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3.4℃흐림
  • 강릉 24.8℃구름많음
  • 서울 26.7℃구름많음
  • 대전 27.1℃맑음
  • 대구 25.7℃맑음
  • 울산 23.5℃맑음
  • 광주 28.1℃맑음
  • 부산 24.8℃맑음
  • 고창 25.7℃구름많음
  • 제주 26.4℃맑음
  • 강화 24.6℃구름많음
  • 보은 25.6℃구름조금
  • 금산 26.6℃맑음
  • 강진군 27.2℃맑음
  • 경주시 23.8℃맑음
  • 거제 24.2℃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1340

2021년 09월17일 18시21분

기업


"로또 되면 줄게" 롯데하이마트 지점장 '실적 뻥튀기' 전말

URL복사

돈 떼먹고…

[일요시사 취재1팀] 차철우 기자 = 포항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의 한 지점장이 고객에게 돈을 받고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물건을 배송하지 않았다. 피해 고객만 50명에 피해 금액은 5억원으로 추산된다. 구매한 물건에 대해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다. 

롯데하이마트는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소비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상승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다. 

매출의 비법

하이마트는 지난 2012년 롯데쇼핑이 인수하면서 롯데그룹에 편입됐다. 현재 전국 점포 수만 440개에 달할 만큼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왔다.

전국적으로 점포가 늘어나면서 실적을 올리기 위한 꼼수도 나오기 시작했다. 포항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지점장 A씨가 그랬다.

오랜 기간 A씨와 거래한 B씨는 그동안 A씨가 지점장 타이틀을 내세워 고객에게 물건을 싸게 주겠다며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물건을 일반 직원가인 30% 정도로 자신이 싸게 구매해 해당 물건의 가격이 저렴하다며 고객들에게 현금결제를 유도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물품 대금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받았다고 한다. 고객으로부터 현금이 입금되면 지점장 A씨는 본인의 카드값, 대출변제, 생활비 명목으로 아내에게 500만원~800만원씩을 송금했다.

“물건 싸게 주겠다”
고객 등친 지점장

이후 현금결제한 고객들이 물건이 오지 않는다고 항의하면 카드 결제한 고객들의 물건을 현금으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배송했다. 마찬가지로 카드 결제한 고객이 배송 지연을 항의하면 현금결제한 고객들의 돈으로 환불하거나 함께 사은품을 주겠다며 고객을 달래 물건을 돌려막는 식으로 실적을 올렸다. 

심지어 A씨는 실적을 위해 자신의 지인까지 동원했다. 지인들에게는 월말에 결제해주면 다음 달 초에 물건 값을 환불해주는 방식으로 매장의 실적을 증가시켰다.

A씨의 만행으로 유통사들 역시 피해를 입었다. 개인고객의 경우 대부분 1000만원 이하의 금액이지만, 유통사들의 경우는 월 평균 2억원 정도를 A씨와 거래했기 때문에 더욱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사들은 물건이 출하되지 않아 고객들에게 물건 값의 1.5배를 환불하는 등의 피해를 받았다. 

물건이 출하되지 않았는데도 실적이 쌓인 이유는 고객들이 물건 값을 지불했어도 지점 입장에서는 물건 출하만 취소하면 수익이 발생한 만큼 매장 실적을 쌓는 게 가능하다는 게 B씨의 설명이다. 매장의 이익만 추구했던 A씨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과 업체의 피해액은 5억원에 달한다.

A씨는 지점장이 되기 전부터 고객들의 물건을 돌려막고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A씨가 신용대출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손실 부분을 막았다.

그러나 돌려 막는 데 한계가 오자 A씨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고객과 업체들에게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각서를 작성해 안심시킨 뒤, 월요일에 해결 가능하다거나 물건이 출하 예정이라고 연락을 돌렸다.

현금결제 유도
물건 돌려막기

월요일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다소 황당했다. 로또를 구매한 뒤 당첨되면 월요일에 당첨금을 수령해 사태를 수습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A씨는 지점으로 출근하자마자 길거리로 나섰다.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매주 평균 400만원어치의 로또를 구매했다.

