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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4.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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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매출 4조5151억원⋯역대 최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4조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5151억원, 영업이익은 5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5592억원), 47.3%(1660억원) 늘어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76억원 증가한 2조613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데다, 유럽 및 주요 환승 노선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화물 사업 매출은 고정 물량 계약 확대와 함께 수요 강세를 보인 미주 노선에 부정기편과 전세기를 추가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증가한 1조906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여객 부문에 대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국발 수요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 해외 출발 및 환승 수요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에선 시즌성 물량을 선점하고 AI, K-뷰티 등 성장 산업 수요를 넓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