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5:01
“부동산 규제 시대, 투자 돌파구를 찾아라!” 현재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지금은 부동산 시장의 전환기이며, 이 전환기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이다. 조선일보 산업1부 부동산팀 기자들은 전환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렇게 마련한 자리가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투자 세미나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다. 이 책은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의 명강연 중 핵심 내용을 뽑아 정리한 것이다.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 26인이 총출동해 2020년 부동산 시장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명쾌한 대책을 내놓았다.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인 분양가 상한제 분석, 3기 신도시의 성공 가능성 진단, 재개발 재건축 시장 투자가치 전망, 억 소리 나는 주택 청약 전략, 프라이빗뱅커(PB)에게 듣는 부자들의 자산관리 비법, 임대수익 높이는 건축·리모델링 노하우 등 지금껏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투자 고수들의 특급 전략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타이완의 심리전문가 양지아링이 쓴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는 ‘관계’에 대한 고민에 주목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관계에서 가장 깊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가까운 사람이며, 고민되는 대부분의 관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요한’ 사람들일 때가 많다. 매일 마주치거나 금전, 이익, 애정 등으로 얽혀 있는 사람들, 즉 싫지만 안 보고 살 수 없는 직장 동료, 얄밉지만 없으면 아쉬운 친구, 도움은 안 되지만 습관처럼 만나는 지인, 너무 미운데 끊어낼 수 없는 가족 등이다. 그래서 관계 정리는 누군가에겐 인생이 걸린 문제가 된다. 이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2019년 자영업 창업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힘겨운 한 해였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자영업의 업종과 상권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도심상권과 대형 점포는 큰 어려움을 겪었고, 폐점하는 점포도 속출했다. 다만 작년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해였다면, 올해는 면역력이 생겨 급격한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활기를 찾는 점포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예상과 달리 올해 아파트 가격 상승 등 부동산 가격의 급등 탓인지 하반기부터는 소비심리도 살아나고 있어, 이를 포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대박을 터뜨리는 사례도 속속 등장했다. 창업 전문가들은 올해 창업시장을 자영업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는 턴어라운드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턴어라운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과거로 회귀하되 현대적인 멋을 가미한다는 것을 뜻하는 ‘뉴트로’가 전 업종으로 확산되는 한 해였다.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요구하는 소비자의 욕심을 충족시켜 주는 업종이 활기를 띄었다. 치즈닭갈비 전문점 ‘홍춘천’은 춘천닭갈비의 뉴트로 브랜드다. 신선한 원육과 100% 모짜렐라 천연치즈만을 쓰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소스
‘어쩌다 마주친 세상에서 나는 누구였을까?’ 저자는 자신을 향한 이 물음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말한다. 그와 동시대를 살아온 세대뿐 아니라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던지는 질문이다. 그는 62년 세월을 돌아보면서 ‘어쩌다 태어나 우연히 누구를 만나고, 어쩌다 이런저런 일을 겪은 게 내 삶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저자는 어쩌다 마주친 사건과 사람들 속에서 ‘내가 누구였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오래 꺼져있던 기억의 저장소에 불을 켠다. 기뻤거나 슬펐던 순간들이 56곡의 팝송과 가요 등 울림이 큰 노래에 실리면서 또렷이 되살아난다. 이 책은 파란의 시대를 지나온 한 남자의 곡절 많은 여정, 34년간 방송기자로 일하면서 겪은 세상사를 씨줄로 삼았다. 그리고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란 걸 일깨워준 사람들, 노래와 영화 속 이야기를 날줄로 해서 삶의 키워드로 엮은 성찰의 기록이다.
