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1 07: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6·3 조기 대선이 36일 남은 가운데, 대선 3자 가상대결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9%가량의 지지율로 경쟁 후보군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KPI뉴스> 의뢰로 4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상정한 3자 대결 지지도서 이재명 후보가 48.8%로 1위를 기록했다. 한 권한대행은 30.5%, 이준석 후보는 6.3%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경선후보와의 가상대결서도 이재명 후보는 오차 범위 밖의 큰 우위를 점했다. 김문수 후보를 상정한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49.4%, 김 후보 23.3%, 이준석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홍준표 후보를 상정한 지지도에선 이재명 후보 48.8%, 홍 후보 25.6% 이준석 후보 6.0% 순이었다. 한동훈 후보와의 가상대결서는 이재명 후보 49.5%, 한 후보 18.7%, 이준석 후보 6.8%였다.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 이준석 후보와 3자 대결서 40%p에 근접하는 격차를 보였다(이재명 후보 48.7%, 안 후보 10.7%,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 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60.2%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7.9%였으며,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9%로 집계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66.8%가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26.3%는 ‘불안하지 않다’, 응답을 유보한 층은 6.8%였다. 이는 정당과 정치적 입장을 떠나 헌재 선고 지연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연쇄 탄핵 추진에 대한 유권자의 찬반 입장은 극명하게 갈렸다.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의 연쇄 탄핵을 예고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48.9%는 ‘국무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내 거주 중인 유권자 10명 중 5명 이상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2차 계엄’ 선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핵 기각으로 인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경우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55.1%는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이 없다’는 답은 40.3%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4.6%였다. 지난달 27일 국회가 의결하고 지난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명태균 특검법’ 재의결에 대해선 전체 유권자의 55.7%는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은 32.9%였고,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1.3%로 집계됐다.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2.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9.2%, 오세훈 서울시장 8.7%,
[일요시사 정치팀] 강주모 기자 = 국내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인용돼야 한다(찬성)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5%는 기각돼야 한다(반대)고 응답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찬반 여부’를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탄핵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20~50대에선 60~70%가 찬성, 60대 이상에선 찬성(48%) 반대(49%)로 의견이 팽팽했으며, 70대 이상은 찬성 39%, 반대 5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반대 성향이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소 정책에 민감한 층으로 분류되는 중도층과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무당(無黨)층에선 찬성(71%, 66%), 반대(22%, 13%)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3월10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 직전까지 갤럽은 세 차례 탄핵 찬반을 물었던 바 있다. 당시 여론은 12월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직전엔 찬성 81%, 반대 14%였다가 이듬해 3월 초에도 각각 77%, 18%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내 유권자 절반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경우,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국민의힘이 어떤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5.1%가 ‘판결을 수용하고 결별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탄핵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윤 대통령과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39.6%였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한 층은 5.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은 관계 유지(48.6%)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고, 30대에선 관계 유지와 결별해야 한다는 응답(각각 46.5%, 48.2%)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의견을 보였다. 나머지 연령층들은 결별해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서 결별해야 한다고 봤다. 정치 성향별로는 적극적 보수층에선 관계 유지(72.7%)해야 한다는 생각이 뚜렷했고, 소극 보수층은 관계 유지(46.4%)와 결별해야 한다(46.0%)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백중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호감이 가거나 조금이라도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41.4%, 국민의힘 41.1%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6%, 개혁신당 2.0%, 진보당 0.7%, ‘그 외 다른 정당’ 1.3%, ‘지지 정당 없음’ 9.3%, ‘잘 모름’ 0.5%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전에 비해 0.4%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0.6%p 상승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3주 전 1.3%p에서 이번 주 0.3%p 차이로 크게 줄어들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40·50대에서 큰 우위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30대와 60대, 70대 이상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강원, 제주서 민주당이 앞섰으며, 대구·경북(TK)에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수도권과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는 양당의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질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설 연휴였던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의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 오세훈 서울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 6% 순으로 집계됐다. 