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을 배현진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앞에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기도 평택시청이 코로나19 감염증 41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13일 평택시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팽성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에 다르면 41번째 확진자는 12일 미군 내 병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서 격리 치료 중이다. 41번 확진자는 아산시 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한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 다음은 평택시청이 공개한 41번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내용이다. 50대 남성, 미국인, 팽성읍 거주. 12일 미군 내 병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서 격리 치료 중. 아산시 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한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텔레그램에서 악랄한 방법으로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조주빈이 이번엔 ‘인간시장방’을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례는 13일 조주빈이 고액의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해 ‘인간시장방’을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인간시장방’은 조주빈이 피해 여성들에 대한 오프라인 성범죄를 모의하고 수위별로 가격을 정해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이때 조주빈은 가상화폐인 '모네로'를 150만원 이상 입금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조주빈이 사용한 가상화폐 '모네로'는 익명성 때문에 악용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 전체 시장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등에서 사용한 가상화폐 ‘모네로’의 추적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한국 거래소에서 모네로를 구입해 송금한 경우는 추적이 가능하다”며 &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했지만, 그럼에도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는 10일까지 윤중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폐쇄 하루 전날 윤중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일요시사>가 윤중로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봤다.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한성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의심받고 있다.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부담스러울 만큼 채무가 불어난 상태. 이런 와중에 계열사도 챙겨야 한다. 경영권 안정을 위해서라도 나서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성기업은 수산물 가공업으로 인지도를 올린 회사다. 해당 분야서 60년 가까운 연혁을 자랑한다. 하지만 최근 성장 한계치에 직면한 모습이다. 원양어선을 통한 수산자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도 모자라, 국내 사업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요 실적지표서 이 같은 양상이 여실히 드러난다. 암담한 현실 출구 막혔나 한성기업의 최근 3년 별도 기준 재무제표를 보면 이 회사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017년 3228억원이던 매출액은 이듬해 2869억원으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2701억원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영업이익 낙폭은 한층 뚜렷하다. 2017년 67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이듬해 7억6700만원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8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2018년 3720만원이던 매출채권손상손실이 지난해 76억5400만원으로 책정된 여파가 컸다. 순이익 역시 처참하긴 마찬가지다. 2017년 26억원의 순이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병원서 1시간이 넘게 기다렸다가 진료는 5분도 채 받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거기다 퉁명스럽게 건네는 의사 말 한마디는 환자를 더욱 불쾌하게 만든다. tvN서 방영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환자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친절한 의사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드라마 속 의사들은 환자의 기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쓴다. 하지만 실제 병원의 모습은 드라마 속 장면과는 다른 게 현실이다. 잇단 피해담 환자들은 몸에 문제가 생길 때 병원을 찾는다. 종합병원 입원 환자나 보호자가 되면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의사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지만, 정작 회진 시간에는 의사들이 무리 지어 와서 알아들을 수 없는 전문용어만 늘어놓는다. 환자에게는 설명 한 마디 없이 병실을 나가버리는 일도 다반사다. 참으로 야속하지만, 불만을 표하지도 못한다. 자칫 치료 과정서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대학병원의 경우 오래전부터 ‘3분 진료’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3분 진료란 ‘1시간을 대기하고 3분 진료를 본다’는 말로, 병원서의 짧은 진료 시간을 비꼰 표현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김정수 기자 =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이 60억원 규모의 부동산에 투자한 사실을 <일요시사>가 단독으로 확인했다. 일각에선 박 회장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본다. 자녀들이 아파트를 매입한 시기 때문이다. 박 회장 자녀들은 만 26세, 만 29세, 만 30세에 억대 아파트 소유자가 됐다.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개인명의로 총 6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모두 11개 부동산으로 토지 10곳과 아파트 1채다. 박 회장은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지난해에 토지를 매입했다. 