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혼인 소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늘(25일)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2년 가까이 교제한 끝에 오는 6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 개그맨 데뷔 이후 꾸준히 못생긴 이미지로 활동했던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혼인 소식을 알리자, 그 상대인 전수민을 향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해외서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전수민은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사회 생활에 대해 "사람 관계가 가장 힘들었다. 예전에는 기대한 만큼 실망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좋은 부분만 느끼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당시 인터뷰에서 '키가 커서 남자 만들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크게 어렵지 않다. 키가 큰 사람보다는 비슷한 사람이 좋다. 176~183cm의 남자들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는 같은 직업인 모델도 만났고 이후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인 분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가 개인 간 소송으로 시끄럽다. 이 지역의 야산 주인인 A씨가 건축주인 B씨의 불법행위에 대한 진안군청의 행정처리가 부당하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B씨가 특정인이라는 이유로 ‘봐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며 특혜 의혹 주장이 제기됐다. <일요시사>는 최근 전북 진안군청의 부당한 행정처리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임야를 소유하고 있다는 제보자 A씨는 자신의 임야에 건축 과정서 특정인의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음에도 진안군청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A씨는 2017년 3월 오랜만에 자신의 임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임야 내 삼림이 훼손돼있는 현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현장을 확인한 A씨는 훨씬 이전부터 공사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A씨는 한국국토정보공사(당시 지적공사)의 측량 표시점을 임의로 옮긴 점, 무단으로 벌채하고 임도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진안군청에 민원을 넣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전화 통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진안군청 관계자에게 &l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검찰(총장 윤석열)과 법무부(장관 추미애)의 갈등이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있다. 잠잠해질 만하면 어디선가 불씨가 날아와 다시 불타오르는 모양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국내외 모든 이슈가 잠식되고 있는 상황서도 그들만의 리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했다. 지난해 10월1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 80일 만이다. 당 대표까지 지낸 5선 국회의원 경력의 추 장관이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강도 높은 검찰 개혁이 예고됐다. 조국 이어 구원투수로 추 장관은 취임 다음날인 3일 법무부 대강당서 진행된 취임식서 검찰 개혁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이제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검찰 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우리 법무부는 검찰 개혁의 소관부처로서 역사적인 개혁 완수를 위해 각별한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개혁은 그 어려움만큼이나 외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는 검찰 안에서도 변화와 개혁을 향한 목소리가 나와야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시작되고 10년이 흘렀다. 아이를 위해, 환자를 위해 사용한 가습기는 말 그대로 ‘죽음의 분무’가 돼버렸다. 피해자의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망가졌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피해자 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11년 4월 서울의 한 병원에 원인 모를 폐질환에 걸린 임산부 환자가 잇따라 입원했다. 한두 달 새 산모 4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해 8월 가습기 살균제를 폐질환의 원인으로 추정했고, 보건복지부는 11월 유해성이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 6종에 대한 수거 명령을 내렸다. 몸·마음 모두 가습기 안에 넣는 물에 약품을 타는 방식의 살균제는 1994년 11월 세계 최초로, 그리고 전 세계 유일하게 한국서만 출시됐다. 가습기 살균제는 판매금지가 이뤄진 2011년까지 17년간 980만통이 팔렸다. 10여년 동안 정부가 인정한 공식 환자는 5000명, 사망자는 1400명이 넘는다. 대부분 피해자들이 여전히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8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JSA뉴스] 지난달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인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연기 혹은 취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감동으로 하나가 되자! (United by Emotion)’는 올림픽 모토를 발표했다. ‘코로나 19’ 연기·취소 우려 조직위원회 모토 확정 발표 이 모토는 스포츠의 힘을 강조하며, 각기 다른 국적과 인종, 언어, 문화, 종교, 성별뿐만 아니라, 장애 유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올림픽이라는 하나의 장소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차이를 뛰어 넘는 방식으로 연결돼 서로를 격려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모든 경기장의 안팎에 장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근의 올림픽 모토는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의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과 2016년 리우하계올림픽의 ‘새로운 세계!(A New World)’ 등이 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체육인교육센터 부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정관 개정(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선정 등을 의결하였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라남도 장흥군을 선정하였다. 