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07 17:3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는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현재 리뉴얼을 마친 하남부터 서울, 고양,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 자카르타까지 전세계 총 7개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 몰 타입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컨셉 하에 고객들에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난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 당시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을 초기 설계를 담당했던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와 협업해 규모를 확장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확장된 미디어 월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차는 제주 구좌읍에 있는 CFI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지역에 준공된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계 수소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제주도는 지자체 행정 지원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 기획·투자·설계 총괄 ▲제주에너지공사는 그린수소 공급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관리 ▲제주도개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에서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를 포함해 토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5가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3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3005점을 기록, 2위 라브4(2939점)를 66점차로 제쳐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730점을 기록하며 2위 엑스트레일(658점)을 무려 72점차로 압도해 견고하고 박시한 형태의 디자인에 걸맞은 공간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시트 안락감, 정숙성, 서스펜션, 공조 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승차감’ 부문에서도 전·후석 시트의 안락감 및 편의성 등 다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독창적 세계관으로 인기몰이 중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회가 ‘AI 로봇’을 이용한 무료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획사 씨씨오씨는 관람객들의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해 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의 ‘케티봇’을 도입해 현재 일평균 20회 이상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케티봇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자율주행로봇으로, 장줄리앙이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 커버를 입고 15개 주요 작품을 순회하며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한다. 특히 음성만 송출하던 기존 도슨트 로봇과 달리 영상과 음성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작가의 제작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 연관 동영상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 멀티미디어 기능은 기존 로봇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선 것은 물론 관람객들의 예술 경험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한 관람객은 “미술 전문가가 진행하는 도슨트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는데 로봇 도슨트로 언제든지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영상과 음성으로 작가의 의도와 제작 과정을 먼저 이해하고 작품을 보니 작품을 더 깊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물류기기 제조 기업인 알포터(대표이사 사장 박용재)와 ‘R-to Pallet(알투 파렛트)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알포터의 알투 파렛트 국내 조달 및 회수, 글로벌 공급 등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알포터는 알투 파렛트를 용마로지스에 공급한다. 파렛트는 화물 받침대다. 주요 물류기기인 파렛트는 국가별 규격이 다르고, 회수가 어려워 대부분 일회용으로 쓰이고 폐기된다. 알포터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알투 파렛트는 간단한 조립으로 규격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제품이다. 국가간 파렛트 규격이 달라도 알투 파렛트를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회 사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국가간 단일화된 ‘유닛 로드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에는 ▲물류비용 절감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는 환경문제 해결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닛 로드 시스템은 화물을 미리 표준 중량 또는 부피로 단위화, 규격화시켜 가능한 일관된 기계력으로 하역, 수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파렛트 등 규격 표준화가 핵심이다. 이종철 용마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90만 고객이 이용하는 혜택 플랫폼 ‘Y박스’ 앱(APP) 내에 핫플레이스를 큐레이션 해주는 ‘YSPOT(와이스팟)’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에서 야외·취미 활동을 즐기는 MZ세대가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의 소개 기능과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YSPOT 코스추천’ 기능은 핫플레이스를 대기하는 동안 또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0차 문화’ 트렌드에 착안해, 주변의 즐길 거리와 식당·카페 정보들을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다.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가 20대들의 트렌드를 담아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장소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또한 Y박스의 이용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와글와글’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예를 들어, ‘혼자 책읽기 좋은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월별 테마가 제시되면, 고객들은 자신만의 최애 아지트를 사진과 함께 커뮤니티에 자유롭게 소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고객 참여를 통해 다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김형헌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대표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의 마지막 투약이 완료되며 탑라인 데이터 확보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MASH 치료에 있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오승록 구청장)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전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서 선보인다. 