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모션베드’와 ‘폼 매트리스’의 조합을 앞세운 ‘N32 뉴 프로모션(N32 new pro-MOTION)’을 전개한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N32 뉴 프로모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면을 지향하는 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비건 인증을 포함해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N32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N32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 자녀 침대를 고민 중인 학부모 등에게 ▲폼·스프링 매트리스 및 토퍼 ▲프레임 ▲베딩류 ▲퍼니처 ▲룸세트에 대해 풍성한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우수한 안전성 및 편의성을 자랑하는 ‘N32 모션베드’와 ‘N32 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할 경우 혜택은 더욱 커져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32 모션베드는 N32 폼 매트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 세계 어디든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글로벌Free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7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입은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KT 영업·채널본부장 오성민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안두릴)가 1일,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양사가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Teaming Agreement) 범위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미국 서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규모 산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무인기 및 운용 기술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적용해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으로 하며, AI가 화재 발생 여부 파악과 초기 진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산불 대응 프로세스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관리된다. 공중과 지상, 우주(인공위성)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로 화재 발생시 관계 당국에 경보를 자동 발령한다. 이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이 화재 규모와 상태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무인기를 보내 불길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0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 방안 ▲마일리지 사용 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 보완 요청을 받아 지난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위에 보고 후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AIX(AI 전환)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네비웍스는 최근 안양시에 위치한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와 이루리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경기 티켓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이 현장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FC안양의 티켓 구매를 통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이루리지역아동센터에 티켓 기부 “나눔 활동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FC안양이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있어 티켓을 받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네비웍스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FC안양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기부 방식을 달리해 FC안양 경기 티켓 1000장을 직접 구매해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ew
2025-09-30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보고서다. 30일 DL그룹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
2025-09-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심이 오는 10월14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네 번째 시리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담백한 치킨에 양념을 곁들인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발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도, ‘한국식 치킨’이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K푸드 중 하나로 꼽혔다. 농심은 K-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추장과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출시에 맞춰 KBO와 협업해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함께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10월14일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
2025-09-29 김성화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소재 양궁훈련장에서 인천 소재 초등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해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전국 10개 권역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수업 및 정규수업을 활용해 양궁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양궁장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 시범,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특히 오진혁 코치를 비롯해 구본찬 선수 등이 70m 시범 발사를 직접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 자세와 기술 등을 배우며 직접 활을 쏘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양궁용 실제 활을 쏴본 것은 처음”이라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양궁을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2025-09-29 김성화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그룹 위기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그룹 리스크 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업무 내용을 사태 당일 저녁부터 주요 그룹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 및 이용 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29일 각 그룹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일부 금융거래 프로세스 장애로 인한 전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시스템을 분리·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혼란 상황을 악용한 외부 해킹
2025-09-29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경영권 분쟁 중인 씨씨에스충북방송의 현 경영진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 경영진은 경영권 교체를 목표로 한 소액주주연대와 소송 등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성실공시 이행촉구 통보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결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경영권을 내려놓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씨씨에스충북방송(이하, 씨씨에스)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그린비티에스가 소유한 자사 보통주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5억원(대여금) 청구권에 따른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고 지난 5월22일 공시했다. 이번 가압류는 채권자 서모씨의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청구 채권은 2024년 2월22일자 대여금에 대해서다. 어쩌다··· 케이블 방송업체 씨씨에스의 최대주주인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 측이 M&A 시장에 지분 매각과 함께 경영권 교체를 시도 중이다. 그린비티에스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은 권영완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회사다. 애초에 씨씨에스가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은 건 2023년 11월 권 교수를 사내이사로 영입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10일 M&A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현금 약 100억