박 회장이 취득한 땅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토지 구입 고가 아파트 토지는 모두 경기도 김포시 소재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서 판매한 땅으로 건축이 가능한 ‘대’와 ‘전’이다. 모든 토지가 한강을 바라보고 있고, 세 묶음씩 일렬로 나열된 점도 흥미롭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토지 2곳을 매입했다. 그해 11월27일 381.7m²(115평·대), 15m²(4.5평·전) 등이다. 매매가는 각각 7억2141만원, 705만원으로 모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경북 상주서 몽골 국적의 여성이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년 이상 만난 남자친구는 돈을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남성이 베트남 이주여성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했던 사건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결혼이주여성을 옥죄는 사회인식과 제도의 허점을 시급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몽골 여성 가정폭력 피해 이후의 조치부터 체류기간, 국적 취득, 양육권 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의 권리를 현 제도와 인식만으로는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결혼이주여성 체류 실태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인 결혼이주여성 920명 중 가정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2.1%(387명)에 달했다. 가정폭력의 유형(복수 응답)을 살펴보면 이들은 심한 욕설(81.1%, 314명), 폭력 위협(38%, 147명), 흉기 위협(19.9%, 77명) 등을 당한 경험이 있다. 또 언어적·신체적 학대와 성행위 강요(27.9%, 108명),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더 짙다’고 했던가. 화려한 조명 이면에 안타까운 가정사가 있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부모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쓰기도 하고, 심지어 부모와의 천륜을 끊은 예도 있다. 부모 때문에 속 썩는 연예인들을 짚어봤다.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대중의 곁을 떠난 고(故) 구하라는 생전 모친으로 인한, 상처가 깊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가 9세 되던 해 집을 나간 뒤 성인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찾지 않았다. 구하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컸다. 부모의 죄 자식의 한 구하라는 지난 20년 동안 모친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안고 살았다. 하지만 친모가 구하라를 찾온 때는, 구하라가 죽은 뒤였다.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씨에 따르면 친모는 장례식장에 상복을 입고 엄마 행세를 하려고 했다. 구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서 “친모께서 상복을 입겠다고 하셨는데, 동생 지인들에게 ‘내가 하라 엄마다’라고 보여주는 게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도저히 상복을 입게 할 수 없었다”며 “친모를 쫓아냈다”고 했다. 구하라가 사망한 지 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우즈가 위원 투표에서 75% 이상 찬성표를 얻어 2021년 입회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이 모나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는 “우즈가 골프 경기에서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왔고, 그가 골프 코스에서 이룬 업적은 그가 골프 전반에 미친 영향의 한 측면에 불과하다”며 우즈에게 축하를 보냈다. 별 중의 별 확정 소식을 접한 우즈는 곧바로 성명을 통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가족과 팬들 응원 덕분에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라고 말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베스 대니얼, 닉 프라이스, 안니카 소렌스탐, 커티스 스트레인지 등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20인의 패널로, 언론사 대표와 주요 골프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즈가 명예의 전
코로나19 여파로 실내골프연습장 방문을 꺼리는 골퍼가 늘어나면서 실외골프연습장이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경이다. 접촉은 싫지만 골프는 건너뛸 수 없는 열혈 골퍼들이 정규 라운드 대신 찾아낸 대안이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실외골프연습장 10곳을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7곳이 “이달 들어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밀폐돼 있는 실내연습장보다 뻥 뚫려 있는 실외골프연습장이 골퍼들의 ‘심리적 안전지대’로 여겨지고 있다. 대다수 연습장은 입구에서부터 열 감지기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유한다. 타석 간 거리도 2~3m로 널찍하다. 파3 골프장도 손님이 늘었다. 평일에만 가능한 1인 플레이를 하는 ‘혼골족’이 많이 찾는다. 혼자서 18홀을 호젓하게 돌고,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도 눈치 보지 않고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실외연습장·파3 골프 인기 모르는 사람끼리 조인 골프↑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라운드를 하는 ‘조인 골프’도 비슷한 상황이다. 골프부킹사이트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올해 2월 &lsqu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룸녀의 전파력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클럽, 노래방 등 유흥업소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누차 강조했으나,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종업원이 손님과 직원 등 500여명과 접촉해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ㅋㅋ&트렌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A씨가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확진자(서초구 27번)와 지난달 26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기침 등 최초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튿날 오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근무한 업소는 강남구 역삼동 대로변에 위치한 대형 유흥업소다. 업소명은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