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3 00:01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4일, 최근 당내 일각서 제기된 선거캠프 아르바이트 인원 모집 및 금전 제공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안철수 후보 170V캠프는 응원단 아르바이트 인원을 모집한 적 없다”며 “또 어떠한 금전적 대가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합동연설회 과정서 응원에 참석해주신 지지자 전원이 후보 측 지지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안철수 후보 지지자를 참칭하고 잠입한 민주당원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가 왜 어떤 이유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척 연기를 하신 건지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에 대한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확인을 시도했으나 불분명한 신원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본 캠프는 어떠한 위반 없이 지지자들이 중심이 되어 응원에 참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SNS에 “톰, 아무리 그래도 연설회장에 알바는 쓰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시 강서을 지역위원장)이 6일 “권리당원 매수 의혹 제기는 허위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강서을 지역위원회 입장문’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저에 대해 스폰 운운했다. 이에 대해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윤두권 부위원장은 민주당 서울시당의 강서구의원 후보 공천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인사로, 엄격히 구분지어야 할 강서을 지역위원회와 ‘다함봉사회’의 활동을 고의로 뒤섞어 왜곡된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비판하더라도 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공천 결과에 불만과 앙심을 품은 한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함부로 옮겨 비난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강서을 지역위원회와 마찬가지로 ‘다함봉사회’가 자기의 봉사활동을 위해 임원 등에게 활동비를 지급했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며, 권리당원 모집 등을 사유로 금품을 제공받은 적이 전혀 없고 요구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저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