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5 18:00
지난달 21일 전북 군산 소재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 전주(OUT), 익산(IN) 코스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1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서 김민기(42)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 투어 통산 2승을 수확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른 김민기는 최종라운드서 버디만 4개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로 올 시즌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022 1차전’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거둔 이후 약 7개월 만에 통산 승수를 2승으로 늘렸다. 김민기는 “우승은 정말 할 때마다 좋다. 우승하면 아들에게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항상 큰 힘이 되는 가족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부상 악령 털고 선수 복귀 챔피언스 무대 강자 급부상 2001년 KLPGA에 입회한 김민기는 2006시즌까지 정규투어서 활동하다가 2007시즌부터 2009시즌까지는 투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2010시즌 복귀해 드림투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트(PIF)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 인비테이셔널’이 여자 투어 대회 개최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각) LIV골프 최고경영자(CEO) 그렉 노먼(호주)의 말을 인용해 “LIV골프가 여자 골프 투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노먼은 “정기적으로 하는 내부 논의”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 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소속 선수들과 얘기했는데, 그들은 우리 제품이 보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LIV골프가 출범하면서부터 LIV골프가 여자 투어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는 얘기는 심심치 않게 들렸다. 특히 LIV골프를 후원하는 PIF가 운영 중인 석유기업 아람코가 LET 대회를 일부 후원 중이다. LIV골프가 여자 투어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유럽 선수들과 내부적인 얘기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상금 갈증 털어낼 단비? 상당수 선수 긍정적 반응 LPGA 투어 역시 LIV골프의 후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비해 총상금이 턱없이 적기 때문에 ‘오일머니 투자’는 고마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7월 몰리 마르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경기 중 재발한 발목 골절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달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골절로 얻은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회복 중이다. 곧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발목을 형성하는 뼈 중 하나가 부러져 이를 붙이는 수술과 고질적인 족저근막염 교정을 위해 치료받았다. 우즈는 2021년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하게 다쳤다. 오른발과 발목뼈에는 나사와 철심을 받아 고정한 상태다. 마스터스 기권하더니… “수술 성공적…회복 중” 큰 부상을 딛고 재활해온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로 필드 복귀에 성공했고,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컷 통과한 우즈는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 나섰으나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지자 급격한 체력 저하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급기야 족저근막염 통증으로 3라운드 7번 홀을 마친 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자 기권을 결정했다. 이번 수술로 인해 우즈의 모습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술을 받은 뒤 8~12주 동안은 부츠나 깁스를
신민섭 남·1978년 5월9일 술시생 문> 저는 주식투자 실패로 직장도 잃고 아내마저 떠나버려 지금은 삶을 포기하고 죽고 싶습니다. 술과 함게 지내다보니 건강만 악화되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답> 귀하는 현재 태양이 마지막 넘어가는 순간 모든 빛을 잃고 저물어가듯 자신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는 불운입니다. 또 하나는 그동안의 잘못된 악습관이 더 큰 화를 불러들였고 계속 좋지 않은 감정에만 빠져 있어 자포자기가 큰 문제입니다. 운명은 음양오행의 섭리에 따라서 길흉화복이 바뀌어 때가 오면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선 주식이나 잡기 그리고 일체의 투기성에 대한 것은 삼가하고 술을 단호하게 끊으세요. 인생을 다시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 직장에서 시작됩니다. 실적 위주의 영업직이므로 수입이 점차 늘어납니다. 기회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행복의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하세요. 오현주 여·1983년 7월18일 인시생 문> 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현재 독신을 각오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자신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만 더해가 뒤늦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나이가 걱정입니다. 답> 누구나 운명의 성장과 변화는 각자 타고난 원칙에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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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새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첫손에 꼽는 사람이 늘면서 도심 속 호수공원 옆에 조성된 아파트, 이른바 ‘호품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흔히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는 ‘숲세권’ ‘공세권’ ‘슬세권’ 아파트로 불린다. 