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퍼코리아 이혜원 대표가 네팔 신둘리 시범낙농마을에서 한국 젖소 K-081 ‘고맙습니다’를 키우고 있는 수혜농민 무나 아드카리씨에게 ‘파머즈핸즈’ 사용법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날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Heifer Korea)는 “2022년 12월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사업을 통해 네팔 신둘리 시범낙농마을에 보낸 한국형 순종 홀스타인 젖소의 축산디지털 전환에 성공해 네팔 최초 AI 기반 스마트 축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달청과 코이카 지원으로 추진된 ‘파머즈핸즈’ 시범사업은 착유소와 송아지에게 목걸이형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수집되는 젖소의 반추활동, 사료 섭취량, 기침 횟수 등을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질병 예방과 조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헤퍼코리아(Heifer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