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5:0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장준(19·한국체대)이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돼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장준은 지난 7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서 열린 ‘2019 WT 갈라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 초청된 세계 탑 랭커와 지도자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무대서 영예를 안았다. 장준은 성적만 놓고 보더라도 단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과 남자 MVP 선정을 시작으로 로마, 지바, 소피아 그랑프리 시리즈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9년 딱 한번 졌다 2019 WT 갈라 어워즈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서 아쉽게 진 경기가 올해 유일한 패배다. 장준은 이날 블라디스라브 라린(러시아), 미르하셈 호세인(이란), 자오 슈아이(중국), 밀라드 베이지 하르체가니(아제르바이잔)와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선수단과 지도자는 장준을 선택했다.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장준은 “30% 정도 기대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올해의 선수상 받게 돼 영광이다. 마지막 대회서 아쉽게 졌는데 오늘 진 게 독이 아니라 약이 됐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주요 포털 사이트에 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있다. 2017년 8월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북한에서 귀순한 VIP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브이아이피'는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37만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달성했다. 더욱이 '브이아이피'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비난 여론을 마주하기도 했다. 영화 초반 등장하는 여성이 범죄를 당하는 장면들로 '여혐(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에 '브이아이피'의 박훈정 감독은 맥스무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혐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고, 박 감독은 "이번에 깨달았다. 내 전작을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많
대다수 골퍼는 필드에 나가기 전 연습장에서 샷 연습을 주로 많이 한다. 아마추어에 비해 프로들은 퍼팅 연습 및 숏 게임 70%, 샷 연습 30% 비중으로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필드에서는 200m 드라이버샷도 1타, 1m 퍼팅도 1타이다. 연습 시간 중 퍼팅 연습에 많은 비중을 두어 일정한 스트로크와 리듬을 만들어, 나만의 퍼팅 스타일을 구축해보자. [1] 셋업 ▲잘못된 어드레스= 대부분의 아마추어가 퍼터에 토우 부분이 지면과 평행하지 못하며 손목 각이 눕혀 있는 어드레스를 많이 취한다. 이 어드레스에서는 손목 움직임이 많아져서 방향성을 잃고 일정한 퍼팅을 할 수 없다. ▲프로의 어드레스= 차이점은 퍼터가 지면에 견고하게 밀착되어 있으며 퍼터 샤프트와 팔에 각도가 일자로 정렬되어, 손목이 고정되고 일정한 방향성 및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점이다. 다음으로 머리는 공위에 위치해 있다. 머리 위치가 정확히 볼과 홀컵에 직선 위에 있어야 정확한 정렬을 할 수 있다. [2] 팔꿈치 ▲몸통 기반= 양 팔꿈치를 늑골 쪽에 밀착하여 고정한다면 몸에 축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팔꿈치 기반= 퍼팅 시 왼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존리행콕 감독의 영화로 산드라 블록 등이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 약물중독자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소년 ‘마이클’이 추수감사절 전날 밤 반팔 셔츠만 입은 채 체육관으로 잘 곳을 찾아 향하자 이를 본 ‘리 앤’이 자신의 집으로 마이클을 거두면서 일어나는 성장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의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한다. 이 영화로 주연 배우인 산드라 블록은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영화의 실제 모델인 마이클 오어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은 거칠었지만 리 앤을 비롯해 새로운 가족이 나에게 보여준 사랑과 관심으로 꿈의 무대 '슈퍼볼'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이클 오어는 지난 미국 미식축구
평상시보다 높게~ 볼 띄우는 방법은? 골프 스윙의 목표는 원하는 방향과 정확한 위치에 공을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타깃 라인에 장애물이 있어서 높은 탄도로 장애물을 피해야하는 샷이나 핀의 위치가 벙커나 그린 경사로 인해서 정상적인 스윙으로는 공략이 어려울 경우, 평상시보다 높은 탄도를 요구하게 된다. 높은 탄도는 임팩트 시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하면 평상시보다 높은 탄도가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때 볼을 띄우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알면서도 적용하지 못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워보자. 볼 위치 높은 탄도를 위한 볼 위치는 정상적인 탄도의 위치에서 볼 1개만큼의 왼쪽 부분에 놓는 것이 좋다. 웨지나 숏 아이언의 경우 스탠스의 중앙에, 미들아이언인 경우 중앙에서 왼쪽 부분에 볼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척추 기울기 높은 탄도의 발사각을 만들기 위해서 셋업자세의 척추각을 평소보다 오른쪽으로 더 기울도록 한다. 정상적인 어드레스가 수직의 척추 각도를 유지한다면, 높은 탄도 샷에서는 오른쪽으로 10도 정도의 기울기로 임팩트에서 클럽로프트를 크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스탠스 스탠스의 넓이로는 정상적인 스윙에서 보다 오른발을 발볼크기만큼 벌려 서
남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 내년 10월31일까지…12명 확정 대한골프협회(KGA)가 내년에 활약할 남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21일부터 나흘간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선발전을 치른 결과다. 국가대표 활동 기간은 11월1일부터 2020년 10월31일까지다. 남자부에서는 박준홍(제주고3), 조우영(신성고3), 박형욱(한체대2), 오승현(청주신흥고3) 등 네 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윤이나(창원남중3), 방신실(비봉중3), 마다솜(한체대2), 이정현(운천중1)이 뽑혔다. 이로써 올해 각종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로 우선 선발된 남녀 두 명씩을 포함해 각 여섯 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대표팀이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배용준(한체대1)과 김백준(비봉고3), 여자부에서는 홍정민(대전여고부설방통고2)과 이예원(비봉고1)이 우선 선발됐다.
