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18 10:2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7일,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의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과 대상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000만건이다. 소액결제 8400만건과 DCB(Direct Carrier Billing) 결제 6300만건이 모두 포함됐으며, ARS 뿐만 아니라 SMS, PASS 인증을 통해 일어난 결제까지 전체를 망라했다. KT는 전체 휴대폰과 기지국 간 4조300억건에 달하는 접속 기록을 전수 조사해 불법 펨토셀을 탐지한 뒤 불법 펨토셀 ID 접속 이력과 전체 결제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펨토셀 ID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추가 발견돼 총 20개로 확인됐고, 해당 펨토셀 ID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 수는 추가로 2200여명이 파악돼 총 2만2200여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불법 펨토셀 ID 16개 중에서는 1개의 ID에서만 무단 소액결제 의심 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무단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이 추가된 368명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고객 6명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오전부터 뜨거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정규시즌을 지배했던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드디어 가을 야구의 문을 열 채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그의 올해 정규시즌 스탯은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이제는 한국시리즈를 향한 한화의 첫 걸음을 책임진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시리즈 전체의 향방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 역대 기록을 보면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0%를 훌쩍 넘겼다. 그만큼 이날 1차전 경기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한화는 그 무거운 공을 폰세의 손에 맡겼다. 폰세의 올 시즌은 한마디로 압도적이었다. 리그 전체 투수 지표를 휩쓴 그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1위를 싹쓸이하며 ‘투수 4관왕’에 올랐다. 그는 시즌 중반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흔들림이 없었다. 150km대 초반의 직구, 날카로운 슬라이더,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제구력이 그를 ‘리그 최고 투수’로 만들었다. 눈길을 끄는 지표는 특히 상대팀인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절대적인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5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어제(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에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국 전통시장·문화재 인근서 연이어 거리청소·식재 등 환경정화 활동 전개 APEC 정상회의 맞아 그룹사 임직원 약 1000명 참여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이번 캠페인은 지주회사를 시작으로 각 그룹사들이 거점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숭례문·남산) ▲은행(숭례문·흥인지문·덕수궁 ·첨성대) ▲카드/DS(청계천·부산 APEC 나루공원·대전 갈마공원) ▲증권/펀드파트너스(여의도 한강공원·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빛을 흡수하고 저장해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빛나는 축광(蓄光) 도료 ‘루미세이프(LUMISAFE)’를 출시했다. 루미세이프는 태양광이나 전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UV)과 가시광선을 흡수해, 암전 시 가시광선 형태로 방출함으로써 일정 시간 자체 발광이 가능한 도료다. 정전, 화재, 침수 등 빛이 차단돼 시야가 어두워지는 비상 상황에서도, 일정 시간 빛을 방출함으로써 대피 ‘골든 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루미세이프는 서울 신림-봉천 터널에 시범 적용되어 암전 시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부착력과 내후성이 뛰어나 철재, 콘크리트를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벽면, 바닥, 기둥 등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시공 가능하다. 또 터널 및 지하주차장 등 빛이 차단될 수 있는 공간에서 비상구나 이동로 표식을 비롯해 화살표, 사람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불을 껐을 때 빛을 내는 특성을 활용해 포인트 디자인 요소로도 적용할 수 있다. 루미세이프는 외부는 물론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내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확인서를 확보했다. 빛 저장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사회복지학부는 14일 평택 고덕 LH2단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고덕 LH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인정 호서대 사회복지학부장과 서지우 학생대표, 김경희 주거행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호서대 사회 공헌 프로그램 ‘엔젤 교육전파단’에 참여한 사회복지학부 봉사동아리 ‘악동’이 진행한 ‘마음을 잇는 세대: 생활 속 ESG 공예마당’ 활동을 계기로 추진됐다. 엔젤 교육전파단은 학생들이 익힌 전공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는 호서대의 지역상생 모델이다. 학생들은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 지역 봉사활동 ▲어르신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세대 통합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따듯한 나눔과 공감의 문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인정 사회복지학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일산 더센트럴’ 민간임대아파트 개발이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제 없는 토지 소유권과 토지주 직영 시행 방식이 더해지면서, 입주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토지 소유권 “문제 없다” 사업 부지는 고양시 덕이동 1256-36번지 일원으로, 소유권에 어떠한 법적 분쟁이나 하자가 없는 ‘깨끗한 토지’로 확인됐다. 또 고양시가 2021년 12월 발표한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도 해당 부지는 ‘개발 가능지’로 명시돼있어 향후 주거형 또는 복합형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업계에서는 “토지 소유권 문제 없는 사업지는 드물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일산 더센트럴’은 토지주가 직접 시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다. 이는 일반적인 시행사 위탁 방식과 달리, 토지 소유자가 직접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책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자금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대리사무계약을 체결해 출자금(가입금) 반환 및 철회 규정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입주자 보호를 위해 ‘안심보장증서’ 발급
[일요사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주택 ‘일산 더 센트럴’ 사업이 과거 유사한 사례와의 혼선으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시행사 측은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별개의 사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부지 토지 소유자들이 직접 시행사인 ㈜에이엠디(AMD)를 설립해 추진 중이며,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 부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한 뒤 토지사용동의를 확보해 왔다. 시행사에 따르면, 현재 전체 부지의 약 80% 이상에 대한 토지 사용 동의를 확보한 상태다. 과거 유사 사례와 혼선 올해 3월, 파주시 야당동에 한 민간 단체가 유사한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도하면서 혼선이 발생했다. 이 단체는 토지 사용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청과 파주시청으로부터 각각 사기 분양 주의보 발령과 무허가 건축물 철거 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받았다. ㈜에이엠디는 이와 관련해 “해당 단체와는 무관한 별개의 법인”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정식 사업자 등록 및 자금 신탁계약 체결 이후에만 회원 모집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행사는 지난달 10일, <서울경제신문>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모션베드’와 ‘폼 매트리스’의 조합을 앞세운 ‘N32 뉴 프로모션(N32 new pro-MOTION)’을 전개한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N32 뉴 프로모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면을 지향하는 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비건 인증을 포함해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N32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N32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 자녀 침대를 고민 중인 학부모 등에게 ▲폼·스프링 매트리스 및 토퍼 ▲프레임 ▲베딩류 ▲퍼니처 ▲룸세트에 대해 풍성한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우수한 안전성 및 편의성을 자랑하는 ‘N32 모션베드’와 ‘N32 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할 경우 혜택은 더욱 커져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32 모션베드는 N32 폼 매트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 세계 어디든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글로벌Free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7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입은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KT 영업·채널본부장 오성민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안두릴)가 1일,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양사가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Teaming Agreement) 범위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미국 서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규모 산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무인기 및 운용 기술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적용해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으로 하며, AI가 화재 발생 여부 파악과 초기 진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산불 대응 프로세스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관리된다. 