 에반 스피겔, 바비 머피, 레지 브라운 모두 스탠퍼드를 졸업했다. 대다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현실에서 유독 스탠퍼드 출신들이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탠퍼드에서 심리학 강의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켈리 맥고니걸 교수는 이들의 성공 비결로 ‘성장 마인드셋’을 꼽는다. 성장 마인드셋은 개인의 능력은 고정돼 있지 않으며,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다. 스탠퍼드는 학교 차원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장려한다. 낙오의 경험 없이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을 신입생들에게 기꺼이 도전하고, 약점을 드러내며,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친다. “나답게 일하는 방식을 허용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켈리 맥고니걸 교수는 성장 마인드셋에 더해 진정한 자신을 이끌어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서점에는 두껍고, 중요하고, 대단한 글쓰기 책들이 말 그대로 지천이다(알찬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 책 뒤에 관련 도서 목록을 실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특히 일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이 책을 보라. 글쓰기에 자신감 없는 사람은 이 책을 발판으로 삼아 업무나 열정적인 프로젝트, 글쓰기 기술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블로그 포스트, 프레젠테이션, 웹 콘텐츠, 보도자료, 연설문, 중요한 이메일을 써야 한다면, 이 책의 단계별 매뉴얼이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는 글쓰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큰 그림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순서대로 배우는 성향이라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좋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이 큰 그림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서 이 책을 필요한 만큼만 읽어도 된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의 각 장은 특별한 글쓰기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읽다가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면 거기에서 필요한 수단을 찾기 위해 책을 건너뛴다. 알아서 다음 단계로 건너가라.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우리들의 평범한 고민들과 그 고민에 대한 고매력의 솔직한 답변을 담은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SNS에서 자칭 트러블 메이커로 통하며, 아픈 질문에 독한 답변을 서슴지 않은 저자는 사랑에도 사람에도 정답이 있을 리가 없는 질문 128개에 대한 용기 있는 답변을 모아 엮었다. 전문 카운슬러는 아니지만 우리와 똑같이 길을 잃어봤던 삶의 디렉터로서 길 잃은 당신에게 방향을 제시해 준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아툴 가완디가 자신의 업에서 성공의 본질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의료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기록 <어떻게 일할 것인가>. <뉴요커>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연재한 탐사보도와 칼럼을 바탕으로 펴낸 책이다. 의료뿐만 아니라 위험과 책임이 따르는 어떤 분야에서든 새로운 선택과 시도가 성공하려면 성실함, 올바름, 새로움이 핵심 요소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문제를 일거해 해결할 새로운 과학기술의 등장을 기대하기보다, 의학이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치료 성과를 개선하는 실행의 과학이야말로 더 많은 목숨을 구할 열쇠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최고를 능가하는 최선이 있으며, 그것에 이르는 길을 찾는 무수한 시도와 실패야말로 개인과 사회를 한걸음 나아가게 하는 열쇠임을 흡인력 강한 문장으로 설득력 있게 전한다.
친구를 내 회사에 고용했지만, 제대로 능력발휘를 못한다면 CEO인 당신은 그 친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은 살면서 마주치는 ‘부담스러운’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준다. 이런 부담의 벽을 느낄 때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이 ‘도망치는 것’이지만, 저자는 ‘도망칠수록 스트레스이며 악순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다만 내성적인 성향을 적극적으로 바꿔라, 극복하라는 기존의 조언 대신 작가는 당신의 내성적인 성격 그대로, 조금의 기술을 사용하면 일상을 편안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관계에 서툴러 종종 일상이 부담스러웠던 당신도 이 책을 통해 긴장하거나 불안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청약조건 까다롭지 않은 상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지역주택조합 등이 청약통장 없이 분양이 가능한 틈새 상품으로 투자자나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주택공급규칙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청약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간략적으로 청약조건을 살펴보면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2년 이상, 납입 횟수는 24회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이전까지 수도권의 1순위 자격 기준은 가입 기간 1년, 납입 횟수 12차례였고, 지방은 가입 기간 6개월, 납입 횟수 6차례였다. 8·2 대책 후 거래 줄어들어 여기에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졌다. 이처럼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청약통장 필요 없는 틈새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온나라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6만5605건)을 기점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은 한 달간 4만79건이 거래됐는데 1년 전 동월(7만4208건)
국회의원 ‘제2의 월급’으로 불리는 특수활동비(특활비) 내역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참여연대는 정보공개 청구 3년여 만에 국회의 3년 치 특활비 지출 내역을 받아 공개했다. 특활비가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제도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특활비 폐지에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도 “특활비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관별 특활비의 운영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활비 폐지에 대해선 “국민의 상식과 뜻에 맞는 제도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특활비는 사용 용도가 엄격히 제한돼야 한다”고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역시 지난 6일 “특활비를 폐지하고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정의당과 뜻을 함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한효주와 강동원이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도 아닌 미국을 배경으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한효주와 강동원이 미국서 함께 찍힌 사진 한 장이 퍼져 열애설이 언급됐다. 