‘골프 여왕’ 박세리가 10월22일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할 스포츠 전문 회사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고 알렸다. 바즈인터내셔널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레전드 매치, 세계주니어 골프대회 등 박세리 브랜드를 활용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골프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 미국 유럽 등지에서 스포츠 레저, 스포츠 콘텐츠,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 전문 바즈인터내셔널 설립 이벤트·대회·매니지먼트 등 사업 박세리 측은 “바즈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박세리 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경제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니지먼트분야에서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박세리 측은“세계적인 스포츠 매니저먼트 회사와 공동으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강력한 파트너십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
창업하는 과정에서 권리금 때문에 골치 아픈 창업자가 적지 않다. 좋은 자리는 보통, 높은 권리금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권리금 낮은 곳을 찾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아봐도 마땅한 자리가 별로 없다. 입지 요건이 좋은 곳은 심지어 바닥권리금도 만만치 않다. 장사 잘되는 가게를 인수하려 하면 부르는 권리금이 상상을 초월한다. “장사 정말 잘 된다고 해서 2억원의 권리금을 지급했는데, 별로 수지가 맞지 않아요.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높은 권리금 때문에 이익이 별로 나지 않아요. 매출이 더 올라갈 것 같지도 않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몇 개월 전 높은 권리금에 가게 하나를 인수한 한 창업자의 넋두리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좋은 자리라서, 장사가 잘 되니까, 높은 권리금을 지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창업자들은 생각한다. 또 ‘권리금은 나중에 돌려받으면 되니까’라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심지어 ‘권리금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창업자도 있다. 하지만 착각이다. 권리금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도 없고, 나중에 꼭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토시래의 매장 수는 총 53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토시래의 경우 전체 53개의 매장 중에서 53개의 매장 모두가 가맹점이다. 직영점은 전혀 없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토시래는 2010년 10월1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 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직영점 많을수록 수익성 높아 최근 3년간 매장 수 변화 확인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공개서에서
구영수 남·1977년 2월29일 사시생 문> 1979년 10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하고 성격도 맞지 않아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 두 분께서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습니다. 팔자에 없는 이혼은 더 큰 시련과 불행을 만듭니다. 귀하의 부인은 매우 고지식하고 외골수입니다. 그동안의 경제적 타격과 시련에 매우 지쳐 있습니다.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애착심이 많으나 욕심이 지나쳐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귀하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그대로이며, 향후 경제적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생깁니다. 귀하는 본인이 원하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세요. 귀하의 길은 법무사 자격고시입니다.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게 되니 자신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배수연 여·1979년 4월27일 진시생 문> 1972년 2월 자시생인 남편이 너무 보수적이라 답답하며 정신적 압박이 심합니다. 이대로 평생 살아갈 자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른 길을 알려주세요. 답> 귀하는 남편과 평생 인연이며 헤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남편의 보수적인 성격은 천성이므로 바뀌지 않습
초저금리 바람을 타고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특히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의 수익형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기업, 산업단지, 원도심 인근에 위치한 수익형 상품들이 있다. 대기업 일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인근에 자리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은 근로자를 비롯해 수많은 유동인구가 있어 고정 수요가 풍부하다. 때문에 대기업 인근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누릴 수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대기업 업무시설도 인기를 보이고 있다. 업무시설은 협력업체 종사자 등 임차수요가 풍부해 공실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대기업 후광효과를 받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인근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 공실률은 0.9%로,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성적도 양호한 편이다.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작 한달여 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수원 사업장을 비롯, LG전자 평택사업장 등 다수 대기업이 가까워 수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국내 로드숍 신화로 불리는 스킨푸드가 난관에 봉착했다. 