로또도 당첨되지 않자, A씨는 회사 자체적으로 감사를 받았다. 감사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회사도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A씨를 해고했다. 

사측은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안을 폭로한 B씨는 지점장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롯데하이마트에 A씨가 근무했음에도 개인의 책임으로만 떠넘기는 측면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결제를 롯데하이마트에서 한 점이 분명한 사실인데, 하이마트에서 개인 간에 오고 간 거래이므로 변상조치가 불가하다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일요시사>는 A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롯데하이마트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항의에 나섰다.

지인도 이용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배송 완료 후 실적이 잡히고, 물건 출하를 취소하면 실적이 잡히지 않는다”며 실적을 위한 꼼수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정상적인 상품 구매 과정에서 피해가 증명된 고객들에게 환불 및 배송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사건은 직원이 법과 규정을 어기고 잘못된 행동을 해서 고객과 회사에 피해를 입힌 사건이고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고,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가 책임질 부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ckcjfdo@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롯데하이마트 캐시백 사건은?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4년에도 현재 수법과 유사한 캐시백 사건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고객에게 물품대금을 미리 현금으로 주거나 자신의 계좌에 송금하면 원금과 함께 일정 금액을 캐시백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해 고객의 돈을 빼돌렸던 사건이다.

당시 직원은 고객에게 캐시백을 약속한 뒤 두 차례만 입금하고, 고객에게 만나자고만 전달한 뒤, 퇴사한 뒤 잠적해버렸다.

이후 직원이 경찰에 자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문제는 이 같은 행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롯데하이마트의 허술한 직원 관리가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차>
 

배너


설문조사

<방탄소년단·우상혁 병역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여기간 2021-09-08~2021-09-25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일요시사 주요뉴스