이 대표, 김 장관, 이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다자 대결에선 이 대표 47%, 김 장관 31%, 이 의원 3%, 이 전 대표 2%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 홍 시장, 이 의원, 이 전 대표의 경우 이 대표 47%, 홍 시장 24%, 이 의원·이 전 대표 3%로 여당 후보와 관계없이 이 대표가 우위를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장관, 이 의원, 이 전 대표의 경우는 김 장관이 32%, 김 지사 13%, 이 의원·이 전 대표 5% 순으로 순위에 변동이 발생했다. 눈길을 끄는 지점은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에도 이 대표가 40%가 1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2위엔 김 장관(13%), 홍준표(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헌정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 시계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노린 ‘지지자 결집’ 효과가 수면 위로 나타난 결과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중고 거래 플랫폼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 시계 미사용품 팝니다’ 등의 거래글이 다수 확인된다. 윤 대통령의 기념 시계 중고 가격은 15만원 선에서 20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는 평균 거래가가 5만원 선에 형성돼있었지만, 이후 점차 가격이 상승해 현재는 최대 4배에 달하는 가격까지 치솟은 것이다. 해당 시계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국화(國花)인 무궁화가 그려져 있으며, 시계 중앙 하단 부분에는 윤 대통령의 필체로 ‘윤석열’이 새겨져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선 시계 외에도 우표, 벽시계, 머그잔 등 윤 대통령의 다양한 굿즈들이 활발히 거래 중이다. 기념 시계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후 공개된 자필 편지가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결국 체포되긴 했지만 자필 편지 몇 장만으로도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내란 수괴 혐의로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5명은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전에 취합된 결과다. <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3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공조본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유권자 55%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3.8%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한 층은 1.2%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40·50대는 체포영장 집행에 찬성, 20대·60대·70대 이상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TK), 강원·제주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서 찬성 의견이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보수층은 반대 의견이 과반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진보층은 찬성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9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유권자 6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은 32%로 집계됐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인 지난 10~12일 실시됐던 같은 여론조사에선 탄핵 찬성이 75%, 반대 21%였다. 갤럽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과 비교하면 11%p가 찬성에서 반대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반대보다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TK는 찬반 의견이 47%로 동률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 이상은 반대가 더 높았고 나머지 20·30·40·50대는 유권자 70% 이상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진보층은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보수층은 반대 의견이 두 배가량 더 높았다. 탄핵 심판 관련 기관별 신뢰도 조사에서는 유권자 57%가 헌법재판소를 ‘신뢰한다’, 31%가 ‘신뢰하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MBC 뉴스 채널 선호도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MBC는 올해 4분기 연속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로도 꼽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0~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3002명을 대상으로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28%, KBS 14%, YTN 8%, JTBC 7%, SBS 6%, TV조선·연합뉴스TV 각각 4%,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다. 26%는 특별히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MBC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10%p 이상(11월 25%→12월 35%) 급등했다. 갤럽은 “단 이 조사 결과는 개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에 관한 것으로, 물리적 시청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음에 유념해야 한다”며 “시시각각 집계되는 뉴스 시청률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서 MBC를 특히 선호했고, 70대 이상은 KBS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특별히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는 사람은 저연령일수록 많은 것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6명가량은 내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를 뽑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57.2%가 ‘민주당 후보’를 27.3%는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혁신당 후보(3.7%), 조국혁신당 후보(2.5%), 진보당 후보(1.1%)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 2.3%, ‘투표할 후보 없음’ 3.6%, ‘잘 모름’ 2.3%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서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특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조차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보다 두 자릿수 이상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 진보층서 민주당 후보를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 많았다. 보수층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2024년 한 해를 가장 빛낸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11~25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유재석은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3%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3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는 전현무(12.4%), 3위는 신동엽(12.1%) 4위는 강호동(10.8%) 5위는 박나래(8.9%)였다. 이어 6위 서장훈(5.6%), 7위 조세호(5.1%), 8위 이수근(4.9%), 공동 9위는 탁재훈, 기안84(이상 3.7%)다. 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장도연(3.3%), 이영자(3.1%), 김준호(2.5%), 김구라(2.4%), 김대호(2.2%), 김종민, 이상민(이상 1.6%), 이경규(1.5%), 이수지(1.3%), 김성주(1.1%), 붐(1.0%)까지 총 11명이다.