사진에서 한효주와 강동원은 둘 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이들을 목격한 현지 관광객은 "강동원이 마트 봉지를 들고 있었다. 주변에 지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효주와 강동원의 양측 소속사 모두 "친한 동료 지간"이라고 선을 그으며 "작품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방문했다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효주와 강동원의 열애설이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의혹이 제기돼왔다. 앞서 영화 '골든슬럼버' 촬영 당시에도 한효주와 강동원을 일본서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나돈 바 있다. 이후 이태원서도 한효주와 강동원을 봤다는 목격담이 SNS에 확산됐다. 당시 글을 쓴 누리꾼 중 한 명은 "한효주와 강동원이 주변 사람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스타 강사 설민석이 무균실 수준의 자택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설민석이 13번째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설민석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깔끔의 절정인 집 내부를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설민석의 집을 구경하며 강아지 털 한 가닥도 용납되지 않은 듯한 깔끔함에 "티끌 하나 없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넓은 거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설민석은 자신의 안방으로 멤버들을 안내하며 문을 양 쪽으로 열었다. 이에 이승기는 "문이 두 쪽으로 열려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설민석과 "침대에서 다 같이 자도 된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흠칫 놀라며 "제가 볼 땐 침대에서 다 같이 자면 저 침대 버리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설민석의 욕실은 마치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세팅이 되어 있어 멤버들을 경악스럽게 했다. 멤버들이 "이건 너무했다. 수건 너무했다. 진짜 호텔 같다"고 지적하자 설민석은 "저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양서 경찰관 2명이 조현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8일 오후 12시 30분께 경북 영양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집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가 흉기에 찔려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A씨와 경찰관 2명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A씨가 갑작스럽게 흉기를 휘둘렀고 50대 B 경위가 목에 큰 상처를 입어 마당에 쓰러졌다. 발견 당시 B 경위는 혼수상태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출혈량이 상당해 이미 사망이 추정되는 상태였다고 한다. 뒤늦게 출동한 동료 경찰관들이 A씨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공개된 구급차 내부 CCTV 영상에서는 구급대원이 긴박하게 B 경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고, 함께 출동해 부상을 당한 C 경위가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특히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조현병을 앓았고 두 달 전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뒤 복용하던 약까지 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가정폭력, 방화 등의 소란을 피워왔다고 한다. 한편 영양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순직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슬픈 애도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히든싱어> 케이윌이 자신의 히트곡을 쟁취해낸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케이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서 케이윌은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음을 밝혔다. 케이윌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대해 "'눈물이 뚝뚝'보다 큰 임팩트는 없어도 오래 사랑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케이윌은 이 곡의 원래 주인은 가수 김범수였다며 "작곡가 황찬희가 김범수를 줄 노래라고 하더라. 근데 그때 김범수가 군대에 가있던 시기라 '이 노래는 아무래도 2년 뒤까지 기다리면 죽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내가 부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케이윌은 김범수가 이 곡을 놓친 아쉬움에 콘서트나 공연에서 자주 부르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히든싱어>서 케이윌은 최종 라운드 우승을 거두며 원조 가수의 명예를 지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8일 <하트시그널 시즌2>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이 오랜만에 사석에서 모임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김장미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길거리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임현주, 오영주, 송다은, 김장미,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김장미는 "오랜만에 만난 우리. Love you guys♥.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유일하게 김현우만 해당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우는 지난달 29일 방영된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에도 불참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다들 친해보여서 좋다" "김현우는 여기도 없네" "너무 그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최종화서 김현우-임현주, 정재호-송다은의 두 커플을 탄생시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제대로 축제를 즐겼다. 8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경기서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연장 전반전에 터진 극적인 역전골에 자리서 벌떡 일어나 막춤을 추며 기쁨을 표출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깜짝 막춤에 주위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반면 옆자리에 앉은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외면한 채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후 연장 후반전에 러시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에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자리서 일어나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러시아 총리와 악수를 나눴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흥겹고 매너있는 경기 관람 태도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결과적으로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서 4-3으로 러시아를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경기가 종료된 이후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 선수단과 포옹을 나누며 진심어린 격려를 표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고혈압약서 발암물질 성분이 나왔다며 판매를 잠정 중단시켰다. 