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국민가수’이자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가수 신승훈.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그의 가수 경력이 벌써 30년이 됐다. 1집부터 7집까지 발매한 모든 음반이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총 1700만장이 팔렸다. 각종 시상식서 수상한 상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가수로서 대체 불가능한 업적을 쌓았다. 30년간 가수로서 한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소회를 들어봤다. 가수 신승훈에게는 무명시절 따윈 없었다. 1집 앨범은 140만장이 팔렸고, 타이틀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시작으로 그가 무대서 부르는 모든 곡이 명곡이 됐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SBS <인기가요>서 14주 연속 1위를 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벌써… 데뷔 30주년 ‘처음 그 느낌처럼’ ‘로미오와 줄리엣’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지킬 수 없는 약속’ &lsq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폴라 크리머(미국)가 자신의 집을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해당 매물은 미국 플로리다주 윈드미어에 위치한 맨션으로, 부동산정보회사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635만달러(80억원)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다이제스트>는 ‘크리머의 집을 이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좋은 선택인 것 같다’며 ‘미리 집 구경을 해보자’고 새로운 매물을 소개했다. 크리머의 집은 1만1100평방피트의 아늑한 집이다. 침실 6개와 화장실 7개가 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1주일마다 다른 곳에서 샤워를 할 수 있고, 매일 밤 새로운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해당 집은 2층 창문이 있는 거실이 인상적이다. 장시간 햇빛을 받으면서 눈앞에 펼쳐진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벽난로와 화려한 조명 등은 덤이다. 개인 선착장이 있어 언제든지 보트를 탈 수 있다. 지독한 우승 가뭄에 매각 골프장 있어 라운드 용이 골프 선수답게 운동 시설을 갖췄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밸런스 훈련을 할 수 있다. 탁구장과 당구대도 설
천년고도 환경 녹여낸 점 호평 국제대회 수준의 골프코스 유지 경주 블루원은 지난달 11일 올해 ‘한국 美 골프장’으로 디아너스CC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美 골프장’에는 전국 500여곳 가운데 6개 권역별로 2~3곳씩 13곳이 뽑혔다. 각 시도 골프협회 관계자와 지역별 패널 위원 30명이 심사했다. 불국사를 품은 토함산자락에 자리한 블루원 디아너스CC는 경주 남산과 보문호의 풍광, 경주 엑스포공원, 밀레니엄파크를 전망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신라 천년고도를 잘 상징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복합문화센터인 룩스타워를 통해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객에게 제공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또한 블루원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10억원의 장학금을 내놓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온 점도 인정받았다. 디아너스CC는 매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치르면서 국제대회 수준의 골프코스를 유지하고 있다. 또 클럽하우스와 콘도, 룩스타워의 식당들은 전통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메뉴들로 꽉 차 있다. 가까운 감포 바다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이 원재료다. 윤재연 블루
전 국민 이동제한 정책 부응 스코틀랜드도 골프 자제 동참 잉글랜드골프협회는 지난달 23일 “모든 골프 클럽과 골프 코스, 골프 시설은 즉시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한다”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3주간 전 국민 이동제한령을 내린 직후였다. 협회는 “심히 유감스럽지만 반드시 필요하며 책임감 있는 조치”라며 “추후 통고가 있을 때까지 (폐쇄가) 유지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골프장 개장은 국가적 위기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정책과 더 이상 양립할 수 없다”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일시적 정지로 인해 초래된 경제적, 사회적 영향으로부터 골프 산업이 보호될 수는 없다”고 했다. 스코틀랜드골프협회도 같은 날 “골프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 안에 머물러야 한다”며 “스코틀랜드의 모든 골퍼는 추가 통고가 있을 때까지 골프를 삼갈 것을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퍼플오션 업종이란 레드오션의 장점과 블루오션의 장점을 조합한 업종이다. 대중성은 높지만 포화 상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블루오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퍼플오션은 파생상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서비스, 판매방식을 적용하는 식의 발상 전환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퍼플오션의 핵심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낸다는 점에 있다. 기존에 있던 아이템이라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색다른 가치를 부여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창의적 발상, 퍼플오션 전략은 동그란 달걀을 어떻게 세울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깨트리면 세울 수 있다며 새롭게 방법을 제시한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다. 콜럼버스의 달걀 이러한 차별화 요소를 통해 블루오션을 찾는 데 따르는 위험요소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레드오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떡볶이와 커피 복합점 프랜차이즈 &ls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한 소중한 체험사례를 발굴해,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질병 조기발견·치료 사례 발굴 검진 관련 다양한 이야기 주제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3~4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5월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080543@nhis.or.kr) 혹은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귀중한 체험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고,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배달업자, 음식점주, 플랫폼 개발자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한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청에서 공정국, 경제실, 노동국, 자치행정국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배달앱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과거의 시각으로 경제의 자유, 경쟁의 자유, 이러한 것들을 지나치게 존중하다 보면 소위 플랫폼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집중과 부의 독점, 그로 인한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착취나 수탈이 일상화될 수 있다”면서 “억강부약을 통해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인데, 그러한 측면에서 경기도도 이 문제에 관한 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공공 배달앱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중심으로 민관합동 TF 구성 사업자 독점지위 남용 제한 위한 입법 제안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나