숲이나 호수, 공원이 인접해 있거나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호수 옆 아파트는 전망이 좋고, 녹지가 풍부해 환경이 쾌적하다. 4계절마다 아름답고 색다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색다른 자연환경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힐링, 여가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몸값이 더욱 치솟고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운동시설,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해 산책과 휴식, 조깅이 가능해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호수를 품은 호품아의 인기는 부동산시장을 통해 확인된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 바닥을 다지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면적 98㎡형 아파트는 지난 3월 11억3000만원에 거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코인 투기’ 논란에 휘말리며 민주당은 또 다른 악재와 마주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코인 수익률이 웬만한 투자 전문가보다 좋아 코인 전문가들은 ‘코인 천재’라 비아냥 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검찰 또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언어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언어는 인류의 가장 놀라운 업적임에도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았으며, 그 기원에 관한 가설들이 중구난방으로 튀어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인간에게 언어 유전자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세상을 한 번 더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 베일에 싸인 언어의 출현을 밝히고자 수십 년간 고군분투했던 크리스티안센과 채터는 마침내 실마리를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확신을 얻게 된다. 언어는 체계적인 문법 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연의 결과물이며 즉흥적으로 행하는 제스처 게임과도 같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수세기를 거쳐 과학자들이 이뤄낸 연구들을 전복시키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언어과학 분야를 선도하며 언어 기원을 연구하는 데 힘을 싣고 있는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언어가 인류의 궤적을 지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우리는 고정된 언어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방법으로 언어의 조각을 고르고, 재조합하면서 언어를 습득한다는 주장으로 언어 기원에 관한 수많은 가설에 맞선다. <진화하는 언어>는 138년 전부터 시작된 언어의 여정으로부터 우리를 인도한다. 인간에게는 있는 언어가 왜 침팬지에게는 없는지,
소설은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에서 1억엔을 횡령하고 태국으로 도주 중인 41세 주부 우메자와 리카의 회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횡령 사건 직후 리카의 여고시절 동창생 오카자키 유코, 요리교실 친구 주조 아키, 옛날 애인 야마다 가즈키 이렇게 3인의 시점에서 리카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순수한 정의감을 갖고 자라온 우메자와 리카는 회사원인 남편과 무미건조한 삶을 이어가다 친구의 권유로 은행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색하기로 유명한 노인의 손자 히라바야시 고타를 만나면서 삶이 급변한다. 리카와 달리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듯한 3인의 삶도 알고 보면 곪을 대로 곪아 있다.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해서 철저하게 절약을 실행해온 유코는 언제부턴가 돈에 휘둘리며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쇼핑 중독에 빠져 이혼을 당한 아키는 성실히 삶을 회복시켜보려 했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 쇼핑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다. 가즈키 역시 사치와 쇼핑 중독에 빠진 아내와 이혼을 결심하고 있었다. 작가는 자기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리카의 불안한 심리와 함께 이들 3인의 일상에 드리운 자기혐오의 감정을 교차 대비시키면서, 시종일관 초조하게
음악은 감정적인 예술이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일상적인 삶이나 이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초월적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클래식을 ‘소리로 쓰는 시’라고 하는 이유는 음악이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지고 감싸 안으며 치료해 주기 때문일 것이다. 언어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과연 온전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영역에 바로 ‘클래식’과 시가 있다. 클래식은 시와 같이 운율과 구절이 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통해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감정적 성숙이 이루어지고 내면을 다스릴 수 있다면 인격적 성숙도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이직할 것인가, 전업할 것인가, 창업할 것인가….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업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조직에 대한 가치관이 충돌하는 오늘날, 일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져 간다. 이러한 환경 속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잘 해내며 살 수 없을까? 30여 년간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인정받고 성과를 냈던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첫 일터에서 스스로 물러나 8년째 자신의 이름을 딴 ‘최인아책방’을 운영하는 지금까지 관심의 촉수는 늘 이 질문에 닿아 있었다. 오랜 시간 현역으로 일하며 자신을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켜올 수 있었던 그만의 관점과 태도를 신간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에 담고자 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는 학창 시절, 성적 꼴찌이자 인생 꼴찌 수준으로 좀비처럼 살아갔다. 오로지 저자 꿈은 반월공단 공장에 취직한 후, 원룸에서 게임만 하는 삶이었다. 그게 행복이라 믿었다. 실제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깨어 있는 내내 게임만 하는 오타쿠로 살았다. 하지만 이 ‘역행자’라는 개념을 깨달은 이후,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르게 펼쳐진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걸 깨닫고 치트키들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면서 인생은 혁신적으로 변해갔다. 4년이 지나자 매달 3000만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후 더 많은 경험치를 쌓아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원씩 버는 자동 수익이 완성됐다. 다시 몇 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싱그러운 초여름, 넉넉한 초원에 유순한 동물이 모여 있는 목장으로 향하자. 중부권 최대 종합 레저 휴양 관광 단지 벨포레리조트는 수려한 자연 속에 친근한 동물을 만나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숲’을 뜻하는 벨포레는 두타산을 두르고 원남호를 품고 있다. 2019년에 개장한 이곳은 골프 코스와 콘도, 놀이동산, 정원,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벨포레리조트에서 가장 활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공간은 목장이다. 