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생활권·숲세권 아파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강남권 직선거리 2㎞ 이내 생활권 공유…풍부한 녹지로 쾌적성 우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준강남권의 새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11·3부동산대책에 따른 전매제한 규제가 강남권에 비해 덜하지만 생활권은 함께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도 강남권에 비해 낮아 내 집 마련의 부담이 덜해 강남의 대체 주거지역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 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서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있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5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 예정인 만큼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자랑거리다. 단지 맞은 편으로 현충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도심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북측으로 현충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의 학교시설을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유명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포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이수점), 태평백화점, 메가박스(이수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사당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면 개방형·테라스하우스·부분임대형 등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최고 18층의 중저층의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고,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 정비사업구역에선 찾아보기 힘든 특화평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49㎡의 경우 초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 적용으로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은 약 75㎡까지 늘어나게 된다. 또 기본형(3룸, 드레스룸), 신혼부부형(2룸, 드레스룸, 놀이방), 학생중심형(2룸, 드레스룸 2개), 노인부부형(2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수요자들 입맛에 맞게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59㎡A-1도 3-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약 88㎡까지 늘어나게 돼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는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전용 59㎡T의 경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또 타워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 84㎡C와 84㎡C-1은 주방과 침실 사이에 알파룸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인근에 숭실대, 총신대 등의 대학가가 있는 것을 고려해 부분임대형 평면도 공급된다.

전용 84㎡D와 전용 97㎡은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특히 전용면적 97㎡의 경우 지하 PIT층을 활용한 3개층 구조로 거실, 방, 욕실 등을 갖춘 최하층을 부분임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테마조경 및 풍부한 커뮤니티시설 배치

단지 내에는 단차를 이용한 차별화된 테마조경시설들로 채워진다. 생태연못과 티하우스로 이뤄진 메인 커뮤티니 광장인 '꽃가람 마당'이 조성되며, 부대시설 상부 옥상부에는 전망형 테라스 공간인 '하이뷰가든'도 마련된다. 이밖에 어울림마당, 행복놀이터, 솔숲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 GX,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주민회의실, 다목적실, 경로당,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지며, 단지 중앙 배치를 통해 각 동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위치 인식 및 원패스 카드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세대창고 등으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으며,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단지 내 LED조명 적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층간소음 저감설계로 30T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해 세대 간 소음을 방지했으며, 폭이 10㎝ 넓어진 2.4m 와이드형 주차구획으로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빠른 강남 접근성에 단지 주변으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이 일대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해 희소성도 높고,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적인 측면에도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이수역 4번 출구 인근 방배디오디슈페리움 1차 상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3001-2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분양홍보관과 사당역 공용주차장서 모델하우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인터폴 적색수배’<br> 황하나 근황 포착