내년 1월 조성이 완료되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시회는 노원구가 FEP재단(뉴욕), 유대인박물관(뉴욕)과 공동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의 공동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폴록-크래스너 재단(뉴욕), 이스라엘박물관(예루살렘)의 협력, 네이버 바이브와 네이버 웨일의 후원 속에 기획됐다. ▲도시·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서 주목되는 작품은 한화 가치 약 1800억원으로 평가된,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Jackson Pollock, Horizontal Composition, 1949)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캔버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목적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BS는 자원제공 국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해야 하며,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4학년 허연교 학생, 우수상은 2학년 함가연, 박채원 학생팀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로 해당 내용에 대한 숏폼을 만들어 직접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수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숏폼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공유 관련 인식 제고와 우리나라의 환경생태 보호 및 생물주권 확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대학생, 대학원생 및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경기도 안양서 발생했던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하 람보르기니) 차량과 아반떼 승용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아파트 입구서 출차를 시도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주가 반대편 차선의 아반떼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직진하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우라칸 차주 A씨 주장에 따르면, 당시 입구 앞엔 탑차가 주행 중이었고 출차를 위해 잠시 멈춰섰다. 아반떼 차량이 탑차 정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진했고 A씨가 도로에 완전히 진입한 순간 충돌했다. 그는 “사고 당시 아반떼 차량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CCTV 확인 결과, 사고 직전 및 직후까지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지 않았는데 이는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며 “제 차량의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은 후 밀리면서 후면 휀더 부분까지 추가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고로 A씨 차량은 시트 에어백이 터지면서 퓨즈가 나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로, 현재 전손 여부는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전손 처리란 차 사고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차값의 70~80% 초과 시 전체에 걸쳐 손실을 입었다고 간주하는 보험제도를 말한다. 양측 보험사에서 사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 정도 쓰레기일 줄 몰랐습니다. 경동시장 소매 과일 가격이 동네 재래시장과 별 차이도 없지만 요즘 뜨기도 했고 가끔 동생과 구경하는 기분으로 가곤 했는데 이젠 가고 싶지가 않네요. 굳이 먼 시장까지 가서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오는 게 별 의미 없어 보여 가지 말자고 했습니다.” 최근 한 누리꾼이 서울 경동시장(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서 구매한 4만원어치 자두가 상했다며 “경동시장 OO상회 과일가게 여사장님, 이거 쓰레기 맞죠?”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글 작성자 A씨는 1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가게서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할 방법이 없어 환불도 받지 못하고 있다. 상습적이라면 저처럼 집에 돌아가서 화난 손님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는 동생 B씨와 함께 경동시장 청과물시장을 찾았다. 도중에 모녀로 보이는 과일가게 상인 둘이 자두 한 박스를 보이면서 ‘이제 자두는 시즌 끝이나 없다. 4만5000원짜리인데 4만원에 가져가시라’고 권유했다. 자두를 좋아한다는 A씨는 매대 앞쪽에 있던 과실 상태가 나빠 보이지 않았다. 언뜻 보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교육혁신처 취업팀은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지자체·지역 기업 전략 분야 취업박람회’를 아산캠퍼스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지역 내 특화 분야 우수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소개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직무상담을 진행해 취업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취업박람회는 ▲지역 우수 기업 채용관: 27개 지역 기업 채용정보 ▲고용정책: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직무 상담: 반도체, 미래 자동차, 화학, 2차 전지 ▲이벤트관: NCS 직무 컨설팅, 컬러이미지메이킹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분야는 현재 지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학생들이 직접 접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지연 교육혁신처장은 “우수 지역 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 후에도 지역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Wings of Hope, Flight of Change)’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ESG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은 154억100만원으로, 30억7000만원이었던 지난 2021년 대비 501% 급증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에 운영한 사회공헌 행사 횟수는 총 142건이다. 매달 11번꼴로 사회공헌 행보에 나선 셈이다.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행 중인 자전거에게 측면 충돌당했다는 차량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신호등이 설치돼있지 않은 횡단보도에 앞서 운전자는 행인이 지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일시정지했다. 행인이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넌 후 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그는 서행(약 14km)하다가 정차 후 차량 흐름을 확인 중이었다. 