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9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관련 펀드 운용 및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1년 넘게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예정된 세 번째 제재 심의 기일이 자본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미 올해 초 두 차례나 결론을 미뤘던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심의가 이번에도 명확한 처분을 내리지 못할 경우, 오는 24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 경영진에게 “방어용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제 금융위의 ‘최윤범 봐주기’는 의혹이 아니라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2년 9월29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착수 후 1년 이내 사건 종결’이라는 원칙을 대대적으로 공표했던 바 있다. 당시 ‘외부감사 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발표하면서 감리‧조사 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공식 도입했다. 장기 미제 사건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른 혁신안으로 시장에서는 금감원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펀드 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쁜 일상 속에서 가사 노동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줄여주는 ‘자동화 가전’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집안일을 돕는 수준을 넘어, 알아서 상황을 인식하고 작동하는 지능형 기술이 적용되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 발전에 따라 자동화의 바람은 이제 우리 생활의 중심인 주방으로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매일 수시로 사용하는 정수기에도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스스로 해결해 주는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며 새로운 진화를 맞이하고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3’는 가전의 자동화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코웨이 정수기 사용 고객 3000여명 이상에게 받은 설문을 분석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기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자가 매번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맞춰주고 관리해 주는 스마트한 기능들을 갖췄다. 눈길을 끄는 기능은 용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아이콘 정수기 3는 출수 시 컵이나 텀블러 등의 높이를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파우셋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덕분에 낮은 종이컵이나 길이가 긴 텀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 실리콘(대표 송영근)이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지 주요 전시회 PCHi 2026(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이하 PCHi)에 참가한다. PCHi는 중국 항저우 국제컨벤션센터(Hangzhou Gr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퍼스널케어 및 홈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다.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중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736억달러(지난해 기준)로 세계 2위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전시회는 7만㎡ 이상 규모로 열리며 중국 및 해외 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원료를 비롯해 시험·분석, 규제 지원, 포장, 제조 장비, AI 기반 기술 등 퍼스널케어 산업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중국 디지털 소비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원료 기업과 현지 브랜드 관계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RUNHE, 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한 축인 홈플러스가 벼랑 끝에 섰다. 기업 회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1000억원 규모의 출연금 분담을 두고, 주채권기관인 메리츠금융그룹(메리츠증권·화재·캐피탈)이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은 2개월 뒤로 밀려났다. 사실상 ‘시한부 선고’다. 이 기간 동안 주 채권기관인 메리츠가 회생에 동참하지 않는 다면 홈플러스는 청산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관계자, 6.3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도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 모양새다. 메리츠가 끝내 움직이지 않아 홈플러스가 청산 절차를 밟게 될 경우, 2만명의 직영 직원과 수만명의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길거리로 나앉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휘청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 책임은커녕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의 고혈을 쥐어짜고 있다’는 비판이 메리츠를 향해 쏟아지고 있다. 고리대금업의 실체…1년에 2561억 원 회수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2024년 5월, 홈플러스에 1조3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실행했다. 당시 위기에 빠진 홈플러스에 자금을 공급하는 ‘구원투수’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하는 ‘2025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받으며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Leadership A’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된 국내 유일 금융기관이다.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감축 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일관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임을 재차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로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 ‘Leadership A’ 등급 획득 국내 금융사 유일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등재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그룹 전환 금융 가이드 라인’ 제정 및 실행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시의 적시성과 정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투자자 신뢰 강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년간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공시 관련 법정기한을 준수하는 한편, 공시 누락 예방을 위해 분기별 수시공시 점검·안내를 정례화했다. 법령·제도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중요한 변경 사항 발생 시 유관 부서에 즉시 공유하는 선제적 공시 관리 업무도 이행해 왔다.