골목상권에 자리잡은 카페, 펫숍, 편의점 등의 열악한 경영환경의 개선을 위해 이들 업체의 시장진입을 억제해, 점포 밀도를 완화시키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소상공인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당경쟁의 실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한 ‘골목상권 과당경쟁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5년 기준 경기도 내 198개 소상공인 밀접업종을 대상으로 지표별 업종 순위를 산출하기 위해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를 활용했다. 양적 지표는 점포 밀도(인구대비 소상공인 점포수의 증감률)를, 질적 지표는 경영성과(소상공인 사업체 가운데 영업이익이 3인 가구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비율)를 사용했으며, 산출 결과 4개의 과당경쟁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질적 지표와 양적 지표 모두 전 업종 상위 40% 이내로 과당경쟁 수준이 가장 높은 저수익·고진입의 ‘A 유형’이 29개 업종으로 나타났다.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 애완용 동물 및 관련 용품 소매업,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 유아용 의류 소매업, 체인화 편의점, 기관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정지혜 교수와 박호용 박사, 카이스트 김세윤 교수 연구팀이 신경 활성을 억제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눔 독소처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생체물질을 밝혀냈다. 건국대와 카이스트 연구팀은 뇌에서 합성되는 화학물질인 이노시톨 파이로인산의 신경 활성 조절 기능을 규명했다. 이노시톨 파이로인산은 과일이나 곡물 등을 통해 섭취한 이노시톨이 체내에서 대사(인산화)되면서 생겨나는 생체물질로 세포 성장이나 대사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국대와 카이스트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통해 신경 활성의 핵심인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조절자로서 이노시톨 파이로인산의 역할을 처음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질환 극복을 위해 이노시톨 파이로인산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뇌의 신경세포들은 시냅스 소포체라는 작은 주머니에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담아 주고받으면서 서로 소통한다.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이 소포체를 통한 물질 운송과정을 밝힌 미국 연구자에게 돌아간 것도 세포 간 소통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 뇌질환 극복 위한 탐색 기대 연구팀은 이노시톨 파이로인산을 체내에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론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정치권의 경우, 한쪽에선 윤 총장을 추켜세우고 다른 한쪽에선 사퇴하라고 윽박지르는 중이다. 처가서 불거진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언론 역시 윤 총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사면초가에 빠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박근혜-문재인정부를 거치면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은 인물로 꼽힌다. 한직을 전전하던 좌천 검사는 국정 농단 사태 특검 수사팀장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파격 발탁된 데 이어 검찰총장에까지 올랐다. 신뢰받다 공적으로 박근혜정부 당시 윤 총장은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요청으로 국정원 댓글사건 특별수사팀장에 투입됐다. 그는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그 여파로 1개월 정직의 징계를 받았고 인사 과정서 한직으로 꼽히는 대구고검으로 좌천됐다. 2013년 국정감사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와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수사 외압을 폭로했다. 이 과정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정부서 한직을 전전하던 윤 총장은 박근혜-최순실게이트 특검 당시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한세실업과 예스24로 유명한 한세그룹.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3남매 가운데 장남이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2세 경영에 이목이 쏠린다. 한세그룹은 한세예스24홀딩스를 지주사로 둔 중견그룹이다. 창업주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그는 1972년 미국 유학 후 의류 제조·생산 회사 ‘한세통상’을 세웠다.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1978년 2차 오일쇼크로 부도를 맞아 회사를 접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82년 다시 ‘한세’라는 이름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해 결국 재기에 성공했다. 중견그룹 현재 한세그룹 주요 종목은 단연 의류다. 그룹 주력 회사는 한세실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만 2조원 가까이 달성했다. 한세그룹은 의류 외에도 예스24를 통해 출판·문화 콘텐츠를 성장시키고 있다. 김 회장 슬하에는 3남매가 있다. 이들은 모두 사업부문별 사령관 자리에 올라서 있다. 장남은 김석환 예스24 대표, 차남은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막내딸은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다. 3남매 가운데 장남 김석환 대표가 승계 궤도에 들어섰다. 한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3일 주식회사 메디스태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와 향후 정보 및 인적 교류와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메디스태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가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 세계 구호 현장에 파견될 활동가를 채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 구호활동 모집·지원 방안 논의 또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디스태프의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에서 필요가 가장 시급한 곳에서 환자를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만큼, 의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지닌 메디스태프와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두 기관의 협력이 의료지원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신우섭 남·1994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지금 취업의 벽이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없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 문제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전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과소평가로 스스로 자포자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하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갖고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에서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이 맞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확신을 갖고 한 길로 도전하세요.