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장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삼성그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서 가장 신뢰받는 재벌그룹 및 기업 총수로 평가받았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8일 발표한 ‘재벌 신뢰지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0대 재벌그룹 가운데 어느 그룹을 가장 신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6%가 삼성그룹을 꼽았다. 이어 LG그룹이 22.1%로 2위를, 현대차그룹이 12.3%로 3위를 차지했다.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33.5%가 이 회장을 선택했다. 2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8.9%),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5.9%)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5.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4.2%), 최태원 SK그룹 회장(3.9%),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2.3%),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2.2%), 이재현 CJ그룹 회장(1.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 순이었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한 국내 기업인으로도 평가받았다. ‘국내 10대 재벌기업 기업인들 중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5%p 하락한 수치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10%p 오른 85%로 조사됐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았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20~50대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를 웃돌았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률이 38%, 부정률이 53%로 나타났다. 갤럽은 “ 2016년에는 10월 말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대국민 사과 전후 25%에서 17%로 하락했고, 11월 초부터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까지 6주간 4~5%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2%), ‘비상계엄 선포’(10%), ‘부정부패·비리 척결’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스토마토>가 발표한 ‘2024 문화·예술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핵 집회에 참여하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의 74.5%는 ‘참여할 예정’(‘참여한 적 있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 43%, 참여한 적 없지만 앞으로 참여할 예정 31.5%) 이라고 응답했다. 22.3%는 ‘참여 안 할 예정’(‘참여한 적 있지만 앞으로 참여 안 할 예정’ 5.1%, ‘참여한 적 없고 앞으로도 참여 안 할 예정’ 17.2%)이라고 답했으며, 3.2%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70%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40·50대는 유권자 80% 대 이상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도 각각 68.5%, 74.4%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엔 전체 유권자의 4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16%로 집계됐다. 이는 집권 이후 최저치이며, 부정 평가율 역시 75%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 같은 평가는 비상계엄 사태를 전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사태 전인 3일까지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율은 긍정 19%, 부정 68%였다. 사태 이후 이틀 간(4~5일)은 긍·부정이 각각 13%, 80%로 급변했다. 갤럽은 “국정 농단 사태 초기인 2016년 10월 넷째 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전후 양상과 흡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17%로 대국민 사과 전은 23%, 사과 후는 14%였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율은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응답자의 특성서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의 지지율도 지난주 대비 19%p 내려간 21%로 집계됐으며, 부산·울산·경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기습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오후 9시)에 취합된 수치다. <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5.8%(매우 잘함 14.3%, 대체로 잘함 11.5%)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72.6%(대체로 잘못 8.7%, 매우 잘못 63.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한 층은 1.7%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상회했다. 연령별로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세대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부정 평가가 월등히 높았다. 보수층도 부정 평가가 약 우세로 높게 나타났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19.5%는 유승민 전 의원을, 18.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기존 3000명서 450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유권자 56%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1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유권자 중 56%가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다.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유권자는 35%였으며,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9%다. 갤럽은 “6월과 비교하면 긍정론이 10% 감소하고 부정론은 그만큼 증가했지만, 9월 추석 직전과는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서 잘된 일이라는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는 전체 유권자 60%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연령별로 살펴봐도 50대를 제외하고는 전 세대서 잘된 일이라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50대는 잘된 일과 잘못된 일 각각 46%로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계와 의료 공백 등에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유권자 6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1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72%로 집계됐으며, 그 외 ‘어느쪽도 아니다’ ‘모르겠다’고 응답을 유보한 응답자는 각각 2%, 5%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10월 4주 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10%대에 머무르다가 11월 2주 차인 지난주(12∼14일) 조사에서 3주 만에 다시 20%를 회복했고, 이번 주 그대로 유지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39%,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 ‘의대 정원 확대’ 각각 5%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김건희 여사 문제’(14%), ‘경제·민생·물가’(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소통 미흡’(6%), ‘독단적·일방적’(6%), ‘외교’(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부정부패·비리’(3%) ‘의대 정원 확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