조윤호 전 대표가 쇼핑몰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회생절차를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악재가 겹치는 형국이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스킨푸드는 국내외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스킨푸드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내 최초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다. 모기업 아이피어리스가 60여년간 축적한 화장품 제조기술 등을 토대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스킨푸드는 2010년 국내 로드숍 브랜드에서 매출 3위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1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세대 대표 뷰티 브랜드로 등극했다. 1세대 브랜드 스킨푸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구축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면서 ‘K뷰티’ 열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스킨푸드는 곧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스킨푸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적자를 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중국법인과 미국법인이 자본잠식에 빠졌다. 스킨푸드는 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인이 없는 사이 집에 키우던 고양이가 스위치를 작동 시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17분경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4층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웃에 사는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날 당시 집 주인은 외출 중이었고 집안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주방 전자레인지서 화재가 시작된 흔적들이 발견됐다”며 “집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작동 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감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던 30대가 승용차와 상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음주상태로 SUV를 몰다 잇따라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6일 오후 10시경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도로서 술을 마신 채 SUV차량을 몰다가 주차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후진하다가 인근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깨진 유리 벽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운전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갑자기 의식을 잃은 운전기사가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경 경기 평택시 용이동 삼천리 가스 앞 삼거리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버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내버스 기사 A씨가 운전 도중 갑자기 실신해 버스가 가드레일을 긁고 지나가다 인도에 설치된 신호등과 접혀 있던 그늘막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인근에 서 있던 B씨를 덮쳤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버스 운전자 A씨도 중경상을 입고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C씨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전 3시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IC 부근 한 도로서 술에 취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있던 4.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원생들을 가둬놓고 방치한 30대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2∼4세 유아원생 3명을 각각 10∼20분가량 혼자 두는 등 방치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아이들이 싸우거나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조리실에 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올해 8월 피해 아동의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였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 학부모는 A씨가 한 원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거나 팔을 낚아챘다고도 주장했으나 경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신체적 학대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이웃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4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경 충주시 앙성면의 식당 인근서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남의 빈 집이나 외부 빨래건조대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여성 속옷을 훔쳐 보관한 A씨를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4일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간 뒤 빨래건조대에 있던 여성 속옷을 몰래 가져나오는 등 최근까지 외부 빨래건조대나 문이 열린 빈 집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속옷 7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속옷은 20∼50대 여성들의 것으로, 총 가격만 130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해 A씨를 검거했으며, 주거지서 훔친 속옷 72점을 압수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성적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동거녀와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상해)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전주 시내 아파트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사람을 찔렀다”며 스스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A씨는 B씨가 동거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B씨가 먼저 달려들어서 흉기로 찔렀다.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