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김건우 군의 어머니 김미나 씨, 장준형 군의 어머니 오현주 씨, 이승준 감독, 장훈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한경수 416기록단 PD(왼쪽부터)가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서 김건우군의 어머니 김미나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서 장준형군의 어머니 오현주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김건우 군의 어머니 김미나 씨(왼쪽)와 장준형 군의 어머니 오현주 씨가 묵념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장준형 군의 어머니 오현주 씨(오른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준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준 감독(왼쪽)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은 소위 ‘국뽕’에 취해 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영화였던 것은 물론,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 앞에서 여유롭게 미국 영화계의 거장을 존경한다는 봉준호 감독의 언행은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미 13년 전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도 마찬가지였다. 배우로서 정점에 오른 뒤 뚜렷한 자극이 없었던 그에게 <기생충>의 활약은 남다르게 다가왔다.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는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화 관객의 입장서 배우 전도연의 연기를 보는 것은 어쩌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유괴를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 죽임을 당한 아이의 엄마(<밀양>)였고, 신분 상승을 노리는 하녀(<하녀>)였으며,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수년간 가족과 생이별한 아내(<집으로 가는 길>)이기도 했다. 또 붉은 드레스를 입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퇴물’이 된 술집 마담(<무뢰한>)이기도 했으며, 세월호 침몰로 아이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한국 영화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경사가 생겼다.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한 것. 자본주의의 빈틈을 꼬집은 <기생충>은 ‘자본주의의 심장 같은 나라’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제작부터 ‘오스카 캠페인’까지 지원한 국내 콘텐츠 분야 1위 기업인 CJ ENM이 있다. CJ ENM은 그간 줄곧 외쳐온 ‘해외 경쟁력’을 <기생충>을 통해 입증해보였다. 빈부격차의 아픔을 전달한 <기생충>이 결과적으로, 대기업이 내세운 주장의 결실이 된 아이러니한 현실을 짚어봤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기생충>은 전 세계 영화 관련 155개 시상식서 174개의 상을 휩쓸었다. <기생충> 이전 영화들이 유수의 영화제서 거둬들인 상의 총합(약 150개)보다도 월등히 많은 수치다. 전 세계 영화인은 물론 비평가들마저도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후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국제영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진짜’ 다이렉트웨딩박람회가 오는 22∼23일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웨딩스퀘어서 진행된다. 네이버 대표 카페 웨딩공부는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확인되지 않은 웨딩 정보들에 흔들리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해 신청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많은 경력을 가진 웨딩 전문가가 1대1로 배정돼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으로 결혼 준비를 도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2시 이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댕댕이 가습기를 제공한다. 웨딩 계약 시 건강검진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방문자 전원에게는 파타야 3박5일 무료 여행권과 4인 가족 사진촬영권이 박람회 종료 후 SMS로 전송된다. 웨딩체험존에서는 웨딩 메이크업 무료시연과 웨딩드레스 무료 피팅을 동시에 진행해 방문하는 예비신부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다양한 혼수업체도 입점해 상담만 받아도 메모리폼 베개, 고급 넥타이, 패션 귀걸이, 트래블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계약 시 갯수에 따라 백화점상품권과 함께 추가 사은품을 준다. 현장서 바로 진행되는 웨딩홀 섭외 상담과 1+1 허니문 상담 역시 착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
[일요시사 경제팀] 양동주 기자 = 꾸준히 자산 규모를 늘려온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대기업집단에 편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위상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는 건 그룹 입장서 충분히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속내는 다르다. 대기업으로 인정받는 대가로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삼양그룹 공정 자산총액이 5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삼양그룹이 공식적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됨을 의미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을 자산 5조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 빛 좋은 개살구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삼양그룹 상장·비상장 계열사는 총 12곳. 이들 계열사의 분기 보고서(상장사, 2019년 3분기 기준)와 감사보고서(비상장사, 2018년 12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자산의 총액은 약 5조2000억원에 이른다. 주력 계열사로 꼽히는 삼양사의 자산규모가 가장 컸다. 이 회사의 자산은 지난해 3분기 1조8000억원대로 증가했다. 지주사인 삼양홀딩스(1조6335억원)도 자산 1조원대 회사로 덩치를 키웠고 삼양패키징(5800억원), 삼남석유화학(4160억원), 삼양바이오팜(2100억원) 순으로 계열사 자산 규모가 컸다. 다만 대기업집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사진 가운데), 심재철 최고위, 이언주 의원 등 지도부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갖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도중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사진 가운데), 심재철 최고위원(오른쪽서 두 번째), 이언주 의원(왼쪽) 등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미래통합당 출범식 도중 자축의 손뼉을 치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사진 가운데), 심재철 최고위원(오른쪽서 두 번째), 이언주 의원(왼쪽) 등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갖고 있다.
17일 추가된 30번째 확진자는 29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이 부부는 위험지역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감염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애드볼’이 오는 29일, 고척스카이돔서 개최되는 ‘더팩트뮤직어워즈(TMA)’의 필리핀 공식 후원사로서 VIP 입장 티켓 300장을 공식 배포한다. ‘ADBALL’ ‘ADBROWSER’ ‘ADTALK’의 세 가지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애드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은 각 앱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서로 연동하고, 플랫폼 내의 다양한 서비스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강력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종합 광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다양한 형태의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면 실시간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리워드 서비스 플랫폼으로써, 국내 런칭 후 중국과 인도를 포함하여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애드볼 앱 내에서 뉴스 기사 읽기, 동영상 광고 시청 등을 포함해 각종 참여형 광고와 온라인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그 보상으로 ‘응모권’에 해당하는 애드볼을 획득할 수 있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와 관련해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다. 수교 이후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한중관계는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면 양국관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서 싱 하이밍(Xing Haiming)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단순히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같이 힘을 합쳐서 극복해야 하는 사태”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같은 배를 타서 서로가 서로를 구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 리잔수 상무위원장과 왕양 정협주석에게 위로 서한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며 “오늘 첫 인사를 온다고 해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도 준비했다. 꼭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서한을 통해 “전 중국 인민이
5선 중진인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4선 중진인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착찹한 표정으로 불출마 선언문을 꺼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