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3: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국내 상조업계 선두주자 프리드라이프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년 반 동안 복역했던 바 있다. 눈길이 가는 건 회사가 ‘페이퍼컴퍼니 의혹’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것. 프리드라이프가 도마에 오르내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프리드라이프는 보람상조와 함께 국내 상조업계 양대산맥을 이룬다. 박헌준 회장은 보험회사에 종사하다 지난 2002년 현대종합상조를 설립했다. 회사는 2008년 ‘서울시청 공무원 장례서비스 대행업체’로 선정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약 5년 뒤 현대종합상조는 사명을 프리드라이프로 변경했다. 박 회장은 프리드라이프를 국내 정상급 상조업체로 키워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겹악재 최근 프리드라이프는 ‘비자금 조성’과 ‘페이퍼컴퍼니’ 의혹으로 뒤숭숭한 모양새다. 판결에 따라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또 프리드라이프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한 형국이다. 관련 업계와 JTBC 보도 등에 따르면 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서 ‘당진 아이파크’ 426세대를 12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남 당진시 도심권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상업을 비롯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충남 당진시에는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신평면 한양수자인, 채운동 서희스타힐스, 원당동 센트럴더퍼스트, 송산면 송산메타시티 등 5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당진시 내 지주택 사업들은 조합 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토지 미확보 등 사업의 불안정성을 극복하지 못해 모두 좌초됐다. 당진시 최초 ‘아이파크’ 브랜드 공급으로 관심 집중 계성초를 비롯한 당진 명문학군 도보권 위치 반면, 지난달 25일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은 당진서 유일하게 사업승인을 받으면서, 분양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안정된 사업성 확보와 조합의 사업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예수 탄생을 재현한 성탄 구유를 휴대전화로 찍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예수 탄생을 재현한 성탄 구유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에 나선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런칭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왔으며,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로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케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장에 방문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 중에서 해피포인트 회원(해피포인트카드 또는 해피앱 제시)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 제품을 10%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최대 10%까지 추가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동통신사 멤버십을 제외한 할인 및 적립카드, 할인쿠폰, 모바일 쿠폰의 동시 적용 불가)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방문 구매 고객, 해피포인트·통신사·카카오페이 등 이용하면 풍성한 혜택 적용 파리바게뜨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협업해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에 디자인적 가치까지 높인 한정판 케이크를 선보였다.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파리바게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케이크에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조화시켜 고유의 케이크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 강동구 소재 천호·성내3 재개발 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은 지상 13층서 지상 23층 높이로 총 182실 규모다. 천호역 더블역세권 8개 타입으로 공급 중이며 부속 상업시설(힐스 에비뉴 천호역)과 섹션 오피스 등이 동시에 공급 중이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이 입지한 곳은 천호·성내3구역이다. 강남에서는 보기 드문 재개발 구역이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특히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 분양…182실 규모 천호·성내3구역 재개발,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 섹션·오피스 및 힐스 에비뉴 천호역 상업시설도 분양 실제 천호역을 출발해 서울 도심인 광화문역까지 환승없이 28분, 삼성역까지는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네이버 지하철 길찾기 기준). 또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한 위치다. 여기에 단지 인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정부가 재산세·종부세에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도 고급 아파트 등 고가 주택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시세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재벌들의 초고가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내년 1∼2%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막대한 세금 특혜를 누리고 있는 구조라는 원성이 자자하다. 일부 재벌들의 초고가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내년 1∼2%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올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삼성동 등 초고가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과도하게 올렸기 때문에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상승률 1∼2% 수위 조절 때문?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18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20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 안을 공개했다. 이들 가격은 국토부가 최종 가격을 공시하기 전 소유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개한 가격이다. 이의 접수 등을 통해 다소 조정될 수 있으나 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가격 공시와 관련한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 올해 표준단독주택 가격 1위를 기록한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대지면적 1758.9㎡) 내년
허균을 <홍길동전>의 저자로만 알고 있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조선시대에 흔치않은 인물이었다. 기생과 어울리기도 했고, 당시 천대받던 불교를 신봉하기도 했다. 사고방식부터 행동거지까지 그의 행동은 조선의 모든 질서에 반(反)했다. 다른 사람들과 결코 같을 수 없었던 그는 기인(奇人)이었다. 소설 <허균, 서른셋의 반란>은 허균의 기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삶을 표현한다. 모든 인간이 평등한 삶을 누려야 한다는 그의 의지 속에 태어나는 ‘홍길동’과 무릉도원 ‘율도국’. <허균, 서른셋의 반란>은 조선시대에 21세기의 시대상을 꿈꿨던 기인의 세상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혼인이 정해진 어느 날 허균이 이달과 누나가 어둠 속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었다. 어둠 속에서 손을 마주 잡고 있던 두 사람이 잠시지만 마치 하나가 된 듯이 꼭 껴안고 있는 애틋한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둘의 결합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했었다. 마주잡은 손 “이 시대에 굴복한 어리석은 인간의 한계겠지.” 이달이 굳이 회피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왔다. BOB는 현재 올해 3월에 마친 제 7기까지 890여명이 수료했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나갈 보안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oB 제8기는 1618명의 지원자 중 200명을 선발했으며, 취약점 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 컨설팅·보안 제품 개발 등 4개의 전문트랙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에선 집중 전공교육 및 명사특강 등을 실시했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에선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했다. 2단계까지의 평가 결과에 따라 가려질 상위 30여명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최종 3단계 심화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 및 멘토단의 심층평가를 통해 국보급 최고인재 10명(BEST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권상우, 정준호, 최원섭 감독, 배우 황우슬혜, 이이경(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로 다음달 22일 개봉예정이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왼쪽부터)이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로 다음달 22일 개봉예정이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권상우가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로 다음달 22일 개봉예정이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정준호가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로 다음달 22일 개봉예정이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