7일 식약처는 고혈압약 중 중국산 '발사르탄'서 발암물질 성분이 있는 불순물이 나왔다며 판매와 유통을 장점 중단시켰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호르몬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다. 발사르탄서 2급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돼 유럽의약품안전청도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혈압약은 82개 제약사에서 만든 219개 품목으로 식약처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한데 이에 식약처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해 한동안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또한 식약처는 고혈압약서 발암물질 성분이 나왔다 하더라도 담당의와 상의 후 약을 바꾸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의료계와 미국의 심장협회 관계자 역시 "약품을 복용하던 환자들이 갑작스럽게 약을 끊으면 더욱 위험하다"며 "혼자서 결론 짓지 말고 담당의와 상의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고혈압약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판매 잠정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예방 차원일 뿐, 인체에 어떠한 피해를 주는지 정확한 파악은 되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불법 촬영 행위 관련 경찰 조사에서 여성차별이 일어났다며 여성 단체 '불편한 용기'가 혜화역서 시위를 열었다. 해당 단체는 지난 7일 오후 혜화역 시위를 통해 불법 촬영 범인을 색출하는 속도가 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위에 앞서 해당 단체는 지난달 혜화역에서 불법 촬영 범법 행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성차별적 태도를 보인다고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불법 촬영 조사에서 경찰 내 성차별이 적용되고 있다고 꼬집은 해당 여성 단체가 이번 혜화역 시위에서 현장에 진입해 취재하는 기자의 성별에 제한을 둔 사실이 알려졌다. 혜화역 시위 현장을 취재한 <연합뉴스>는 "이번 시위에 남성은 시위에 참여할 수 없다. 허가 받은 취재진도 남성이라면 밖에서만 촬영과 취재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에 더해 혜화역 시위 공고에 주최 측은 "본 시위의 주최 단체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표식을 제공했다. 표식이 없는 기자는 허가된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예멘 난민 포용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 측의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난민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정확한 노선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상주하고 있어 예멘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에 찬성 측은 "내전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에 왔다. 예멘 난민은 전부 피해자로 봐야 한다"고 예멘 난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반대 측은 "예멘 난민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난민을 받아들이면 갈등과 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반론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만화가 윤서인은 해당 사태와 관련된 대립을 비판했다. 윤서인은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더불어 잘살자는 정당을 선택한 사람들이 예멘 난민에 대해서는 반대를 한다. 자신이 선택한 정당은 난민 허용 입장인데 이해할 수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차 통일이 되면 북측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아야 한다. 북측과 더불어 살려면 예멘 난민과도 같이 생활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UFC 226'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헤비급 챔피언 네번째 도전자인 다니엘 코미어와 대결을 펼친다.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고 있는 'UFC 226'서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상대로 헤비급 챔피언 벨트 방어전이 메인 경기로 배정됐다. 'UFC 226' 메인 경기인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대결을 두 사람 중 누가 이겨도 UFC 역사에 이름을 올리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면 4명의 도전자를 막아낸 첫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기록된다. 이와 달리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무너트리면 코너 맥그리거에 이어 두 번째로 2체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에 새로운 기록이 나오는 'UFC 226' 메인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오치치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오치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코미어는 뛰어난 선수들과 싸우며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는 절대로 벨트 2개를 가지고 갈 수 없다"고 장담했다. 이에 더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부 고혈압약의 발암물질 오염 가능성이 확인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잠정적 판매 중지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7일 "고혈압약의 원료가 발암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원료를 사용하는 고혈압약 제품을 잠정적으로 판매 중지키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식약처의 설명에 따르면 고혈압약의 원료를 오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발암물질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서도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한 발암물질로 밝혀졌다. 이에 식약처는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고혈압약을 대상으로 발암물질 존재 여부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이 200여 종의 고혈압약을 오염시켜 식약처서 해당 제품에 대한 잠정적 판매 중지 명령을 내리게 한 발암물질 NDMA는 담배와 담배 연기에도 포함된 물질로 확인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발표한 담배와 담배 연기를 구성하는 인체 위협 성분 자료에는 총 93가지 성분이 검출됐고 발암물질은 카드뮴, NDMA 등을 포함한 79개라고 표기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