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 개최…표창장 및 표창패 수상 대한항공, 투명한 정보공시 체계 입증… 정확성·적시성 등 선도적 공시 활동 인정 대한항공은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한 해 동안 경제사업 전반의 우수 성과를 거둔 농협을 발굴하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협은 ▲농가 실익 제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 4개 부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11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서진도농협(전남)이 차지했다. 서진도농협은 겨울대파와 겨울 배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고령 조합원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농가 실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산대파 신품종‘한가위’출시 과정에서 시범포 단지 조성으로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신김포농협(경기) ▲김화농협(강원) ▲음성농협(충북) ▲세도농협(충남) ▲남원농협(전북) ▲영주농협(경북) ▲옥종농협(경남) ▲성산일출봉농협(제주) ▲아산원예농협(충남) ▲순천농협(전남)까지 10개 농협이 수상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운영하는 ‘곧장기부 impact’(이하 임팩트기부)가 기부금 100%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효능감 ↑ 임팩트기부는 2023년 4월 런칭 이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제품이나 솔루션에 대한 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용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소방관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기부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75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3억8000만원을 모금했다. 가장 큰 특징은 기부금이 1원도 빠짐없이 전달된다는 점이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전액을 행복나눔재단에서 부담한다. 기부자는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영수증과 결제 내역, 현장 후기를 투명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기부금 전달 넘어 현장으로” 기부자 참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2024년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27일,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5G 지능형 패킷 코어(Intelligent Packet Core‑Phase2: How The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s 5G/5G-A Monetization)’ 백서를 공동 발간한다고 밝혔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통신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KT는 이를 통해 ‘AI-Native 네트워크’를 소개할 방침이다. ‘AI-Native 네트워크’는 AI가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기능을 맡아 네트워크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통신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와 AI를 구조적으로 결합한 AI-RAN(AI-Radio Access Network)과 AI-Core가 핵심 축이다. KT는 AI-Native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6G 시대까지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AI-RAN은 통신 트래픽 처리와 AI 작업 과정을 단일 인프라에서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통신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을 전년보다 42만 톤(t)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최근 개최한 2026년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12월 자사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4169t으로 집계됐다. 직전 해인 2024년 한 해 총 탄소배출량 총 1260만4224t보다 42만55t(3.3%) 저감한 성과다. 특히 2025년에는 국내선 및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상황에서도 총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점이 눈에 띈다. 2025년 대한항공 항공기 총 운항 편수는 전년보다 약 2.6%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은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연료 소모량에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탄소배출 계수를 곱한 값으로 환산한다. 이 같은 성과에는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신기재 투입과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및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 부문의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절대 안전’이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도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지난 26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 농가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국산 아카시아꿀로 스낵 ‘꿀꽈배기’를 생산하고 있다.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가며, 농심은 매년 160톤가량의 꿀을 구매해 양봉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농심은 이 같은 구매 협력을 넘어,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벌꿀 수확량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관련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 영농 기자재 지원부터 공장 견학까지 다각도 지원 이날 농심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 식목, 그리고 청년 양봉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는 멘토링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농심은 지난해 신설해 청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꿀꽈배기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밀원수 식목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산 데일리 와인 ‘L와인’ 3종이 출시 10년여만에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지난 2015년 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전용으로 출시한 L와인 3종(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은 출시 초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와 대중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와인 입문자와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수요를 형성했다. 그 결과, L와인 3종은 출시 후 지난 10년여 동안 약 450만병 이상 판매되며,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하는 데일리 와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칠레의 전설(Legend of Chile)’라는 ‘L와인’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자 ‘L’의 크기와 굵기를 키우고 현대적 감각의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주목도와 차별성을 높이는 등 시인성을 개선했다. ‘엘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센트렐 밸리 산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감과 검붉은 과실향이 인상적이며, 스테이크,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또 다른 레드 와인인 ‘엘 메를로’는 잘 익은 자두의 풍미와 풍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제조하는 천장재 ‘대(大)규격 석고텍스 PLUS(이하 대규격 석고텍스)’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천장을 책임진다. KCC는 GS리테일과 올 한 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CC는 지난 1월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고 있다. 