“강남에서 5000만원 정도를 투자해서 음식점 창업을 했다고 하면, 믿지 않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렇게 적은 돈이 들어간다고 하면 포장마차나 푸드트럭을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 음식점도 창업하는 방법을 조금 바꾸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무조건 새로운 음식점을 만들지 않고, 우선 현재 운영중인 매출부진 점포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나서 적은 돈을 들여 희망하는 업종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창업하면, 창업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창업자들을 상담하면서 의외로 창업자금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창업자금을 어떻게 하면 더 줄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무조건 새로운 매장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모든 창업자를 이런 방식으로 창업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창업자금이 부족해서 1억~2억원을 투자할 수 없는 분들도 꼭 창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들에게 맞는 창업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창업 방식이 되었습니다.” 매출부진 점포 인수 적은 투자로 업종 변경 이 회사는 최
많은 이에게 용기와 지혜, 고요의 시간을 선물한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달력. SNS 3백만 팔로워들의 아침을 열어주는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을 책상이나 머리맡에 두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을 정돈할 수 있다.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은 우리 가족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글입니다’ ‘사람이나 일 때문에 감정 소모가 심한 날이면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등의 후기가 보여주듯 이미 많은 이의 집에, 일터에 자리한 혜민 스님 만년 달력이 2020년을 맞아 보다 알차게 개정됐다. 혜민 스님의 최근 글까지 두루 살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글들로 엄선해 수록했으며, 매 장마다 순수함과 해학이 담긴 이영철 화백의 그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직영점을 최소 1년 이상 운영해보지 않은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등록을 금지시키는 가맹사업법 법률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것은, 결국 지금까지 정보공개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법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전문가의 말이다. “분명 직영점 운영 경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직영점 운영 경험이 없어도 가맹사업을 할 수 있게 한 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상황이 별로 변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공정거래위원회가 태도를 바꾼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의 설명은 이렇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계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 법률 개정안 발의도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때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그에 따르는 여러 단점도 있다는 이유로 직영점 운영 의무화에 대해 반대해왔다는 것. “그런데, 갑자기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공정위가 스스로 주장하는 것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직영점을 운영해보지 않는 가맹본부로 인한 피해가 커졌다는 말은 하지만, 합당한 근거
강종환 남·1991년 5월18일 유시생 문> 전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미래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업성적과 실적 두 가지 다 인정받고 있지만 많은 일들이 계획과 어긋나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아직 완성운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래에 큰 뜻을 두기 위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공부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절실합니다. 내년에 학부에 편입해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해외유학으로 보다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하세요. 향후 연기와 지도자 역할을 함께 하게 됩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이 있는 데다 운의 조건에 합당해 매우 유익하며 다가오는 운세들이 귀하에게 집중되어 탄탄대로로 진입합니다. 다행히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해 성장에 도움이 큽니다. 주의할 것은 낯선 사람들의 접근을 경계해 사기를 당하는 등 불행을 막는 것입니다. 신주리 여·1982년 3월16일 축시생 문> 1979년 8월생인 남편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함께 있으면 보기도 싫어 잠자리조차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지쳐 이혼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답> 지금 두 분은‘양재상약&rsquo
국회가 아비규환이다. 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을 폭행하고, 홍영표 의원을 에워싸 욕설을 퍼붓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외에도 지난 일주일간 국회 주변에서는 무법지대를 방불케 하는 충돌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집회 주최자인 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국회 소요사태의 책임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항변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함상범 기자 = “그때 당시 내가 초짜니까(몰랐는데), 거기 있던 아가씨들, 새끼 마담, 대마도 다 알았던 것 같다. 나는 그냥 놀랐다. 왜냐하면 그 때 당시 <무한도전>이 나와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MBC 김태호 PD를 향해 무책임한 폭로를 이어갔다. 얼굴도 이름도 공개하지 않은 누군가의 입을 통해 <무한도전>을 거론했다. 가세연의 세 유튜버는 바른 생활 이미지인데 충격적이다” “연예인의 이중성을 알아야 한다” “이런 연예인들이 어떻게 방송서 포장되는지 알아야 한다” 등의 말을 덧붙였다. 충격에 또 충격 이 표현은 누가 들어도 수 십년째 바른 생활 이미지로 국민 MC의 평가를 받고 있는 유재석을 겨냥한 발언이다. 유재석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대중은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을 향한 구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요목조목 거론했다. 가세연의 천박함은 유재석의 발언 이후에 드러났다. 지난 19일, 다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가세연은 증거도 없는 폭로로 인해 유재석과 대중에 혼란을 야기했음에도 반성의 태도는 없었다. 흔한 사죄의 말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부산시가 더불어민주당 박성훈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직은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 면직 이후 공석인 상태였다. 박 위원은 부산 출신으로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풍부한 활동경험을 갖고 있으며 40대로 민선 2기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사법고시(43회)에도 합격하고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일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BH·국회 활동경험 다수 지난 3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경제부시장 대상자를 물색하던 중 부산시 2020년 국비 확보 과정서 박 위원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경제부시장 임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시장 인사에 이어 2·3급 실국장 인사와 4급 과장 및 5급 팀장 인사도 최소화해 이번 달 안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제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내년 3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 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열정과 경험 바치겠다” 경남 창원 소재 건설사 대표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출마 당시 공약으로 ‘신수요 건설 물량 창출’ ‘적정 공사비 확보’ ‘중소 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협회 조직 정비 및 운영 개선’ ‘건설유관단체 협력 강화’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훈련차 출전한 2019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서영은 지난 16일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서 58초59를 기록, 일본의 오하시 유이(58초58)에 단 0.01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첫 50m 구간을 27초65로 통과한 김서영은 나머지 50m 구간을 30초94로 주파했다. 