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1 07:11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언론 앞에 모습을 나타낸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인 시절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은 고인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법적 공방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배우 김수현이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 열린 기자회견서 발언 중 눈물 흘리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1일, 고 김새론과 교제를 둘러싼 의혹에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연애를 하지 않았다”며 유촉 측의 주장을 전면 부정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검은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 김수현은 “우선 죄송하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신 것 같다. 그리고 고인(김새론)도 편히 잠들지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일 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는 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도망치기 바빴다”며 “그래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이 자리서 모든 것을 이야기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그랬다면 저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 기자회견까지 이루 말할 수 없이 애써주신 회사 식구들, 모두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고인의 사생활이 폭로될 때마다 내일이라도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끝내자는 생각을 계속했다”며 눈시울을 붉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힌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전날인 30일 공지했다. 이날 소속사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수현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김수현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소속사는 “공식 입장 발표만 있을 뿐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다”며 일방적 발표만 진행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결정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상 의혹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추가 설명이나 해명 요구를 원천 차단한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통상 연예계 논란 관련 기자회견은 당사자가 직접 언론과 대중 앞에 서서 진솔한 사과와 해명을 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진정성을 입증하는 자리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사안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김수현(37)과 고 김새론(25) 유족 간의 갈등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정작 의혹에서 출발한 진실 공방은 사라지고, 점차 자극적인 사생활 폭로와 고소전만 남는 모양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새론 유족 측의 말을 빌어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향한 비난과 폭로를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핵심 의혹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15세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이나 교제했다는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두 사람이 성인이 된 후 약 1년간 교제했을 뿐이라며 전면 반박했다. 소속사가 김새론의 음주 운전 사건 이후 약 7억원의 채무 변제를 강요했다거나, 김수현과 유튜버 이진호가 결탁해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주장도 연이어 나왔다.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진실 공방이 점점 도를 넘은 사생활 폭로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세연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겠다며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적인 사진과 영상을 다수 공개했다. 심지어 김수현으로 추정된다는 남성이 하의를 입지 않은 채 설거지하는 자극적인 사진까지 포함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고 김새론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 여성이랑 만나는 건 개인 특성”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경솔한 표현이 담긴 ‘비린내’ 발언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갑수는 지난 17일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해 “김수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 없는데 미성년자랑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인가”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고, 여자 나이가 많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 그건 여러 형태”라며 “아마 김새론씨는 아역 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차 발언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을 것이다. 어린 여성이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이건 개인 특성 아니냐”며 고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이어갔고, 이에 진행자가 “적절치 않은 단어 같다”고 제지했다. 이날 김갑수의 발언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역겨운 발언에 너무 화가 난다” “개인의 의견이라 치부하지 말고 공식적으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고 김새론이 세상을 등지는 데 적지 않은 책임이 있었다는 지적이 거세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으나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다는 정황이 공개되면서 사태의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은 1988년 2월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심장질환과 외동아들로 자란 외로움 때문인지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이런 김수현은 어머니의 권유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여러 톱스타들과 친분을 쌓으며 방송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나 위기가 닥쳤다. “괜찮은 친구다” 김수현은 남중, 남고를 나왔다. 그를 지도했던 담임교사는 한 언론 인터뷰서 “연예계 쪽으로는 방향을 보이지 않은 학생이었다. 수현이가 연기자가 됐다고 해서 놀랐다. 중학교 때는 굉장히 얌전한 학생이었다”고 언급했다. 내성적이지만 장난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할 정도다. 배우 성동일은 “생각보다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스타일이다. 나보다 더 웃기고 장난도 많다. 한 살이라도 더 많은 선배가 오면 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김수현(37)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25)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및 TV 광고계에까지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업계 일각에선 명확한 반박 없이 논란이 이어질 경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12일에는 2018년 김수현이 군복무 중 ‘새로네로’라는 애칭으로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와 셀카 등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그냥 (내가)뭘 보고 있는지, 느끼고 있는지, 이런 얘기라고 해주고 싶었다. 얼굴을 보기 힘든데 마음이 어떤지, 내 의지가 어떤지 막. 부담되면 안 되니까. 가장 말할 수 있는 건 보고 싶어”라며 “앞으로도 쭉 잘 좀 최선을 다해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2019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엽서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엽서에는 “새로네로야, 파리서 술을 마셨다. 기념품점에서 엽서를 사 펜을 잡았다. 사랑해 새로네로. 아주 대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새론의 사망은 예견된 미래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는 단 한 번의 잘못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언론과 네티즌들의 타작질에 또 한 생명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하지만 여론은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돌변해 김새론을 추모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몬 것일까?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오후 4시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김새론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으며,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 영상 고통 호소 현장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변사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별다른 추가 수사 내용도 없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2022년 5월18일 서울 청담동 부근서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주변 건물 4곳과 가로등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16일 배우 김새론(25)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예인을 향한 과도한 도덕적 잣대와 악플 문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새론 비보를 두고 나종호 예일대학교 정신과 조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흡사 거대한 ‘오징어 게임’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주 운전은 아주 큰 잘못이고 만약 처벌이 약하다면 법체계가 문제 있는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잘못했다고 해서 재기의 기회도 없이 사람을 사회서 매장시키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개인에 대한 언급은 잘 안 한다”며 “다만, 이번 김새론 배우의 죽음은 벼랑 끝에 내몰린 죽음이란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든다. 기사뿐 아니라 그가 일한 카페까지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 걸 봤다”고 설명했다. 나 조교수는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야 숨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을 부여하는 것이 멈출까? 사회적 대화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애도했다. 김새론의 팬들도 연예인에게만 집중되는 과도한 비난을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배우의 생활 연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이번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두 케이스가 아니다.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엄살이 되레 발목을 잡은 꼴이 됐다. 코스프레? 지난 11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새론은 커피 프랜차이즈점의 앞치마를 착용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쇼’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사진에 노출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사진이 보도된 뒤 본사에도 문의 전화가 오면서 해당 점주님도 이 사안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어두운 주방 사진도 매장에서 찍은 것이 아니다. 따로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의 입장이 밝혀진 후 김새론의 ‘알바 인증’에 대해 지적이 제기됐다. 김새론의 생활고 주장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여기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파손 및 인근 상인들에게 피해를 안겼던 배우 김새론이 하루가 훨씬 지나서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늦게 입장을 전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18일) 오전 8시께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로 인한 피해는 회사와 함께 정리해나가는 중이다.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 중이고 준비하던 작품 제작에 차질을 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내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22)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새론 소속사의 늦은 대응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의 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의혹까지 받고 있는 김새론은 이날 시민들의 신고로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으로 형사 입건돼 조사받았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렇다 할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김새론 측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채 사과 없는 애매모호한 입장문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인근 병원서 채혈했다. 채혈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획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매니저 등과 항상 연락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교통사고 등 특수한 상황일수록 기민해진다. 업계 일각에선 이번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에 소속사가 기민하게 먼저 사과문을 냈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날 소속사는 “사실 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새론(22)이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의 신고(도로교통법·음주운전)로 형사 입건됐다. 김새론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김새론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변 가로등 및 가드레일, 변압기까지 들이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경찰에 “누군가 비틀거리면서 운전하고 있다”고 신고하면서 김새론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날 김새론의 요청에 따라 음주측정 대신 채혈을 통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김새론은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웃사람> 등 스크린 및 브라운관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오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