2025-09-26 김성민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광주지역의 G 부동산 시행사 대표가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주식 명의와 관련한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사건은 광주지방검찰청의 고발 사건으로 접수됐으며, 광주경찰청에서 직접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고소인 A씨는 건설 시행 및 택지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G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회사 자금을 지속적으로 인출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일람표에 기록된 총 인출 금액은 240억8512만8000원에 달하며, 특정 계좌를 통해 A씨와 그의 자녀 명의 계좌로 자금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상한 송금 고소인 측은 “A씨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A씨 및 관련 계좌에 대한 금융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의 핵심은 G사의 주식 명의를 둘러싼 분쟁이다. 고소인 B씨는 주식회사 G사의 지분 20% 중 10%에 해당하는 약 80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2019년 G사의 주식 5만주를 C씨로부터 양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명의 개서도 완료됐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주식이 명의신탁된 것이라고 주장
2025-09-26 김성민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건설 자재 전문 기업 서보산업이 알루미늄 거푸집 스크랩 3227톤 등을 압류당했다. 회사가 약 수백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갚지 못하면서다. 앞서 지난 6월, 166억원에 지분 100%를 매각한 서보산업 전 대표이사 이모씨는 인수자 신모씨 측의 실사 요청을 거부하고, 신 전 대표를 하루 만에 강제 해임했다. 이후 서보산업 등기상에 ‘기업사냥꾼’ 심모씨가 등장했다. 서보산업은 건축용 거푸집인 알루미늄 폼·유로폼(철제+합판) 등을 설계·제조해 건설 현장에 임대 및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545억3330만원을 기록했으며, 기술연구소 및 10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실적과 기술력을 갖춰 관련 업계에선 잔뼈가 굵은 회사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폼 생산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 폼은 기존 유로폼보다 약 5배 이상 재활용 효율이 높고 건설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적이라고 소개됐다. 또 기존 제품보다 약 50% 정도 가볍고 조립식 시공으로 간편한 장점이 있어 1군 시공사들과 협력하는 업체였다. 그러나 서보산업의 내부 사정은 크게 달랐다. 2022년 12월 기준 부채비율은 약 406.16%로 자본 대비 4배 이상의 빚이 쌓였고, 20
2025-09-26 김성민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5년 성과평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는 우수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하도사·용역사 등 563개사 임직원 2만3458명을 대상으로 용접·천장크레인·기계정비·전기설비 관리 등 기술 직무교육과 ESG역량 향상 교
2025-09-25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신한지주에서는 윤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관련 사항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이사회 주요 활동 및 운영사항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와 보상체계 등 핵심 아젠다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그룹 차원의 ‘책무이행관리시스템’
2025-09-25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김건희 여사와 접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 관장이 세운 재벌가 부인들의 모임 ‘미래회’도 수상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백운기의 정어리TV(이하 정어리TV)’에 따르면 KBS 보도국장 출신의 방송인 백운기는 노소영 나비 관장 측 인사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문건을 공개하며, 노 관장 측이 김건희 여사 측을 이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소문으로만 돌았는데··· 노 관장 측 인사가 작성했다는 SK 관련 내부 보고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 간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적혀있다. 해당 문건에는 SK그룹의 경영 상황과 정치권과의 연결고리가 상세히 기록돼있으며, 일부 내용은 검찰 수사와도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문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한다. 특히 SK그룹이 두각을 나타내며 대규모 투자와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된 것으로 기록돼있다. 또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태원 회장과 문 전 대통령은 밀월 관계를 유지
2025-09-25 김성민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5일, 그룹사와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에 1859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T의 조기 대금 지급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저금리로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협력사가 제품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운전 자금을 납품 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 네트워크론’도 마련했다. 아울러 KT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준법·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클린 KT는 협력사 등 이해 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KT는 전국 쪽방촌, 독거 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3000가구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연계를 통해 추석 물품 나눔을 실천한다.
2025-09-25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1위 도료 업체 KCC(대표: 정재훈)가 자율주행 물류 로봇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 인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는 전 세계 77개 주요 페인트 및 코팅 제조사를 선정해 순위를 매긴 연례 보고서(https://www.coatingsworld.com/top-companies-reports/top-manufacturers-of-paints-coatings-adhesives-and-sealants/)에 등재돼있다. 25일, KCC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인 회원사들과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CC 스마트 테크 클럽(KCC SMART TECH CLUB)’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 안전성과 생산성이 중시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수요 증가에 맞춰 출범했다. 고가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하 AGV : Automated Guided Vehicle / AMR : Autonomous Mobile Robot)의 성능 유지와 바닥재 내구성 확보를 위해 KCC는
2025-09-25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 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 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 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 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 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임원-부서장-직원까지 연결된 책임 체계 구축 내년 경영 계획에 정보보호 평가 비중 대폭 확대 금융지주 최초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통한 최고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
2025-09-25 김해웅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침대업계 최초로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고객센터가 ‘2025년 침대 부문 한국표준협회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시몬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침대업체 가운데 처음이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우리나라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국내 실정에 적합하고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하는 모델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 대기업 콜센터 등이 주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왔다. 시몬스는 이번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 심사에서 97.1점에 달하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내외부 모두에서 최고의 콜센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시몬스의 콜센터 상담은 그간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 7월에는 옴니채널 기반의 첨단 시스템과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정식 가동하면서 24시간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열어 두고 있다. 단순 문의는 챗봇이 빠르게 대응
2025-09-23 김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