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소심한 것은 지나친 열등의식을 야기해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시길 바랍니다. 이성문제는 지금 때가 아닙니다. 2021년까지는 이성을 멀리해 사고를 막으세요. 2022년에 양띠와의 인연으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조경아 여·1988년 2월25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하여 직장은 다소 안정돼 있으나 혼자입니다. 독신 생활을 자신하던 제가 언제부턴가 마음이 무너져 외롭고 무력감에 빠지곤 합니다. 배우자를 찾고 있는데 어떨지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2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따르면,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와 정신건강 측면의 해로운 결과를 의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손상 진료인원은 2018년 1445만명으로 5년 전 대비 1.2% 증가,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동 기간 29% 증가했다. 두경부손상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5년 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 순이었다. 5년 전 대비 두경부손상은 3.5% 감소, 척추손상·몸통손상·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10만명당(2018년) 손상환자는 남성은 2만8950명, 여성은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았고, 5년 전 대비 여성은 1.3% 증가했고, 남성은 1.7% 감소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 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초·중·고 우수선수 발굴 및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2020년 체육계열 학교 및 학교운동부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실정에 맞는 재정 및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우선 체육계열 학교 지원을 위한 예산 중 60%는 훈련비로, 40%는 훈련시설·장비비로 편성된다. 훈련비는 학생 수에 비례해 차등 지원하고, 훈련시설·장비비는 학교당 1800만원을 일률 지원 후 학생 수 및 국가대표·후보선수 수에 비례해 추가로 차등 지원한다. 2017년부터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국 27개 체육계열 중·고등학교가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훈련기기 구입 지원 등 과학훈련 위한 여건 마련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교운동부도 지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서 선정한 학교운동부에는 훈련용 장비 및 용품이 1년에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올해는 300여개 학교운동부에 현대적 장비(과학적 훈련기기) 및 훈련용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와 학교운동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주요 상권들이 위축되고 있다. 대외적인 활동을 피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니즘’이 주목받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슬리퍼 상권’이 시선을 끌고 있다. 생활반경 내에서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확산 중이다. 거주지 선택의 전통적인 우선 기준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었다. 하지만 최근 거주지 인근 생활 인프라로 카페, 편의점, 영화관, 은행, 도서관, 쇼핑몰 등이 있는지를 눈여겨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복합몰의 ‘화려한 몰링(malling)’이 지고 패스트 힐링을 할 수 있는 ‘슬리퍼 상권’이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들고 있는 것이다. 화려한 몰링 패스트 힐링 슬리퍼 상권이란 말 그대로 슬리퍼를 끌고 나갈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쇼핑과 외식,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상권을 말한다. 대형 복합몰이나 이벤트성이 짙은 핫플레이스와 차별화되는 상권이며, 주차부터 난공불락인 대형 복합몰의 피로도와도 거리감 있는 지역밀착형 상권을 뜻한다. 슬리퍼 상권은 집 앞에서 독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관련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단체는 공공체육시설 등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27일부터 28일이며,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의 평가 실시 후 5월25일(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원, 중소도시형 최대 6억원을 지원받는다. 100개소 전국서 운영 추가로 2차 공모 실시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100개소 스포츠클럽이 전국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스포츠클럽이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을 목전에 두고 암초에 부딪혔다. ‘막말’이라는 암초다.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집단 성관계를 의미하는 저속한 표현을 썼으며, 김대호 후보는 ‘세대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자당 후보들의 막말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심 과반 이상을 예상하며 낙승을 자신했다. 민주당이 낙승을 자신한 데는 통합당의 막말 논란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5월7일까지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는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6일부터 7일까지이다.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5월 18일(월)에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확인 가능하다. 전주, 사천, 달서구, 포항시… 회원 5000여명 대상 대회 주관 동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및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10종목 이상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며 스포츠클럽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 2016년 전북 전주서 개최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회 경남 사천시, 3회 대구 달서구, 4회 경북 포항시를 거쳐 올해로 다섯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