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6 13:21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이 11일,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효성 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날 오전, 수천억원대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해 효성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7시30분께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 그룹 본사와 효성캐피탈, 조석래 회장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경영관련 문건 등을 압수했다.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조 회장의 차명 재산과 분식회계를 통한 탈세 규모, 관련 정황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지난 5월말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지난달 말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고모 상무 등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효성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해외 사업에서 발생한 적자를 10여년에 걸쳐 계열사 비용으로 처리하는 1조원 상당의 분식회계로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다.조 회장은 또 90년대 이후 주식을 비롯한 1000억원대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사고 있다.효성그룹의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은 조 회장 장남인 조현준 사장에게 지난해까지 100억
[일요시사=경제2팀] 편의점 업계 1위 비지에프(BGF)리테일(CU)이 가맹점주들에게 편의점 내부에 금융자동화(CD/ATM) 기기 설치를 강요해 매출이 저조했던 금융밴 사업 분야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CU의 금융밴 계열사 비지에프(BGF)캐시넷은 CU 본사와 홍석조 회장과 아들 2명 등 오너일가가 최대주주로, 2009년 12월경 CU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이후 1년 새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오너일가의 부 축적 채널로 활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BGF리테일은 전국의 CU 편의점 6,410개 점포 내 BGF캐시넷의 CD/ATM 기기를 일방적으로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계열사 기기 설치는 신규 개점시 본사가 가맹점주와의 계약시 의무사항으로 제시하면서 이뤄졌는데 계약서에 'ATM 등 집기를 이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맹 상품으로 정의하고 설치를 강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점주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맹본부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시설·설비 등을 구입·임차하도록 강제하는 불공정 행위로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편의점 고객들에게 CD/ATM 기기를 이용하는
[일요시사=온라인팀] 북한의 최근 경제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북한 주민 200만명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공장 등 기업의 경영자율성도 상당히 강화돼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어 북한 경제상황이 상당부분 개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북한 경제건설의 현황과 전망’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우 의원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011년 1월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하면서부터 내각에서 집행하는 국가예산과 별도의 예산 및 조직을 운영하는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설립, 해외자본을 끌어들여 인프라 구축과 대규모 공합투위(공동합작투자위), 합투위(합작투자위)에 이어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제3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우 의원은 북한의 제3경제는 과거 내각이 관할하는 ‘제1경제’와 국방산업을 총칭하는 ‘제2경제’에 이어 나타나는 북한경제의 새로운 흐름이라고 소개했다. 자료집에는 지난해 7월1일 경제관리개선조치를 시범 실시한 이후 12월 1일부로 독립채산제와 차별임금제를 전 기업소로 확대 실시했는데 이러한 조치로 인해 지난 2009년 화폐개혁 당시와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직전 통화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이석기 의원의 사태 등을 둘러싼 언론 보도가 왜곡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산회된 후 본회의장이 텅 비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같은 당 임수경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이석기 의원의 사태 등을 둘러싼 언론 보도가 왜곡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직전,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황진하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일정을 체크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직전,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양승조-신경민 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직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최동익 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무성-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