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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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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더 센트럴’, 과거 오해 불식하고 정식 절차로 순항…고양시 서민 주거 안정 기여 기대

[일요사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주택 ‘일산 더 센트럴’ 사업이 과거 유사한 사례와의 혼선으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시행사 측은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별개의 사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부지 토지 소유자들이 직접 시행사인 ㈜에이엠디(AMD)를 설립해 추진 중이며,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 부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한 뒤 토지사용동의를 확보해 왔다. 시행사에 따르면, 현재 전체 부지의 약 80% 이상에 대한 토지 사용 동의를 확보한 상태다. 과거 유사 사례와 혼선 올해 3월, 파주시 야당동에 한 민간 단체가 유사한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도하면서 혼선이 발생했다. 이 단체는 토지 사용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청과 파주시청으로부터 각각 사기 분양 주의보 발령과 무허가 건축물 철거 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받았다. ㈜에이엠디는 이와 관련해 “해당 단체와는 무관한 별개의 법인”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정식 사업자 등록 및 자금 신탁계약 체결 이후에만 회원 모집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행사는 지난달 10일, <서울경제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