그때 ‘쿵’ 하는 진동이 느껴졌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횡단보도에 서 있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이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횡단보도 내 자전거 충돌사고는 지난 26일 오전 10시6분경, 부산시 수영구의 한 골목서 발생했다. 3일 뒤인 지난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억울함을 호소한 A씨는 “차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큰 대로변으로 나가려고 골목길에서 나오던 중이었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보여 멈췄고 다 지나가신 후(더 이상) 보행자가 없어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횡단보도 진입 후 쿵해서 봤더니 초등학생 5학년 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앞을 못봤는지 차량 옆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법적으로 가야 하면 진지하게 후원합니다. 걱정마십쇼” “진짜 말만 하는 유튜버들보다 훨씬 낫다. 당신이 진짜 의인입니다”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각시탈이 됐을 분. 속이 다 후련하다” 31일, 한 유튜브 채널에 달린 740여개의 댓글들 중 추천수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들이다(오후 1시30분 기준). 해당 채널은 ‘유달근TV’로 운영자는 UDT 출신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된다. 전날 그는 ‘소말리 찾는 중 UDT 출발3 Johnny Somali D-Day’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거나 편의점서 먹던 라면을 테이블 위에 쏟는 등의 악행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조니 소말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그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인도서 조니 소말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UDT 출신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그를 체포할 수 있었던 건 해당 장소에 소말리와 유튜버들이 와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 덕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를 찾아 나섰던 유튜버는 전날부터 그의 숙소 앞에 대
▲ 이명숙씨 별세 ▲ 김병규(현대제철 홍보팀)씨 모친상 ▲ 빈소 : 30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3층) ▲ 발인 : 11월1일 오전 9시 ▲ 장지 : 충북 보은 선영 ▲ 연락처 : 031-787-1500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9일(현지시각), 대한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서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샌프란시스코~인천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인 이하영씨는 “오늘 아내가 대한항공 비행기에 처음 탑승하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한항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24편 탑승객 전원에게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가 디자인한 에코백과,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자 세계 3대 명품 초콜릿 중 하나로 꼽히는 기라델리 초콜릿을 선물하며 지난 3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튿날인 30일(현지시각)에는 그랜드 하얏트 샌프란시스코 그랜드볼룸서 이경현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여객팀장, 정윤석 대한항공 미서부지점장을 비롯한 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드라마 촬영까진 이해하겠는데 산에서 담배 피우진 맙시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 목적으로 공원이나 공공장소서 통행을 제한하거나 조용히 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는 도심 곳곳 등 일상서 종종 목격된다. 이 같은 조처에 인근 주민들이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거나 항의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게 현실이다. 지난 28일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의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번엔 단순한 불편이 아닌 산 근처에서의 촬영 스태프의 흡연 문제가 불거진 것. 이튿날인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산행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불암산을 찾았다가 겪었던 불편했던 경험담이 소개됐다. 이날 글 작성자 A씨는 “어제(28일) 불암산 정상석 아래서 드라마 촬영팀이 있었다. 마침 그 곳을 지나가려 하는데 ‘촬영해야 하니 지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비슷한 사례는 각종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그는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촬영 장비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 앞을 지나갔다. 그런데 등산로 입구의 고압 먼지털이 장치 앞에 촬영팀 스탭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캠핑 의자를 놓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장줄리앙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미학이 잘 표현된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을 애정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놓쳐선 안 되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수 2만5000명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기획사 씨씨오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가산동 퍼블릭 가산서 개막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일평균 약 1000명의 관람객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수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이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서 선보였던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데다가 장줄리앙의 독창적 세계관이 잘 표현됐다는 평을 얻으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페이퍼 피플> 시리즈 마지막 장, 입소문에 평일도 관람객 북적 G밸리 직장인 위한 ‘해피아워 만원의 행복’ 내달 29일까지 연장 N차 방문한 한 관람객은 “국내서 열린 장줄리앙의 전시회를 대부분 관람했음에도 전시회에 갈 때마다 처음 관람하는 것 같은 새로운 기분이 든다”며 “작가가 대중들이 선호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은 국내서 유일하게 고로와 전기로를 통해 철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고로와 전기로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복합공정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ARTC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럽 현지 고객사들과 탄소저감 강판 판매를 위한 MOU 체결과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글로벌 차체학회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 선보여 글로벌 자동차사,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 활용한 탄소저감 강판 관심 현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6월 독일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y Parts)’를 시작으로, 9월 미국 ‘IABC(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