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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10.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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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미국 1호점 욕먹는 이유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의 가격과 품질, 서비스에 대한 현지인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K푸드의 인기가 롯데의 성공적 진출을 보장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현지 대형마트 ‘트레이더조’에서 판매하는 김밥, 잡채 등 냉동식품은 진열대를 채우고 있다. 취재진은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캘리포니아 플러턴점에서 불고기버거 세트와 새우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영수증에는 각각 12.27달러와 12.77달러가 찍혔다. 세금 1.94달러를 포함한 결제액은 26.98달러로, 당시 환율을 적용하면 약 3만6600원이다. 가히 수제버거를 방불케 하는 가격이다. 3만6600원 문제는 롯데리아 버거가 현지인의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양과 맛이 턱없이 부실하다는 점이다. 한화로 약 1만6000원에 판매하는 미국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의 경우, 한국에서 8900원에 판매하는 불고기버거와 동일하게 패티와 잎채소 외에 딱히 내용물은 없다. 물론, 햄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내 프랜차이즈와 롯데리아의 비교는 불가피하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인앤아웃의 더블더블 세트는 11.0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보다 1.18달러, 새우버거 세트보다 1.68달러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