석고텍스란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로, 상업·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를 약 1.8배 향상시킨 차별화된 제품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석고텍스를 고정해야 하는데, 대규격 설계를 통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어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것. 전국 점포 순차 공급 예정…시공 검증 통해 표준 자재 채택 대규격 설계로 시공 효율 증대, 줄눈 최소화로 개방감 확대 불연·내진 설계로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천장재 솔루션 KCC는 작업 효율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6주기 교원 양성 기관 역량 진단’에서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등 총 139개교의 2022~2024년 교육 여건, 교육 과정, 교육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2차 진단이다. 결과에 따라 2027학년도 교원 양성 정원이 조정되며 C 등급은 30%, D 등급은 50% 감축되고 E 등급은 교원 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연구 실적 ▲수업 운영의 적절성 ▲교육비 환원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임교원 확보와 연구 실적, 수업 규모, 교육비 환원율, 재학생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아 교육 여건의 안정성과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진화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호서대는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평가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미래사회 교육 현장을 선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대학 내 부속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백화점 본점이 예술에 특화한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 도약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아트’를 활용해 국내 최대 관광 상권인 명동의 부흥을 이끌어 왔다. 비주얼 테마에 아트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아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페스티벌까지 열며, ‘아트 명동’에 힘을 실었다. 일례로 롯데백화점이 연 23년 명동페스티벌에서는 유명 ‘K 아티스트’와 협업해 명동길을 캔버스처럼 꾸며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명동 상권의 부활을 이끌었고, 지난해 ‘LTM 아트 페스타’에서는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 등과의 협업으로 ‘롯데타운 명동’ 전체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고객의 발길을 끌었다. ‘아트’가 본점의 역할을 재정의하면서, 롯데백화점은 새롭게 시작하는 아트 VM 프로젝트(Art Visual Merchandising Project)의 1호점도 본점으로 낙점했다. ‘아트 VM 프로젝트’는 쇼핑이 핵심인 백화점에서 예술의 경험을 동시에 소비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다. ‘경험 소비’에 대한 높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특정 전시 공간을 찾아야만 예술을 만나는 방식을 넘어 쇼핑 동선에서 아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도형 작가의 <감정시계>가 출간 3개월 만에 대만과 폴란드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먼저 계약을 맺은 대만 출판사는 Yuan-Liou Publishing Co., Ltd로 1975년 설립되어 매년 200종이 넘는 책을 출간하는 유서 깊은 퍼블리셔다. 폴란드 출판사는 Feeria WYDAWNICTWO로 논픽션과 자기계발에 주력하며 해당 분야에 잔뼈가 굵은 곳이다. 두 국가 모두 다수의 출판사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한 끝에 계약이 성사됐다. 그간 국내 출판시장에서 비문학 콘텐츠의 수출은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가운데, <감정시계>가 단기간에 여러 국가의 주목을 받고 계약까지 성사됐다는 사실은 한국 비문학, 특히 심리인문 분야의 커다란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또 학계에서 상대적으로 변방으로 인식됐던 한국 인문학계도 대중문화처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에 대해 출판계 내부에서도 “지금까지는 주로 한국형 힐링 소설이 해외 출판사의 관심을 받았던 것을 생각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심리 인문서의 경우 그동안 일본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UNAROK)는 12일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외교 단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해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손잡고 위성 탑재용 대형 안테나 전개 시스템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차세대 위성 개발 핵심기술로 확대해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전북 전주 소재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실시한 5m급 안테나 전개 시스템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험은 국기연의 국방핵심기술 과제인 ‘전개형 대형 위성 탑재용 안테나 전개 시스템’의 일환으로 국기연, 캠틱종합기술원, 스텝랩, 한국항공대학교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술은 발사 시 부피를 최소화하고자 발사체 내부에 대형 안테나가 수납 상태로 접혀 있다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면 거대한 크기로 펼쳐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주 환경에서 오차 없이 정밀하게 펼쳐져야 하기 때문에 위성의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지난 1월 5m급 안테나 전개 시스템 시험 성공…핵심 메커니즘 기술력 입증 고정밀 전개 기술 확보로 우주 역량 제고…“우주시대 대비 다기술 확보할 것” 대한항공은 이날 시험에서 5m 크기의 위성용 안테나 전개 장치가 메커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더 클렌체 갤러리(The Klenze Gallery) 서초’를 리뉴얼 오픈하고,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이하 갤러리)는 KCC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체험 전시장으로, 지난 2023년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 문을 연 이후 클렌체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어 왔다. KCC는 고급 창호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조합, 건축사, 시공사, 인테리어 전문가 등 B2B 고객은 물론,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고려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클렌체 제품과 디자인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들이 공간 곳곳에서 클렌체의 품격과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KCC는 럭셔리한 공간 연출과 기술력 전달에 집중했다. 더 클렌체 갤러리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소득층과 프리미엄 아파트, 하이엔드 리모델링 수요를 겨냥해 기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