종로 던진 이낙연 배수진 노림수

종로 던진 이낙연 배수진 노림수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결국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대세로 부상하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대선레이스에 배수진을 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의원 4번과 전남도지사, 총리 경험으로 입법·행정 면에서도 입증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정부에서는 1년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총리직을 지내며 차기 민주당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출발부터 흔들 흔들 총리 재임 이후 출마한 종로에서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시 황 전 대표는 대표직까지 내던졌지만 패하면서 사실상 정치 인생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대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차기 대세라는 꼬리표도 함께 따라 다녔다. 하지만 1년 뒤, 지지율은 수직 낙하했다. 총리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탓이다. 특유의 명쾌한 언행은 사라졌고, 신중함은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됐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발언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 대선 출마를 노렸던 이 전 대표에게 ‘리스크’를 안긴 셈이다. 연이은 실책이 이어지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 전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 출마 선언도 이 지사보다 늦은 시점에 이뤄졌다.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1차 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결국 그는 지난 8일, ‘의원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급구 만류했으나 이 전 대표의 뜻은 완강했다. 이재명 대세론 굳어지자 분위기 반전카드 배지 던지고 호남에 진정성 어필…결과는? 일각에선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가 경솔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캠프 내 의사 결정 과정도 다급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반대 의견도 다수였으나 결국 사퇴를 선택했다. 다급하게 사퇴가 이뤄진 만큼 이 전 대표가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절차나 지도부와의 상의를 거쳤을 가능성은 낮다. 오로지 자신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정으로 지지를 받는 데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는 의원직 사퇴 카드로 자신의 고향인 호남에서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호남에서 이 지사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 이 지사가 이른바 ‘지사 찬스’를 누린다는 비판에도 지사직을 내려놓지 않는 점을 대비시키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동시에 확장성을 강조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사실상 이 전 대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호남을 18번이나 방문하며 경선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사퇴 후에도 호남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확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권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의 사퇴가 당장 효과를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효과가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후의 승부처 일각에서는 호남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행보라는 비판과 함께 이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의 패착이 ‘충청 패배’로 나타났음에도 이를 만회할 정책과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까닭에 사퇴라는 강수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고, 호남에선 진정성밖에 어필할 수 없다는 것. 사퇴 효과를 통해 반이재명 연대의 표심을 흡수한다고 해도 문제다. 이 전 대표 지지층의 이탈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를 내던진 것에 따른 후폭풍이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종로는 ‘정치1번지’로 불릴 정도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질 3·9 재보궐선거에서 이겨야 본전이고 패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이런 연유로 재보선 결과에 따른 책임이 이 전 대표에게로 향할 수 있다. 그의 사퇴가 더 나아가 3·9 재보선뿐 아니라 2024년 22대 총선 판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금배지를 내던지면서 그에 따른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는 누가 종로를 차지할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었다. 사퇴에도 불구하고, 경선 컷오프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이 전 대표는 더 이상 되돌아갈 곳이 없게 된다. 과거에도 이 전 대표처럼 의원직을 사퇴한 사례는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사퇴 카드가 늘 효과를 거뒀던 것은 아니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사례가 그렇다. 안 대표는 대선후보 등록과 동시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당선되지 않았다. 재보궐 지면 책임론 부상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지난 19대 대선 경선 당시 경남지사직을 중도 사퇴했다가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렸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은 현재 여권 대선후보 중 지지율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점에서 김 의원과 같은 행보를 밟게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권 내에서도 벌써부터 재보선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의 사퇴는 다른 민주당 후보들이 이 전 대표를 공격하기에 충분한 여지를 만들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캠프는 “경솔한 결정”이라며 “호남을 볼모로 잡으려는 저급한 시도가 아니길 바란다”고 비판한 바 있다. 현재 여권에 대한 민심이 악화된 상황에서 마땅히 종로에 내세울 대안이 많지 않다. 몇몇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친문(친 문재인)으로 분류된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이 이 전 대표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이 역시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이 전 대표에게 필요한 표심은 중도층과 반 이재명 세력의 결집인데, 친문이 도움을 보탤 수 있을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다. 이 전 대표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한 듯 “광주가 저를 지지해주지 않으면 저는 끝난다”고 읍소했다. 호남에서 승리를 해도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다면 남아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다만 되돌아갈 곳이 없다는 점과 닥쳐올 재보선 책임론을 회피하기 위해 이 지사 선거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에게는 피난처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최종 경선 이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지지층 결집을 위해 남은 대선 일정을 이어나간다.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경쟁하던 후보들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을 자신의 캠프에 영입한 바 있다. 선대위원장만 12명이 될 만큼 많은 인원을 영입했다. 갈 곳도 돌아갈 곳도 없다 지역구 공천 가능성 낮아 이를 두고 이 전 대표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오랜 전통”라며 “이 지사에게 패배해 요청이 온다면 선대위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지사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명낙(이재명+이낙연)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둘 사이에 네거티브 공방이 오갔던 데다, 오히려 지지층 결집이 약해질 수 있어서다. 한편으로는 이 전 대표가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고, 벌써부터 차기를 노리는 행보를 석택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황 전 대표도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국민의힘 1차 컷오프에 통과해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황 전 대표 역시 최종 경선에 진출할 가능성은 낮지만 정치적 재기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 이 전 대표 본인도 경선 이후 쉽게 물러날 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계에서는 지사직과 시장직에 출마하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총리 재임 시절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이끌었던 점이 여전히 장점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지역민심을 초반부터 다져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의원직을 내려놓은 이상 당장은 총선에 도전하기도 힘들고, 추후 지역구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도 이 전 대표의 다음 행보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본인도 마지막이라고 언급한 만큼 사실상 경선 패배는 정치계 은퇴라는 시선이 강해서다. 다음 행보는… 이대로 끝? 한 정치권 인사는 “실질적으로 현재 대선 판도를 바꾸기 힘들다. 명분이 없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역풍만 맞아 이 지사에게 도움을 준 꼴”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충청권에서 패배한 뒤가 최종 경선 직전에 의원직 사퇴를 했더라면 진정성을 더 인정받았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패한다면 책임론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kcjfdo@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이재명 따라잡기 바쁜데… 추미애에 발목 잡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추미애 전 장관에게 있어 이낙연 전 대표는 공격 대상이다. 추 전 장관은 “네거티브와 무책임의 대명사가 민주당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인지 의문”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프레임을 이용해 같은 당 후보를 공격한다.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후보가 경선장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고발 사주 사건을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이 전 대표에게 강력한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