공중과 지상, 우주(인공위성)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로 화재 발생시 관계 당국에 경보를 자동 발령한다. 이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이 화재 규모와 상태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무인기를 보내 불길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2025학년도 지역 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광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과 학습을 아우르는 대전형 교육복지 모델로 지역 대학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학기부터 시작된 늘봄학교는 현재 대전광역시 내 초등학교 21개 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다. AI·디지털, 문화예술·체육, 환경·생태, 심리·정서, 기초학력 등 학생 발달 단계와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기주도 학습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다. 또 호서대와 대전과기대는 늘봄학교의 질 관리 강화를 위한 ‘강사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1차 연수를 마쳤으며, 오는 10월18일에 2차 연수가 이어진다. 강사들은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실행력 강화 및 학생 맞춤형 지도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대전 늘봄학교는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이 공동 설계한 통합 교육복지 모델”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부모의 안심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대전·충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0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 방안 ▲마일리지 사용 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 보완 요청을 받아 지난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위에 보고 후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AIX(AI 전환)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네비웍스는 최근 안양시에 위치한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와 이루리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경기 티켓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이 현장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FC안양의 티켓 구매를 통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이루리지역아동센터에 티켓 기부 “나눔 활동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FC안양이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있어 티켓을 받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네비웍스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FC안양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기부 방식을 달리해 FC안양 경기 티켓 1000장을 직접 구매해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ew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5일, 그룹사와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에 1859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T의 조기 대금 지급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저금리로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협력사가 제품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운전 자금을 납품 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 네트워크론’도 마련했다. 아울러 KT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준법·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클린 KT는 협력사 등 이해 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KT는 전국 쪽방촌, 독거 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3000가구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연계를 통해 추석 물품 나눔을 실천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1위 도료 업체 KCC(대표: 정재훈)가 자율주행 물류 로봇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 인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는 전 세계 77개 주요 페인트 및 코팅 제조사를 선정해 순위를 매긴 연례 보고서(https://www.coatingsworld.com/top-companies-reports/top-manufacturers-of-paints-coatings-adhesives-and-sealants/)에 등재돼있다. 25일, KCC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인 회원사들과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CC 스마트 테크 클럽(KCC SMART TECH CLUB)’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 안전성과 생산성이 중시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수요 증가에 맞춰 출범했다. 고가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하 AGV : Automated Guided Vehicle / AMR : Autonomous Mobile Robot)의 성능 유지와 바닥재 내구성 확보를 위해 KCC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 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 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 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 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 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임원-부서장-직원까지 연결된 책임 체계 구축 내년 경영 계획에 정보보호 평가 비중 대폭 확대 금융지주 최초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통한 최고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신작 3종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균형감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자체 IP 기반의 신작 3종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외부 IP 의존도가 해소됐고,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출시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는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고 출시 반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글로벌 출시를 진행,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은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누적 매출 1조3415억원을 거두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언일전자의 헤어기기 브랜드 글램팜(GLAMPALM)이 최근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온라인 자사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해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램팜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와 화면 구성을 개선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인기 제품과 타입별 제품을 즉시 검색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고 빠른 구매 결정이 가능하며,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과 PC 어디서나 프리미엄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A/S 접수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보다 단계를 최소화해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글램팜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특별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이어간다.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자·타사 구분 없이 헤어기기 인증 사진 한 장만 제출하면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웰컴 기프트’ 이벤트를 통해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약 6만7000원 상당의 사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18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몬스 침대는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왔다. 이번 추석까지 총 15번에 걸친 선행을 통해 지원한 금액은 6억원을 넘는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과 긴밀히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 외에도 앞으로도 이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도 “시몬스 덕분에 올해 전례 없이 긴 추석 황금연휴가 한층 더 의미 있고, 따뜻할 것 같다”며 “매년 명절마다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역 기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9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천안캠퍼스와 아산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커리어 위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호서대가 매년 추진하는 ‘진로 탐색 학기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한 주간이다. 단순한 특강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특성과 연계한 진로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진로 설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진행했다. 특히 1학년은 교양 교과 ‘대학 생활 설계와 비전’과 연계해 조기 진로 탐색을 통해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대학은 이번 행사가 1학년을 비롯한 재학생 모두가 학과와 진로를 유기적으로 잇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졸업생과 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 경험을 제공했다. 호서대는 커리어 위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각 학과별 진로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화학공학과는 반도체 소재 기업에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