2019년 4월 공모를 거쳐 체육인교육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흥군과 완도군은 이사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입지 적정성,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안 등을 평가받았다. 2차에 걸친 투표 결과 장흥군이 우선협상 대상 자격을 부여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장흥군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추진, 인허가 절차 착수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육과정 체계화, 선수촌 연계 교육 방안 강구 등 체육인을 위한 종합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체육인교육센터 부지 선정 장흥군 우선협상 대상 자격 또한 이사회는 체육인 인권·권익 보호 선언 조항 신설, 회장 입후보 시 사직 관련 규정 개선, 여성 임원 비율 확대(30% 이상 참여 노력), 회원종목단체 강등·제명 절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였으며, 회장
[JSA뉴스] 손흥민이 EPL(English Premier League)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15년 EPL의 토트넘구단에 진출한 이후 6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26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추가시간에 각각 연속으로 터진 손흥민의 두 골에 힘입어 홈팀 아스톤빌라를 3-2로 꺾으며 승리를 쟁취하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여 총합 40점으로 리그순위 5위에 올라 4위인 첼시(41점)를 승점 1점 차이로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첼시와의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의 경기는 토트넘의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로부터 시작됐다. 0-1로 뒤지던 토트넘은 이후 자책골 당사자였던 토비가 손흥민의 코너킥을 아스톤빌라의 골문 앞에서 터닝슛으로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아스톤빌라전 50호-51호 성공 아시아 선수 득점 신기록 달성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베르바인이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상대편 골키퍼 레이나의 선방으로 실축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몸에 맞
[JSA뉴스] IOC는 지난 1월 스위스 로잔서 개최된 ‘2020 제3회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여자 피겨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차세대 피겨스타 유영을 조명했다. ‘빙판 위에서 청소년올림픽과 미래의 희망을 논하다(At home on the ice: You Young discusses the YOG and future hop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영 선수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유영(You Young)‘은 다가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서 갓 17세의 나이로 빙판 위의 가장 훌륭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녀는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서 금메달을 수상한 후 올림픽 조직위원회서 자신의 올림픽 경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2020 로잔청소년동계올림픽의 금메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서 한국의 피겨선수 유영은, 그 중압감서 벗어나 여유로운 눈빛을 지닌 채 스위스의 빙판 위에서 승리를 향해 질주했다.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우승 빙판 위 여유로운 눈빛으로 승리 유영은 2위인 은메달
신천지예수교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신천지 집단감염 관련하여 특단 조치를 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에 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모두 833명이며 4명이 격리 해제되어 804명이 격리 중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전면 안내실 입구서 국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안내실을 폐쇄하고 후면 안내실서 방역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전면 안내실 입구서 국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안내실을 폐쇄하고 후면 안내실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예정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대책특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서 발언을 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서 파란을 일으켰다. 101년 한국영화 역사뿐만 아니라 92년 아카데미 역사도 새로 썼다. 다음은 누구일까. 한국영화를 이끄는 ‘국대’ 감독들을 모아봤다. ⓒ다음 영화
요즘 교복은 교복 같지 않다. 몸에 너무 딱 맞고, 치마는 너무 짧다는 게 어른들의 얘기. 그런 옷을 입고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혀 차는 소리도 들린다. 반면 학생들 입장에선 교복도 패션이란 항변이다. 새학기를 맞아 요즘 교복을 모아봤다. ⓒ엘리트,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스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이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현재 22개월서 21개월로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1개월 단축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했다. 현행 ‘병역법’ 제18조에 따른 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은 28개월이지만, 같은 법 제19조의 조정 규정에 따라 6개월 단축해 22개월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은 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28개월에서 27개월로 1개월 단축해 실제 복무기간을 22개월서 21개월로 1개월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공군 병사의 실제 복무기간이 육군에 비해 4개월, 해군에 비해서는 2개월이 길어 2018년 이후 공군 병사의 지원율이 하락한 데다 입영을 선호하지 않는 시기인 연중 9월서 12월 사이에 병사를 충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병역법 개정으로 실제 복무기간이 육군에 비해서는 3개월, 해군에 비해서는 1개월 차이가 나는 것으로 그 차이가 줄어듦에 따라 지원율 향상, 병사 충원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