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4 08:43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은 언제나 다음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데뷔 60주년을 맞아 열린 특별전에서 안성기 배우가 한 말이다. 그에게 붙은 수많은 수식어는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 생긴 게 아니었다. 그는 영화계 안팎에서 구설 없는 자기 관리와 겸손한 인품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그는 ‘국민 배우’라는 왕관의 무게를 묵묵히 지켜냈다. 한국 영화계의 권익이 침해받을 때면 스크린쿼터 사수 운동의 선봉에 서서 문화 주권을 지켰고, 유니세프(UNICEF) 친선대사로서 30년 넘게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영화계 버팀목 대한민국 영화사 그 자체였던 배우 안성기가 향년 74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그는 지난해 12월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일 오전 9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검진받는 과정에서 암 재발이 확인됐다. 같은 해 10월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는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듬해 한 언론사와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암이 재발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jungwon93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안성기(73)가 지난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선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해 추가적인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를 괴롭히고 있는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계 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관을 타고 암세포가 전신으로 이동하는 특성 탓에 재발 가능성이 상존한다. 크게 호지킨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안성기는 이 중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해당 질환은 초기 증상이 단순 피로감과 비슷하고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