보어염소와 오리, 거위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터줏대감 면양이 초원에서 풀을 뜯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말, 미니돼지, 토끼, 회색앵무, 잉꼬 등도 사육사의 보살핌 아래 무럭무럭 자란다. 벨포레목장 목장의 마스코트는 단연 날쌘돌이 보더콜리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국경 지역에서 양몰이 개로 활약한 종으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민첩하며 사람과 친화력도 좋다. 벨포레목장에 있는 보더콜리는 사육사가 영국으로 가서 양몰이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개를 꼼꼼히 선별해 들여왔다. 보더콜리의 활약을 보고 싶다면 양몰이 공연을 놓치지 말자. 평일 2회(13:30, 15: 30), 주말 3회(11:30, 13:30, 15:30) 목장 중앙에서 진행한다. 방목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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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가 모나용평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에 나섰다. 국내 최초 스키장이라는 명성을 넘어, 사계절 종합 웰니스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동물이 뛰노는 애니포레를 비롯해 발왕산 정상부의 서밋랜드, 루지와 마운틴코스터, ATV 등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함께 모나용평을 다채롭게 즐겨보자. 애니포레는 발왕산 깊은 곳에 숨어 수십 년간 드러나지 않은 독일가문비 군락을 중심으로 꾸몄다. 여기에 독일가문비 군락이 형성된 이야기는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만 해도 발왕산을 비롯해 대관령 일대에는 화전이 많았다. 정부가 화전 정리 사업을 주도한 1960년대 발왕산 중산간 지역에서 감자밭을 일구며 살던 28가구 화전민이 떠나갔다. 비밀의 숲 더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된 곳에 용평리조트 직원들이 독일가문비를 심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오늘날 모습이 됐다. 독일가문비 군락과 그 주변 목장을 애니포레라고 부른다. 애니멀 포레스트(A- nimal Forest)를 합친 이름이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알파카 목장과 독일가문비 숲 산책로가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아는 사람만 알던 비밀의 숲을 개방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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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약에 관심이 많아졌다. 코로나로 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같은 다양한 방안이 동원됐지만, 결국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은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이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 레이스로 쏠렸고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도 요동쳤다. 대중의 머릿속에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생소했던 제약회사들의 이름이 각인됐고, 각 회사에서 개발된 백신의 특징과 장단점을 소상히 알게 됐다. 그러나 신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여전히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 있다. 신약은 왜 그토록 개발하기 어려운 것일까? 약이 될 수 있는 후보 물질은 어떻게 찾는 것일까? 후보 물질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약국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이 되는 것일까? 약의 효과는 최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모든 질문의 이면에는 묵묵히 분자를 조각하고 다듬어 생명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분자 조각가들이 있다. <분자 조각가들>은 신약 개발의 최전선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가 새로운 약이 창조되는 과
할 일이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뒤죽박죽이라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몰아치는 메일과 메신저, 알람에 대응하느라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계속해서 뒤로 밀린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지 않은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와 발전된 기술을 제공받고 있지만 목표한 일을 제대로, 제때에 해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생산성 도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생산성이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산성 전문가이자 혁신가인 티아고 포르테는 천재들과 창작자들의 비법과 전략서 답을 찾았다. 바로 이들이 ‘제2의 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르는 예술가들과 뉴턴, 파인만 같은 지식인들까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기록을 습관화했다. 일기, 스크랩, 비망록 등 사용한 형태는 다양하지만 목적과 역할은 동일하다. 영감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훌륭한 결과물로 만들기 위한 도구였다. 즉, 생물학적 두뇌의 한계를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티아고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돼있다. 1부는 개별 혐오 범죄 사건들을 조사한다. 2부에서는 편견을 억누르는 우리의 능력을 감소시키고, 혐오를 촉진시키는 요소를 탐구한다. 책에서 다루는 여러 혐오 범죄 사건의 실상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미국 식당에서 식사 중이었던 한 인도인은 퇴역 군인(백인)이 쏜 반자동 소총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가 죽기 전 들은 말은 “내 나라에서 나가”였다. 저자는 세계서 벌어진 수많은 혐오 범죄를 조사하면서 무엇이 가해자들을 혐오에 빠지게 했는지 그 요소들을 주의 깊게 추출한다. 그리고 혐오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어느 것도 절대적이지 않다고 결론 내린다. <webmaster@ilyosisa.co.kr>
이제 더 이상 치매가 두렵지 않다! 이 책은 치매와 관련해 희망을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알츠하이머병을 우리 스스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답변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다”면서 “우리는 수백 가지의 작은 행동과 조치로써 이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모두 자연적이고 안전하며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 방법들이 도움이 되면 되었지, 잃을 것은 없다고 장담한다.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거나 나이에 상관없이 치매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