이어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김서영은 55초5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호주의 해리스 메그(55초3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훈련차 출전한 대회서… 호주 챔피언십 메달 추가 자유형 100m서 첫 50m 구간 기록은 26초90, 막판 50m 구간 기록은 28초60이었다. 지난 14일 혼계영 200m, 계영 200m서 은메달을 딴 김서영은 전날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이날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국체전이 끝나고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나가고 있다. 주종목인 개인혼영이 아닌 접영과 자유형에 출전했는데, 두 종목
[일요시사 연예팀] 함상범 기자 =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제작진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였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타이틀로 팬들이 직접 아이돌을 키운다는 테마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시즌1을 제외하고 세 번의 시리즈의 최종 순위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스타K> 시리즈를 발판으로 오디션 열풍을 일으키며 오디션 명가로 추앙받은 Mnet의 이른바 ‘<프로듀스 101> 사태’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어린 연습생들의 꿈을 이용해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Mnet의 추악함만 드러냈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네 번의 시즌을 치렀다. <프로듀스 101>의 I.O.I(이하 아이오아이),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워너원, 2018년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 그리고 올해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엑스원이 결성됐다. 아이오아이를 비롯해 워너원, 아이즈원까지 승승장구를 이룬 <프로듀스> 시리즈는 대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일요시사 연예팀] 함상범 기자 = 국내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가수 김건모가 데뷔 27년 만에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술을 좋아하기는 하나 천진난만한 50대의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김건모는 유흥업소 여성 A씨에 의해 ‘성폭력 피소’를 당한 것. 데뷔 후 뚜렷한 스캔들 없이 발매하는 음반마다 성공한 김건모.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을 뿐 아니라 염원하던 결혼을 앞두고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일요시사>는 김건모 사건을 쟁점별로 분석했다. 결혼식을 5개월여 후 앞두고 있는 새신랑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를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유흥업소서 강제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를 직접 만난 강 변호사는 A씨가 사건 당시 시간과 장소를 비롯해 김건모의 패션과 행동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가세연의 주장에 따르면 김건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이 아시아카누연맹(Asian Canoe Confederation, 이하 ACC) 제1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카누연맹은 김 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태국 파타야서 열린 ACC 총회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 제1수석부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이번 부회장 선거는 ACC 37개 회원국 회장 등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했다. 7개 국가의 카누 종목 단체장들이 대거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김 회장은 이날 선거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ACC 제1수석부회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기흥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연맹 부회장 선출 한국 카누계가 ACC 제1수석부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이 2007년 7대 대한카누연맹 회장 시절 ACC의 제1부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12년 만이다. 김용빈 ACC 부회장은 “이번 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스포츠 외교에도 힘쓸 생각”이라며 “케이팝과 케이컬쳐에 이은 케이스포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우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 헌정회 원로회원 50명이 해병대에 그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해병 2사단을 방문에 격려금을 전당했다. 이날 행사에 황진하 전 국회 국방위원장, 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헌정회 원로들 해병2사단 방문 부대원 노고 치하 격려금 전달 유 회장은 이 자리서 “해병대는 우리 국민의 자랑이며 가장 믿을 수 있는 보증 수표”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해병 부대원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고자 하는 마음에 해병2사단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백경순 해병2사단장은 부대현황 브리핑을 통해 “무적 해병 귀신 잡는 해병 신화를 남기는 해병의 전통에 걸맞고 국민에게 믿음을 줄 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기아자동차의 1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차는 지난 18일 BEAT360(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정 부장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9년 입사한 정 부장은 연 평균 약 190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7개월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99년 입사후 연 190여대 판매 역대 12번째 ‘그랜드 마스터’ 이 기간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정 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지난 10월 광화문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다. 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해 약 11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 목사를 이날 오전 10시 소환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범투본이 지난 10월3일 서울 광화문서 정권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을 당시 벌어진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집시법 위반 혐의 경찰 출석 유튜버·지지자 엄호 귀가 전 목사는 경찰에 출두하면서 자신은 개천절 집회서 벌어진 불법 행위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던 전 목사는 5차례 소환 끝에 이날 출석했다. 조사를 마친 전 목사는 이날 오후 9시28분 경찰서 로비서 기다리고 있던 보수 성향 유튜버와 지지자들의 엄호를 받으며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전 목사가 경찰서를 빠져나오는 과정서 지지자들은 기자들의 접근을 막고 밀치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 목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