[단독] ‘인터폴 적색수배’
황하나 근황 포착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은 황하나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월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를 형사 입건했다. 앞서 황씨는 2023년 9월, 영화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 등과 함께 내사를 받아왔다. 지난해 2월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다. 수사를 받던 황씨는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 실제로 황씨는 지난해 3월 와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마약과 성매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 혐의가 드러나자 태국에 있는 황씨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현지 영사 조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황씨는 지난 1년 사이 캄보디아로 이동했다. 유튜브 채널 ‘크라임넷’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현재 프놈펜 소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한국인 남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태국으로 도주한 황씨는 자동차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현지인 N씨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있다. N씨는 태국 상류층을 뜻하는 ‘하이소(High-Society)’로 분류되는 유명인사다. 황씨의 지인이자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했던 여성 Y씨는 “(자신과 함께) N씨가 클럽, 유흥업소 등에서 황씨와 파티를 즐겼다”고 알려왔다. 태국에서 상위 10% 미만에 속하는 재벌인 하이소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파티를 즐길 뿐더러, 전관예우 등에 따라 현지 경찰의 수사가 어려운 대상이다. 황씨가 N씨의 비호를 받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Y씨를 비롯한 다수의 제보자는 황씨가 태국, 캄보디아 등을 오가며 성매매, 마약 유통 등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황씨는 한국에 있던 Y씨 등을 불러 현지 남성과의 성매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 황씨는 과거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에이미(이윤지) 등 유명인들과 어울리며 여유로운 삶을 이어갔다. 현지 정보망에 따르면 황씨는 하이소들과 함께 했기에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 하이소의 권력이 얼만큼인지 나타내는 실제 사례도 있다. 스포츠음료 ‘레드불’ 공동 창업주의 손자 오라윳 유위티야의 뺑소니 사망사건이다. 오라윳은 2012년 9월 방콕 시내에서 술과 마약에 취해 페라리를 과속으로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후 도망쳤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후 스트레스로 술을 마셨다는 오라윳 측 주장을 인정하고 음주 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오라윳은 불기소됐고, 이후 마약 복용에 따른 처벌도 면했다. 경찰 추적 중에도 호화 생활 동남아 오가며 ‘환락 파티’ 2022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마약법 개정으로 만료됐다고 현지 검찰총장실 대변인이 밝혔다. 1979년 제정된 마약법을 보면 코카인 불법 복용자는 6개월~3년 징역에 처하고 공소시효는 10년이다. 오라윳의 공소시효는 그해 9월3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21년 12월 발효된 새로운 마약법에 따르면, 코카인 복용은 징역 1년에 공소시효는 5년이다. 이에 따라 오라윳의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는 자동 기각됐다는 것이다. 오라윳은 이를 틈타 해외로 도주했다. 불기소 결정 뒤 반정부 집회가 열릴 만큼 반발은 심했다. 결국 총리 지시로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졌다. 검찰과 경찰의 조직적 비호가 있었다는 정황도 포착했다. 검·경은 뒤늦게 부주의한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에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도 추가했다. 하지만 오라윳의 행방은 묘연하다. 검찰은 경찰이 오라윳을 체포해 데려오기 전까지는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할 수 없다고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현재 오라윳에게 남은 혐의는 과실치사뿐이며 공소시효는 2027년 9월3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를 종합하면, 황씨는 동남아로 도주하기 전 마약을 투약한 것과 더불어 지인에게 마약을 권하기도 했다. 황씨의 지인 J씨는 취재진과 전화 통화에서 “황하나가 나에게 좋은 거 있는데 해볼래?”라며 팔에 주사로 된 약물을 주입했다. 그는 “좋은 거라길래 설마 했는데,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게 됐다”며 “정신을 차려 보니, 주변에 주사기들이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J씨는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고 경찰에 자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어 황씨는 지난해 3월19일 취재진과 통화에서 “술은 왜 마셔요? 마약이 더 좋은데”라며 “왜 기자들은 내 기사만 쓰는지 모르겠다. 다른 약쟁이들도 많은데, 좀 취재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황씨의 아버지 황재필씨는 “딸이 적색수배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카카오 메시지를 읽었지만, 묵묵부답이다. 태국 재벌 ‘하이소’ 조력 “나 잡아봐라” 수사망 피해 한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로 전환된 황하나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적색수배가 내려진 황씨가 이번에 귀국하게 되면, 앞으로 1년 이상 태국에 재입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의 전 약혼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황씨는 2019년 11월 항소심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면서 석방됐다. 앞서 여러 차례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이력도 있다. 2015년 5~9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했다.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1년 7월9일 재차 마약을 투약해 1심 판결로 추징금 40만원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에 마약 투약죄로 선고받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동종범죄 재범에 이종범죄까지 저지른 대가로 가중처벌을 받은 것이다. 당시 마약 혐의와 함께 2020년 11월, 시가 500만원 상당의 명품 신발 등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기소된 이후 세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2021년 10월28일 2심 판결서 검찰은 황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황씨는 최후 진술에서 “휴대전화도 없애고 시골로 내려가 열심히 살고 제가 할 수 있는 성취감 느끼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보겠다”면서 “지난 3~4년간 수면제나 마약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제가 너무 하찮게 다뤘고 죽음도 쉽게 생각하며 저를 막 대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변론했다. 그해 11월15일 2심 판결서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태국서 이동 이후 2023년 이선균 마약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황씨를 포함해 총 8명이 마약을 투약한 단서를 포착하고, 일부는 형사 입건해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황씨는 내사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내사 대상에 오른 인물 1명과 성명불상자 1명을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실도 파악했다. 다수의 제보자들은 “황하나는 이선균이 협박당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이선균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영화배우 박모씨와 유흥업소 여종업원 김씨의 협박 행각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